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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 대학 생활을 위한 팁
김도현_경상대학 국제금융학과 16학번
안녕하십니까, 국제금융학과 김도현입니다. 이렇게 후배님들께 제 이야기를 전할 수 있어 영광입
니다. 지난 4년 동안의 대학 생활을 돌이켜 보며 제가 느낀 점을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하려고 했
는데, 후배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참고로 저는 이중전공으로 미디어커뮤니케
이션학부 소속 광고.PR.브랜딩을 공부했습니다.
1.학점 관리
요즘 높은 학점이 큰 의미가 없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저 또한 높은 학점이 무엇인가를 보장하
는 역할을 하지는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중전공 선택, 교환학생 선발, 교내 활동 참여, 장
학금 등의 부분에서 높은 학점은 대학 생활 중 적지 않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후배님들께서 원하
는 방향이나 목표가 명확하게 설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면 학점 관리에 성실히 임하는 것도 괜찮
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수강신청-“다른 사람들의 평가가 무조건 정답은 아니다”
대학교 1학년 때 걱정되는 마음으로 강의 평가를 찾아보고 많은 고민을 하며 수강 신청을 했던
것이 기억납니다.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느낀 것은 “다른 사람들의 평가가 무조건 정답은 아
니다.”였습니다. 강의 평가에서는 그렇게 좋은 평가를 받는 수업이 아니었는데 막상 실제로 수업을
들어보니 즐겁게 참여하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경험이 다수 있습니다. 후배님들마다 선호하
는 수업 스타일이나 과제 유형 등이 굉장히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강의 평가에 너무 좌지우지되기
보다 후배님들께서 정말 관심 있는 분야와 관련된 수업을 듣기를 바랍니다.
2)평상 시 공부 방법-“호기심 가지기”
일단 저는 본전공도 이중전공도 언어 전공이 아니기 때문에 언어전공 학생들의 공부법과는 차이
가 있을 수 있음을 참고바랍니다. 진부하게 들리겠지만 저는 수업 시간에 최대한 집중하여 듣고
필기하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3주에 한 번씩은 지난 강의를 복습했습니다. 복습을 할 때 저는 최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접근하려고 했습니다. 하나의 이론이나 공식을 접하더라도 “왜 이렇게 되는
거지?”, “다른 케이스에서는 어떻게 적용되는 거지?”라는 생각을 계속했습니다. 궁금한 부분은 논
문, 책, 신문기사 등 다양한 자료들을 이용하여 짚고 넘어가려고 했고 개인적으로 해결되지 않는
부분은 교수님께 질문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비효율적이라고 이야기할 수도 있겠지만 해당 개념에
대해 깊게 이해함으로써 쉽게 잊지 않는 데에 도움이 되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보다 암기력이 굉
장히 약한 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이었습니다.
3)시험 준비 기간 공부 방법-“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기”
저는 시험 기간 2주 전부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어떤 과목이든 공부를 시작할 때 한 번은 천천
히 전체적으로 이해하면서 읽으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과 같이 주제와 흐름을 정리했습니
다. 이는 전체적인 흐름에서 내용을 이해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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