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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공간
2022년3월30일수요일
사설
빈의자
국·부장 고정칼럼
진정한민주주의의실현을바라며
러시아의우크라이나침공과
그원인에대한논쟁
새학기가시작된우리학교학생들은점차확대되고있는대면
적이다.이에관해윤당선인은자신의공약이국민과한약속이
수업에적응중이다.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는여전히극성
니만큼그대로밀고나가겠단의지를계속해서보이는중이다.
러시아가우크라이나를침공한지한달이지났다.당초러시아의압도적우위
이지만위드코로나(WithCorona)기조에맞춰국민은일상으
하지만공약의적절성은차치해두고서라도국민의절반만동의
가예상됐다.그러나우크라이나정부와시민들의저항은완강했고국제사회
로돌아갈준비를마치고있다.공동체가성공적으로새시대에
하고있는사항을국민전체와의약속이라고부를수있을진의
는러시아를규탄하며우크라이나를지원했다.미국과유럽국가는인도적지
적응하기위해선리더의역할이막중하다.지난해12월선출된
문이다.정치적여론이양극화된현재우리나라의상황에서윤
원은물론대전차무기등군사장비를지원했다.많은국가가러시아에대한
박정운우리학교총장(이하박총장)과치열한접전끝에당선된
당선인의이러한의지는자칫국민간정서적대립을심화시킬
윤석열제20대대통령선거(이하대선)당선인(이하윤당선인)
수있단우려를불러일으킨다.
경제제재에동참했다.
의행보에이목이쏠리는이유다.
현재우리나라사회는이제껏겪지못한분열을경험하고있
전쟁발발이후약350만명의우크라이나인이국경을넘어인접국으로대피
지난23일외대학보는박총장과의인터뷰를진행했다.인터
다.국민여론은△남성과여성△무주택자와다주택자△여당
했다.고국에남은사람중에도650만명은살던곳을떠나야했다.러시아군의
뷰를통해우리학교발전을위해융합대학확대와유사중복학
과야당등을기준으로나뉘어서로를혐오하고배제한다.사회
공격이확대되면서민간인의인명피해도크게늘었고,일부도시들은전체가
과통합과같은학사제도개편과혁신이꼭필요하단박총장의
의축소판이라할수있는대학사회내에서도마찬가지다.우리
의지를엿볼수있었다.융합대학확대와유사중복학과통합은
학교재학생익명커뮤니티‘에브리타임’에선△남성과여성△
폐허로변했다.당초의예상과는달리러시아군은△보급부족△사기저하△
우리학교발전을위해꼭필요한과정일수있다.하지만이과
서울캠퍼스와글로벌캠퍼스△수시와정시△여당과야당으로
제공권장악실패△추위등으로인해고전하고있다.
정에서본인의학과가없어지거나통합될수있단우리학교학
나뉘어서로를혐오하는의견으로가득찬‘투기장’이정기적
이전쟁의직접적인책임은현러시아지도부에있다.첫째러시아의침공행
생들의불안역시명백히존재한다.입학할당시우리학교해당
으로열린다.이번융합대학확대와유사중복학과폐지에관해
위는한국가의주권과영토에대해무력행사를금지하고있는유엔(UN)헌장
학과에대한애정과굳은확신으로내린결정이구조조정으로
서도학교발전을위해학제개편은불가피하단입장과구조조
인해허무한결과로돌아갈수있는상황이다.융합대학확대와
제2조4항에대한위반이다.둘째러시아의민간인지역에대한폭격은민간인
정예상학과학생들간의대립이있었다.이같은분위기속에
유사중복학과통합등을논의하는과정에서이들의목소리가
선한쪽의의견만반영해분열을더욱심화시키지않도록하는
에대한공격을금지하고있는전시국제법상의‘분별의원칙’을위배한다.셋
배제돼선안된다.
리더의역할이중요하다.사회적공론장속에서배제되는목소
째제2차세계대전이후처음으로핵무기사용가능성이러시아정부에의해
윤당선인은지난9일대선에서역대최소표차로당선됐다.
리가없도록모두의의견에귀기울이는박총장과윤당선인의
언급됐다.이는언급만으로도모든인류를불안에떨게할수밖에없다.따라
지난정권과다른방향으로새로운우리나라를위해힘쓸것이
모습을기대한다.
