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2페이지

11페이지 본문시작

11
열린공간
2020년4월22일수요일
사설
빈의자
국·부장 고정칼럼
끊어내야할고리
이순지(李純之)의오성(五星)
기록과고대한국인들의사유
‘n번방사건은대한민국사회에오랜기간뿌리내린여성성착
디지털성범죄의수법으로적용돼,해외에서버를둔알수없는
우리나라에전해지는하늘과사람관계에대해생각해보고자한다.선사시대고인
취를묵인한결과다’외대학보가포함된서울권대학언론연합
사이트가우후죽순생겨났다.
돌이많은우리나라에서는고대부터하늘에서벌어지는현상을보고,그것이지상
회가발표한n번방사건성명문의첫문장이다.필자는여기에
에영향을미친다고생각했다.이제는그것들이어둠속에묻혀우리에게망각되어
이번해법무부는‘2020성범죄백서’를발간했다.이에따르
목소릴싣는다.여성을대상으로한디지털성범죄가이번이처
있지만,하늘에서벌어지는일들의영향을예견하는경험과기술을축적하고있었
면몰카범죄의재범률은75%며,이는범죄유형중가장높은
다.사람이태어날때,해와달그리고금성,목성,수성,화성,토성의오성(五星)의
음은아니기때문이다.사실우리사회는여성대상디지털성
수치다.일부언론사는이에대해보도할때,여성성범죄자의
위치와중요한별자리의운행을관찰하여사람의운명을판단하는사주,기문학,
범죄에경각심을잃은지오래다.n번방사건전엔소라넷,웹
남성대상범죄율도증가하고있음을언급했다.그러나전체1
자미두수등이있었다.
하드가불법동영상촬영물의유통플랫폼으로자리하고있었
만4,882명의성범죄자중여성성범죄자는829명으로,이는
이순지(李純之,1046-1465)는세종(世宗)으로부터어느날한양의북극고도가무
다.1999년등장한소라넷은무려100만명의가입자를거느렸
2.5%다.언론의이런보도방식은본질을흐린다.클릭하나에
엇이냐는질문에유일한답을하게된다.이계기로그는세종의신임을받았고조
다.성매매후기를공유하던가입자는이를촬영해올리고의식
수많은여성의삶이으스러졌다.소라넷의100만명,n번방의
선초기조선최고의천문학책을남긴천문학자가되었다.그의저술중『천문류초
이없는여성을대상으로한성폭행을모의하는수준에이르렀
26만명의가담자는범죄율에집계되지도않았다.이러한상황
(天文類抄)』는세종의명을받아만든천문학책이다.이책에해와달과다섯개의
다.잔혹한성폭행장면을촬영한스너프필름은이곳에서‘콘
에서여성을대상으로한성범죄의집계율이유의미한수치일
별인오성의결집기록이나온다.삼황오제가운데하나인전욱고양씨부분에“일
텐츠’로소비되는영상중하나였다.소라넷이사라지자이영
지의심해봐야한다.‘그릇된보도를일삼는일부언론의행태
월오성개합재자(日月五星皆合在子)”라는기록이다.이기록이사실이기위해서는
상물은고스란히웹하드로옮겨갔다.웹하드는디지털장의업
는사회를암흑속으로내몬다’성명문의마지막문장이다.여
갑인년인BC2467년에오성결집이있어야한다.전천문연구원원장이었던박석재
체까지손잡고카르텔을형성해범죄를저질렀다.장의사는피
성을대상으로한디지털성범죄에미온한사회의태도가형성
는그보다3년전인BC2470년9월새벽에오성취각(五星聚角)이있었음을확인했
해자에게영상을삭제해주는척속이며수익을남겼다.소라넷,
되는데언론이일조하진않았는지고민해봐야할시점이다.
다고한다.해가뜨기직전수성이맨아래그위로금성,토성,목성,화성이나란히
웹하드사건의공통점은가해자가제대로된처벌을받지않았
뜨고화성위살짝오른쪽에달이뜬것이었다.전설시대로알려진삼황오제의시
단것이다.소라넷의공동운영자는총3명이었으나,이중처벌
대는이순지의『천문류초』를통해전설시대가아니라기록의시대였다는것이입
을받은사람은1명뿐이다.여기에소라넷을받치고있던100만
증된셈이다.이기록으로우리의천문기록역사는2020년더하기2470년즉올해
가입자는그신원을알수없게됐다.몇년간수사기관은서버
부터4490년전이된다.BC2333년보다더이전이되니고조선보다더오래된천
가해외에있단말을앵무새마냥반복할뿐이었다.이런행태는
김나현편집장98nahyuuuny@hufs.ac.kr
문역사기록이다.
2022년에오행성이다시모인다고하니,삼황오제가운데한분인전욱고양씨와
같은별자리를볼수있는기회가생긴셈이다.하늘을보고별을본다는것은무엇
을의미하는가?그리스시대밀레토스의철학자탈레스도하늘의별들을보다가
한줄평...
눈앞의웅덩이에빠지고,이를지켜본트라키아의하녀는제앞길의물웅덩이도못
