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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2022년8월31일수요일
여성전용강의에엇갈리는목소리,
모두가만족할수있는강의를위해선
현재우리학교엔여성을주제로한다양한강의가개설돼있다.그러나이러한
시글이올라왔다.해당게시글에선여성전용강의에대한다양한의견이오갔
강의 중 △‘여대생커리어개발’△‘여학생취업실전전략’△‘여성호신술’은 남학생
다.△우리학교내여성전용수업개설현황△학생들의인식△나아가야할방
의수강이제한돼있는상태다.이에지난달31일우리학교재학생익명커뮤
향에대해알아보자.
니티‘에브리타임(이하에타)’엔성별에따른수강자격의정당성을논하는게
◆우리학교내특정성별전용수업개설현황
큰이유론‘성별에따른수강자격이형평성에어긋나기때문에(69.6%)’라
도남학생의호신능력증진이가능하단의견을전했다.
고답했으며뒤를이어‘강의개설목적이시대흐름에맞지않아서(17.4%)’
우리학교뿐아니라다른학교에도여성전용수업에대한논의가존재했
를꼽았다.우리학교남학생A씨는“현재성별구분없이수강가능한‘
다.지난2015년서울대학교에선1학기수강신청을앞두고일부선택교양
우리학교엔여성을주제로한다양한강의가개설돼있다.서울캠퍼스
스커리어디자인(HUFSCareerDesign)’수업이취업을대비한내용을다루
체육교과에여성전용강의가개설돼학생들사이에서논란이일었다.학
(이하설캠)엔△‘여대생커리어개발’△‘여성과사회’△‘여성호신술’△‘한국
고있어유사성을띤다”고전한한편“여학생에게특화된내용을중점적으
교측은체력등의문제로남학생과함께참여하는수업에서어려움을겪
여성사’가있으며글로벌캠퍼스(이하글캠)의경우도△‘여학생취업실전
로담아취업전략등을가르치는강의가있다면남학생을위해서도
는단여학생의의견을반영해△농구△수영△체력단련영역에여성전
전략’△‘여성과사회’△‘여성호신술’△‘한국여성사’로구성돼있다.미래시
커리어디자인수업이외에남학생의강점을살릴수있는강의를개설해
용수업을한강의씩신설했다.하지만역차별이란지적과기회균등의원
뮬레이션분야의강의인설캠의여대생커리어개발과글캠의여학생취업
야한다고생각한다”는의견을밝혔다.이어“여학생전용과목을개설하
칙을저버렸단학생들의의견에학교측은현재모든강의를성별에따른
실전전략은사실상같은강의로양캠퍼스(이하양캠)엔동일한내용의여
게되면남·여학생이모두참여가능한강의의수가그만큼사라질수있
수강제한없이개방하고있다.같은해연세대학교엔파워다이어트강의
성주제강의가존재함을알수있다.위에서소개한여성주제강의중여
다”고우려했다.
가신설됐다.해당강의는수강가능학생을체질량지수(BMI)가20%이
성과사회와한국여성사는성별에관계없이모두수강이가능하다.그러나
한편‘여성전용수업이필요하다고생각하는가’란질문에대해여학생
상인여학생으로한정해논란을빚었다.이에다이어트방식엔남성과여
△여대생커리어개발△여학생취업실전전략△여성호신술은여학생만수
응답자의65%는여성전용수업이필요하다고답했다.그이유론‘여성만
성간에차이가있단의견과해당강의의개설은남학생과여학생을차별
강할수있다.이에지난달31일에타설캠자유게시판엔성별에따라수강
이필요로하는강의내용이별도로존재한다고생각해서(64.3%)’라고답
하는것이란의견이제기되는등다양한목소리가오갔다.현재해당강의
신청이제한되는강의의정당성여부에대해논하는게시글이올라왔다.
한비율이가장높았으며‘여성을위한학교측의지원이필요하다고생각
는모든학생이신청할수있도록변경된상태다.또한지난2017년경성대
여학생을위한강의가존재하는반면남학생을위한강의는존재하지않
해서(28.6%)’가뒤를이었다.여학생응답자중여성전용수업의필요성을
학교에선2학기를앞두고공과대학의시스템응용프로그래밍강의를신청
는점에관해문제를제기한것이다.
긍정하는입장이다수를차지한반면여학생응답자의35%는필요성을
한남학생에게수강철회를요구해논란이일었다.학교측은교육편람에
설캠의여대생커리어개발과글캠의여대생취업실전전략은지난2013
느끼지못했다.여성전용수업이필요하지않다고느낀이유론‘성별에따
여학생을위해개설한강의라고공지했으나많은남학생이수강을신청해
년2학기개설돼현재10년째운영되고있다.두강의는고용노동부대학
른수강자격은형평성에어긋나기때문에(57.1%)’에과반이동의했으며
회의를진행한끝에본래취지대로여학생에게우선권을주기로결정한
일자리(플러스)사업의주요내용중하나인‘여대생특화취업지원’에따라
‘강의개설목적이시대흐름에맞지않아서(28.6%)’란답변이뒤를이었다.
