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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9월1일수요일
코로나19장기화,
학생을위한선제적대처는?
지난?7월?우리학교는?정부?방역?지침에?따른?이번?학기?수업방식을?발표했
증-19(이하?코로나19)?확산세가?심각한?상황이다.?이에?학교?측이?발표한?
다.?발표된?공지에?따르면?사회적?거리두기가?3단계?이하로?내려갈?경우?수
수업방식에?대한?학생들의?반응이?첨예하게?엇갈리고?있다.?△이번?학기?수
강정원이?40명?이하인?수업은?대면으로?진행된다.?그러나?최근?델타?변이?
업방식△학내구성원의?다양한?입장△우리학교?수업방식의?전망에?대해?알
바이러스(이하?델타?변이)의?영향으로?지난?학기보다?코로나바이러스감염
아보자.
◆이번?학기?대학?수업방식
진행되는40%의학부강의의경우에도절대평가로의변경가능성은
대로이뤄지지않아서’△‘비대면수업에만족해서’가각각△75%△
??
없다”고말했다.
73.4%△56.3%△35.9%를기록했다.
지난7월23일우리학교는코로나19상황속학교구성원의안전과학
외대학보는이번달22일부터26일까지총5일간우리학교학생102
방역당국에따르면지난달11일기준20대의코로나19치명률은
습효과제고를위한이번학기수업방식을발표했다.우리학교는수도
명을대상으로이번학기수업방식에대한설문조사를실시했다.그
0.01%로나타났다.△80세이상△70대△60대의치명률이각각△
권의사회적거리두기가4단계일경우에만전면비대면수업을진행한
결과이번학기수업방식에찬성하는학생은28.4%,반대하는학생
17.73%△5.24%△1.02%인것에비해20대치명률은현저히낮은수
다.3단계이하인경우수강정원이40명이하인모든수업은대면으로
준이다.지난5월싱가포르에서도코로나19를유행성독감으로보고
은71.6%로나타났다.수업방식에찬성하는이유론‘교수및동료와
운영된다.지난학기까지운영됐던미러링수업방식은수업지연및학
효율적으로상호작용하고싶어서’가65.5%로1위를차지했다.그외
‘위드코로나(withCorona)’를선언했다.김윤서울대학교의료관리
생혼란을막기위해최종폐지됐다.성적평가방식또한변화했다.코
론△‘질좋은수업을수강하고싶어서’△‘동아리,학생자치활동등
학과교수는“독감치명률이0.1%인점을고려하면코로나19는독감
로나19가시작된지난해1학기부터절대평가방식으로성적을평가했
학교생활을하고싶어서’△‘학교시설을이용하고싶어서’가각각△
정도다”고주장했다.박서현(자연·생명19)씨는“전국민의50%가
지만이번학기부턴상대평가로평가한다.
62.1%△55.2%△51.7%를기록했다.반대하는이유론‘교내코로나
백신1차접종을마친만큼방역수칙을제대로지킨다는전제하에대
이번학기는사회적거리두기4단계가연장되며추석연휴가끝나는
19감염이우려돼서’가98.6%로가장높았다.그외론‘통학소요시
면수업을시작해야한다고생각한다”고말했다.
이번달22일까지전면비대면수업으로운영될예정이다.윤병호우
간및주거비용등이부담돼서’와‘개인학습시간을효율적으로사용
대면수업의필요성에대한논의가계속되고있지만코로나19집단
리학교서울캠퍼스(이하설캠)학사종합지원센터팀장(이하윤팀장)은
할수있어서’가각각60.3%와28.8%로나타났다.박수은(사회·행정
감염에대한문제도존재한다.지난달25일발표된미국질병통제예방
“타대학과비슷한수준으로이번학기수업방식을결정했으며학부수
19)씨는“델타변이가심각한상황이라대면수업을진행하는게조금
센터의‘질병발병·사망률주간보고서’에따르면코로나19감염자
업방식공지는정부방역지침발표에따라이뤄진다”고밝혔다.추석
유전자염기서열분석결과델타변이가감염원의50%이상을차지할
우려스럽다”며“3단계이하부터대면수업을진행하기보단2단계이
연휴이후의수업공지에대해선“가능한빠른시기에학생및교수진
때백신의감염예방효과는99%에서66%로줄었다.엄중식가천대길
하로기준을완화했으면한다”고말했다.
이학교수업방식을안내받을수있도록노력하겠다”고전했다.
