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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국제
2018년6월14일목요일
HUFS 비정상회담
지구촌을읽다
김정은의광폭정상외교와러시아
동서양을아우르는
지중해의숨겨진보석,터키
터키는 우리나라와 형제의 나라다. 찬툭(터키)은 한국전쟁
이유다.
향력확보를둘러싼중러의경쟁구도를조성해그
장학금을받아우리학교에서공부하고있다.그의외할아버
사이에서다양한국익을충족시킬수있다는점도
지는한국전쟁에참여해한국전쟁유공자가됐다.그는우리
김정은의방러촉진요인이다.국제사회의엄격한
◆한반도영세중립화를위한합창(合唱)?
학교글로벌캠퍼스어학당에서1년동안한국어를공부하고
대북제재로경제적고통이심화돼가는상황에서
향후북러정상회담이실현될경우유심히살펴봐야
국제관계와경제석사과정에있다.찬툭이말하는우리나라
홍완석 교수
취약한고리를찾아그강도를이완시키는노력이
유학생활은어떨까?
할점하나가있다.김정은이대미협상카드로한반
국제지역대학원
요구되는시점이라면더더욱그렇다.북한의비핵
러시아·CIS학과
도영세중립화방안을만지작거리고,이것을푸틴
화조건및속도와관련해크렘린과일정수준협의
과협의할가능성이크다는점이다.그런징후는이
도필요할것이다.
미여러곳에서포착된다.최근문재인정부는,북한
허를 찌르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광폭 정
김일성이1987년미소정상회담당시고르바초프를
◆러시아의북한포용이유
상외교가 국제사회의 관심을 모은다. 지난 4월
통해‘한반도중립국창설’을레이건행정부에게
27일과5월26일,불과한달사이에문재인대
푸틴도김정은의방러를내심기다릴것이다.미국
제안한30년전외교문서를공개했다.리용호북한
통령과두차례나판문점에서맞대면했다.비핵
과날선대립각을세우고있는러시아에게북한은
외무상은지난4월7-8일1995년유엔에서영세중
화 협상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북경(3.25~28)
글로벌반미연대의중요한축이다.그러나NPT(핵
립국지위를부여받은투르크메니스탄을거쳐러시
과 대련(5.7~8)을 전격 방문한 가운데 중국 시
확산금지조약)체제의핵심성원으로서지구촌의
아를방문했다.이는북한이의도한비핵화의최종
진핑 국가주석과도 두 차례 회동했다. 6월 12일
전략적안정화를위해미국과함께북한의비핵화
종착역이연방제한반도영세중립국안이라는점
에는 싱가포르에서 마침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를강제하는것도중요하다.북핵문제의지속은한
을암시한다.
대통령과 역사상 첫 북미정상회담을 가졌다. 김
반도및동북아의긴장을항구화해21세기러시아
역사적으로크렘린은한
정은의정상외교에서김일성,김
반도의영세중립화를일
정일 선대 지도자들과는 차별화
관되게지지해왔다.러시
된 모습이 발견된다. 해외방문
아는그영토의광활성으
시 퍼스트레이디 이설주 여사를
로인해오랜기간동안수
대동하고 전용열차가 아닌 전용
많은이민족들의침입과
비행기를이용한다는점이다.이
전쟁을치렀고,잦은국경
는 칙칙한 은둔자의 모습을 탈
선의변화를경험해왔다.
나는맨처음한국에올때걱정이많았어.터키에서공학학사
각시키고 정상국가로서의 북한
이런국경콤플렉스를극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
학위를받고6개월정도한국어를배운후한국에오게됐거든.
복하기위해지정학적상
했다.그어느때보다도대미관
내가영어가유창하지않아서의사소통에문제가많을거라생
황이취약한변경지대에
계개선,나아가북미수교를위
각했어.하지만한국에세계다양한나라의학생들이공부하러
는반드시그주변에‘완
한강한의지도확인할수있다.
오기때문에의사소통하는데큰어려움이없었어.
충국가의고리’를만들어
영토적안전보장을도모
터키는한국과형제잖아.하지만터키인은사실유럽사람들
해왔다.과거동유럽,핀란
에겐동양사람이지만,한국사람들에겐서양사람도아니고
◆북한에게러시아의유용성
드,몽고등이적절한사례
동양사람도아닌사람이지.한국인들은동양사람을보통동
북한의경로의존적외교행태로
에해당하고한반도도그
아시아와동남아시아사람들이라고생각하니까.그래서처음
보아조만간방러가능성도높다.
