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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보도
2025년4월2일수요일
이재원우리학교독일어통번역학과교수,개인전및아트페어‘ARTSEOUL2025’참가
이재원 우리학교 독일어통번역학과 교수(이하 이 교
양한장르의작품을만나볼수있었으며특별기획전
수)가 지난달 10일부터 4월 5일까지 서울 종로구 삼
을통해10주년을기념하는의미를더했다.이교수는
청동에 위치한 삼청동우피 갤러리 카페에서 개인전
‘기억의 에스키스: 라벤더의 경우’를 비롯한 12점을
‘길위에서Ontheroad’를개최한다.이번전시는서
전시하며 그의 예술적 깊이와 철학적 메시지를 관객
울시민대학 특별전시실에서 열렸던 ‘머언 여행의 기
들에게전달했다.이교수의작품은늘관객들에게자
억’이후2년만에열리는개인전이다.전시는여행과
기내면을돌아보게하며이번전시역시그가추구하
경험그리고그경험에서느낀감정을표현한작품들
는미학적목표와예술적철학을폭넓게소개하는중
로 구성돼 있다. 이 교수는 여행지에서 겪은 다양한
요한기회가됐다.
감정을통해삶의여러면모를탐구하며그경험을시
각적으로재구성해왔다.이번전시에서는단순한여
*아트페어(Art Fair): 몇 개 이상의 화랑이 한 장소에 모여
미술작품을 판매하는 행사로 미술시장을 뜻함. 이를 통해
행의 기록을 넘어서 그가 겪은 여행지의 △문화적△
미술애호가들은다양한스타일과장르의작품을만나볼수
심리적△정서적의미를작품에담아내고자했다.
있으며예술계의최신트렌드(trend)를한눈에파악할수있
이 교수는 또한 지난달 20일부터 27일까지 예술의
는중요한장이됨.
전당 한가람미술관 제5/6전시실에서 열린 ‘불확정성
에 색(色)을 입히다’란 제목의 ‘제10회 ART SEOUL
2025’에 참가했다. 이번 아트페어(Art Fair)*는 미술
계의 다양한 흐름을 한자리에서 느낄 기회를 제공했
으며 예술적 다양성을 한껏 보여주는 장이 됐다. 다
이나경기자10leenagyeong@hufs.ac.kr
올림포스의문,동아리탐험:동아리박람회개최
지난달 13일 오전 11시부터 7시간 동안 우리
도록 45개의 다양한 동아리가 부스를 운영하
통해더욱풍성한대학생활을경험할수있길
학교 글로벌캠퍼스(이하 글캠) 학생회관에서
며각동아리의활동을소개하고체험할수있
기대한다”고전했다.
‘올림포스(Olympus)의 문: 동아리 탐험’의 주
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후 2부에선 동아리 공
제로 동아리박람회가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연으로 △슬랩업(Slap-up)△아웃사이더(Out-
sider)△하이라이트(Highlight)△한알△해무
학생들이 다양한 동아리를 한 자리에서 만나
고직접체험하며소속감을느낄수있도록기
리 등 5개의 동아리가 참여해 무대를 선보였
획됐다. 박람회는 ‘미네르바(Minerva)가 건네
다.
준 초대장’이란 주제를 바탕으로 그리스·로마
그밖에 △그누빌(G-nuvil)△그림사랑△대학
생기후행동△러너스하이(Runner’s High)△마
신화를테마(Theme)를적용해진행됐다.이를
스터피스(Masterpiece)△블랙나이츠(Black-
통해 신화적인 요소를 가미한 독창적 방식으
Knights)△일루젼(Illusion)△AJ스튜디오
로 학교의 정체성을 알리고 신입생 및 재학생
들에게대학생활의즐거움을선사했다.
