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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3월25일수요일
우리학교새터,변화의흐름을맞이할것인가
새내기새로배움터(이하새터)는입학을앞둔신입생이학교생활전반을익히고재학생과의친목을도모하는2박3일간의행사다.우리학교는매해2월중
순캠퍼스단위로새터를진행한다.현재새터의프로그램과운영방식은오랜시간동안변화되지않은상태다.이번해엔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사태로인해새터가취소된바있다.이런상황에서기존새터의문제점과앞으로의방향에대해알아보자.
◆새터의정의와역할
대상으로현재새터체제의장단점을묻는설문조사를실시했다.그결과
79.8%인154명이학과별친목활동을새터의취지에잘맞는프로그램
이라고응답했다.학교생활에필요한실질적도움을얻을수있고선·
새터는2박3일간신입생과재학생이합숙하며학교생활에대해익히고
후배간의친목을다질수있단것이그이유다.신입생과재학생으로두
친목을다지는행사다.매해2월중순입학을목전에둔신입생들이글
번의새터를경험한홍유진(사회·미디어18)씨는“학과별친목활동을
로벌캠퍼스와서울캠퍼스로나뉘어새터에참여한다.새터는크게△중
통해친해진선배와의관계는학교생활로도이어져이후에도움을청하
앙판·중앙공연(이하중앙판)△단대판·단대세미나(이하단대판)△과
기가수월했다”고얘기했다.
판·과세미나(이하과판)△학과별친목활동으로구성된다.중앙판은캠
퍼스학생이모두모여△단대및과별응원가제창△동아리공연관람△
연예인공연관람등을하는프로그램이다.중앙판은보통새터의첫번
째프로그램으로최대인원이참여한다.한편단대판및과판에선단과대
◆새터에관한부정적인의견
혹은학과별로모여각단위학생회가준비한활동을진행한다.해당활
반면설문조사를통해드러난우리학교새터의문제점은△중앙판연예
동은단과대혹은학과별로다르며△토크쇼△보드게임△OX퀴즈등과
인공연의부적절성△비싼새터비용△과도한대기시간이다.
같은게임으로구성된다.오후8시이후에이뤄지는학과별친목활동에
중앙판에서의연예인공연에대한찬반여부를묻는질문엔△‘동의한
선각과의특성을살린프로그램이진행된다.
다’74.1%△‘반대한다’21.4%△기타(상관없다등)4%의답변이확인됐
술자리에서식기가부족했단점과수면을취할공간이지나치게좁단점
다.그러나우리학교새터의전반적인문제점을묻는주관식질문에선연
등의지적이있었다.
◆우리학교새터가앞으로나아가야할방향
기존의프로그램을답습하기보단실질적으로새내기에게필요한부분을
고려해새터프로그램을개선해야한단목소리가높다.실제로새터가나
아가야할방향에대해한학생은“간부소개등의허례허식에지나치게
많은시간이소요된다”고답했다.음주문화가지속적으로점검돼야한
단우려섞인목소리도있었다.이에대해김회장은“단순히가이드라인
을제시하는것으론과도한음주를막을수없다”며“올바른문화를정착
시키려는노력이필요하다”고설명했다.실제로우리학교서울캠퍼스총
학생회는손목에차고있으면술을마시지않겠단의미의‘드링크프리
팔찌’를제작했다.우리학교글로벌캠퍼스총학생회역시명찰에부착해
음주자기결정권을표현할수있는‘음주스티커’를고안한바있다.
우리학교양캠퍼스총학생회는안전문제의중요성에대해서도강조했
다.실제로새터기획사선정과정에서안전문제를철저하게관리해줄수
있는업체가우선시됐다.김회장은“숙소의경우베란다안전장치까지
예인공연에대한우려가드러났다.그이유는크게‘새터의취지에맞지
일일이확인한후선정했다”며“이번해새터를준비하는과정에서각단
않는다’와‘지나치게많은돈이든다’로나뉜다.설문조사에참여한한
위별인권안전주체를선발했으며새맞이포럼을통해인권내규와대처
학생은“학생의의사를반영하지않은채총학생회가자체적으로연예인
메뉴얼을점검했다”고밝혔다.
