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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 전에 겁이 나죠. 하지만 두려운 만큼 얻는 것은 많을 것을 장담합니다.
첫 번째로 학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해외유학 프로그램들을 충분히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교환학생을 가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교수님이나 다녀온 친구들은 낯선
곳에서 스스로 부딪쳐 얻은 경험은 잊지 못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귀중한 기회를 놓치지
않고 좋은 경험을 해보셨음 합니다.
여행도 낯선 경험을 하기에 좋은 방법입니다. 기간, 목적지가 어떻든 상관없습니다. 며칠 해외로
떠나는 것부터 미술관이나 박람회에 방문하는 것 모두 여행입니다. 저는 1학년 2학기를 마치고 유
럽을 다녀왔습니다. 전에는 예술은 여유가 되는 사람(?)이나 향유하는 거라며 외면했던 저였지만
우연히 방문한 미술관에서 예술은 대상을 막론하고 감정의 동요를 주는 것임을 깨닫고 진심으로
예술을 즐기고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로인해 학업으로 인해 지칠 때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저
만의 도구가 되었고 슬럼프나 우울감으로부터 빨리 벗어나는 법을 터득하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해보지 않았던, 낯선 경험 덕분에 저는 저도 몰랐던 저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던 것이죠.
2)동아리
저는 직접적인 경험으로 얻을 수 없는 것들은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한 간접적인 경험으로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화는 상대방의 지혜와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굉장히 좋은 방법이죠. 저는
동아리 활동이 새로운 사람들과 교류하기에도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우면서 취향, 취미
에는 교집합이 있기 때문에 부담감도 덜 수 있습니다. 저는 미술 동아리에서 1년간 활동했었는데
미술전공자, 이공계 전공자, 상경, 언어계열 전공자가 모두 예술에 대한 관심 하나로 모여 토론을
하니 절로 시야가 넓혀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새로운 사고방식을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학
업으로부터 비교적 시간적 여유가 있는 1,2학년 때 동아리 활동을 많이 해보시길 바랍니다. 3,4학
년이 돼서도 동아리는 학업에서 벗어나 안식처 역할을 할 수 있으니 방해가 되지 않는 정도라면
동아리 활동을 유지하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3)독서
직접경험을 통해 얻을 수 없는 것들은 독서로 채울 수 있습니다. 책 한 권만 있다면 저자가 겪
었던 경험과 그로부터 얻은 교훈, 지식까지 배울 수 있습니다. 내가 미처 겪어보지 못했던 것을 간
접적으로 느낀다면 한 번 더 사고가 확장됨을 느끼실 것입니다. 바쁜 학업 생활로 독서를 할 시간
이 많이 나지 않는 다는 것을 저도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틈틈이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기를 추
천 드립니다.
3.마치며
여러분들이 제 글을 참고하여 신발 끈을 단단히 묶고 호기심과 도전정신으로 무장한 모험가가
되어 4년의 생활을 의미 있게 보내기를 바랍니다. 비록 허름한 신발과 옷을 가진 모험가로 시작하
더라도 4년 후에는 완전 무장한 모험가가 되어있기를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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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학생들의 A+공부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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