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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2019년10월8일화요일
제29회세계민속문화축전,세계에물들다
지난달24일우리학교글로벌캠퍼스(이하글캠)백년관컨퍼런스홀에선
계여러국가의문화공연이선보여진다.이번세민전에는총10개의학회
세계민속문화축전(이하세민전)이개최됐다.1971년서울캠퍼스에서처
가참가해전통춤및노래공연을했다.이에세민전과학생들의소감에대
음으로시작된세민전은현재글캠의대표적인축제이다.이축제에선세
해알아봤다.
◆세계민속문화축전,물들다
◆세민전,앞으로의방향은?
세민전은다양한문화공연및행사가진행되는글캠의대표적축제이다.학
성공리에막을내린세민전이지만아쉬운부분이있다는지적도있다.세민
회원들이다양한문화권의전통무용과노래를선보이는만큼세민전의목
전에서공연을선보인임지현씨는“지난해엔야외에서공연을했는데이
표는문화존중의가치를바탕으로모두함께즐길수있는축제가되는데에
번해에는실내에서행사가진행됐다”며“열심히준비한공연을많은사람
있다.세민전공연자는모두우리학교학생들이며학생들은해당국가의△
들에게보여줄기회가없었다”고말했다.또“공연을위해대기하는동안
언어△문화△전통무용을연구했다.29주년을맞은이번해세민전의테마
다른학회의무대를볼수없어많이아쉬웠으며라이브방송이진행되긴했
는‘물들다’였다.윤소영(동유럽·체코어18)세민전준비위원장(이하윤
지만화면과무대의거리가멀고화면의화질이좋지않아보기에불편했
위원장)은이번테마에대해“여러나라의문화에다함께물들어축제를즐
다”는아쉬움을토로했다.한건우(통번역·스페인어19)씨는“세민전에
기자는의미”라고설명했다.이번세민전엔△플라멩코△마주르카△텝디
대한홍보가부족했던것같다”며“좀더적극적이고대대적인홍보를통
다△굴뎨르△꼴로△로스호베네스△탄첸△깔리나△트윔보△폴카△샨다
해사람들에게세민전을더많이알렸으면좋겠다”고말했다.이어“세민전
르△나빌레라총10개의학회가참가했다.
에참가하는학회의수를더늘렸으면좋겠다”고밝혔다.이어김동준씨는
한편세민전에참가한학회는5월에진행된오디션을통해선정됐다.공연
“청중이참여할수있는무대가아니었다.세민전에참여한학회원들만무
할학회를선정하는기준은△민속성적합성△공연준비성△내용구현도△
대를즐기는것같은기분을느꼈다”고말했다.또한“공연이짧은시간에
무대몰입도이다.민속성적합성은‘공연이의미하는바가각국의민속성에
진행돼여유시간없이순식간에지나가큰여운을받지못했다”고아쉬움
적합한가’에대해평가하는항목이다.이를위해각학회에선학과장이나
을드러냈다.또한“청중이함께즐길수있는이색프로그램이개설된다면
외국인교수의직인이찍혀있는민속성증명서를제출한다.민속성증명서
더욱좋을것같다”며“공연을하는학생뿐만아니라즐기러온청중까지
엔공연에서표현돼는△내용△춤△노래에대한역사가적혀있다.세민전
함께어울릴수있어야세민전의취지에더욱부합할것같다”고개선방향
준비위원회에선이를바탕으로전문적인검토를통한사실판단을한다.공
을말했다.김현진씨는“무대공연외에도즐길거리가풍성했으면좋겠다”
연준비성은‘완성도있는공연을선보였는가’를평가하는항목이다.이를
며“다양한나라의민속문화를보여주는공연인만큼학회와각나라의문
평가하기위해오디션에예술교수초빙후심사를진행해이항목을채점한
화를간략하게알려주는부스가운영되면행사가더풍성해질것같다”고
다.내용구현도는‘민속성에입각해무대를훌륭히구현했는가’를평가하
말했다.
는부분이다.무대공연을보고△민속적상황△공연구성△의상△분장의
한편이번공연을기획한윤위원장은“지난해에제기된불만사항들을해
조화를총체적으로고려하는항목이다.마지막으로무대몰입도항목은이
결하기위해노력했음에도같은문제가반복해서발생하는것이아쉽다”고
번세민전에처음으로추가됐다.이는‘모든학회원이무대에집중하고있
말했다.이어“외부에서의공연을통해더많은사람에게무대를보여주고
는가’에대해평가하는항목이다.관객들이학회원모두가무대에집중하
싶었지만학교예산때문에어려웠다”며“이번엔학교에서공연하는만큼
는것을느끼면공연에더몰입할수있다는생각으로추가됐다.
