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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기획
2024년9월25일수요일
어문체전FLYMPICS취소,그원인과방안은
2학기개강과동시에이번달3일부터13일까지우리학교글로벌캠퍼스(이하글캠)△
이하어문체전)행사가‘참여율저조’와‘행사대관어려움’의이유로취소됐다.이와같
국제지역대학(이하국제지역)△동유럽학대학(이하동유럽)△통번역대학(이하통번
은갑작스러운행사취소에대해불만의목소리가나오고있다.이에△어문체전취소
역)3개단과대가함께진행하는어문체전FLYMPICS(ForeignLanguageOlympics,
원인△어문체전운영현황△어문체전축제문제△나아가야할방향에대해알아보자.
◆어문체전운영현황
이이번어문체전에참여하기어렵다고판단한근거중하나였다”고밝혔다.
다는것이다.실제로위의A씨는“많은학생들이이번어문체전이취소된것
시설대관에장애를겪은점또한문제로지적된다.김비대위장은이에대
조차알지못했다”고밝혔다.이에3단대소속의한비대위장은“어문체전공
어문체전은우리학교글캠에위치한어문학전공3개단과대학(이하3단대)
해“어문체전진행에있어가장중요한시설을대관해줄것을지난7월부터
식인스타그램(Instagram)과홍보물을통해많은학생들의관심을끌고자노
인△국제지역학생회△동유럽학생회△통번역학생회가공동주최·참가하
총괄지원팀에요청했으나‘8월말에다시문의를하라’고답변했다”며“하지
력했지만어문체전이진행단계에서취소됐기에모르는친구들이있을수있
는체육대회다.어문체전의최소참여인원은△계주6명△농구5명△축구
만이후중순다시문의했을때‘행사가진행되는기간동안의해당시설대관
다고생각한다”며“앞으로행사공지시더자세하게설명하고홍보할수있
11명△피구7명이었으나해당행사엔이보다적은인원이참여를희망했다.
은어렵다’는답변을받아장소를섭외하지못하게됐다”고밝혔다.글캠총괄
도록노력하겠다”고밝혔다.더나아가“3단대학생회모두△종목별1~3등에
또한학교측으로부터행사가진행될공간인잔디운동장및관련시설의
지원팀은이에대해“7~8월에는다음학기강의장소를정하기에사전에대
게상금지급△체전미니게임상품제공△출전선수및응원단유고결석계
대관이불가하다는통보를받아행사장소확보와일정조정의어려움이발
관신청을받지않는다”며“이러한취지에따라3단대학생회의대관요청을
발급등참여율제고를위해많은준비를했었다”며“지적된사항들을참고해
생하기도했다.이러한이유로3단대학생회는원활한진행이어려울것으로
8월말에진행하도록반려했다”고밝혔다.이어총괄지원팀은“해당학생회
학생들이축제를더욱재밌게즐길수있도록노력하겠다”고밝혔다.
판단해어문체전행사를취소했다.이에대해통번역비상대책위원회(이하
측이요구한기간은9월첫주차로수강신청기간과겹치는등의이유로대
통번역비대위)는“기존어문체전일정에맞춰다른양질의행사를준비할예
관이불가한기간이었다”고대관불가의이유를설명했다.
◆나아가야할방향
정이니학우분들의많은관심과양해부탁드린다”고밝혔다.동유럽비상대
책위원회(이하동유럽비대위)또한“부득이하게어문체전을취소돼행사를
이렇듯학생참여가중요한단과대축제행사의경우참여율의제고가필요
◆어문체전운영문제
예정대로진행하지못했다”며“실망을드려죄송하다”고밝혔다.
하다.이를위해선학생들의피드백이행사기획에반영돼야한다.실제외대
어문체전은단과대통합행사이자이번학기의첫행사인만큼학생들의기대
학보에서진행한어문체전FLYMPIC불편및개선설문조사에선△개별팀
를받고있었다.이러한불만들중에는그러나행사의취소는역으로학생들
◆어문체전취소원인
모집후팀간매치로대체△남녀가모두참여할수있는종목의증가△3대3
의실망과불만을야기했다.먼저학교와의소통문제에대한지적이있었다.
