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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공간
2018년4월18일수요일
사설
빈의자
국·부장 고정칼럼
아고라:공적인의사소통
중동의화약고,또터진걸까?
고대그리스도시국가인폴리스에형성된광장.바로아고라를뜻하는말이
다.이곳은시민생활의중심지로여론형성및학문토론이활발히이뤄졌으
며재판이열리고연극무대가설치되는등정치·문화의장이되기도했다.아
고라에서가장중요한키워드는‘시민’과‘소통’이다.이곳에선전반적인국
가·도시문제에대해일반시민들이정치적담론을형성하고논의한다.이모
지난14일(현지시각)새벽,미국은영국·프랑스등동맹국들과
시리아내전과IS의시리아침투의연장선으로일어나고있는
든것은집단에대한애정과관심을전제로하며더나은사회를만들기위한
지금의사건들은국제전의양상을띠고있다.시리아내전은시아
‘직접민주주의’의표상이다.개개인의시민들이모여이뤄지는소통은그영
함께과학연구센터등이위치한시리아수도다마스쿠스의바르
향력부터남다르다.다양한이익집단에소속된사람들은자신들의의견을개
파아사드정권과수니파반정부군의대립전이었으나러시아와
자지역을포함한3곳에105발의미사일을쏟아부었다.이곳들은
진하며서로합의점을찾아간다.혹사회가어려움에빠질지라도그책임은지
미국이각진영을지지하며국제전으로확대됐다.러시아는친러
지난7일시리아다마스쿠스인근동구타두마에서발생한화학
도자및관리계층에게만있지않다.모든구성원들이참여해도출한결과이기
정권인아사드정권이무너지길원하지않았으며,미국은이정권
무기와연관된곳으로알려졌다.
때문이다.
이무너지고중동내러시아의영향력이줄길바랐던것이다.이
미국은시리아정부군이염소가스로추정되는화학무기를사용
지난해2학기,학교내논의안건및문제들을공론화하고해결하기위한정
후IS의시리아내영향력확대로미국을포함한러시아,프랑스
기총회가열렸다.학내구성원들이참여해소통하고의견을나누는‘아고라’
한것으로확신하고있다.화학무기는유독성화학작용제또는
가함께IS에대한공격및공습작전을수행했다.IS의영향력이
의자리였다.그어떤것보다구성원들의소통과지지가필요한자리에서2학
그것을충전한무기로대량살상의염려가높아화학무기금지기
기정기총회는정족수미달로개회되지못했다.우리들의아고라엔시민도,소
줄어들자아사드정부와반정부군의대립은다시심화됐다.
구(OPCW)가통제한다.미국은시리아정부군이화학무기로민
통도없었다.학생들의무관심은곧책임에대한문제로불거졌다.일각에선
중동이화약고로불리게된이유는많은층위가겹쳐있다.종파
간인최소70명이사망한것에대한시리아의책임을묻고자시
체제에대한문제를제기했다.총학선거가무산되고학생사회는비대위체제
갈등,패권경쟁,시스템적차이등.하지만,그들이계속해서전쟁
아래운영됐다.비대위가다양한업무를처리하며학교문제개선에힘썼지만
리아를공습했다.이에러시아는미국의공격에대해강력발발했
할수있게물자를지원하는강대국들의중동내패권싸움때문
그럴수록한계또한명백히드러났다.대표성부족의문제는일처리에있어걸
지만,보복공습의징후는보이지않는다.러시아는현재시리아
아닐까.
림돌로작용했다.학교에게학생들의의견을관철시키기에비대위는역부족
아사드정권을지원해시리아내전에깊숙이관여하고있으며중
이었다.그러나더근원적인책임은구성원전체에게있었다.후보자가나오지
동내영향력확대를꾀하고있다.
박지민기자94pjimin0303@hufs.ac.kr
않아무산됐던총학선거에학생들은투표할기회조차갖지못했다.우리의손
으로실현하지못한권리는곧무관심으로이어졌다.학생들의참여부재는많
은문제들을방치했다.2014년이후한번도개회되지못한정기총회는그무
관심을여실히보여주는사례가됐다.
만평
지난14일,제52대총학으로‘푸름’이당선됐다.최종적으로41.14%의투
표율을기록하며찬성89.39%,반대4.84%,무효5.76%로선거를마무리지
었다.학생사회를대표할총학에대한기약없는기다림이끝났음을보여주는
선거였다.드디어대표성을확보한학생기구가자리를잡았고더나은학생사
회로나아갈초석이다져졌으니다음은아고라의형성,즉성공적인정기총회
개회다.다시한번우리의권리와의무를이행해영향력을행사할때이다.참
여와소통,이것이우리가다시직면한과제다.
박주원기자94swj04142@hufs.ac.kr
벌써2018년,이제4년
그날이후4년이지났고많은것이변했다.정부는1072일이지날때까지‘인
양’이라는당연한문제를해결하지않고있었지만박근혜가파면되고12일이
지난지난해3월22일드디어인양을시작했다.정권이바뀌면서해양안전에
관한새로운장치가마련됐고의혹들이점점해결되고있다.
그러나그날7시간의행적의의문은아직풀리지않았고세월호는여전히정
치에이용되고있다.문재인대통령은이번달16일,경기도안산화랑유원지
에서열린세월호4주기추모행사에참여하지않았다.청와대관계자는이에
대해“남북정상회담을앞두고국내적갈등요인을최소화하려는의도도반영
된결정”이라고밝혔다.이념과진영에따라논쟁을일으킬수있는일정을가
급적줄이겠다는의도라는것이다.
304명을우리곁에서떠나보내고이중5명을‘미수습자’라는이름으로깊
은바다밑에남긴이사건에대한추모식을△이념과진영에따라논쟁을일
으킬수있는일정△이라고할수있을까.그날이후4년밖에지나지않았다.
기사제보편집장박주원010-4549-320994swj04142@hufs.ac.kr
아직바뀌어야할것이많다.
4월16일은‘국민안전의날’이다.이날이‘국민안전의날’인것은국민들이
그날을잊지않고우리나라를안전한나라로만들겠다는그들과의약속을지
키기위해서다.그러기위해선많은것들을기억하고분노해야한다.“학생들
십자말풀이
이구명조끼를입었다고하는데,그렇게발견하기가힘드냐”와같은말을기
억하고분노해야한다.
이하정기자94haj@hufs.ac.kr
편집장박주원010-4549-320994swj04142@hufs.ac.kr
김인철
채영길
박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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