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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4월7일수요일
서울캠퍼스총학생회재선거,
재정비하는학생자치
지난달25일우리학교서울캠퍼스(이하설캠)총학생회장단선거본부‘외
한단대는20곳중총8곳으로나머지는재선거를치르거나비상대책위원
대에게’(이하외대에게)가입후보했다.재선거로새로운총학생회(이하총
회(이하비대위)체제로운영될예정이다.외대에게공약을분석해보고양
학)가탄생할거란기대속에이번달2일총학생회장단후보자공청회가
캠단대학생회선출현황에대해알아보자.
열렸다.한편지난해양캠퍼스단과대학(이하양캠단대)중학생회를선출
◆외대에게공약심층분석
거나비대위체제로운영한다.현재재선거를통해학생
회를선출한단대는△사범대학△상경대학△일본학대
외대에게가내놓은공약은크게프로젝트형과카테고
학으로세곳이다.재선거에서도후보자가없어선거가
리형으로나뉜다.프로젝트형공약은총세가지로△
무산된곳은△서양어대학△아시아언어문화대학△LT
총.력.전:총장후보역량전격평가△등.교.생:등록금
학부다.세단대는이번해비대위체제로운영될예정
과교육권운동하는대학생△대.자.보:대학생자치권
이다.△경영대학△영어대학△LD학부는모두각각한
보장이있다.카테고리형공약은△교육△문화△소통△
팀의재선거후보자가등록을완료한상황이다.이번달
생활·복지△인권△자치등6개의범주아래세부적인
중순치러지는온라인선거를통해재선거투표자수가
내용이포함됐다.
정족수를넘기고찬성표가과반수이상되면새로운학
지난해9월학생의총장선출권한을명시한총장후보
생회가탄생한다.
선출규정개정안이가결됐다.하지만학생의투표반영
글캠의상황은조금다르다.지난해글캠단대중△경
비율은5%에불과하다.외대에게는이번해총장선거
상대학△국제지역대학△인문대학△통번역대학이 후
에서반영비율을높이는것은어렵지만한정된범위에
보자미등록으로인해학생회장선거를치르지못했다.
서최대한학생의견을반영하겠다고밝혔다.이주원(영
어·ELLT18)외대에게총학생회장후보자(이하이후
위단대는현재별도의재선거없이비대위체제로운영
보)는외대학보와의인터뷰에서“대학가와국회에서총
되고있다.재선거는후보자가나오고유효투표율에미
장선출선거에대한학생의투표반영비율을대학평가
치지못해선거가무산되는경우에만열린단세칙이있
지표에넣잔의견이일고있다”며“교수측에서도같은
기때문이다.
문제를인지하고있으므로장기적으로볼때해결될가
공과대학과동유럽대학은지난해투표를통해학생회
능성이크다”고말했다.더불어총장후보자의‘학생정
장을선출한바있다.하지만두단대모두당선인이징
책중심토론회’와‘공개질의프로그램’을공약으로세웠다.학생정
계를받거나사퇴해학생회장자리가궐위된상태다.공과대학비대위
책중심토론회에선장학제도와같이학생에게이익이되는정책을중
관계자는“지난해감사위원회에서진행했던회계감사결과에따라당
심으로다뤄총장후보자가얼마나학생사회에관심을갖고있는지알
선인을포함한당선인학과학생회관련인물이정회원자격을영구박
아볼예정이다.
탈당했으며당선인자격이취소돼학생회장자리가공석으로남게됐
이어외대에게는고등교육법제11조3항을근거로등록금심의위원회
다”고밝혔다.현재공과대학은비대위체제로운영중이며추후재선
(이하등심위)외부전문가위촉위원회구성을공약으로내걸었다.우리
거는실시하지않을것으로파악됐다.동유럽대학의경우지난1월당
학교등심위는학생에게불리한구조다.현재등심위는△학교위원4
선인이개인SNS에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코로나19)로인
명△학생위원4명△외부전문가1명으로구성되지만외부전문가를총
한자가격리자와접촉한모습을올려논란이일었다.이에지난2월1
장이임명하기때문이다.또한등록금운동관련공약에대학수입재
일사퇴해비대위체제가들어섰으며현재보궐선거를논의중이다.