농구와같이적은인원으로도할수있는종목마련등다양한제안들이있었
이러한어문체전이취소된원인은무엇일까.먼저참여율이저조했단문제가
실제로우리학교통번역에재학중인강우택(통번역·독일어23)씨는“다른
다.
있었다.이에대해국제지역비상대책위원회(이하국제지역비대위)는“통번
문제도아닌학교측과의소통이부족해일정에문제가발생했단점에서주
어문체전은글캠에소재한어문학과학생들간의단합과더불어학생들에게
역내신입생및저학년이없어학생참여도조사를시행했을때참여율이너
최측에실망스러움을느꼈다”며“일년에한번있는행사인만큼기대했기에
우리학교소속어문학과란특수한자부심을전달한다.이러한어문체전이정
무저조했다”며“이후통번역비대위는‘참여율저조’란이유로불참입장을
더실망이컸다”고밝혔다.
상적으로운영돼많은학생들에게자부심을전달할수있도록관련주체들의
전달했고동유럽비대위와국제지역비대위역시내부적으로논의를한결과
나아가운영전반에대한문제도지적됐다.A씨는“△여학우들을위한종목
깊은고민과노력이필요한시점이다.
3단대모두이번어문체전에참여하지않기로했다”고밝혔다.김지원통번역
이하나밖에없었던점△예선전이시행된장소가제대로공지되지않았던
비대위장(이하김비대위장)또한“통번역같은경우연합없이출전할수있
점△지난해어문체전에서응원신경전이벌어져싸움이난점등여러운영
는학과가현저히적었고특정학과는모든종목통틀어출전하는선수가0명
문제로인해전부터어문체전에대한인식이좋지않았다”고밝혔다.
이었다”며“4개경기모두참여할수있는학과가별로없었다는점도통번역
홍보의부족또한지적됐다.이번어문체전이개최여부조차알려지지않았
최소윤 기자 09soyoon@hufs.ac.kr
후속보도
입석금지로교내셔틀버스이용에차질학생들수업지각우려
지난1093호에선우리학교셔틀버스에대해다뤘다.이후이번학기부터글로
일각에선셔틀버스의정시운행및증편과불편해소방안마련의필요성이대
벌캠퍼스(이하글캠)내에서운행되는교내셔틀버스의입석금지조치가취해
두되고있다.이에△입석금지조치의도입배경△학생들이겪는불편△나아
졌다.해당조치는셔틀버스의안전성을높이기위해도입된것이지만교통혼
가야할방향에대해알아보자.
잡과대기시간의증가로인해학생들의수업지각이속출하고있다.이때문에
◆입석금지조치의도입배경
◆나아가야할방향
고속도로주행과관련된것이고서울을비롯한시내버스는대부분입석
이허용된다”며“시내버스는안전벨트가없고입석이허용되지만짧은
입석을허용한기존교내셔틀버스의경우학생들이수업에가기위해
정류장간격과다수의방지턱또는신호등을통한과속방지효과가있
이러한상황에서서울대학교(이하서울대)의사례를주목할필요가있
탑승구부분까지밀집해탑승하는일이빈번했다.하지만이번학기부
어대형사고가발생하지않는다”고설명했다.또다른학생은“통학셔
다.서울대의경우원래입석형태로운영됐으나안전상의이유로지난
터 교내 셔틀버스에 도로교통법 시행령 제22조를 강화 적용하게 되며
틀버스와시내버스의차이점을고려하더라도교내셔틀버스가입석금
해부터입석금지조치를시행하며현재는좌석제로만운행되고있다.
입석이금지됐다.해당법률의강화적용에따라셔틀버스의좌석은45
지조치를받아야하는법적근거가무엇인지이해할수없다”며“시내
이로인해시행초기학생들사이에서불만이제기되자10분간격으로
석인승차정원을초과할수없으며이를위반할경우법적처벌을받을
버스의성격을띠는교내셔틀버스에입석금지조치가적용되는이유
운행되던버스가4분또는7분간격으로조정되는등의조치가이뤄졌
수있다.해당규정은탑승인원에대한엄격한규제의측면에서시내버
가궁금하다”고전했다.해당의견들을통해알수있듯이교내셔틀버
다.