것이라밝혔다.해당수업은여성공학인재양성(WE-UP)사업특별전공학
여대생의사회진출을독려하고자신설됐다.당시우리나라취업시장에서
여성전용수업의효용성에대해서도의견이엇갈렸다.여학생응답자중
습과목으로현재까지여성전용강의로이어져오고있다.
남성에비해여성의사회적입지가좁단인식을반영한결과다.실제로지
9.5%가여성전용수업을수강한적이있다고답했으며이중‘수업내용이
여성전용수업에대해우리학교학생들은다양한목소리를전하고있다.
난해시행한‘우리학교취업통계조사’에따르면남학생과여학생의졸업
실제로도움이됐냐’는질문엔응답비율이각각50%로나뉘었다.‘수업이
2020학년도2학기에여학생취업실전전략을수강한박채빈(동유럽·폴란
비율이각각47.5%,52.5%로여학생의졸업비율이약5%p높은데비해
도움이됐다’고답한여학생의모두가‘성별에따른격차가메워질수있었
드18)씨는“이강의를통해자체적인경쟁력을기르고커리어개발을생
남학생과여학생의취업률은각각63.3%와58.4%로여학생의취업률이약
다(100%)’는데의견을모았다.반면수업이도움이되지않았다고답변한
각해볼수있었다”고밝히는한편“앞으로이강의가지속된다면개설목
5%p낮다.이처럼우리학교는상대적으로낮은여학생의취업률을향상시
여학생들은그이유로‘강의개설목적이시대착오적이기때문에(50%)’와
적과취업전략등을상세하게안내하고내용적측면에서차별화를둔수
키는것이우리학교의전반적인취업률상승에도움이된다고판단해현
‘수업이체계적으로이뤄지지않아서(50%)’를꼽았다.이유경(영여·영문
업으로발전하길바란다”고전했다.한편남학생B씨는“취업과관련한수
재까지도여학생과관련한취업강의를이어오고있다.우리학교이외에
21)씨는“여성만을위한강의가있다는건남성만의길과여성만의길이
업은모든학생이함께수강하며의견을나눌때더나은학습환경을조성
도△건국대학교△국민대학교△단국대학교와같이대학일자리사업을수
따로존재한다고생각하는것일수있다”고전했다.
할수있다고생각한다”며강의를수강할수있는기회는전학생에게부여
행중인여러학교에서취업과관련한여학생전용수업을진행하고있다.
돼야한다고강조했다.성인지감수성이중요한화두로떠오르고있는오
우리학교양캠에존재하는생활과스포츠교양과목중하나인여성호신
늘날모두를위한강의내용을모색하기위해학생과학교측이적극적으
술강의는지난2015년에신설됐다.△노인△아동△여성△장애인등이사
로소통해야할시점이다.
회적약자란인식과더불어이들의호신능력에대한필요성이부각된게
◆나아가야할방향
강의개설의배경이다.여성호신술을담당하는박효주우리학교강사는
“남학생과여학생사이엔체격과힘의차이가존재해여학생끼리연습했
을때진행이매끄러웠고동작을위한파트너선정이용이했다”며남학생
여성전용수업에대한논란에우리학교는학생의의견을존중한단입장
의참여가어려운이유를설명했다.
을밝혔다.설캠진로취업센터관계자는“우리학교진로취업센터에선학
생의만족도와요구를반영해교과목개설과폐지를결정하고있다”며“여
대생커리어개발교과목도이를토대로향후운영방안을검토할예정이다”
고전했다.김현숙글캠진로취업센터팀장은“제1차대학일자리(플러스)
센터사업의내용은여학생에대한지원에방점을두고있었으나지난해
◆여성전용수업에대한학생들의인식
변화된제2차사업부터는이를강조하는정도가줄어들었다”며“진로및
취업과관련된강의가학생들사이에서문제로지적된다면교과목을개선
외대학보는여성전용수업에관한학생들의인식을조사하기위해지난
할의향이있다”고밝혔다.여성호신술강의에대해박강사는“남학생과
22일부터25일까지‘우리학교재학생의여성전용수업에대한인식및반
여학생이모두참여할수있는호신술강의개설에대해긍정적으로평가
응’을주제로설문조사를진행했다.‘여성전용수업이필요하다고생각하
한다”고말한한편“여성호신술강의가간단한태권도동작을다루는만큼
정규태권도과목이이를대체할수있을것이다”며신규강의개설없이
명나디기자05nadi@hufs.ac.kr
는가’란질문에남학생응답자의92%가‘필요하지않다’고응답했다.가장
기획
2022년8월31일수요일
여성전용강의에엇갈리는목소리,
모두가만족할수있는강의를위해선
현재우리학교엔여성을주제로한다양한강의가개설돼있다.그러나이러한
시글이올라왔다.해당게시글에선여성전용강의에대한다양한의견이오갔
강의 중 △‘여대생커리어개발’△‘여학생취업실전전략’△‘여성호신술’은 남학생
다.△우리학교내여성전용수업개설현황△학생들의인식△나아가야할방
의수강이제한돼있는상태다.이에지난달31일우리학교재학생익명커뮤
향에대해알아보자.