원다양화를포함했다.현재우리학교재정수입은등록금의존도가지
나치게높고법인의법정부담금납부가적어적자가심각한상황이다.
대학수입다양화는경쟁력있는수익사업을촉구하고대학별법정부
담금납부비율을제시해법인의책임을묻는식으로진행될예정이다.
◆새로운학생회와비대위체제에대한반응
한편이번해2월발생한김나현(서양어·프랑스15)설캠총학생회
장(이하김회장)대표성부정사건을계기로외대에게는학칙전면재
학생회와비대위는큰차이를지닌다.학생회장은학내구성원이민주
개정및학칙개정과정에학생참여를공약으로세웠다.김회장의대
표성을부정한학칙이1974년제정됐단점을들며우리학교설캠총학
적인절차를거쳐서학생대표권한을위임했기에대표성이확보된다.
생회‘새벽으로부터’는이를알리는대자보를학교에붙였다.이에학
하지만비대위장은비대위설립위원회에서중앙집행위원회구성원을
교측은총학생회에게대자보를철거해달란공문을보낸바있다.외대
대상으로투표하기때문에상대적으로정당성이떨어진다.그렇기에
에게는이를학생자치권을침해하는행위로간주했다.
비대위는학교측으로부터대표성을온전히인정받지못해실무과정
이외에도카테고리형공약엔△수요에맞는강의인원수확충△원격
에서학생회와차이가나타날가능성이크다.
수업관리위원회발족△인권·여성학등교양과목개설△인권주간
이에새로운총학선출에대한기대와동시에우려가일고있다.민근
‘가시화프로젝트’시행등이있다.우리학교는매수강신청기간마다
혜(아시아·인도어20)씨는“코로나19사태로인해학생의목소리를
인원제한으로학생들이원하는강의를신청하지못하는일이빈번하
대표로전하는기구의필요성을절실히느꼈다”며“이번재선거를통
다.외대에게는각과별전공필수과목에대한수요를전수조사하고수
해대표성을지닌학생회가탄생하고학생의의견을적극적으로반영
요가많은과목중일부는이클래스(e-class)를통해온라인강의로제
하는우리학교가됐으면좋겠다”고전했다.그러나익명을요구한A
공하는방식으로대비할예정이다.또한대면과비대면수업을번갈아
씨는“총학생회장후보의영어대학학생회선거관련논란과영어대학
하는미러링제도에서수업의질차이나이클래스서버불안정문제등
학생회장시절진행된행사의횡령의혹이전해져우려된다”며“투표
열악한환경이문제점으로대두됐다.이에원격수업관리위원회를발
◆양캠퍼스단과대학학생회선출현황
전제대로된해명이나왔으면하는바람이다”고밝혔다.이에이후보
족해관련문제점을다루기로약속했다.한편인권·여성학등교양과
는후보자공청회에서두건모두사실무근이라주장했다.
목은사회적제도나문화를공부하고어떻게또다른소수자가만들어
지난해우리학교단대학생회선출투표는설캠△국제학부△사회과
비대위체제에대한아쉬움의목소리도전해진다.박훈민(통번역·영
지는것을방지할수있는지에대한담론의장형성을목표로한다.가
학대학△중국학대학과글로벌캠퍼스(이하글캠)△공과대학△동유럽
어15)씨는“우리단대가이번해비대위체제로운영돼조금아쉽다”
시화프로젝트는소수자인권에대한영상사업이나참여형토크쇼등
대학△바이오메디컬공학부△자연과학대학에서이뤄졌다.그중실제
며“비록학생전체투표를통해선출되진않았지만학내의견을잘반
의다층적인인권프로그램이다.△노동자△성소수자△여성△장애인
학생회가선출된곳은△국제학부△바이오메디컬공학부△사회과학
△채식주의자등다양한계층의소수자이야기를일상속에자연스럽
영하는비대위가됐으면좋겠다”고밝혔다.
대학△자연과학대학△중국학대학뿐이다.나머지단대는모두입후보
게녹이고이들의문제를학생사회에환기하는데에의의를둔다.기
자의부재로재선거가치러졌거나예정중이다.
타카테고리형공약은다음의표와같다.