스와는차별적인성격을보인다.이는셔틀버스또한입석이금지된광
스의입석금지조치에대한학생들의△궁금증△불만△재검토의요구
관련해우리학교동영관광담당자는“서울대뿐만아니라다른학교들
역버스와비슷한맥락으로법률이적용되기때문이다.
가커지고있다.이에대해동영관광담당자는“셔틀버스의경우시내버
도안전확보를위한입석금지조치를시행하고있다”며“현재입석을
안전문제에대한우려또한입석금지조치의배경중하나였다.우리
스의성격을띠긴하지만좌석버스의형태로이뤄져있기에해당법률
허용하는곳은우리학교뿐이다”고밝혔다.또한“3년간제안이받아들
학교버스업체중하나인동영관광담당자는“지금까지이렇다할사고
을따라야한다”고밝혔다.
여지지않았다가이번학기에서야안전을위해적용하게된사안이니만
는발생하지않았지만사고가발생할경우큰규모의피해가우려된다”
지난13일부터20일까지외대학보가진행한설문조사에따르면교내
큼학생들이배려해줬으면좋겠다”고밝혔다.추가조치에대해묻는질
며“현재버스복도엔약20명이탑승할수있지만손잡이가부족해불
셔틀버스의 입석 금지 조치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은 매우 부정적이었
문에“현재학생들이몰리는특정시간대에버스를증차하는방안을검
안정한상태에서이동하는문제가발생한다”고지적했다.또한“급브레
다.전체응답자중73.1%가이조치가교내이동에부정적인영향을미
토중이다”고답했다.이에대해글캠총괄지원팀은“구체적인시행일
이크를밟을경우탑승객들이넘어질수있는위험역시배제할수없
쳤다고답했다.특히81%가입석금지조치시행전과비교했을때교내
정은아직답할수없으나버스회사와협의후버스운행시간표를변
다”며“사고발생시좌석에앉아있는승객에한해서만보상이이뤄지
셔틀버스를이용할때대기시간이매우증가했다고답했다.이에대해
경하고글캠총학생회(이하총학)와의논의를거쳐진행할예정이다”고
기때문에좌석에앉지못한대다수의학생들은보상을받을수있는가
A씨는해당설문조사에서“안그래도수업전후엔버스를타려는사람
답했다.
이많은데입석금지조치까지적용되니버스를타기가너무힘들었다”
관련문제를인지한지난10일글캠총학은총괄지원팀에‘법률상대
능성이낮다”고설명했다.
고 답했다. 뿐만 아니라 해당 설문조사에 답한 B 씨는 학생들이 “수업
학교 구내는 도로로 인정되지 않아 도로교통법이 적용되지 않는다’며
시작30분전에도줄을서서대기했음에도버스를타지못하는일이잦
입석허가를요청하는공문을발송했다.그런한편총학은동영관광담
◆학생들이겪는불편
아지각하는경우가빈번했다”며“폭염속에서기숙사에서교양관까지
당자에게 이에 대한 법적 해석을 요청했으나 동영관광 담당자는 이에
도보로이동해야하는어려움이크다”고답했다.이외에도‘배차간격을
대해“법이각기다르기때문에확답하기어렵다”고설명했다.학생들의
하지만이러한조치에대해학생들사이에선엇갈린반응이나오고있
줄이고운행대수를늘려야한다’는의견과더불어‘안전성을고려하더
안전과편의두가지가충돌하고있는현상황에서학교와관련부서의
다.지난3일우리학교재학생익명커뮤니티에브리타임(이하에타)에
라도수용인원을늘리기위한조치가필요하다’는주장이있었다.이렇
향후대응이어떻게두마리토끼를모두잡아낼수있을지귀추가주목
는교내셔틀버스의입석금지조치에대한의문을제기하는글들이올
듯해당문제에대한학교측의신속한해결이절실한상황이다.
된다.