중요한대상이다.그래서북한김정은정권이체제
가야심차게추진중인시베리아극동지역개발에
지난5월31일평양을방문한세르게이라브로프
에정체성에혼란이왔지만,지금은터키가그만큼동서양을
보장의대안으로구상하는한반도영세중립국안이
중대한차질을초래한다.국제적고립해소의출구
러시아외무장관이푸틴대통령이작성한김위원
아우르는곳이라고생각해.
러시아에게는문자그대로‘불감청고소원’(不敢請
를찾는김정은을초청·환대함으로써러시아‘패
장초청친서를전달한것으로전해진다.싱가포르
한국‘외국어’대학교인만큼외국인과의우정을어렵게생각
固所願)이다.
싱’우려도불식시킬필요가있다.크렘린은옐친시
북미회담성과에대한냉철한평가가향후김정은
하지말았으면해.외국인친구들도한국어를배우러한국에
여러정황상북한이비핵화의반대급부로연방제
대한반도에서당한치욕적인외교트라우마가있
정권의대러접근수준과북·러정상회담시기를
왔기때문에한국인친구가있으면한국어실력에많은도움이
한반도중립국가안을제안할공산이크고,이것이
다.북한정권의성립과발전의결정적후원자로서
정하는중요한요소로작용하겠지만,기본적으로
돼.사실한국인이영어를잘하지못하는것에대해열등감이
트럼프행정부에의해수용될개연성도전혀배제
한반도문제의핵심이해당사자로자부했던자국
고립무원의북한에게유리한이익균형과세력균
할수없다.첫북미정상회담의개최에이어한반도
있듯이,우리도한국어를잘하지못하면말걸기가어렵거든.
이1997년성립된한반도4자회담에서배제된것
형의창출을위해러시아를이용해야하는유인(誘
영세중립화논의는동북아정세의새판짜기를의
이다.러시아의대국적자존심에지대한손상을가
터키의대학은한국의대학과매우달라.터키는이슬람국가
因)은강하다.우선북미정상회담이후전개될워싱
미하고북핵‘고르디우스의매듭’을단숨에절단하
한일종의외교참사였다.옐친정부의대북관계단
턴과의본격적인힘겨루기를앞두고전통적우호세
라대학생활을할때제약이많아.MT와같은대학활동이있
는호기(好機)가될수있다.너무앞서가는기우(杞
절과친서울노선이한반도에서러시아의영향력을
력의결집과대미협상력제고를위해러시아의위
긴하지만한국대학처럼활발히진행되지않아.그래서한국
憂)일지모르나,한반도위기의가속화에제동을거
세를등에업을필요가있다.북중정상회담에이은
불식시켰다는점을명료히인식한크렘린전략가들
대학활동에참여하는건정말재밌었어.동아리친구들과MT
는가운데북한의비핵화와항구적인한반도평화
북러정상회담의성사는김정은의한반도정세주도
이이런우(愚)를다시범할리없다.북한이러시아
도가고개강총회,종강총회등다양한활동이많아서터키대
가강력히반대하는핵을개발하고보유했음에도
체제구축을주도적으로모색하고자하는문재인
권장악에기여할수있다.북미회담실패가초래할
학보다한국대학의다양성에만족해.
정부에게새로운차원의도전과기회가찾아오고
수있는미국의군사공격을제어하고리비아식종
불구하고푸틴정부가오히려북한을껴안고유엔
말을방지하기위한보험도들어놔야한다.대북영
대북제제의최소한의이행자로머물러있는중요한
있다.
박지민부장94pjimin0303@hufs.ac.kr
우리학교가개교한지두달을조금넘긴1954년7월
《TheArgus》는창간이래학내외다양한이슈들에
1일,우리나라최초의대학영자신문《TheArgus》가
대한다양한정보와폭넓은시각을제공해왔다.60년
창간됐다.《TheArgus》의창간은우리나라대학언
이넘는시간동안《외대학보》와함께캠퍼스안팎을
론사의역사에한획을긋는사건이었다.창간직후
넘나들며민주언론이자학생언론으로서패기와신
《TheArgus》는외교사절과외국인에게우리나라의
념을지켜왔으며사회현상에대한다양한목소리에
대학문화와우리학교의활동을알리는역할을했다.
귀기울여왔다.이처럼지속적인활약에힘입어《The
영문으로만발행되는현재와달리창간초기의《The
Argus》는2014년중앙일보와코리아중앙데일리가
Argus》는영어뿐만아니라△중국어△독일어△일
주최한‘올해의대학신문상’시상식에서‘영어신문
본어△스페인어등다양한제2외국어로발행돼우리
-기사부문우수상’을수상하기도했다.