설캠단대학생회의경우학생회선거에후보자가출마하지않아선
거가무산되면보통재선거전까지기존의학생회장의임기를연장하
정봉비 기자 02jbb@hufs.ac.kr
2021년4월7일수요일
서울캠퍼스총학생회재선거,
재정비하는학생자치
지난달25일우리학교서울캠퍼스(이하설캠)총학생회장단선거본부‘외
한단대는20곳중총8곳으로나머지는재선거를치르거나비상대책위원
대에게’(이하외대에게)가입후보했다.재선거로새로운총학생회(이하총
회(이하비대위)체제로운영될예정이다.외대에게공약을분석해보고양
학)가탄생할거란기대속에이번달2일총학생회장단후보자공청회가
캠단대학생회선출현황에대해알아보자.
열렸다.한편지난해양캠퍼스단과대학(이하양캠단대)중학생회를선출
◆외대에게공약심층분석
거나비대위체제로운영한다.현재재선거를통해학생
회를선출한단대는△사범대학△상경대학△일본학대
외대에게가내놓은공약은크게프로젝트형과카테고
학으로세곳이다.재선거에서도후보자가없어선거가
리형으로나뉜다.프로젝트형공약은총세가지로△
무산된곳은△서양어대학△아시아언어문화대학△LT
총.력.전:총장후보역량전격평가△등.교.생:등록금
학부다.세단대는이번해비대위체제로운영될예정
과교육권운동하는대학생△대.자.보:대학생자치권
이다.△경영대학△영어대학△LD학부는모두각각한
보장이있다.카테고리형공약은△교육△문화△소통△
팀의재선거후보자가등록을완료한상황이다.이번달
생활·복지△인권△자치등6개의범주아래세부적인
중순치러지는온라인선거를통해재선거투표자수가
내용이포함됐다.
정족수를넘기고찬성표가과반수이상되면새로운학
지난해9월학생의총장선출권한을명시한총장후보
생회가탄생한다.
선출규정개정안이가결됐다.하지만학생의투표반영
글캠의상황은조금다르다.지난해글캠단대중△경
비율은5%에불과하다.외대에게는이번해총장선거
상대학△국제지역대학△인문대학△통번역대학이 후
에서반영비율을높이는것은어렵지만한정된범위에
보자미등록으로인해학생회장선거를치르지못했다.
서최대한학생의견을반영하겠다고밝혔다.이주원(영
어·ELLT18)외대에게총학생회장후보자(이하이후
위단대는현재별도의재선거없이비대위체제로운영
보)는외대학보와의인터뷰에서“대학가와국회에서총
되고있다.재선거는후보자가나오고유효투표율에미
장선출선거에대한학생의투표반영비율을대학평가
치지못해선거가무산되는경우에만열린단세칙이있
지표에넣잔의견이일고있다”며“교수측에서도같은
기때문이다.
문제를인지하고있으므로장기적으로볼때해결될가
공과대학과동유럽대학은지난해투표를통해학생회
능성이크다”고말했다.더불어총장후보자의‘학생정
장을선출한바있다.하지만두단대모두당선인이징
책중심토론회’와‘공개질의프로그램’을공약으로세웠다.학생정
계를받거나사퇴해학생회장자리가궐위된상태다.공과대학비대위
책중심토론회에선장학제도와같이학생에게이익이되는정책을중
관계자는“지난해감사위원회에서진행했던회계감사결과에따라당
심으로다뤄총장후보자가얼마나학생사회에관심을갖고있는지알
선인을포함한당선인학과학생회관련인물이정회원자격을영구박
아볼예정이다.
탈당했으며당선인자격이취소돼학생회장자리가공석으로남게됐
이어외대에게는고등교육법제11조3항을근거로등록금심의위원회
다”고밝혔다.현재공과대학은비대위체제로운영중이며추후재선
(이하등심위)외부전문가위촉위원회구성을공약으로내걸었다.우리
거는실시하지않을것으로파악됐다.동유럽대학의경우지난1월당
학교등심위는학생에게불리한구조다.현재등심위는△학교위원4
선인이개인SNS에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코로나19)로인
명△학생위원4명△외부전문가1명으로구성되지만외부전문가를총
한자가격리자와접촉한모습을올려논란이일었다.이에지난2월1
장이임명하기때문이다.또한등록금운동관련공약에대학수입재
일사퇴해비대위체제가들어섰으며현재보궐선거를논의중이다.
