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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10월8일화요일
학생자치
이대로괜찮은가
지난달우리학교글로벌캠퍼스(이하글캠)의동아리연합회(이하동연)회장단
는각각비상대책위원회(이하비대위)로전환된상태다.동연과경영대학생회
과서울캠퍼스(이하설캠)경영대학(이하경영대)학생회장이사퇴하며교내
의사건발생개요와우리학교학생자치위기사례들에대해알아보자.
학생자치기구의문제가수면위로올라오고있다.현재동연과경영대학생회
◆글캠동아리연합회회장단사퇴
원회가구성됐음이공고됐다.다음날인26일,경영대비대위설립위원회
는간선투표를통해비대위위원장이선출됐음을알렸고이날부터경영
대학생회는비대위체제로돌입했다.
이번달2일글캠제37대동연회장단(이하회장단)의징계가확정됐다.
이번사태는지난달23일회장단의양심선언대자보로부터시작됐다.이
이번사태에대해고형석(경영·경영15)씨는“이학생회장이의결권을
를통해이원준제37대동연회장(이하이동연장)과현진우제37대동연
박탈당한사실은학생회장의기본적인소임을다하지못한직무유기”라
부회장(이하현부동연장)은권우영전중앙감사위원장(권중앙감사위원
며“이로인해경영대의입장을제대로대변하지못한것은심각한사안
장)으로부터부정청탁을받은후부적절했던과거에대해양심고백을하
이다”고말했다.따라서“학생대표자회의의탄핵소추안발의는적절한조
고자함을밝혔다.대자보에따르면지난2월회장단과당시연합선거관
치였다”고덧붙였다.또한이학생회장이자진하여사퇴한것에대해“빠
리위원회위원장이었던권중앙감사위원장은개인적친분을바탕으로
른시일내에사태를수습할수있는최선의선택이었지만중앙운영위원
동연회장단선거에도움을줬다.회장단은이사실을밝히며당시시작
회무단불참건에대한제대로된해명이없었다는점이아쉬웠다”고밝
됐던부적절한관계로인해최근권중앙감사위원장이자신들에게동연
회장직출마를위한도움을요구했다고전했다.마지막으로자신들도과
혔다.
거의부적절했던선거를반성하고이를책임지며사퇴할것으로밝혔다.
이어지난달24일권중앙감사위원장역시회장단의사직과사과를요구
하는대자보를게재했다.이를통해회장단의△부정선거△다음해총학
◆반복되는우리학교학생자치문제
생회출마를위한사퇴준비및그로인한동연업무소홀△동아리지원처
간부들에게했던인격모독적발언과불통행정등을지적했다.이후같
지난5월우리학교글캠독일어통번역학과에서도학생회장의문제를고
은달25일,이동연장과현부동연장은동연간부들에게개인적으로사
발하는일이일어났다.△과회장이란직책에대한무책임한태도△독단
과문을보내고연합선거위원장에게사퇴서를제출했다.또한같은날긴
적인과운영비사용△과방감시카메라설치△도덕성결여등을이유로
급개최된확대운영위원회에서권중앙감사위원장과이동연장은모두
학생회장의사퇴를요구한것이다.지난해11월엔중앙선거관리위원장
징계를통해정회원자격을박탈당했다.이들은영구적으로△학생사회
이당시총학생회출마후보팀인하모니와유착관계에있어하모니의편
행사참여△선거권·피선거권△학생회·자치기구활동△학생자치장학금
의를봐줬다는논란이일어사퇴한바있다.
수령등의권리행사가능대상에서제외된다.이번달1일에열린연합운
지난1월설캠에선총학생회장단사태의결건이임시전체학생대표자
영위원회와동아리대표자회의에선회장단탄핵소추안이재적인원의절
회의에올랐다.△농활격려금심의불이행△박철전총장및S·K교수사
건대응미숙△성희롱및언어폭력등에관한문제들이그이유였다.지
반을넘어가결됐다.이의결에따라회장단은탄핵소추라는징계를받
난해엔영어대학학생회장과EICC학생회장이사퇴했다.각각성희롱과
게됐다.