학교의특성을살린외국어종합지의형태를보였다.
《TheArgus》는언론활동이외에도다양한학내활
《TheArgus》는또한다양한외국어를통해학내외여
동을주관해왔다.1981년‘《TheArgus》학술대상’을
러이슈에관한기사와독자가기고한수필및연재소
효시로하는영어에세이콘테스트가그대표적인예
1954년7월1일,△진리△평화
설등을담아냈다.이처럼《TheArgus》는우리나라사
다.이는1985년지원자격을전국의모든대학생으로
△창조를수호하는100개의눈,
회에영자신문이희귀했던시절대학언론으로서는
확장했다.지원분야는△논문△번역△수필의3가지
이례적으로다양한외국어로세계문화를전달해여
부문으로진행됐다.이러한활동으로《TheArgus》는
《TheArgus》가창간되다.
론의조명을받았다.
1985년10월코리아헤럴드사주최‘제1회대학영자
제호(題號)인‘아거스’는그리스신화에나오는백
신문컨테스트’에서‘최우수기획상’을수상했다.
▲발간초기TheArgus
개의눈을가진괴물이름이다.눈이백개라는문학적
창간부터‘Journalism&Academism’에초점을맞
표현은‘세상모든것을본다’는의미다.이는대중의
췄던《TheArgus》는인문학에서부터△사회과학△
관심을끄는사안이면무엇이든취재해야하는언론
자연과학△의학△예체능등에이르는광범위한분야
의역할과가장잘어울리는명칭으로19세기부터영
에서양질의콘텐츠를제공하며학내외의많은호평
미권과유럽곳곳에서신문이름으로즐겨쓰여왔다.
을받고있다.2007년신문에서매거진으로새롭게태
우리학교의《TheArgus》역시학내언론으로서사회
어난《TheArgus》는더욱날카로운사회비평과깊이
의모든면을샅샅이꿰뚫어보고보도하라는의미를
있는학술기사를제공함으로써우리나라에서가장
담고있다.아울러세계의언어와문화를두루공부하
권위있는대학영자신문의명성을이어가고있다.
는우리학교출신인물들이아거스와같이세계를다
▲1960년대 The Argus 조판작업
▲1980년대 The Argus 기자실
양한시각에서볼수있기를바라는의미도담고있다.
-기록및사진제공:역사관
2018년6월14일목요일
HUFS 비정상회담
지구촌을읽다
김정은의광폭정상외교와러시아
동서양을아우르는
지중해의숨겨진보석,터키
터키는 우리나라와 형제의 나라다. 찬툭(터키)은 한국전쟁
이유다.
향력확보를둘러싼중러의경쟁구도를조성해그
장학금을받아우리학교에서공부하고있다.그의외할아버
사이에서다양한국익을충족시킬수있다는점도
지는한국전쟁에참여해한국전쟁유공자가됐다.그는우리
김정은의방러촉진요인이다.국제사회의엄격한
◆한반도영세중립화를위한합창(合唱)?
학교글로벌캠퍼스어학당에서1년동안한국어를공부하고
대북제재로경제적고통이심화돼가는상황에서
향후북러정상회담이실현될경우유심히살펴봐야
국제관계와경제석사과정에있다.찬툭이말하는우리나라
홍완석 교수
취약한고리를찾아그강도를이완시키는노력이
유학생활은어떨까?
할점하나가있다.김정은이대미협상카드로한반
국제지역대학원
요구되는시점이라면더더욱그렇다.북한의비핵
러시아·CIS학과
도영세중립화방안을만지작거리고,이것을푸틴
화조건및속도와관련해크렘린과일정수준협의
과협의할가능성이크다는점이다.그런징후는이
도필요할것이다.
미여러곳에서포착된다.최근문재인정부는,북한
허를 찌르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광폭 정
김일성이1987년미소정상회담당시고르바초프를
◆러시아의북한포용이유
상외교가 국제사회의 관심을 모은다. 지난 4월
통해‘한반도중립국창설’을레이건행정부에게
27일과5월26일,불과한달사이에문재인대
푸틴도김정은의방러를내심기다릴것이다.미국
제안한30년전외교문서를공개했다.리용호북한
통령과두차례나판문점에서맞대면했다.비핵
과날선대립각을세우고있는러시아에게북한은
외무상은지난4월7-8일1995년유엔에서영세중
화 협상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북경(3.25~28)
글로벌반미연대의중요한축이다.그러나NPT(핵
립국지위를부여받은투르크메니스탄을거쳐러시
과 대련(5.7~8)을 전격 방문한 가운데 중국 시
확산금지조약)체제의핵심성원으로서지구촌의
아를방문했다.이는북한이의도한비핵화의최종
진핑 국가주석과도 두 차례 회동했다. 6월 12일
전략적안정화를위해미국과함께북한의비핵화
종착역이연방제한반도영세중립국안이라는점
에는 싱가포르에서 마침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를강제하는것도중요하다.북핵문제의지속은한
을암시한다.