란기대속에서윤당선인의당선이후행보에이목이쏠렸다.
서러시아의우크라이나침공은그원인과결과에상관없이오명으로남게될
하지만양극화된대선결과가보여주듯윤당선인의행보하나
것이다.
하나에국민의여론이반으로갈라선모양새를보인다.여성가
그렇다면전쟁의원인제공자는누구일까.국제정치의현실속에서두가지
족부(이하여가부)폐지와대통령집무실이전관련사항이대표
정봉비편집장02jbb@hufs.ac.kr
시각이있다.우선미국을비롯한유럽의주요국은러시아의침공을규탄하고
푸틴지도부와러시아에대한강도높은제재를실시했다.국제여론도러시아
의침공행위를통렬히비판한다.비판의초점은이번침공을전격적으로결정
기자들이 찍은 우리학교
한푸틴러시아대통령과그의도에맞춰져있다.침공의명분으로푸틴대통령
은우크라이나의비군사화와비나치화를위한조치임을강조했다.그런데이
와같은주장은러시아와우크라이나의군사력을비교할때설득력이없다.푸
틴대통령의의도는구소련시절에버금가는지정학적영향력을회복하는것
또는백번양보하더라도우크라이나를완충지대로설정하고자하는것이다.
그런데이와같은영향력을외교가아닌군사행동을통해실현하고자하는것
은국제질서를심각하게훼손하는것이다.더구나러시아는유럽연합(UN)안
전보장이사회의상임이사국이이다.
반면에현실주의적시각에선이번전쟁의원인을미국과북대서양조약기구
(NATO)(이하나토)동맹국의안일한안보정책에서찾는다.러시아가가지고
있는특수한안보인식을서방이인식하지못했고위협을느꼈을경우러시아
가취할행동을예측하지못했다는것이다.가령시카고대학의미어샤이머교
수는미국과유럽이추진해온△나토의확장△민주주의확산정책△유럽연합
의동진이러시아를자극했다고본다.2000년대부터러시아지도층은나토의
회원국확대에반대했다.2008년의조지아전쟁과2014년의크림반도합병은
이러한러시아의반대가구체적인행동으로나타난사례이다.이입장은전쟁
의원인제공자로서미국과동맹국의미숙한처신을지적한다.처음부터미국
이 사진은 지난해 봄에 찍은 사진
은나토가확장되지않도록명확한선을긋고서구와러시아사이에완충지대
으로 후생관에서 백년관으로 가는
로써의동유럽국가들을설정해뒀어야했다는것이다.
길을 촬영했습니다. 2020년엔 코
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즐기지
미국과동맹국은푸틴대통령의전쟁의지와러시아의국제적입지를약화시
못했던 학교의 봄을 처음으로 즐긴
키고자할것이다.반면에푸틴대통령은쉽게전쟁을포기하지않을것이다.
날이라 기억에 남습니다. 이번 해
이런상황에서우크라이나와러시아간의협상이타결되지않는한전쟁은장
엔 독자 여러분도 동기들과 함께
학교의 봄을 만끽하며 즐거운 기억
기화될가능성이높다.외교적타협에기대를거는이유는전쟁이장기화되는
을 만들기 바랍니다.
과정에서발생할우발적확전을우려하기때문이다.
이전쟁의결론이어떻게나던지간에한국의외교안보와경제정책은큰영
양채은기자03chaeeun@hufs.ac.kr
향을받을수밖에없다.외교안보측면에서는대북정책에큰영향을미칠것이
자명하다.미국·동맹국대중국·러시아로양분되는공급망재편도가속화될
가능성이높다.또한좋든싫든국제규범과협의체를통해문제를해결하는다
자주의의원칙이깨지는선례를남겼다.다자주의가약화되면진영중심의결
집현상이나타날수밖에없다.양자선택의기로에놓이는것은세계화와자유
무역의기회속에성장한한국에게는큰부담이다.따라서이번사태가갖고올
중장기적영향에대해고민하고명확한입장을설정할필요가있다.