병원감염내과교수는“젊은층의코로나19치명률이상대적으로떨어
한편타대학에선교육부지침을고려한다양한수업
질순있으나위·중증환자로악화된경우치료기간
방식을운영하고있다.지난6월이번학기전면대면
은더길어지는경우가대다수다”며“젊은층도코로나
수업방침을밝혔던서울대학교는이를철회하고개강
19를가벼운병으로여겨선안된다”고전했다.최근충
후한달간비대면수업을유지하기로했다.다만실험
청북도괴산의한중학교에서집단감염이발생해충청
실습과실기등반드시대면수업이필요한경우정부
도에선지난달26일을기준으로8월에만학생158명
의방역지침을준수하는조건으로허가했다.서울시립
이확진됐다.경상북도김천의한고등학교에서도21
대학교는우리학교와마찬가지로사회적거리두기가4
명이확진되는등집단감염이이어지고있다.이에전
단계인경우전면비대면수업을진행한다.사회적거
국민이백신을접종해도집단면역이어렵단관측이나
리두기3단계이하일땐수강정원을기준으로완화된
온다.백신을맞더라도대면수업의위험성을배제할
△대면△비대면△혼합기준을적용한다.경희대학교
수없는이유다.백신부작용으로사망까지이르는경
에선전공수업의수강정원30명을기준으로그이하
우가계속해서발생해20대의백신기피현상도여전
인경우대면수업을허용했으며교양은특수한경우를
히존재한다.
제외하곤전면비대면수업을결정했다.
코로나19의장기화로학생들사이에선이젠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일상으로돌아가야한단입장과아직
은시기상조란입장이맞서고있다.지난6월진행된학
◆수업방식에?대한?찬반?논의
사제도협의회에선전면비대면을고수해왔던글캠총학도대면수업
◆코로나19?장기화,?앞으로의?수업방식은
??
에대한필요성을인정했다.그러나코로나19상황이안정됐던6월에
????
지난달18일설캠총학생회‘외대에게’(이하설캠총학)는학교의수업
비해현재는델타변이확산으로상황이다시악화됐다.글캠총학은
지난달17일교육부는△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뿐만아니라대
방식공지에대해비판적입장을드러냈다.“대면과비대면수업이병
“학생모두의의견을수용한합리적인안을도출하기가어려운상황이
학도사회적거리두기4단계에대면수업이가능하단지침을발표했
행되는상황은정상적인대면수업이아니다”며“학교측에서상대평
다”며“백신접종인원확보와코로나19안정화전까진모든학생의안
다.△실기△실습△실험수업과방역이용이한소규모수업부터대
가방식을주장하며내세운전체대면시험은교내시설부족으로불가
전을위해대면수업에보수적태도를취할수밖에없다”고전했다.설
능하다”고전했다.이어설캠총학은심각한코로나19확산상황과불
면수업이허용된것이다.전국민의70%정도가백신1차접종을완
캠총학은“학생들의교육권과생활권(주거권)이보장된학사운영방
안정한백신수급현황을고려한장기적인대책을학교에요구하고있
료하면대면수업은더확대될예정이다.이같은정부지침에우리학
식을요구하는일관된주장을해왔다”며“대학본부가안전한방역대
다.글로벌캠퍼스총학생회‘온(ON)’(이하글캠총학)은사회적거리
교학생의반응은엇갈렸다.코로나19장기화속대학대면수업확대
책을마련해이를구성원에게공개하기전까진무리한대면수업확대
두기가3단계인경우에도전면비대면수업을시행해야한다고주장
에대한의견을묻는설문조사에서학생37.3%는찬성,62.7%는반대
를경계해야한단입장이다”고밝혔다.
했다.또한절대평가방식을유지하란입장을밝히며설캠총학과함께
했다.찬성하는이유엔△‘코로나19의종식이보이지않아서’△‘대면
대면수업확대를위해선학생안전에대한확실한근거가필요하다.
연대서명을진행했다.윤팀장은이번학기수업방식에대해“대면활
수업,동아리등캠퍼스활동을경험해보고싶어서’△‘비대면강의품
집단감염을막을수있는인프라구축도필수적이다.현상황에맞는
동을확대하란교육부지침에따른결정이었다”며“△강의실배정△타
질회복을위해서’△‘교육격차가심해지고있어서’가각각△84.2%
대학의새로운수업방식과방역지침이필요한시점이다.
대학사례△학생의안전△학습효과등을모두고려했다”고전했다.
△68.4%△65.8%△21.1%순으로드러났다.반대하는이유론△‘학
성적평가방식에대해선“계속된절대평가로인해학생들의학업성취
교가방역지침에맞춘대면수업인프라를갖추지못한것같아서’△
도가떨어져이번학기엔상대평가로변경했다”며“전면비대면으로
‘델타변이에따른코로나19감염이우려돼서’△‘20대백신접종이제
정나윤 기자 02imyun@hufs.ac.kr
2021년9월1일수요일
코로나19장기화,
학생을위한선제적대처는?