대통령과 역사상 첫 북미정상회담을 가졌다. 김
반도및동북아의긴장을항구화해21세기러시아
역사적으로크렘린은한
정은의정상외교에서김일성,김
반도의영세중립화를일
정일 선대 지도자들과는 차별화
관되게지지해왔다.러시
된 모습이 발견된다. 해외방문
아는그영토의광활성으
시 퍼스트레이디 이설주 여사를
로인해오랜기간동안수
대동하고 전용열차가 아닌 전용
많은이민족들의침입과
비행기를이용한다는점이다.이
전쟁을치렀고,잦은국경
는 칙칙한 은둔자의 모습을 탈
선의변화를경험해왔다.
나는맨처음한국에올때걱정이많았어.터키에서공학학사
각시키고 정상국가로서의 북한
이런국경콤플렉스를극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
학위를받고6개월정도한국어를배운후한국에오게됐거든.
복하기위해지정학적상
했다.그어느때보다도대미관
내가영어가유창하지않아서의사소통에문제가많을거라생
황이취약한변경지대에
계개선,나아가북미수교를위
각했어.하지만한국에세계다양한나라의학생들이공부하러
는반드시그주변에‘완
한강한의지도확인할수있다.
오기때문에의사소통하는데큰어려움이없었어.
충국가의고리’를만들어
영토적안전보장을도모
터키는한국과형제잖아.하지만터키인은사실유럽사람들
해왔다.과거동유럽,핀란
에겐동양사람이지만,한국사람들에겐서양사람도아니고
◆북한에게러시아의유용성
드,몽고등이적절한사례
동양사람도아닌사람이지.한국인들은동양사람을보통동
북한의경로의존적외교행태로
에해당하고한반도도그
아시아와동남아시아사람들이라고생각하니까.그래서처음
보아조만간방러가능성도높다.
중요한대상이다.그래서북한김정은정권이체제
가야심차게추진중인시베리아극동지역개발에
지난5월31일평양을방문한세르게이라브로프
에정체성에혼란이왔지만,지금은터키가그만큼동서양을
보장의대안으로구상하는한반도영세중립국안이
중대한차질을초래한다.국제적고립해소의출구
러시아외무장관이푸틴대통령이작성한김위원
아우르는곳이라고생각해.
러시아에게는문자그대로‘불감청고소원’(不敢請
를찾는김정은을초청·환대함으로써러시아‘패
장초청친서를전달한것으로전해진다.싱가포르
한국‘외국어’대학교인만큼외국인과의우정을어렵게생각
固所願)이다.
싱’우려도불식시킬필요가있다.크렘린은옐친시
북미회담성과에대한냉철한평가가향후김정은
하지말았으면해.외국인친구들도한국어를배우러한국에
여러정황상북한이비핵화의반대급부로연방제
대한반도에서당한치욕적인외교트라우마가있
정권의대러접근수준과북·러정상회담시기를
왔기때문에한국인친구가있으면한국어실력에많은도움이
한반도중립국가안을제안할공산이크고,이것이
다.북한정권의성립과발전의결정적후원자로서
정하는중요한요소로작용하겠지만,기본적으로
돼.사실한국인이영어를잘하지못하는것에대해열등감이
트럼프행정부에의해수용될개연성도전혀배제
한반도문제의핵심이해당사자로자부했던자국
고립무원의북한에게유리한이익균형과세력균
할수없다.첫북미정상회담의개최에이어한반도
있듯이,우리도한국어를잘하지못하면말걸기가어렵거든.