성추행논란으로인한결과였다.또한2017년엔남한결전부비상대책위
이번사태에대해김모동연소속중앙동아리회장은“학내민주주의질
원장(이하남부비대위장)의교비횡령사건과이슬전서양어대학비상
서를심각하게유린한일이라생각한다”며“회장단과권중앙감사위원장
대책위원장(이하이서대비대위장)의교비사용및관리과정의문제가
의대자보를보면본인의행위를반성하고용서를구한다기보단서로를
불거진바있다.당시남부비대위장은학생회자금을횡령한후이를스
지적하는데집중한다는느낌을받았다”고말했다.또한“회장단이부정선
포츠도박에사용해징계를받았다.이서대비대위장은교비450만원에
거로정당성을잃었다고느꼈다”며이는“부당하게행사된권한이라생
대한보이스피싱피해사실을은폐하기위해허위영수증을발급해논란
각한다”고전했다.더불어“이러한일이가벼운사안이아니라고생각한
이된바있다.
다”며“다른대학의비슷한사례에서형사처벌을받은경우도봤는데사
양지선(국제지역·아프리카17)씨는“학생들의목소리를대변해야하는
태의심각성에비해우리학교학생들이관심을덜가지는것같아안타깝
자리가비대위로대체되는일이빈번해진다면일을추진하는데있어차
다”고얘기했다.이어“동연내부자체의징계규정이미비한것같다”며
질이생길것같다”며“학생자치전반에대한신뢰도가떨어질것같아염
보완을향한바람을드러냈다.또한“동연과같은학생자치기구에출마하
려된다”고얘기했다.따라서“더욱책임감을느끼고회칙을준수하는자
기로했다면그자리에따른책임의무게를잘인지하고충분히생각했으
세를가지면좋겠다”는바람과함께“이상적인학생자치기구라면평소행
면좋겠다”고밝혔다.
실로신뢰감을쌓아학교측에학생들의의견을대변할때믿음직한인
상을줘야한다”고말했다.시홍주(인문·철학18)씨는“돈과개인의욕망
으로일어난일련의사태들이학생자치를훼손해질을떨어트리고있다”
며“학생들의대표자격을얻기위해선환심을사려고하는것이아닌진
◆설캠경영대학학생회장사퇴
심을얻기위해노력해야한다”고전했다.이내영(국제지역·인도15)씨는
지난달18일,경영대정기학생총회에서학생들은경영대학생회장에게
“시간이좀걸리더라도학생의의견과요구를충분히반영한공약과정책
자진사퇴를요구했다.이후20일에경영대학칙에따라학생대표자회의
을펼칠수있는자치기구였으면좋겠다”며“이상적인자치는행동과결
대의원3분의2이상의연서와임시경영대학생대표자회의소집요구서
과물이투명하게보이는적극적인자치인것같다”고얘기했다.매해우
를이찬영제11대경영대학생회장(이하이학생회장)에게전달했다.이
리학교학생자치기구에관한논란이불거져왔고탄핵과사퇴가반복됐
들의연서에따르면탄핵소추안발의배경은△학생회칙위반△중앙운
다.이에대해앞으로학생사회의귀추가주목되는바다.
영위원회및전체대표자회의대의원으로서의직무유기△중앙운영위원
회의결권박탈등이다.이틀후인22일,이학생회장은페이스북에사과
문을게재하며이를통해세가지논란에대해사과를했다.첫번째는자
신의중앙운영위원회무단불참에관한것이었다.그로인한자격박탈로
의결권을행사할수없게됐음을밝혔다.두번째론경영대하반기정기
총회를진행하는데에학생회칙제20조1항인‘정기총회와임시총회소
집에있어의장은최소7일전에공고해야한다’를지키지못했음을반성
했다.마지막으론사과문게재가늦었다는논란에대한용서를구했다.이
후같은달25일,이학생회장은회장직을자진하여사퇴했다.이로인해
집행부원전원도자동으로사퇴처리됐으며이어경영대비대위설립위
허지나 기자 99_jina@hufs.ac.kr
2019년10월8일화요일
학생자치
이대로괜찮은가
지난달우리학교글로벌캠퍼스(이하글캠)의동아리연합회(이하동연)회장단
는각각비상대책위원회(이하비대위)로전환된상태다.동연과경영대학생회
과서울캠퍼스(이하설캠)경영대학(이하경영대)학생회장이사퇴하며교내
의사건발생개요와우리학교학생자치위기사례들에대해알아보자.