홍보에힘을쏟았다”고전했다.또한“덕분에한양대학교폴란드교환학생
세민전에서공연한체코·슬로바키아어학과소속학회‘폴카’의학회원
을포함한학교밖의외국인들도공연을많이보러왔다”고밝혔다.
김한비(동유럽·체코어19)씨는“입학전에이학회가세민전에서공연한
장면을봤다”며“세민전을통해우리나라에서유일하게체코전통춤을배
울수있었고나아가공연을통해자신감을가지게됐다”고말했다.이어
“세민전공연을위해6개월이상연습했기에끝난다는게아쉽지만뿌듯하
다”며공연에참여한소감을밝혔다.독일어통번역학과소속학회‘탄첸’
의학회원임지현(통번역·독일어19)씨는“공부만하기엔대학생활이지
루할것같아학회를하게됐다”며“힘들었던일도있었지만활동적인춤을
추는게정말즐거웠고이로인해긍정적인생각을갖게됐다”고말했다.또
한“공연을하면서독일전통의상을입고전통춤을추는색다른경험을할
수있어서좋았다”는소감을덧붙였다.
세민전관계자로참여한김현진(통번역·중국어19)씨는“관계자로활동
하며세민전무대를위해많은사람이노력한다는것을느낄수있었다”며
“공연이끝난후무대와공연장소를정리하며몸은힘들었지만세민전을
성공적으로마칠수있도록도왔다는것에뿌듯함을느꼈다”고말했다.
한편김동준(통번역·스페인어19)씨는“다른곳에선쉽게접할수없는
우리학교만의특색있는공연이라더의미있고인상깊었다”며“평소잘알
지못했던나라의문화를접하게돼신선한느낌을받았다”고세민전공연
을관람한소감을밝혔다.
최민선기자99minsun@hufs.ac.kr
사진: 김범수 제공
기획
2019년10월8일화요일
제29회세계민속문화축전,세계에물들다
지난달24일우리학교글로벌캠퍼스(이하글캠)백년관컨퍼런스홀에선
계여러국가의문화공연이선보여진다.이번세민전에는총10개의학회
세계민속문화축전(이하세민전)이개최됐다.1971년서울캠퍼스에서처
가참가해전통춤및노래공연을했다.이에세민전과학생들의소감에대
음으로시작된세민전은현재글캠의대표적인축제이다.이축제에선세
해알아봤다.
◆세계민속문화축전,물들다
◆세민전,앞으로의방향은?
세민전은다양한문화공연및행사가진행되는글캠의대표적축제이다.학
성공리에막을내린세민전이지만아쉬운부분이있다는지적도있다.세민
회원들이다양한문화권의전통무용과노래를선보이는만큼세민전의목
전에서공연을선보인임지현씨는“지난해엔야외에서공연을했는데이
표는문화존중의가치를바탕으로모두함께즐길수있는축제가되는데에
번해에는실내에서행사가진행됐다”며“열심히준비한공연을많은사람
있다.세민전공연자는모두우리학교학생들이며학생들은해당국가의△
들에게보여줄기회가없었다”고말했다.또“공연을위해대기하는동안
언어△문화△전통무용을연구했다.29주년을맞은이번해세민전의테마
다른학회의무대를볼수없어많이아쉬웠으며라이브방송이진행되긴했
는‘물들다’였다.윤소영(동유럽·체코어18)세민전준비위원장(이하윤
지만화면과무대의거리가멀고화면의화질이좋지않아보기에불편했
위원장)은이번테마에대해“여러나라의문화에다함께물들어축제를즐
다”는아쉬움을토로했다.한건우(통번역·스페인어19)씨는“세민전에
기자는의미”라고설명했다.이번세민전엔△플라멩코△마주르카△텝디
대한홍보가부족했던것같다”며“좀더적극적이고대대적인홍보를통
다△굴뎨르△꼴로△로스호베네스△탄첸△깔리나△트윔보△폴카△샨다
해사람들에게세민전을더많이알렸으면좋겠다”고말했다.이어“세민전
르△나빌레라총10개의학회가참가했다.