지난?7월?우리학교는?정부?방역?지침에?따른?이번?학기?수업방식을?발표했
증-19(이하?코로나19)?확산세가?심각한?상황이다.?이에?학교?측이?발표한?
다.?발표된?공지에?따르면?사회적?거리두기가?3단계?이하로?내려갈?경우?수
수업방식에?대한?학생들의?반응이?첨예하게?엇갈리고?있다.?△이번?학기?수
강정원이?40명?이하인?수업은?대면으로?진행된다.?그러나?최근?델타?변이?
업방식△학내구성원의?다양한?입장△우리학교?수업방식의?전망에?대해?알
바이러스(이하?델타?변이)의?영향으로?지난?학기보다?코로나바이러스감염
아보자.
◆이번?학기?대학?수업방식
진행되는40%의학부강의의경우에도절대평가로의변경가능성은
대로이뤄지지않아서’△‘비대면수업에만족해서’가각각△75%△
??
없다”고말했다.
73.4%△56.3%△35.9%를기록했다.
지난7월23일우리학교는코로나19상황속학교구성원의안전과학
외대학보는이번달22일부터26일까지총5일간우리학교학생102
방역당국에따르면지난달11일기준20대의코로나19치명률은
습효과제고를위한이번학기수업방식을발표했다.우리학교는수도
명을대상으로이번학기수업방식에대한설문조사를실시했다.그
0.01%로나타났다.△80세이상△70대△60대의치명률이각각△
권의사회적거리두기가4단계일경우에만전면비대면수업을진행한
결과이번학기수업방식에찬성하는학생은28.4%,반대하는학생
17.73%△5.24%△1.02%인것에비해20대치명률은현저히낮은수
다.3단계이하인경우수강정원이40명이하인모든수업은대면으로
준이다.지난5월싱가포르에서도코로나19를유행성독감으로보고
은71.6%로나타났다.수업방식에찬성하는이유론‘교수및동료와
운영된다.지난학기까지운영됐던미러링수업방식은수업지연및학
효율적으로상호작용하고싶어서’가65.5%로1위를차지했다.그외
‘위드코로나(withCorona)’를선언했다.김윤서울대학교의료관리
생혼란을막기위해최종폐지됐다.성적평가방식또한변화했다.코
론△‘질좋은수업을수강하고싶어서’△‘동아리,학생자치활동등
학과교수는“독감치명률이0.1%인점을고려하면코로나19는독감
로나19가시작된지난해1학기부터절대평가방식으로성적을평가했
학교생활을하고싶어서’△‘학교시설을이용하고싶어서’가각각△
정도다”고주장했다.박서현(자연·생명19)씨는“전국민의50%가
지만이번학기부턴상대평가로평가한다.
62.1%△55.2%△51.7%를기록했다.반대하는이유론‘교내코로나
백신1차접종을마친만큼방역수칙을제대로지킨다는전제하에대
이번학기는사회적거리두기4단계가연장되며추석연휴가끝나는
19감염이우려돼서’가98.6%로가장높았다.그외론‘통학소요시
면수업을시작해야한다고생각한다”고말했다.
이번달22일까지전면비대면수업으로운영될예정이다.윤병호우
간및주거비용등이부담돼서’와‘개인학습시간을효율적으로사용
대면수업의필요성에대한논의가계속되고있지만코로나19집단
리학교서울캠퍼스(이하설캠)학사종합지원센터팀장(이하윤팀장)은
할수있어서’가각각60.3%와28.8%로나타났다.박수은(사회·행정
감염에대한문제도존재한다.지난달25일발표된미국질병통제예방
“타대학과비슷한수준으로이번학기수업방식을결정했으며학부수
19)씨는“델타변이가심각한상황이라대면수업을진행하는게조금
센터의‘질병발병·사망률주간보고서’에따르면코로나19감염자
업방식공지는정부방역지침발표에따라이뤄진다”고밝혔다.추석
유전자염기서열분석결과델타변이가감염원의50%이상을차지할
우려스럽다”며“3단계이하부터대면수업을진행하기보단2단계이
연휴이후의수업공지에대해선“가능한빠른시기에학생및교수진
때백신의감염예방효과는99%에서66%로줄었다.엄중식가천대길
하로기준을완화했으면한다”고말했다.
이학교수업방식을안내받을수있도록노력하겠다”고전했다.