니티‘에브리타임(이하에타)’엔성별에따른수강자격의정당성을논하는게
◆우리학교내특정성별전용수업개설현황
큰이유론‘성별에따른수강자격이형평성에어긋나기때문에(69.6%)’라
도남학생의호신능력증진이가능하단의견을전했다.
고답했으며뒤를이어‘강의개설목적이시대흐름에맞지않아서(17.4%)’
우리학교뿐아니라다른학교에도여성전용수업에대한논의가존재했
를꼽았다.우리학교남학생A씨는“현재성별구분없이수강가능한‘
다.지난2015년서울대학교에선1학기수강신청을앞두고일부선택교양
우리학교엔여성을주제로한다양한강의가개설돼있다.서울캠퍼스
스커리어디자인(HUFSCareerDesign)’수업이취업을대비한내용을다루
체육교과에여성전용강의가개설돼학생들사이에서논란이일었다.학
(이하설캠)엔△‘여대생커리어개발’△‘여성과사회’△‘여성호신술’△‘한국
고있어유사성을띤다”고전한한편“여학생에게특화된내용을중점적으
교측은체력등의문제로남학생과함께참여하는수업에서어려움을겪
여성사’가있으며글로벌캠퍼스(이하글캠)의경우도△‘여학생취업실전
로담아취업전략등을가르치는강의가있다면남학생을위해서도
는단여학생의의견을반영해△농구△수영△체력단련영역에여성전
전략’△‘여성과사회’△‘여성호신술’△‘한국여성사’로구성돼있다.미래시
커리어디자인수업이외에남학생의강점을살릴수있는강의를개설해
용수업을한강의씩신설했다.하지만역차별이란지적과기회균등의원
뮬레이션분야의강의인설캠의여대생커리어개발과글캠의여학생취업
야한다고생각한다”는의견을밝혔다.이어“여학생전용과목을개설하
칙을저버렸단학생들의의견에학교측은현재모든강의를성별에따른
실전전략은사실상같은강의로양캠퍼스(이하양캠)엔동일한내용의여
게되면남·여학생이모두참여가능한강의의수가그만큼사라질수있
수강제한없이개방하고있다.같은해연세대학교엔파워다이어트강의
성주제강의가존재함을알수있다.위에서소개한여성주제강의중여
다”고우려했다.
가신설됐다.해당강의는수강가능학생을체질량지수(BMI)가20%이
성과사회와한국여성사는성별에관계없이모두수강이가능하다.그러나
한편‘여성전용수업이필요하다고생각하는가’란질문에대해여학생
상인여학생으로한정해논란을빚었다.이에다이어트방식엔남성과여
△여대생커리어개발△여학생취업실전전략△여성호신술은여학생만수
응답자의65%는여성전용수업이필요하다고답했다.그이유론‘여성만
성간에차이가있단의견과해당강의의개설은남학생과여학생을차별
강할수있다.이에지난달31일에타설캠자유게시판엔성별에따라수강
이필요로하는강의내용이별도로존재한다고생각해서(64.3%)’라고답
하는것이란의견이제기되는등다양한목소리가오갔다.현재해당강의
신청이제한되는강의의정당성여부에대해논하는게시글이올라왔다.
한비율이가장높았으며‘여성을위한학교측의지원이필요하다고생각
는모든학생이신청할수있도록변경된상태다.또한지난2017년경성대
여학생을위한강의가존재하는반면남학생을위한강의는존재하지않
해서(28.6%)’가뒤를이었다.여학생응답자중여성전용수업의필요성을
학교에선2학기를앞두고공과대학의시스템응용프로그래밍강의를신청
는점에관해문제를제기한것이다.
긍정하는입장이다수를차지한반면여학생응답자의35%는필요성을
한남학생에게수강철회를요구해논란이일었다.학교측은교육편람에
설캠의여대생커리어개발과글캠의여대생취업실전전략은지난2013
느끼지못했다.여성전용수업이필요하지않다고느낀이유론‘성별에따
여학생을위해개설한강의라고공지했으나많은남학생이수강을신청해
년2학기개설돼현재10년째운영되고있다.두강의는고용노동부대학
른수강자격은형평성에어긋나기때문에(57.1%)’에과반이동의했으며
회의를진행한끝에본래취지대로여학생에게우선권을주기로결정한
일자리(플러스)사업의주요내용중하나인‘여대생특화취업지원’에따라
‘강의개설목적이시대흐름에맞지않아서(28.6%)’란답변이뒤를이었다.
