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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문
먼저 의 4월호의 Chief’s Column으로 인해 국내 대학 영자신문사 및
Annals>의 독자분들게 심려를 끼친 점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4월호의 Chief’s Column에서 저는 “The Yonsei Annals was the first campus English news in
tabloid form”이라고 서술했습니다. 제 의도는 가 국내 최초로 타블로이드판 형태로 인쇄되
었다는 점을 주장하고자 했던 것이나, 이에 대해 한국외국어대학교의 에서 타블로이드판인 1956년
도 Vol.11 No.1 호를 반증으로 보내주셨습니다.
정확성은 언론이 추구해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편집국장으로서 충분
한 조사 없이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게 되어, 및 다른 독자분들께 죄송스럽고 편집국장으로서
Yonsei Annals>의 명예에 먹칠을 한 점이 부끄럽고 면목이 없습니다.
앞의 글에서 저는 또한 이렇게도 기술하였습니다. “Countless university press organizations use the
Annals as a benchmark for English newspaper, using specific articles as models for their own
or implementing policies and programs, such as the reader evaluation committee, into their own
organizations. Kyunghee Universtiy’sThe University Life and Hankuk University of Foreign Studies’
TheArgus are just a few that have done so.”
이번 학기 초에 에서 2012년도 4월호 몇 부를 부탁하셔서 위와 같은 주장을 하였습니다.
Argus>에서 독자평가단에 대한 자문을 구했다고 주장한 적은 절대 없습니다.
저는 가 훌륭한 영자 신문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희도 다른 대학영자신문사에
게서 많은 점을 배우고 있습니다. 각 신문사마다 고유한 특성을 지니고 대학언론으로서 훌륭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benchmark for English newspaper”라는 표현은 우열을 가리는 표현으로 들릴 가능성이 충분할 것입
니다. 이런 표현을 사용한 점에 대해 국내 모든 대학영자신문사에게, 그리고 특히 와
Argus>에게 진심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시 한 번 국내 대학영자신문사 및 의 독자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리고 피해를 드린 점 진심
으로 고개숙여 깊이 사과드리며 앞으로 이와 같은 일이 없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약속드립니다.
편집국장 김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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