을선정하는것은문제가있다”고불만을토로했다.또다른학생의경우
우리학교글로벌캠퍼스총학생회는새터안전메뉴얼을제작해확대간
“새터회비가비싸서가기꺼려하는사람을여럿봤다”며“연예인공연을
포함한새터전체의규모축소를고려해볼필요가있다”고주장했다.
부수련회에서배부하고설명하는시간을가졌다.해당안전메뉴얼엔△
우리학교서울캠퍼스총학생회는우리학교새터의목적을크게두가지
우리학교서울캠퍼스총학생회는분위기를풀어주고중앙판의기대감
비상연락망△보고체계△상황별대응메뉴얼△구급낭사용법등이상세
로설명한다.새터는학교생활에필수적인정보를공유하며,선·후배간
을높여주는연예인공연의필요성을설명했다.더불어연예인공연은평
의친목도모를통해신입생이학교생활에잘적응할수있도록돕는것을
하게담겨있다.박회장은“자신역시가해자가될수있음을인지하고피
소에접하기힘든문화활동이란점을강조했다.새터규모를축소하란
그목적으로한다.또한김나현(서양어·프랑스어15)우리학교서울캠퍼
해상황을방관하지않는새터문화정착이중요하다”고주장했다.
건의에대해선단순히규모문제뿐아니라프로그램자체의혁신을통해
스총학생회장(이하김회장)은“우리학교가신입생에겐성인으로서처
한편이번해새터의불발에대한대책마련을요구하는목소리도많았
학생들과의견조율을해나갈것을약속했다.
음마주하는사회일수있다”며“그만큼공동체의역할에대한생각들을
다.한학생은“새내기로서새터를가지못해아쉬운마음이크다”며“캠
우리학교글로벌캠퍼스총학생회는새터의연예인공연비용을절감하
공유하는데에집중했다”고덧붙였다.
퍼스정상화이후대체행사를마련해줬으면좋겠다”고전했다.이밖에
기위해많은업체와협상한다.총학생회측은2017년의사례와같이정
한편현재새터가학교회칙에명시된행사는아니다.회칙엔새터의예
도인권교육이나선·후배·동기간에유대를쌓을수있는프로그램등
기총회를통한예산사용내역의공개가업체와의법정분쟁으로번질수
산집행방식만이수록돼있다.이에새터의목적과역할에대한정의는
을강화해야한단의견이존재했다.
있기때문에총학생회실방문을통한개인적인조회로이를대체하고있
총학생회에따라유동적이다.또한최근학교홈페이지등에서‘새내기새
우리학교서울캠퍼스총학생회장은새터개선에대한의지를드러냈다.
다.새터규모축소요구에대해박장원(자연·화학17)우리학교글로벌
로배움터’란명칭이‘신입생OT’등과혼용되기도했다.이에대해김회
김회장은“새터가오랜시간을거쳐오면서도많이변화하지않은게사
캠퍼스총학생회장(이하박회장)은“캠퍼스단위로이뤄져야하는프로
장은“우리학교출신의교직원이현재바뀐명칭과과거명칭을헷갈리는
실이다”며“이제는큰틀에서의혁신을고민해봐야할시기라고생각한
그램이있다”며반박했다.이어“안전교육,수강신청에대한설명등은캠
경우가있다”며“공식명칭은‘새내기새로배움터’가맞다”고정정했다.
다”고말했다.한편박회장은새터변화의필요성을인정하면서도“총학
퍼스차원에서이뤄져야하며각단위별로신입생의수가상이하단점도
생회로서새터와관련된문제엔신중을기할수밖에없다”며“잘못된점
고려해야한다”고전했다.
을점차바로잡아아무우려없이참여할수있는새터를만들어야한다”
한편새터프로그램전반의대기시간에대한지적도있었다.프로그램
◆새터에관한긍정적인의견
고주장했다.
과프로그램사이나식사시간에대기시간이과도하게길단것이그요지
였다.설문조사에참여한한학생은“협소한공간이나맨바닥에앉아오
외대학보는이번달16일부터19일까지총4일간우리학교학생206명을
랜시간대기하면체력적으로지치는게사실이다”고토로했다.이밖에도
이준성 기자 100leejs@huf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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