십자말풀이
·강유덕(LT학부교수,외대학보편집인겸주간)
‘지난호를말하다’에응모해주신분
e-mail:02jbb@hufs.ac.kr
박정운
강유덕
정봉비
열린공간
2022년3월30일수요일
사설
빈의자
국·부장 고정칼럼
진정한민주주의의실현을바라며
러시아의우크라이나침공과
그원인에대한논쟁
새학기가시작된우리학교학생들은점차확대되고있는대면
적이다.이에관해윤당선인은자신의공약이국민과한약속이
수업에적응중이다.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는여전히극성
니만큼그대로밀고나가겠단의지를계속해서보이는중이다.
러시아가우크라이나를침공한지한달이지났다.당초러시아의압도적우위
이지만위드코로나(WithCorona)기조에맞춰국민은일상으
하지만공약의적절성은차치해두고서라도국민의절반만동의
가예상됐다.그러나우크라이나정부와시민들의저항은완강했고국제사회
로돌아갈준비를마치고있다.공동체가성공적으로새시대에
하고있는사항을국민전체와의약속이라고부를수있을진의
는러시아를규탄하며우크라이나를지원했다.미국과유럽국가는인도적지
적응하기위해선리더의역할이막중하다.지난해12월선출된
문이다.정치적여론이양극화된현재우리나라의상황에서윤
원은물론대전차무기등군사장비를지원했다.많은국가가러시아에대한
박정운우리학교총장(이하박총장)과치열한접전끝에당선된
당선인의이러한의지는자칫국민간정서적대립을심화시킬
윤석열제20대대통령선거(이하대선)당선인(이하윤당선인)
수있단우려를불러일으킨다.
경제제재에동참했다.
의행보에이목이쏠리는이유다.
현재우리나라사회는이제껏겪지못한분열을경험하고있
전쟁발발이후약350만명의우크라이나인이국경을넘어인접국으로대피
지난23일외대학보는박총장과의인터뷰를진행했다.인터
다.국민여론은△남성과여성△무주택자와다주택자△여당
했다.고국에남은사람중에도650만명은살던곳을떠나야했다.러시아군의
뷰를통해우리학교발전을위해융합대학확대와유사중복학
과야당등을기준으로나뉘어서로를혐오하고배제한다.사회
공격이확대되면서민간인의인명피해도크게늘었고,일부도시들은전체가
과통합과같은학사제도개편과혁신이꼭필요하단박총장의
의축소판이라할수있는대학사회내에서도마찬가지다.우리
의지를엿볼수있었다.융합대학확대와유사중복학과통합은
학교재학생익명커뮤니티‘에브리타임’에선△남성과여성△
폐허로변했다.당초의예상과는달리러시아군은△보급부족△사기저하△
우리학교발전을위해꼭필요한과정일수있다.하지만이과
서울캠퍼스와글로벌캠퍼스△수시와정시△여당과야당으로
제공권장악실패△추위등으로인해고전하고있다.
정에서본인의학과가없어지거나통합될수있단우리학교학
나뉘어서로를혐오하는의견으로가득찬‘투기장’이정기적
이전쟁의직접적인책임은현러시아지도부에있다.첫째러시아의침공행
생들의불안역시명백히존재한다.입학할당시우리학교해당
으로열린다.이번융합대학확대와유사중복학과폐지에관해
위는한국가의주권과영토에대해무력행사를금지하고있는유엔(UN)헌장
학과에대한애정과굳은확신으로내린결정이구조조정으로
서도학교발전을위해학제개편은불가피하단입장과구조조
인해허무한결과로돌아갈수있는상황이다.융합대학확대와
제2조4항에대한위반이다.둘째러시아의민간인지역에대한폭격은민간인
정예상학과학생들간의대립이있었다.이같은분위기속에
유사중복학과통합등을논의하는과정에서이들의목소리가
선한쪽의의견만반영해분열을더욱심화시키지않도록하는
에대한공격을금지하고있는전시국제법상의‘분별의원칙’을위배한다.셋
배제돼선안된다.
리더의역할이중요하다.사회적공론장속에서배제되는목소
째제2차세계대전이후처음으로핵무기사용가능성이러시아정부에의해
윤당선인은지난9일대선에서역대최소표차로당선됐다.