보면서하늘의별을보는이철학자를비웃는다.『장자』「소요유」편에서는대붕이
하늘높이9만리를올라저멀리남쪽바다를향해나는것을보고,메추라기가비
웃는이야기가나온다.인간이인간인이유는그가인간일때부터항상초자연적이
외대학보기자들의한줄기사
고형이상학적인사유를해왔다는것이아닐까.우리가알고있던시대보다더이
전부터하늘과별과우주를인간자신과연결되어있는것으로이해해천인감응(天
김나현: 혼란스러운상황속에서도잊지말아야하는것이있습니다.
人感應)을믿었고,그래서천명(天命)사상이나왔던것으로보인다.현대의현상학
자H.롬바흐는“사람들은결코‘미개’했었던적이없었다.”고한다.
김미정: 원격강의로인한불편이하루빨리해소되길바랍니다.
서양의역사에서제기된모든철학적문제는플라톤과아리스토텔레스에게서이
김연수: 기숙사측의조속한조치부탁드립니다.
미다나타나있다는것은잘알려진사실이다.B.러셀이‘서양철학2500년의역사
가플라톤과아리스토텔레스의각주에불과하다’고한것은이를말하는것이다.
이상우: 과학의위대함을느끼는동시에이과를존경합니다.
‘태양아래새로운것은없다’는고린도전서의이야기가아니더라도,W.바이셰델
은“철학의모든문제는신화의힘이퇴색하던시대에신화가알고있던바로그것
이서미: 2학기엔정상개강하여학교행사가정상적으로진행되길바랍니다.
을보존하는것이었다”고한다.이것은변역(變易)과불역(不易)을말하는역학(易
學)에서불역적요소를두고하는말일것이다.매일아침이면새로운태양이뜨고
이준성: 21대국회는좀더조화롭게,좀더성실하게일해주길기대합니다!
있지만그태양은어제의태양과같으면서다른태양인것이다.우리는새롭다는
말에현혹되어서도안되겠지만같다는말에현혹되어서도안된다.
이현지: 학생들이불안없이쉴수있는주거환경을기대합니다.
어둠속에망각되어있는우리자신의본래성도함께생각해야할것이다.나는우
조미경: 사회적거리는멀게마음의거리는가깝게,서로를향한관심과배려가빛을발할순간입니다.
리학생들이자신안에서어둠속에잠들어있는본래성에도눈을뜨고아끼고보살
피며살라고하고싶다.불교에서는그것을불성(佛性)이라고한다.유가에서는그
조하영: 언제어디서든최선을다하는우리학교사람이대단합니다!
것을천명지위성(天命之謂性)이라고하는데,우리는모두하늘로부터명령을받고
이세상에난존재자라는것이다.우리는각자자신의존재이유를물어야만하는
조현수: 학교와학생간,정치사회와대학사회간활발한소통이이뤄지길바랍니다.
존재자인것이다.그래서의미있는삶을만들고가꾸어가길바란다.그리고그것
이자신만이아닌우리옆에있는사람들과더확장해서인류전체,지구전체,우주
최민선: 코로나19예방수칙을번역한우리학교학생들이자랑스럽습니다.
에로확장하길바란다.고인돌에새겨진별자리들,고구려고분벽화에새겨진사방
허지나: 진정한소통이필요한때입니다.
과천장에그린그림들은선사시대부터고대한국인들이먹고살기에만급급해하
며산존재자들이아니었음을말해준다.그들이그들의무덤에푸른용인청룡(靑
龍),하얀호랑이인백호(白虎),붉은봉황인주작(朱雀),거북과뱀이뭉친모습인현
무(玄武)를동서남북에그린사신도(四神圖)는그들이죽어서도함께산다고믿는
존재자들을그린것이다.그들은죽어서하늘의별이되어그별들과함께사는존
재들이라고생각했던것이다.나는한국의고대인들은하늘과이우주안에서그것
십자말풀이
들과연결되어함께살며,죽어서도그것들과함께사는천손(天孫)으로서한우주
안에서‘하나의공생(共生)-존재자들’이었다고생각한것이라고이해한다.
·김원명(철학과교수,외대학보편집인겸주간)
십자말풀이에응모해주신분으로수정해주세요!
e-mail:98nahyuuuny@hufs.ac.kr
김인철
김원명
김나현

11페이지 본문끝



현재 포커스의 아래내용들은 동일한 컨텐츠를 가지고 페이지넘김 효과및 시각적 효과를 제공하는 페이지이므로 스크린리더 사용자는 여기까지만 낭독하시고 위의 페이지이동 링크를 사용하여 다음페이지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상단메뉴 바로가기 단축키안내 : 이전페이지는 좌측방향키, 다음페이지는 우측방향키, 첫페이지는 상단방향키, 마지막페이지는 하단방향키, 좌측확대축소는 insert키, 우측확대축소는 delete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