원다양화를포함했다.현재우리학교재정수입은등록금의존도가지
나치게높고법인의법정부담금납부가적어적자가심각한상황이다.
대학수입다양화는경쟁력있는수익사업을촉구하고대학별법정부
담금납부비율을제시해법인의책임을묻는식으로진행될예정이다.
◆새로운학생회와비대위체제에대한반응
한편이번해2월발생한김나현(서양어·프랑스15)설캠총학생회
장(이하김회장)대표성부정사건을계기로외대에게는학칙전면재
학생회와비대위는큰차이를지닌다.학생회장은학내구성원이민주
개정및학칙개정과정에학생참여를공약으로세웠다.김회장의대
표성을부정한학칙이1974년제정됐단점을들며우리학교설캠총학
적인절차를거쳐서학생대표권한을위임했기에대표성이확보된다.
생회‘새벽으로부터’는이를알리는대자보를학교에붙였다.이에학
하지만비대위장은비대위설립위원회에서중앙집행위원회구성원을
교측은총학생회에게대자보를철거해달란공문을보낸바있다.외대
대상으로투표하기때문에상대적으로정당성이떨어진다.그렇기에
에게는이를학생자치권을침해하는행위로간주했다.
비대위는학교측으로부터대표성을온전히인정받지못해실무과정
이외에도카테고리형공약엔△수요에맞는강의인원수확충△원격
에서학생회와차이가나타날가능성이크다.
수업관리위원회발족△인권·여성학등교양과목개설△인권주간
이에새로운총학선출에대한기대와동시에우려가일고있다.민근
‘가시화프로젝트’시행등이있다.우리학교는매수강신청기간마다
혜(아시아·인도어20)씨는“코로나19사태로인해학생의목소리를
인원제한으로학생들이원하는강의를신청하지못하는일이빈번하
대표로전하는기구의필요성을절실히느꼈다”며“이번재선거를통
다.외대에게는각과별전공필수과목에대한수요를전수조사하고수
해대표성을지닌학생회가탄생하고학생의의견을적극적으로반영
요가많은과목중일부는이클래스(e-class)를통해온라인강의로제
하는우리학교가됐으면좋겠다”고전했다.그러나익명을요구한A
공하는방식으로대비할예정이다.또한대면과비대면수업을번갈아
씨는“총학생회장후보의영어대학학생회선거관련논란과영어대학
하는미러링제도에서수업의질차이나이클래스서버불안정문제등
학생회장시절진행된행사의횡령의혹이전해져우려된다”며“투표
열악한환경이문제점으로대두됐다.이에원격수업관리위원회를발
◆양캠퍼스단과대학학생회선출현황
전제대로된해명이나왔으면하는바람이다”고밝혔다.이에이후보
족해관련문제점을다루기로약속했다.한편인권·여성학등교양과
는후보자공청회에서두건모두사실무근이라주장했다.
목은사회적제도나문화를공부하고어떻게또다른소수자가만들어
지난해우리학교단대학생회선출투표는설캠△국제학부△사회과
비대위체제에대한아쉬움의목소리도전해진다.박훈민(통번역·영
지는것을방지할수있는지에대한담론의장형성을목표로한다.가
학대학△중국학대학과글로벌캠퍼스(이하글캠)△공과대학△동유럽
어15)씨는“우리단대가이번해비대위체제로운영돼조금아쉽다”
시화프로젝트는소수자인권에대한영상사업이나참여형토크쇼등
대학△바이오메디컬공학부△자연과학대학에서이뤄졌다.그중실제
며“비록학생전체투표를통해선출되진않았지만학내의견을잘반
의다층적인인권프로그램이다.△노동자△성소수자△여성△장애인
학생회가선출된곳은△국제학부△바이오메디컬공학부△사회과학
△채식주의자등다양한계층의소수자이야기를일상속에자연스럽
영하는비대위가됐으면좋겠다”고밝혔다.
대학△자연과학대학△중국학대학뿐이다.나머지단대는모두입후보
게녹이고이들의문제를학생사회에환기하는데에의의를둔다.기
자의부재로재선거가치러졌거나예정중이다.
타카테고리형공약은다음의표와같다.
설캠단대학생회의경우학생회선거에후보자가출마하지않아선
거가무산되면보통재선거전까지기존의학생회장의임기를연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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