리가없도록모두의의견에귀기울이는박총장과윤당선인의
언급됐다.이는언급만으로도모든인류를불안에떨게할수밖에없다.따라
지난정권과다른방향으로새로운우리나라를위해힘쓸것이
모습을기대한다.
란기대속에서윤당선인의당선이후행보에이목이쏠렸다.
서러시아의우크라이나침공은그원인과결과에상관없이오명으로남게될
하지만양극화된대선결과가보여주듯윤당선인의행보하나
것이다.
하나에국민의여론이반으로갈라선모양새를보인다.여성가
그렇다면전쟁의원인제공자는누구일까.국제정치의현실속에서두가지
족부(이하여가부)폐지와대통령집무실이전관련사항이대표
정봉비편집장02jbb@hufs.ac.kr
시각이있다.우선미국을비롯한유럽의주요국은러시아의침공을규탄하고
푸틴지도부와러시아에대한강도높은제재를실시했다.국제여론도러시아
의침공행위를통렬히비판한다.비판의초점은이번침공을전격적으로결정
기자들이 찍은 우리학교
한푸틴러시아대통령과그의도에맞춰져있다.침공의명분으로푸틴대통령
은우크라이나의비군사화와비나치화를위한조치임을강조했다.그런데이
와같은주장은러시아와우크라이나의군사력을비교할때설득력이없다.푸
틴대통령의의도는구소련시절에버금가는지정학적영향력을회복하는것
또는백번양보하더라도우크라이나를완충지대로설정하고자하는것이다.
그런데이와같은영향력을외교가아닌군사행동을통해실현하고자하는것
은국제질서를심각하게훼손하는것이다.더구나러시아는유럽연합(UN)안
전보장이사회의상임이사국이이다.
반면에현실주의적시각에선이번전쟁의원인을미국과북대서양조약기구
(NATO)(이하나토)동맹국의안일한안보정책에서찾는다.러시아가가지고
있는특수한안보인식을서방이인식하지못했고위협을느꼈을경우러시아
가취할행동을예측하지못했다는것이다.가령시카고대학의미어샤이머교
수는미국과유럽이추진해온△나토의확장△민주주의확산정책△유럽연합
의동진이러시아를자극했다고본다.2000년대부터러시아지도층은나토의
회원국확대에반대했다.2008년의조지아전쟁과2014년의크림반도합병은
이러한러시아의반대가구체적인행동으로나타난사례이다.이입장은전쟁
의원인제공자로서미국과동맹국의미숙한처신을지적한다.처음부터미국
이 사진은 지난해 봄에 찍은 사진
은나토가확장되지않도록명확한선을긋고서구와러시아사이에완충지대
으로 후생관에서 백년관으로 가는
로써의동유럽국가들을설정해뒀어야했다는것이다.
길을 촬영했습니다. 2020년엔 코
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즐기지
미국과동맹국은푸틴대통령의전쟁의지와러시아의국제적입지를약화시
못했던 학교의 봄을 처음으로 즐긴
키고자할것이다.반면에푸틴대통령은쉽게전쟁을포기하지않을것이다.
날이라 기억에 남습니다. 이번 해
이런상황에서우크라이나와러시아간의협상이타결되지않는한전쟁은장
엔 독자 여러분도 동기들과 함께
학교의 봄을 만끽하며 즐거운 기억
기화될가능성이높다.외교적타협에기대를거는이유는전쟁이장기화되는
을 만들기 바랍니다.
과정에서발생할우발적확전을우려하기때문이다.
이전쟁의결론이어떻게나던지간에한국의외교안보와경제정책은큰영
양채은기자03chaeeun@hufs.ac.kr
향을받을수밖에없다.외교안보측면에서는대북정책에큰영향을미칠것이
자명하다.미국·동맹국대중국·러시아로양분되는공급망재편도가속화될
가능성이높다.또한좋든싫든국제규범과협의체를통해문제를해결하는다
자주의의원칙이깨지는선례를남겼다.다자주의가약화되면진영중심의결
집현상이나타날수밖에없다.양자선택의기로에놓이는것은세계화와자유
무역의기회속에성장한한국에게는큰부담이다.따라서이번사태가갖고올
중장기적영향에대해고민하고명확한입장을설정할필요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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