에참가하는학회의수를더늘렸으면좋겠다”고밝혔다.이어김동준씨는
한편세민전에참가한학회는5월에진행된오디션을통해선정됐다.공연
“청중이참여할수있는무대가아니었다.세민전에참여한학회원들만무
할학회를선정하는기준은△민속성적합성△공연준비성△내용구현도△
대를즐기는것같은기분을느꼈다”고말했다.또한“공연이짧은시간에
무대몰입도이다.민속성적합성은‘공연이의미하는바가각국의민속성에
진행돼여유시간없이순식간에지나가큰여운을받지못했다”고아쉬움
적합한가’에대해평가하는항목이다.이를위해각학회에선학과장이나
을드러냈다.또한“청중이함께즐길수있는이색프로그램이개설된다면
외국인교수의직인이찍혀있는민속성증명서를제출한다.민속성증명서
더욱좋을것같다”며“공연을하는학생뿐만아니라즐기러온청중까지
엔공연에서표현돼는△내용△춤△노래에대한역사가적혀있다.세민전
함께어울릴수있어야세민전의취지에더욱부합할것같다”고개선방향
준비위원회에선이를바탕으로전문적인검토를통한사실판단을한다.공
을말했다.김현진씨는“무대공연외에도즐길거리가풍성했으면좋겠다”
연준비성은‘완성도있는공연을선보였는가’를평가하는항목이다.이를
며“다양한나라의민속문화를보여주는공연인만큼학회와각나라의문
평가하기위해오디션에예술교수초빙후심사를진행해이항목을채점한
화를간략하게알려주는부스가운영되면행사가더풍성해질것같다”고
다.내용구현도는‘민속성에입각해무대를훌륭히구현했는가’를평가하
말했다.
는부분이다.무대공연을보고△민속적상황△공연구성△의상△분장의
한편이번공연을기획한윤위원장은“지난해에제기된불만사항들을해
조화를총체적으로고려하는항목이다.마지막으로무대몰입도항목은이
결하기위해노력했음에도같은문제가반복해서발생하는것이아쉽다”고
번세민전에처음으로추가됐다.이는‘모든학회원이무대에집중하고있
말했다.이어“외부에서의공연을통해더많은사람에게무대를보여주고
는가’에대해평가하는항목이다.관객들이학회원모두가무대에집중하
싶었지만학교예산때문에어려웠다”며“이번엔학교에서공연하는만큼
는것을느끼면공연에더몰입할수있다는생각으로추가됐다.
홍보에힘을쏟았다”고전했다.또한“덕분에한양대학교폴란드교환학생
세민전에서공연한체코·슬로바키아어학과소속학회‘폴카’의학회원
을포함한학교밖의외국인들도공연을많이보러왔다”고밝혔다.
김한비(동유럽·체코어19)씨는“입학전에이학회가세민전에서공연한
장면을봤다”며“세민전을통해우리나라에서유일하게체코전통춤을배
울수있었고나아가공연을통해자신감을가지게됐다”고말했다.이어
“세민전공연을위해6개월이상연습했기에끝난다는게아쉽지만뿌듯하
다”며공연에참여한소감을밝혔다.독일어통번역학과소속학회‘탄첸’
의학회원임지현(통번역·독일어19)씨는“공부만하기엔대학생활이지
루할것같아학회를하게됐다”며“힘들었던일도있었지만활동적인춤을
추는게정말즐거웠고이로인해긍정적인생각을갖게됐다”고말했다.또
한“공연을하면서독일전통의상을입고전통춤을추는색다른경험을할
수있어서좋았다”는소감을덧붙였다.
세민전관계자로참여한김현진(통번역·중국어19)씨는“관계자로활동
하며세민전무대를위해많은사람이노력한다는것을느낄수있었다”며
“공연이끝난후무대와공연장소를정리하며몸은힘들었지만세민전을
성공적으로마칠수있도록도왔다는것에뿌듯함을느꼈다”고말했다.
한편김동준(통번역·스페인어19)씨는“다른곳에선쉽게접할수없는
우리학교만의특색있는공연이라더의미있고인상깊었다”며“평소잘알
지못했던나라의문화를접하게돼신선한느낌을받았다”고세민전공연
을관람한소감을밝혔다.
최민선기자99minsun@hufs.ac.kr
사진: 김범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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