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2페이지
5페이지 본문시작
5
기획
2022년3월30일수요일
코로나19재확산속
모두의학습권을위한방향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코로나19)가빠르게재확산돼지난16일
관련격리대상자의학습권보장이제대로이뤄지고있지않단목소리가
신규확진자수가하루62만1,328명을기록했다.현재우리학교에서도
존재한다.△우리학교가코로나19에대응하고있는방식△우리학교대응
확진자가다수발생해△대면수업△비대면수업△실시간온라인동시송
방식의문제점△나아가야할방향에대해알아보자.
출방식(이하미러링강의)등이모두운영되고있다.이에따라코로나19
◆우리학교가코로나19에대응하고있는방식
실시한설문조사에따르면66.7%의학생이‘현재우리학교의코로나19
총학)는“우리학교에관련내용을질의한결과코로나19로인해수업결
관련격리대상자의학습권이보장되지않고있다’고답했다.△ELLT
손이발생할경우출석을인정하고녹음본혹은녹화본을제공할방침이
지만이는담당교수의재량에따른다고답했다”고전했다.
학과△스페인어통번역학과△융합일본지역학부등을포함한많은학과
이번달20일교육부에따르면지난8일부터14일까지대학생코로나19
양캠퍼스(이하양캠)총학역시코로나19확진자및격리대상자의학
는교수의재량에맡겨수업대체학습방안을제공하고있다.ELLT학
확진자수는3만8,392명이다.이는지난1일부터7일까지의확진자수
습권을보장하기위해노력하고있다.서울캠퍼스(이하설캠)총학은
과조교A씨는“수업은교수의재량으로운영되기때문에수업대체학
인2만1,770명보다76.4%급증한수치다.앞서지난달7일교육부대학
“코로나19확진이나격리로쪽지시험과발표같은성적에반영되는평
습방안에대한학과차원의규정은없다”고전했다.이처럼과목별로상
학사제도과는이번해1학기방역및학사운영방안과오미크론현황및
가요소에서피해를받고있단사례가접수됐다”며“당연하게제공받아
이한수업대체학습방안으로인해결석시아예학습할수없는수업도
대응방향등의내용을담은‘오미크론대응2022학년도1학기대학방
야할녹화본과녹음본이지도교수의재량에맏겨짐으로써발생할수
존재해학생들의학습권이제대로보장되지않고있단지적도있었다.
역및학사운영방안’을발표했다.이를통해교육부는방역지침준수하
있는피해를최소화하겠다”고전했다.이에설캠총학이지난8일부터
‘수강중인대면강좌에서미러링방식을사용하나’란질문에92%의
에대면수업을적극확대하되비대면수업시에도양질의수업으로학생
10일까지진행한‘학사제도협의회후속설문조사’결과에따라관련사
학생은‘그렇다’고답했다.그러나현행미러링수업은수업결손으로
의학습권을보호해야한단입장을전했다.또한사회·정서적고립을
안에대한대책을요구하기위해앞으로△교무처항의방문△서명운동
인한피해를온전히해결하지못하고있다.코로나19에확진돼미러링
해소하고학교공동체의문화를회복하기위해신입생적응프로그램과
△학내기자회견등다양한방법을시도할계획이라고전했다.글캠총
수업을경험했던김가예(서양어·포르투갈어21)씨는“미러링수업에
같은비교과활동의대면추진을권장한다고덧붙였다.이에따라우리
학또한비정기학사제도협의회를통해코로나19상황에서수업의질을
서교수님의판서가잘보이지않고잦은기계적결함으로인해수업의
학교를비롯해△경희대학교△서강대학교△연세대학교등은대면수업
논의할수있는원격수업관리위원회를안정적으로운용할것을요청했
질이떨어졌다”며“새로운대책이마련됐으면좋겠다”고전했다.
기조아래수강정원에따라비대면수업을진행한다.또한한양대학교
다.이에설캠총학은“우리학교로부터원격수업관리위원회의인원중
한편대면수업시코로나19확산에대한우려의목소리도존재한다.
는지난13일부터16일까지대면으로동아리박람회를진행했고성균관
30%를재학생으로채워빠른시일내에원격수업관리위원회를개최할
‘수강중인대면강좌에서코로나19확진자발생시카카오톡단체채팅
대학교는지난23일대면으로축제를개최했다.