것이라밝혔다.해당수업은여성공학인재양성(WE-UP)사업특별전공학
여대생의사회진출을독려하고자신설됐다.당시우리나라취업시장에서
여성전용수업의효용성에대해서도의견이엇갈렸다.여학생응답자중
습과목으로현재까지여성전용강의로이어져오고있다.
남성에비해여성의사회적입지가좁단인식을반영한결과다.실제로지
9.5%가여성전용수업을수강한적이있다고답했으며이중‘수업내용이
여성전용수업에대해우리학교학생들은다양한목소리를전하고있다.
난해시행한‘우리학교취업통계조사’에따르면남학생과여학생의졸업
실제로도움이됐냐’는질문엔응답비율이각각50%로나뉘었다.‘수업이
2020학년도2학기에여학생취업실전전략을수강한박채빈(동유럽·폴란
비율이각각47.5%,52.5%로여학생의졸업비율이약5%p높은데비해
도움이됐다’고답한여학생의모두가‘성별에따른격차가메워질수있었
드18)씨는“이강의를통해자체적인경쟁력을기르고커리어개발을생
남학생과여학생의취업률은각각63.3%와58.4%로여학생의취업률이약
다(100%)’는데의견을모았다.반면수업이도움이되지않았다고답변한
각해볼수있었다”고밝히는한편“앞으로이강의가지속된다면개설목
5%p낮다.이처럼우리학교는상대적으로낮은여학생의취업률을향상시
여학생들은그이유로‘강의개설목적이시대착오적이기때문에(50%)’와
적과취업전략등을상세하게안내하고내용적측면에서차별화를둔수
키는것이우리학교의전반적인취업률상승에도움이된다고판단해현
‘수업이체계적으로이뤄지지않아서(50%)’를꼽았다.이유경(영여·영문
업으로발전하길바란다”고전했다.한편남학생B씨는“취업과관련한수
재까지도여학생과관련한취업강의를이어오고있다.우리학교이외에
21)씨는“여성만을위한강의가있다는건남성만의길과여성만의길이
업은모든학생이함께수강하며의견을나눌때더나은학습환경을조성
도△건국대학교△국민대학교△단국대학교와같이대학일자리사업을수
따로존재한다고생각하는것일수있다”고전했다.
할수있다고생각한다”며강의를수강할수있는기회는전학생에게부여
행중인여러학교에서취업과관련한여학생전용수업을진행하고있다.
돼야한다고강조했다.성인지감수성이중요한화두로떠오르고있는오
우리학교양캠에존재하는생활과스포츠교양과목중하나인여성호신
늘날모두를위한강의내용을모색하기위해학생과학교측이적극적으
술강의는지난2015년에신설됐다.△노인△아동△여성△장애인등이사
로소통해야할시점이다.
회적약자란인식과더불어이들의호신능력에대한필요성이부각된게
◆나아가야할방향
강의개설의배경이다.여성호신술을담당하는박효주우리학교강사는
“남학생과여학생사이엔체격과힘의차이가존재해여학생끼리연습했
을때진행이매끄러웠고동작을위한파트너선정이용이했다”며남학생
여성전용수업에대한논란에우리학교는학생의의견을존중한단입장
의참여가어려운이유를설명했다.
을밝혔다.설캠진로취업센터관계자는“우리학교진로취업센터에선학
생의만족도와요구를반영해교과목개설과폐지를결정하고있다”며“여
대생커리어개발교과목도이를토대로향후운영방안을검토할예정이다”
고전했다.김현숙글캠진로취업센터팀장은“제1차대학일자리(플러스)
센터사업의내용은여학생에대한지원에방점을두고있었으나지난해
◆여성전용수업에대한학생들의인식
변화된제2차사업부터는이를강조하는정도가줄어들었다”며“진로및
취업과관련된강의가학생들사이에서문제로지적된다면교과목을개선
외대학보는여성전용수업에관한학생들의인식을조사하기위해지난
할의향이있다”고밝혔다.여성호신술강의에대해박강사는“남학생과
22일부터25일까지‘우리학교재학생의여성전용수업에대한인식및반
여학생이모두참여할수있는호신술강의개설에대해긍정적으로평가
응’을주제로설문조사를진행했다.‘여성전용수업이필요하다고생각하
한다”고말한한편“여성호신술강의가간단한태권도동작을다루는만큼
정규태권도과목이이를대체할수있을것이다”며신규강의개설없이
명나디기자05nadi@hufs.ac.kr
는가’란질문에남학생응답자의92%가‘필요하지않다’고응답했다.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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