(Studio)△CCC(Campus Crusade for Christ)
등총45개의동아리가참가해각동아리활동
이번 박람회 1부에서의 동아리 및 중앙 부
을 선보였다. 글캠 동아리연합회 홍보국은 “학
스 운영에선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사에 맞는
우들이 다양한 동아리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동아리를 찾고 적극적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
최소윤 기자 09soyoon@hufs.ac.kr
우리학교글로벌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원,
이기원우리학교생명공학과교수,
온라인전용‘디지털미디어융합전공’신설
한국연구재단우수신진연구과제선정
이기원 우리학교 생명공학과 교수(이하 이
진행하며 혈액 줄기세포의 분화 이상이 백혈
우리학교 글로벌미디어커뮤니케이션
대학원(GMC)은 3월부터 온라인 전용
교수)는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
병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 이를 기
으로 운영되는 ‘디지털미디어(Digital
는 한국연구재단 개인 기초사업 우수 신진연
반으로 한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Media)융합전공’을 새롭게 신설했다고
구 과제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39세 이하 또
이 교수는 “본 연구는 국제 협력과제로 선정
지난달 21일 밝혔다. 이번 전공은 디지
는박사취득후7년이내의대학이공분야전
돼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University of
털 환경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역량을
임교원과 △공립△민간연구소△정부기관 소
Pennsylvania) 및 필라델피아 어린이병원 소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설계됐
속 정규직 연구원을 대상으로 연구자들이 원
속 교수들과 협업해 진행된다”며 “이 연구는
다.
하는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국
혈소판질환 및 거핵세포 분화 과정에서 발생
‘디지털미디어융합전공’은 △방송△
가 기초연구사업이다. 이번 연구에서 이 교수
하는 악성 혈액질환에 대한 치료제 개발에 획
인터넷△통신등다양한디지털매체가
는 ‘거핵세포* 분화와 백혈병 발생 과정에서
융합되는시대에맞춰전문적인지식과
기적인기여를할것으로기대된다”고밝혔다.
RUNX1(Runt-relatedtranscriptionfactor-1)
실무역량을갖춘커뮤니케이션전문가
이교수의연구는혈액질환치료제개발에대
**전사인자***의 메커니즘(Mechanism) 연
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이 과정은 재직
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국제적인 연구
구및치료제개발’이란과제를통해5년간총
자들을 위한 온라인 전용 프로그램으
연결망을통해더욱발전할것으로기대된다.
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학습
12억원의연구비를지원받게됐다.
할수있는환경을제공한다.해당대학
이 교수는 우리학교 생명공학과에서 △학사
*거핵세포 : 골수에서 발견되는 거대한 세포이며 다수의
원에선5학기동안실시간강의와녹화
△석사△박사를 취득한 후 필라델피아 어린
돌출된혹모양으로구성된핵을가지고있는세포
정윤재 글로벌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원장은 “디지털
콘텐츠를 병행해 수업이 진행되며 실무 중심의 교육 과
이 병원(Children’s Hospital of Philadelphia)
**RUNX1 : 척추 동물에서 조혈의 중요한 조절 인자인
미디어 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적합한 전
정을통해학생들은디지털미디어분야에서필요한실질
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며 혈액 줄기세포 및
발달전사인자
문 지식과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들이 필요하다”며 “이
적인역량을갖추게된다.
백혈병 연구를 진행했다. 이후 템플 대학교
***전사인자 : DNA에 결합하여 특정 유전자들의 발현을
번 전공은 직장인들이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최
글로벌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원은이번전공신설을
조절하는단백질
(Temple University)에서 부연구원 및 토머스
통해4차산업혁명과디지털미디어의급격한변화에맞
적화돼학생들에게첨단디지털환경에서요구되는전문
제퍼슨 대학교(Thomas Jefferson University)
춰 학생들에게 최신 트렌드(Trend)와 기술을 반영한 교
지식과 실무 능력을 체계적으로 배울 기회를 제공할 것
에서선임연구원으로재직했다.그는인간혈
육을제공하고있다.또한학생들은해당전공을통해이
이다”고밝혔다.
액 줄기세포 및 유도만능줄기세포를 이용한
론적 지식뿐만 아니라 현업에서 필요한 실무 능력도 함
유전자 결함 분화 모델을 구축하는 연구를 수
께 습득할 기회를 얻는다. 특히 직장인들이 바쁜 일정을
행해 왔다. 특히 전사조절 유전자인 RUNX1
고려해효율적으로학습할수있도록최적화된프로그램
을제공한다.
의 결핍에 따른 유전질환 연구를 중점적으로
최소윤기자09soyoon@hufs.ac.kr
이나경기자10leenagyeong@huf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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