수있도록조치를취할것이라는답변을들었다”고전했다.이어양캠총
방(이하단톡방)공지및개별연락을받은적이있나’란질문에72%의
지난22일우리학교대학일상회복위원회가발표한‘코로나19관련현
학은각종상황에대비하기위해원격수업관리위원회의정례화와비대
학생은‘받은적없다’고답했다.이와관련해△국제금융학과△미디어
황및조치사항’에따르면21일까지우리학교학생의누적코로나19
면수업의질을관리할수있는창구를따로마련할것을추가적으로요
커뮤니케이션학부△수학과△중국외교통상학부를비롯한다수의학과
확진자수는490명이다.지난해12월13일에발표된누적코로나19확
구했다.
에선확진자가발생할경우학과의모든학생에게일괄적으로공지하진
진자수인59명에비해약9배증가했다.우리학교는1월13일발표한
학과차원에서도코로나19확진자증가에대한대책을강구하고있다.
않는단사실을전했다.중국외교통상학부조교B씨는“개인정보가유
‘2022학년도1학기학부수업방식안내’에따라이번학기40인이하
루마니아어과조교E씨는“대면수업에서확진자가과반수이상발생하
출될우려가있기에카카오톡단톡방을통해코로나19확진자관련공
수업은대면으로진행하고40명초과수업은비대면으로진행한다.다
면설문조사를바탕으로학생들의의견을수렴한뒤수업방식을결정할
지는하지않는다”며“다만대면강좌에서코로나19확진자가발생할경
만대면수업수강학생중△입국이불가능한해외체류자△자가격리자
예정이다”며“학생들이학습에있어어려움을느끼지않도록노력할것
우해당수업참여인원에한해교수가이클래스(e-class)와이메일등을
△증상의심자등수업참여가불가능한학생이있는경우엔미러링강
이다”고강조했다.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조교F씨또한“대면수업
통해직접공지한다”고설명했다.또한말레이·인도네시아어과와폴
의를병행할수있다.또한수업에불참할경우7일간유고결석을인정
에서확진자수가증가할경우교수님의판단에따라학생들에게도움이
란드어과등특수외국어학과는모든전공수업수강인원이20명미만
한다.
되는방향으로수업을진행할것이다”고전했다.
으로유지돼대면수업이실시된다.이에폴란드어과재학생C씨는“모
한편우리학교의현행학부수업방식에대한학생들의반응이엇갈리
한편다른대학도코로나19상황에대응해학생의학습권을보장하기
든전공수업이같은강의실에서이뤄진다”며“확진자와같은수업을듣
고있다.박신아(아시아·마인어21)씨는“코로나19확진우려가큰상
위한방안을내놓고있다.고려대학교의경우코로나19확진이나격리
지않아도접촉이발생할확률이높아등교하는것이불안하다”고전했
황인만큼대면과비대면을혼합한수업방식은바람직하다고생각한다”
로인해대면수업에불참하는학생이한명이상발생할경우해당수업
는긍정적인반응을보였다.반면김현익(공과·컴전17)씨는“지난해
다.
을미러링방식으로진행하거나강의녹화자료를제공한단방침을밝혔
에미러링강의가제대로이뤄지지않았음에도이번해같은수업방식을
다.건국대학교또한대면수업을원칙으로하되코로나19로인한공결
고수하는것을이해할수없다”며부정적인입장을전했다.
발생시공결허용후영상강의와강의자료등을제공한다고전했다.우
◆나아가야할방향
리학교학생모두의학습권이침해받지않을수있도록더나은대책마
련이필요하다.
◆우리학교대응방식의문제점
‘코로나19격리대상자의학습권을보장하기위한방안’에관해묻는질
문에가장많은학생은‘강의녹화본제공’을선택했고이어‘강의내용
수업에참여하지못한우리학교코로나19확진자및격리대상자의수
정리파일제공’이뒤따랐다.정나윤(사회과학·미컴19)씨는“증상이
업대체학습방안은교수의재량에맡겨져수업마다다르다.이에코로
의심돼결석하고싶어도수업자료를구하기힘들어고민이됐다”며“수
나19확진자및자가격리대상자의학습권이침해된단지적도존재한
업에참여하지않더라도녹화본이나강의내용정리파일을제공해주면
지명원 기자 04jimw@hufs.ac.kr
다.외대학보가지난20일부터25일까지우리학교재학생을대상으로
좋겠다”고전했다.이와관련해글로벌캠퍼스(이하글캠)총학생회(이하
기획
2022년3월30일수요일
코로나19재확산속
모두의학습권을위한방향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코로나19)가빠르게재확산돼지난16일
관련격리대상자의학습권보장이제대로이뤄지고있지않단목소리가
신규확진자수가하루62만1,328명을기록했다.현재우리학교에서도
존재한다.△우리학교가코로나19에대응하고있는방식△우리학교대응
확진자가다수발생해△대면수업△비대면수업△실시간온라인동시송
방식의문제점△나아가야할방향에대해알아보자.