라왔다.해당글들에서학생들은입석금지에대한광역버스와시내버
스의조치의차이를지적하고있다.한학생은“광역버스의입석금지는
정소희 기자 09sohee@hufs.ac.kr
준기획
2024년9월25일수요일
어문체전FLYMPICS취소,그원인과방안은
2학기개강과동시에이번달3일부터13일까지우리학교글로벌캠퍼스(이하글캠)△
이하어문체전)행사가‘참여율저조’와‘행사대관어려움’의이유로취소됐다.이와같
국제지역대학(이하국제지역)△동유럽학대학(이하동유럽)△통번역대학(이하통번
은갑작스러운행사취소에대해불만의목소리가나오고있다.이에△어문체전취소
역)3개단과대가함께진행하는어문체전FLYMPICS(ForeignLanguageOlympics,
원인△어문체전운영현황△어문체전축제문제△나아가야할방향에대해알아보자.
◆어문체전운영현황
이이번어문체전에참여하기어렵다고판단한근거중하나였다”고밝혔다.
다는것이다.실제로위의A씨는“많은학생들이이번어문체전이취소된것
시설대관에장애를겪은점또한문제로지적된다.김비대위장은이에대
조차알지못했다”고밝혔다.이에3단대소속의한비대위장은“어문체전공
어문체전은우리학교글캠에위치한어문학전공3개단과대학(이하3단대)
해“어문체전진행에있어가장중요한시설을대관해줄것을지난7월부터
식인스타그램(Instagram)과홍보물을통해많은학생들의관심을끌고자노
인△국제지역학생회△동유럽학생회△통번역학생회가공동주최·참가하
총괄지원팀에요청했으나‘8월말에다시문의를하라’고답변했다”며“하지
력했지만어문체전이진행단계에서취소됐기에모르는친구들이있을수있
는체육대회다.어문체전의최소참여인원은△계주6명△농구5명△축구
만이후중순다시문의했을때‘행사가진행되는기간동안의해당시설대관
다고생각한다”며“앞으로행사공지시더자세하게설명하고홍보할수있
11명△피구7명이었으나해당행사엔이보다적은인원이참여를희망했다.
은어렵다’는답변을받아장소를섭외하지못하게됐다”고밝혔다.글캠총괄
도록노력하겠다”고밝혔다.더나아가“3단대학생회모두△종목별1~3등에
또한학교측으로부터행사가진행될공간인잔디운동장및관련시설의
지원팀은이에대해“7~8월에는다음학기강의장소를정하기에사전에대
게상금지급△체전미니게임상품제공△출전선수및응원단유고결석계
대관이불가하다는통보를받아행사장소확보와일정조정의어려움이발
관신청을받지않는다”며“이러한취지에따라3단대학생회의대관요청을
발급등참여율제고를위해많은준비를했었다”며“지적된사항들을참고해
생하기도했다.이러한이유로3단대학생회는원활한진행이어려울것으로
8월말에진행하도록반려했다”고밝혔다.이어총괄지원팀은“해당학생회
학생들이축제를더욱재밌게즐길수있도록노력하겠다”고밝혔다.
판단해어문체전행사를취소했다.이에대해통번역비상대책위원회(이하
측이요구한기간은9월첫주차로수강신청기간과겹치는등의이유로대
통번역비대위)는“기존어문체전일정에맞춰다른양질의행사를준비할예
관이불가한기간이었다”고대관불가의이유를설명했다.
◆나아가야할방향
정이니학우분들의많은관심과양해부탁드린다”고밝혔다.동유럽비상대
책위원회(이하동유럽비대위)또한“부득이하게어문체전을취소돼행사를
이렇듯학생참여가중요한단과대축제행사의경우참여율의제고가필요
◆어문체전운영문제
예정대로진행하지못했다”며“실망을드려죄송하다”고밝혔다.
하다.이를위해선학생들의피드백이행사기획에반영돼야한다.실제외대
어문체전은단과대통합행사이자이번학기의첫행사인만큼학생들의기대
학보에서진행한어문체전FLYMPIC불편및개선설문조사에선△개별팀
를받고있었다.이러한불만들중에는그러나행사의취소는역으로학생들
◆어문체전취소원인
모집후팀간매치로대체△남녀가모두참여할수있는종목의증가△3대3
의실망과불만을야기했다.먼저학교와의소통문제에대한지적이있었다.