병원감염내과교수는“젊은층의코로나19치명률이상대적으로떨어
한편타대학에선교육부지침을고려한다양한수업
질순있으나위·중증환자로악화된경우치료기간
방식을운영하고있다.지난6월이번학기전면대면
은더길어지는경우가대다수다”며“젊은층도코로나
수업방침을밝혔던서울대학교는이를철회하고개강
19를가벼운병으로여겨선안된다”고전했다.최근충
후한달간비대면수업을유지하기로했다.다만실험
청북도괴산의한중학교에서집단감염이발생해충청
실습과실기등반드시대면수업이필요한경우정부
도에선지난달26일을기준으로8월에만학생158명
의방역지침을준수하는조건으로허가했다.서울시립
이확진됐다.경상북도김천의한고등학교에서도21
대학교는우리학교와마찬가지로사회적거리두기가4
명이확진되는등집단감염이이어지고있다.이에전
단계인경우전면비대면수업을진행한다.사회적거
국민이백신을접종해도집단면역이어렵단관측이나
리두기3단계이하일땐수강정원을기준으로완화된
온다.백신을맞더라도대면수업의위험성을배제할
△대면△비대면△혼합기준을적용한다.경희대학교
수없는이유다.백신부작용으로사망까지이르는경
에선전공수업의수강정원30명을기준으로그이하
우가계속해서발생해20대의백신기피현상도여전
인경우대면수업을허용했으며교양은특수한경우를
히존재한다.
제외하곤전면비대면수업을결정했다.
코로나19의장기화로학생들사이에선이젠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일상으로돌아가야한단입장과아직
은시기상조란입장이맞서고있다.지난6월진행된학
◆수업방식에?대한?찬반?논의
사제도협의회에선전면비대면을고수해왔던글캠총학도대면수업
◆코로나19?장기화,?앞으로의?수업방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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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대한필요성을인정했다.그러나코로나19상황이안정됐던6월에
????
지난달18일설캠총학생회‘외대에게’(이하설캠총학)는학교의수업
비해현재는델타변이확산으로상황이다시악화됐다.글캠총학은
지난달17일교육부는△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뿐만아니라대
방식공지에대해비판적입장을드러냈다.“대면과비대면수업이병
“학생모두의의견을수용한합리적인안을도출하기가어려운상황이
학도사회적거리두기4단계에대면수업이가능하단지침을발표했
행되는상황은정상적인대면수업이아니다”며“학교측에서상대평
다”며“백신접종인원확보와코로나19안정화전까진모든학생의안
다.△실기△실습△실험수업과방역이용이한소규모수업부터대
가방식을주장하며내세운전체대면시험은교내시설부족으로불가
전을위해대면수업에보수적태도를취할수밖에없다”고전했다.설
능하다”고전했다.이어설캠총학은심각한코로나19확산상황과불
면수업이허용된것이다.전국민의70%정도가백신1차접종을완
캠총학은“학생들의교육권과생활권(주거권)이보장된학사운영방
안정한백신수급현황을고려한장기적인대책을학교에요구하고있
료하면대면수업은더확대될예정이다.이같은정부지침에우리학
식을요구하는일관된주장을해왔다”며“대학본부가안전한방역대
다.글로벌캠퍼스총학생회‘온(ON)’(이하글캠총학)은사회적거리
교학생의반응은엇갈렸다.코로나19장기화속대학대면수업확대
책을마련해이를구성원에게공개하기전까진무리한대면수업확대
두기가3단계인경우에도전면비대면수업을시행해야한다고주장
에대한의견을묻는설문조사에서학생37.3%는찬성,62.7%는반대
를경계해야한단입장이다”고밝혔다.
했다.또한절대평가방식을유지하란입장을밝히며설캠총학과함께
했다.찬성하는이유엔△‘코로나19의종식이보이지않아서’△‘대면
대면수업확대를위해선학생안전에대한확실한근거가필요하다.
연대서명을진행했다.윤팀장은이번학기수업방식에대해“대면활
수업,동아리등캠퍼스활동을경험해보고싶어서’△‘비대면강의품
집단감염을막을수있는인프라구축도필수적이다.현상황에맞는
동을확대하란교육부지침에따른결정이었다”며“△강의실배정△타
질회복을위해서’△‘교육격차가심해지고있어서’가각각△84.2%
대학의새로운수업방식과방역지침이필요한시점이다.
대학사례△학생의안전△학습효과등을모두고려했다”고전했다.
△68.4%△65.8%△21.1%순으로드러났다.반대하는이유론△‘학
성적평가방식에대해선“계속된절대평가로인해학생들의학업성취
교가방역지침에맞춘대면수업인프라를갖추지못한것같아서’△
도가떨어져이번학기엔상대평가로변경했다”며“전면비대면으로
‘델타변이에따른코로나19감염이우려돼서’△‘20대백신접종이제
정나윤 기자 02imyun@huf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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