학생자치기구의문제가수면위로올라오고있다.현재동연과경영대학생회
◆글캠동아리연합회회장단사퇴
원회가구성됐음이공고됐다.다음날인26일,경영대비대위설립위원회
는간선투표를통해비대위위원장이선출됐음을알렸고이날부터경영
대학생회는비대위체제로돌입했다.
이번달2일글캠제37대동연회장단(이하회장단)의징계가확정됐다.
이번사태는지난달23일회장단의양심선언대자보로부터시작됐다.이
이번사태에대해고형석(경영·경영15)씨는“이학생회장이의결권을
를통해이원준제37대동연회장(이하이동연장)과현진우제37대동연
박탈당한사실은학생회장의기본적인소임을다하지못한직무유기”라
부회장(이하현부동연장)은권우영전중앙감사위원장(권중앙감사위원
며“이로인해경영대의입장을제대로대변하지못한것은심각한사안
장)으로부터부정청탁을받은후부적절했던과거에대해양심고백을하
이다”고말했다.따라서“학생대표자회의의탄핵소추안발의는적절한조
고자함을밝혔다.대자보에따르면지난2월회장단과당시연합선거관
치였다”고덧붙였다.또한이학생회장이자진하여사퇴한것에대해“빠
리위원회위원장이었던권중앙감사위원장은개인적친분을바탕으로
른시일내에사태를수습할수있는최선의선택이었지만중앙운영위원
동연회장단선거에도움을줬다.회장단은이사실을밝히며당시시작
회무단불참건에대한제대로된해명이없었다는점이아쉬웠다”고밝
됐던부적절한관계로인해최근권중앙감사위원장이자신들에게동연
회장직출마를위한도움을요구했다고전했다.마지막으로자신들도과
혔다.
거의부적절했던선거를반성하고이를책임지며사퇴할것으로밝혔다.
이어지난달24일권중앙감사위원장역시회장단의사직과사과를요구
하는대자보를게재했다.이를통해회장단의△부정선거△다음해총학
◆반복되는우리학교학생자치문제
생회출마를위한사퇴준비및그로인한동연업무소홀△동아리지원처
간부들에게했던인격모독적발언과불통행정등을지적했다.이후같
지난5월우리학교글캠독일어통번역학과에서도학생회장의문제를고
은달25일,이동연장과현부동연장은동연간부들에게개인적으로사
발하는일이일어났다.△과회장이란직책에대한무책임한태도△독단
과문을보내고연합선거위원장에게사퇴서를제출했다.또한같은날긴
적인과운영비사용△과방감시카메라설치△도덕성결여등을이유로
급개최된확대운영위원회에서권중앙감사위원장과이동연장은모두
학생회장의사퇴를요구한것이다.지난해11월엔중앙선거관리위원장
징계를통해정회원자격을박탈당했다.이들은영구적으로△학생사회
이당시총학생회출마후보팀인하모니와유착관계에있어하모니의편
행사참여△선거권·피선거권△학생회·자치기구활동△학생자치장학금
의를봐줬다는논란이일어사퇴한바있다.
수령등의권리행사가능대상에서제외된다.이번달1일에열린연합운
지난1월설캠에선총학생회장단사태의결건이임시전체학생대표자
영위원회와동아리대표자회의에선회장단탄핵소추안이재적인원의절
회의에올랐다.△농활격려금심의불이행△박철전총장및S·K교수사
건대응미숙△성희롱및언어폭력등에관한문제들이그이유였다.지
반을넘어가결됐다.이의결에따라회장단은탄핵소추라는징계를받
난해엔영어대학학생회장과EICC학생회장이사퇴했다.각각성희롱과
게됐다.