농구와같이적은인원으로도할수있는종목마련등다양한제안들이있었
이러한어문체전이취소된원인은무엇일까.먼저참여율이저조했단문제가
실제로우리학교통번역에재학중인강우택(통번역·독일어23)씨는“다른
다.
있었다.이에대해국제지역비상대책위원회(이하국제지역비대위)는“통번
문제도아닌학교측과의소통이부족해일정에문제가발생했단점에서주
어문체전은글캠에소재한어문학과학생들간의단합과더불어학생들에게
역내신입생및저학년이없어학생참여도조사를시행했을때참여율이너
최측에실망스러움을느꼈다”며“일년에한번있는행사인만큼기대했기에
우리학교소속어문학과란특수한자부심을전달한다.이러한어문체전이정
무저조했다”며“이후통번역비대위는‘참여율저조’란이유로불참입장을
더실망이컸다”고밝혔다.
상적으로운영돼많은학생들에게자부심을전달할수있도록관련주체들의
전달했고동유럽비대위와국제지역비대위역시내부적으로논의를한결과
나아가운영전반에대한문제도지적됐다.A씨는“△여학우들을위한종목
깊은고민과노력이필요한시점이다.
3단대모두이번어문체전에참여하지않기로했다”고밝혔다.김지원통번역
이하나밖에없었던점△예선전이시행된장소가제대로공지되지않았던
비대위장(이하김비대위장)또한“통번역같은경우연합없이출전할수있
점△지난해어문체전에서응원신경전이벌어져싸움이난점등여러운영
는학과가현저히적었고특정학과는모든종목통틀어출전하는선수가0명
문제로인해전부터어문체전에대한인식이좋지않았다”고밝혔다.
이었다”며“4개경기모두참여할수있는학과가별로없었다는점도통번역
홍보의부족또한지적됐다.이번어문체전이개최여부조차알려지지않았
최소윤 기자 09soyoon@hufs.ac.kr
후속보도
입석금지로교내셔틀버스이용에차질학생들수업지각우려
지난1093호에선우리학교셔틀버스에대해다뤘다.이후이번학기부터글로
일각에선셔틀버스의정시운행및증편과불편해소방안마련의필요성이대
벌캠퍼스(이하글캠)내에서운행되는교내셔틀버스의입석금지조치가취해
두되고있다.이에△입석금지조치의도입배경△학생들이겪는불편△나아
졌다.해당조치는셔틀버스의안전성을높이기위해도입된것이지만교통혼
가야할방향에대해알아보자.
잡과대기시간의증가로인해학생들의수업지각이속출하고있다.이때문에
◆입석금지조치의도입배경
◆나아가야할방향
고속도로주행과관련된것이고서울을비롯한시내버스는대부분입석
이허용된다”며“시내버스는안전벨트가없고입석이허용되지만짧은
입석을허용한기존교내셔틀버스의경우학생들이수업에가기위해
정류장간격과다수의방지턱또는신호등을통한과속방지효과가있
이러한상황에서서울대학교(이하서울대)의사례를주목할필요가있
탑승구부분까지밀집해탑승하는일이빈번했다.하지만이번학기부
어대형사고가발생하지않는다”고설명했다.또다른학생은“통학셔
다.서울대의경우원래입석형태로운영됐으나안전상의이유로지난
터 교내 셔틀버스에 도로교통법 시행령 제22조를 강화 적용하게 되며
틀버스와시내버스의차이점을고려하더라도교내셔틀버스가입석금
해부터입석금지조치를시행하며현재는좌석제로만운행되고있다.
입석이금지됐다.해당법률의강화적용에따라셔틀버스의좌석은45
지조치를받아야하는법적근거가무엇인지이해할수없다”며“시내
이로인해시행초기학생들사이에서불만이제기되자10분간격으로
석인승차정원을초과할수없으며이를위반할경우법적처벌을받을
버스의성격을띠는교내셔틀버스에입석금지조치가적용되는이유
운행되던버스가4분또는7분간격으로조정되는등의조치가이뤄졌
수있다.해당규정은탑승인원에대한엄격한규제의측면에서시내버
가궁금하다”고전했다.해당의견들을통해알수있듯이교내셔틀버
다.