출방식(이하미러링강의)등이모두운영되고있다.이에따라코로나19
◆우리학교가코로나19에대응하고있는방식
실시한설문조사에따르면66.7%의학생이‘현재우리학교의코로나19
총학)는“우리학교에관련내용을질의한결과코로나19로인해수업결
관련격리대상자의학습권이보장되지않고있다’고답했다.△ELLT
손이발생할경우출석을인정하고녹음본혹은녹화본을제공할방침이
지만이는담당교수의재량에따른다고답했다”고전했다.
학과△스페인어통번역학과△융합일본지역학부등을포함한많은학과
이번달20일교육부에따르면지난8일부터14일까지대학생코로나19
양캠퍼스(이하양캠)총학역시코로나19확진자및격리대상자의학
는교수의재량에맡겨수업대체학습방안을제공하고있다.ELLT학
확진자수는3만8,392명이다.이는지난1일부터7일까지의확진자수
습권을보장하기위해노력하고있다.서울캠퍼스(이하설캠)총학은
과조교A씨는“수업은교수의재량으로운영되기때문에수업대체학
인2만1,770명보다76.4%급증한수치다.앞서지난달7일교육부대학
“코로나19확진이나격리로쪽지시험과발표같은성적에반영되는평
습방안에대한학과차원의규정은없다”고전했다.이처럼과목별로상
학사제도과는이번해1학기방역및학사운영방안과오미크론현황및
가요소에서피해를받고있단사례가접수됐다”며“당연하게제공받아
이한수업대체학습방안으로인해결석시아예학습할수없는수업도
대응방향등의내용을담은‘오미크론대응2022학년도1학기대학방
야할녹화본과녹음본이지도교수의재량에맏겨짐으로써발생할수
존재해학생들의학습권이제대로보장되지않고있단지적도있었다.
역및학사운영방안’을발표했다.이를통해교육부는방역지침준수하
있는피해를최소화하겠다”고전했다.이에설캠총학이지난8일부터
‘수강중인대면강좌에서미러링방식을사용하나’란질문에92%의
에대면수업을적극확대하되비대면수업시에도양질의수업으로학생
10일까지진행한‘학사제도협의회후속설문조사’결과에따라관련사
학생은‘그렇다’고답했다.그러나현행미러링수업은수업결손으로
의학습권을보호해야한단입장을전했다.또한사회·정서적고립을
안에대한대책을요구하기위해앞으로△교무처항의방문△서명운동
인한피해를온전히해결하지못하고있다.코로나19에확진돼미러링
해소하고학교공동체의문화를회복하기위해신입생적응프로그램과
△학내기자회견등다양한방법을시도할계획이라고전했다.글캠총
수업을경험했던김가예(서양어·포르투갈어21)씨는“미러링수업에
같은비교과활동의대면추진을권장한다고덧붙였다.이에따라우리
학또한비정기학사제도협의회를통해코로나19상황에서수업의질을
서교수님의판서가잘보이지않고잦은기계적결함으로인해수업의
학교를비롯해△경희대학교△서강대학교△연세대학교등은대면수업
논의할수있는원격수업관리위원회를안정적으로운용할것을요청했
질이떨어졌다”며“새로운대책이마련됐으면좋겠다”고전했다.
기조아래수강정원에따라비대면수업을진행한다.또한한양대학교
다.이에설캠총학은“우리학교로부터원격수업관리위원회의인원중
한편대면수업시코로나19확산에대한우려의목소리도존재한다.
는지난13일부터16일까지대면으로동아리박람회를진행했고성균관
30%를재학생으로채워빠른시일내에원격수업관리위원회를개최할
‘수강중인대면강좌에서코로나19확진자발생시카카오톡단체채팅
대학교는지난23일대면으로축제를개최했다.