성추행논란으로인한결과였다.또한2017년엔남한결전부비상대책위
이번사태에대해김모동연소속중앙동아리회장은“학내민주주의질
원장(이하남부비대위장)의교비횡령사건과이슬전서양어대학비상
서를심각하게유린한일이라생각한다”며“회장단과권중앙감사위원장
대책위원장(이하이서대비대위장)의교비사용및관리과정의문제가
의대자보를보면본인의행위를반성하고용서를구한다기보단서로를
불거진바있다.당시남부비대위장은학생회자금을횡령한후이를스
지적하는데집중한다는느낌을받았다”고말했다.또한“회장단이부정선
포츠도박에사용해징계를받았다.이서대비대위장은교비450만원에
거로정당성을잃었다고느꼈다”며이는“부당하게행사된권한이라생
대한보이스피싱피해사실을은폐하기위해허위영수증을발급해논란
각한다”고전했다.더불어“이러한일이가벼운사안이아니라고생각한
이된바있다.
다”며“다른대학의비슷한사례에서형사처벌을받은경우도봤는데사
양지선(국제지역·아프리카17)씨는“학생들의목소리를대변해야하는
태의심각성에비해우리학교학생들이관심을덜가지는것같아안타깝
자리가비대위로대체되는일이빈번해진다면일을추진하는데있어차
다”고얘기했다.이어“동연내부자체의징계규정이미비한것같다”며
질이생길것같다”며“학생자치전반에대한신뢰도가떨어질것같아염
보완을향한바람을드러냈다.또한“동연과같은학생자치기구에출마하
려된다”고얘기했다.따라서“더욱책임감을느끼고회칙을준수하는자
기로했다면그자리에따른책임의무게를잘인지하고충분히생각했으
세를가지면좋겠다”는바람과함께“이상적인학생자치기구라면평소행
면좋겠다”고밝혔다.
실로신뢰감을쌓아학교측에학생들의의견을대변할때믿음직한인
상을줘야한다”고말했다.시홍주(인문·철학18)씨는“돈과개인의욕망
으로일어난일련의사태들이학생자치를훼손해질을떨어트리고있다”
며“학생들의대표자격을얻기위해선환심을사려고하는것이아닌진
◆설캠경영대학학생회장사퇴
심을얻기위해노력해야한다”고전했다.이내영(국제지역·인도15)씨는
지난달18일,경영대정기학생총회에서학생들은경영대학생회장에게
“시간이좀걸리더라도학생의의견과요구를충분히반영한공약과정책
자진사퇴를요구했다.이후20일에경영대학칙에따라학생대표자회의
을펼칠수있는자치기구였으면좋겠다”며“이상적인자치는행동과결
대의원3분의2이상의연서와임시경영대학생대표자회의소집요구서
과물이투명하게보이는적극적인자치인것같다”고얘기했다.매해우
를이찬영제11대경영대학생회장(이하이학생회장)에게전달했다.이
리학교학생자치기구에관한논란이불거져왔고탄핵과사퇴가반복됐
들의연서에따르면탄핵소추안발의배경은△학생회칙위반△중앙운
다.이에대해앞으로학생사회의귀추가주목되는바다.
영위원회및전체대표자회의대의원으로서의직무유기△중앙운영위원
회의결권박탈등이다.이틀후인22일,이학생회장은페이스북에사과
문을게재하며이를통해세가지논란에대해사과를했다.첫번째는자
신의중앙운영위원회무단불참에관한것이었다.그로인한자격박탈로
의결권을행사할수없게됐음을밝혔다.두번째론경영대하반기정기
총회를진행하는데에학생회칙제20조1항인‘정기총회와임시총회소
집에있어의장은최소7일전에공고해야한다’를지키지못했음을반성
했다.마지막으론사과문게재가늦었다는논란에대한용서를구했다.이
후같은달25일,이학생회장은회장직을자진하여사퇴했다.이로인해
집행부원전원도자동으로사퇴처리됐으며이어경영대비대위설립위
허지나 기자 99_jina@huf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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