스와는차별적인성격을보인다.이는셔틀버스또한입석이금지된광
스의입석금지조치에대한학생들의△궁금증△불만△재검토의요구
관련해우리학교동영관광담당자는“서울대뿐만아니라다른학교들
역버스와비슷한맥락으로법률이적용되기때문이다.
가커지고있다.이에대해동영관광담당자는“셔틀버스의경우시내버
도안전확보를위한입석금지조치를시행하고있다”며“현재입석을
안전문제에대한우려또한입석금지조치의배경중하나였다.우리
스의성격을띠긴하지만좌석버스의형태로이뤄져있기에해당법률
허용하는곳은우리학교뿐이다”고밝혔다.또한“3년간제안이받아들
학교버스업체중하나인동영관광담당자는“지금까지이렇다할사고
을따라야한다”고밝혔다.
여지지않았다가이번학기에서야안전을위해적용하게된사안이니만
는발생하지않았지만사고가발생할경우큰규모의피해가우려된다”
지난13일부터20일까지외대학보가진행한설문조사에따르면교내
큼학생들이배려해줬으면좋겠다”고밝혔다.추가조치에대해묻는질
며“현재버스복도엔약20명이탑승할수있지만손잡이가부족해불
셔틀버스의 입석 금지 조치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은 매우 부정적이었
문에“현재학생들이몰리는특정시간대에버스를증차하는방안을검
안정한상태에서이동하는문제가발생한다”고지적했다.또한“급브레
다.전체응답자중73.1%가이조치가교내이동에부정적인영향을미
토중이다”고답했다.이에대해글캠총괄지원팀은“구체적인시행일
이크를밟을경우탑승객들이넘어질수있는위험역시배제할수없
쳤다고답했다.특히81%가입석금지조치시행전과비교했을때교내
정은아직답할수없으나버스회사와협의후버스운행시간표를변
다”며“사고발생시좌석에앉아있는승객에한해서만보상이이뤄지
셔틀버스를이용할때대기시간이매우증가했다고답했다.이에대해
경하고글캠총학생회(이하총학)와의논의를거쳐진행할예정이다”고
기때문에좌석에앉지못한대다수의학생들은보상을받을수있는가
A씨는해당설문조사에서“안그래도수업전후엔버스를타려는사람
답했다.
이많은데입석금지조치까지적용되니버스를타기가너무힘들었다”
관련문제를인지한지난10일글캠총학은총괄지원팀에‘법률상대
능성이낮다”고설명했다.
고 답했다. 뿐만 아니라 해당 설문조사에 답한 B 씨는 학생들이 “수업
학교 구내는 도로로 인정되지 않아 도로교통법이 적용되지 않는다’며
시작30분전에도줄을서서대기했음에도버스를타지못하는일이잦
입석허가를요청하는공문을발송했다.그런한편총학은동영관광담
◆학생들이겪는불편
아지각하는경우가빈번했다”며“폭염속에서기숙사에서교양관까지
당자에게 이에 대한 법적 해석을 요청했으나 동영관광 담당자는 이에
도보로이동해야하는어려움이크다”고답했다.이외에도‘배차간격을
대해“법이각기다르기때문에확답하기어렵다”고설명했다.학생들의
하지만이러한조치에대해학생들사이에선엇갈린반응이나오고있
줄이고운행대수를늘려야한다’는의견과더불어‘안전성을고려하더
안전과편의두가지가충돌하고있는현상황에서학교와관련부서의
다.지난3일우리학교재학생익명커뮤니티에브리타임(이하에타)에
라도수용인원을늘리기위한조치가필요하다’는주장이있었다.이렇
향후대응이어떻게두마리토끼를모두잡아낼수있을지귀추가주목
는교내셔틀버스의입석금지조치에대한의문을제기하는글들이올
듯해당문제에대한학교측의신속한해결이절실한상황이다.
된다.
라왔다.해당글들에서학생들은입석금지에대한광역버스와시내버
스의조치의차이를지적하고있다.한학생은“광역버스의입석금지는
정소희 기자 09sohee@huf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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