수있도록조치를취할것이라는답변을들었다”고전했다.이어양캠총
방(이하단톡방)공지및개별연락을받은적이있나’란질문에72%의
지난22일우리학교대학일상회복위원회가발표한‘코로나19관련현
학은각종상황에대비하기위해원격수업관리위원회의정례화와비대
학생은‘받은적없다’고답했다.이와관련해△국제금융학과△미디어
황및조치사항’에따르면21일까지우리학교학생의누적코로나19
면수업의질을관리할수있는창구를따로마련할것을추가적으로요
커뮤니케이션학부△수학과△중국외교통상학부를비롯한다수의학과
확진자수는490명이다.지난해12월13일에발표된누적코로나19확
구했다.
에선확진자가발생할경우학과의모든학생에게일괄적으로공지하진
진자수인59명에비해약9배증가했다.우리학교는1월13일발표한
학과차원에서도코로나19확진자증가에대한대책을강구하고있다.
않는단사실을전했다.중국외교통상학부조교B씨는“개인정보가유
‘2022학년도1학기학부수업방식안내’에따라이번학기40인이하
루마니아어과조교E씨는“대면수업에서확진자가과반수이상발생하
출될우려가있기에카카오톡단톡방을통해코로나19확진자관련공
수업은대면으로진행하고40명초과수업은비대면으로진행한다.다
면설문조사를바탕으로학생들의의견을수렴한뒤수업방식을결정할
지는하지않는다”며“다만대면강좌에서코로나19확진자가발생할경
만대면수업수강학생중△입국이불가능한해외체류자△자가격리자
예정이다”며“학생들이학습에있어어려움을느끼지않도록노력할것
우해당수업참여인원에한해교수가이클래스(e-class)와이메일등을
△증상의심자등수업참여가불가능한학생이있는경우엔미러링강
이다”고강조했다.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조교F씨또한“대면수업
통해직접공지한다”고설명했다.또한말레이·인도네시아어과와폴
의를병행할수있다.또한수업에불참할경우7일간유고결석을인정
에서확진자수가증가할경우교수님의판단에따라학생들에게도움이
란드어과등특수외국어학과는모든전공수업수강인원이20명미만
한다.
되는방향으로수업을진행할것이다”고전했다.
으로유지돼대면수업이실시된다.이에폴란드어과재학생C씨는“모
한편우리학교의현행학부수업방식에대한학생들의반응이엇갈리
한편다른대학도코로나19상황에대응해학생의학습권을보장하기
든전공수업이같은강의실에서이뤄진다”며“확진자와같은수업을듣
고있다.박신아(아시아·마인어21)씨는“코로나19확진우려가큰상
위한방안을내놓고있다.고려대학교의경우코로나19확진이나격리
지않아도접촉이발생할확률이높아등교하는것이불안하다”고전했
황인만큼대면과비대면을혼합한수업방식은바람직하다고생각한다”
로인해대면수업에불참하는학생이한명이상발생할경우해당수업
는긍정적인반응을보였다.반면김현익(공과·컴전17)씨는“지난해
다.
을미러링방식으로진행하거나강의녹화자료를제공한단방침을밝혔
에미러링강의가제대로이뤄지지않았음에도이번해같은수업방식을
다.건국대학교또한대면수업을원칙으로하되코로나19로인한공결
고수하는것을이해할수없다”며부정적인입장을전했다.
발생시공결허용후영상강의와강의자료등을제공한다고전했다.우
◆나아가야할방향
리학교학생모두의학습권이침해받지않을수있도록더나은대책마
련이필요하다.
◆우리학교대응방식의문제점
‘코로나19격리대상자의학습권을보장하기위한방안’에관해묻는질
문에가장많은학생은‘강의녹화본제공’을선택했고이어‘강의내용
수업에참여하지못한우리학교코로나19확진자및격리대상자의수
정리파일제공’이뒤따랐다.정나윤(사회과학·미컴19)씨는“증상이
업대체학습방안은교수의재량에맡겨져수업마다다르다.이에코로
의심돼결석하고싶어도수업자료를구하기힘들어고민이됐다”며“수
나19확진자및자가격리대상자의학습권이침해된단지적도존재한
업에참여하지않더라도녹화본이나강의내용정리파일을제공해주면
지명원 기자 04jimw@hufs.ac.kr
다.외대학보가지난20일부터25일까지우리학교재학생을대상으로
좋겠다”고전했다.이와관련해글로벌캠퍼스(이하글캠)총학생회(이하
5페이지 본문끝
메뉴
현재 포커스의 아래내용들은 동일한 컨텐츠를 가지고 페이지넘김 효과및 시각적 효과를 제공하는 페이지이므로 스크린리더 사용자는 여기까지만 낭독하시고 위의 페이지이동 링크를 사용하여 다음페이지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