이1997년성립된한반도4자회담에서배제된것
형의창출을위해러시아를이용해야하는유인(誘
영세중립화논의는동북아정세의새판짜기를의
이다.러시아의대국적자존심에지대한손상을가
터키의대학은한국의대학과매우달라.터키는이슬람국가
因)은강하다.우선북미정상회담이후전개될워싱
미하고북핵‘고르디우스의매듭’을단숨에절단하
한일종의외교참사였다.옐친정부의대북관계단
턴과의본격적인힘겨루기를앞두고전통적우호세
라대학생활을할때제약이많아.MT와같은대학활동이있
는호기(好機)가될수있다.너무앞서가는기우(杞
절과친서울노선이한반도에서러시아의영향력을
력의결집과대미협상력제고를위해러시아의위
긴하지만한국대학처럼활발히진행되지않아.그래서한국
憂)일지모르나,한반도위기의가속화에제동을거
세를등에업을필요가있다.북중정상회담에이은
불식시켰다는점을명료히인식한크렘린전략가들
대학활동에참여하는건정말재밌었어.동아리친구들과MT
는가운데북한의비핵화와항구적인한반도평화
북러정상회담의성사는김정은의한반도정세주도
이이런우(愚)를다시범할리없다.북한이러시아
도가고개강총회,종강총회등다양한활동이많아서터키대
가강력히반대하는핵을개발하고보유했음에도
체제구축을주도적으로모색하고자하는문재인
권장악에기여할수있다.북미회담실패가초래할
학보다한국대학의다양성에만족해.
정부에게새로운차원의도전과기회가찾아오고
수있는미국의군사공격을제어하고리비아식종
불구하고푸틴정부가오히려북한을껴안고유엔
말을방지하기위한보험도들어놔야한다.대북영
대북제제의최소한의이행자로머물러있는중요한
있다.
박지민부장94pjimin0303@hufs.ac.kr
우리학교가개교한지두달을조금넘긴1954년7월
《TheArgus》는창간이래학내외다양한이슈들에
1일,우리나라최초의대학영자신문《TheArgus》가
대한다양한정보와폭넓은시각을제공해왔다.60년
창간됐다.《TheArgus》의창간은우리나라대학언
이넘는시간동안《외대학보》와함께캠퍼스안팎을
론사의역사에한획을긋는사건이었다.창간직후
넘나들며민주언론이자학생언론으로서패기와신
《TheArgus》는외교사절과외국인에게우리나라의
념을지켜왔으며사회현상에대한다양한목소리에
대학문화와우리학교의활동을알리는역할을했다.
귀기울여왔다.이처럼지속적인활약에힘입어《The
영문으로만발행되는현재와달리창간초기의《The
Argus》는2014년중앙일보와코리아중앙데일리가
Argus》는영어뿐만아니라△중국어△독일어△일
주최한‘올해의대학신문상’시상식에서‘영어신문
본어△스페인어등다양한제2외국어로발행돼우리
-기사부문우수상’을수상하기도했다.
학교의특성을살린외국어종합지의형태를보였다.
《TheArgus》는언론활동이외에도다양한학내활
《TheArgus》는또한다양한외국어를통해학내외여
동을주관해왔다.1981년‘《TheArgus》학술대상’을
러이슈에관한기사와독자가기고한수필및연재소
효시로하는영어에세이콘테스트가그대표적인예
1954년7월1일,△진리△평화
설등을담아냈다.이처럼《TheArgus》는우리나라사
다.이는1985년지원자격을전국의모든대학생으로
△창조를수호하는100개의눈,
회에영자신문이희귀했던시절대학언론으로서는
확장했다.지원분야는△논문△번역△수필의3가지
이례적으로다양한외국어로세계문화를전달해여
부문으로진행됐다.이러한활동으로《TheArgus》는
《TheArgus》가창간되다.
론의조명을받았다.
1985년10월코리아헤럴드사주최‘제1회대학영자
제호(題號)인‘아거스’는그리스신화에나오는백
신문컨테스트’에서‘최우수기획상’을수상했다.
▲발간초기TheArgus
개의눈을가진괴물이름이다.눈이백개라는문학적
창간부터‘Journalism&Academism’에초점을맞
표현은‘세상모든것을본다’는의미다.이는대중의
췄던《TheArgus》는인문학에서부터△사회과학△
관심을끄는사안이면무엇이든취재해야하는언론
자연과학△의학△예체능등에이르는광범위한분야
의역할과가장잘어울리는명칭으로19세기부터영
에서양질의콘텐츠를제공하며학내외의많은호평
미권과유럽곳곳에서신문이름으로즐겨쓰여왔다.
을받고있다.2007년신문에서매거진으로새롭게태
우리학교의《TheArgus》역시학내언론으로서사회
어난《TheArgus》는더욱날카로운사회비평과깊이
의모든면을샅샅이꿰뚫어보고보도하라는의미를
있는학술기사를제공함으로써우리나라에서가장
담고있다.아울러세계의언어와문화를두루공부하
권위있는대학영자신문의명성을이어가고있다.
는우리학교출신인물들이아거스와같이세계를다
▲1960년대 The Argus 조판작업
▲1980년대 The Argus 기자실
양한시각에서볼수있기를바라는의미도담고있다.
-기록및사진제공:역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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