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뫼비우스의띠를끊자
‘우리가그린’이글로벌캠퍼스총학생회(이하총학)로뽑혔다.전체투표율
52.08%가운데76.81%의찬성표를얻었다.새로운총학의공약을살펴보면김흥
배동상철거,총장직선제반대,전임교원비율확충등이있다.
‘김흥배동상철거’는매년총학후보자들이주장하는공약가운데하나다.우
리학교설립자인김흥배박사의동상이글로벌캠퍼스명수당에있는데,그의과
거친일행적문제로동상을철거하도록하겠다는내용이다.지난2014년동상설
립당시1000여명의학생이동상설립을반대했지만동상설립을막지못했다.
‘총장선출권개정’은총장직선제에서총장간선제로바꾸겠다는것이다.이는
교수들의투표로결정되는총장직선제에서교수,교직원,학생대표등의선거인
단이투표에참여하는총장간선제로개정해학생들이총장선출에참여할수있
도록하겠다는말이다.
‘전임교원비율확충’은정교수,부교수,조교수를뜻하는전임교원의강의비
율을높인다는말이다.즉시간강사의강의비율을줄이고전임교원의강의비율
을늘려교육여건을향상시키겠다는뜻이다.지난달3일대학알리미에따르면서
울12개대학의전임교원강의비율에서우리학교는50.8%로꼴찌였다.
김대흥(국제지역·인도11)글로벌캠퍼스비대위원장은김흥배동상철거공
약에관해“학교측과대화를통해문제를해결해보려했으나잘안됐다”고말했
다.전임교원비율확충에대해서홍석우글로벌캠퍼스교무처장은“문제점은학
교도인지하지만,예산상문제가있다”고말했다.이처럼새로운총학과학교측
의입장대립이예견된다.
‘우리가그린’이들고나온공약은새롭지않았다.선대후보자들이가져온것
들도있었고전총학에서다룬문제들도있었다.이번에도그런공약이등장했다
는것은그만큼중요하다는의미이고해결되지않았다는뜻이다.더이상공약의
무한반복을막아야한다.‘우리가그린’공약이다음해엔보이지않아야만한다.
학기를마무리하며
이번호를마지막으로외대학보도이번해발행을마친다.이번학기도그야말로
시끌벅적했다.이번학기를외대학보를통해정리해보려한다.
998호에선글로벌캠퍼스동아리연합회(이하동연)논란을다뤘다.동아리연합
회장의회계불투명,재량에따른교비책정,동연임원장학금대리수령등동연
장의자질을꼬집는기사를썼다.박철전총장명예교수임명에관한기사도있었
다.당시학생들은총장실을점거했다.박철전총장의교비횡령과관련된재판을
근거로학생들은박철전총장의명예교수임명에반대했다.
999호에선김영란법에관해썼다.김영란법시행과관련,해당법에대해알아
보고주의할점을알렸다.건국절논란에관해서도학술면에서다뤘다.반병률사
학과교수에게건국절제정의의미,의도,건국절법제화등에관해물었다.
1000호는외대학보자체에대한기사들이주를이뤘다.한호가나오기까지학
보사의시간을담았다.1955년부터지금까지외대학보를분석해시대적흐름을
알아보기도했다.이를통해연대별로어떤주제들이학교에서주요한키워드였
는지분석했다.1970년대부터80년,90년,2000년,2010년대별로학보사선배들
을모아외대학보의역사를살펴보는기사도있었다.연대별로외대학보의분위
기가달라지는것을한눈에볼수있었다.
1001호에선박근혜-최순실게이트를비판하는기사들을배치했다.우리학교
학생들의시국선언과잔디광장에서열린촛불집회를다뤘다.시국선언의흐름에
대해진지하게접근해보기도했고,풍자를통해시국선언을바라보기도했다.러
시아역사속인물인라스푸틴의행보를다뤄시국의말로를기대해보기도했다.
1002호에선서울캠퍼스총학생회(이하총학)선거무산공고에관해말했다.이
번해로6년째11월총학선거가무산됐음을꼬집었다.11월12일민중총궐기르
포기사도있었다.아침부터새벽까지광화문집회에참여해그현장을담았다.트
십자말풀이
럼프의대통령당선이란이변에대해서도알아봤다.트럼프당선까지의배경,그
리고당선이후한국경제에미칠영향에대해살펴봤다.
이렇듯외대학보는998호부터지금까지학교안과밖,사건들에대해다뤄왔
다.더발전한1004호를나도독자로서기다리겠다.
뫼비우스의띠를끊자
‘우리가그린’이글로벌캠퍼스총학생회(이하총학)로뽑혔다.전체투표율
52.08%가운데76.81%의찬성표를얻었다.새로운총학의공약을살펴보면김흥
배동상철거,총장직선제반대,전임교원비율확충등이있다.
‘김흥배동상철거’는매년총학후보자들이주장하는공약가운데하나다.우
리학교설립자인김흥배박사의동상이글로벌캠퍼스명수당에있는데,그의과
거친일행적문제로동상을철거하도록하겠다는내용이다.지난2014년동상설
립당시1000여명의학생이동상설립을반대했지만동상설립을막지못했다.
‘총장선출권개정’은총장직선제에서총장간선제로바꾸겠다는것이다.이는
교수들의투표로결정되는총장직선제에서교수,교직원,학생대표등의선거인
단이투표에참여하는총장간선제로개정해학생들이총장선출에참여할수있
도록하겠다는말이다.
‘전임교원비율확충’은정교수,부교수,조교수를뜻하는전임교원의강의비
율을높인다는말이다.즉시간강사의강의비율을줄이고전임교원의강의비율
을늘려교육여건을향상시키겠다는뜻이다.지난달3일대학알리미에따르면서
울12개대학의전임교원강의비율에서우리학교는50.8%로꼴찌였다.
김대흥(국제지역·인도11)글로벌캠퍼스비대위원장은김흥배동상철거공
약에관해“학교측과대화를통해문제를해결해보려했으나잘안됐다”고말했
다.전임교원비율확충에대해서홍석우글로벌캠퍼스교무처장은“문제점은학
교도인지하지만,예산상문제가있다”고말했다.이처럼새로운총학과학교측
의입장대립이예견된다.
‘우리가그린’이들고나온공약은새롭지않았다.선대후보자들이가져온것
들도있었고전총학에서다룬문제들도있었다.이번에도그런공약이등장했다
는것은그만큼중요하다는의미이고해결되지않았다는뜻이다.더이상공약의
무한반복을막아야한다.‘우리가그린’공약이다음해엔보이지않아야만한다.
학기를마무리하며
이번호를마지막으로외대학보도이번해발행을마친다.이번학기도그야말로
시끌벅적했다.이번학기를외대학보를통해정리해보려한다.
998호에선글로벌캠퍼스동아리연합회(이하동연)논란을다뤘다.동아리연합
회장의회계불투명,재량에따른교비책정,동연임원장학금대리수령등동연
장의자질을꼬집는기사를썼다.박철전총장명예교수임명에관한기사도있었
다.당시학생들은총장실을점거했다.박철전총장의교비횡령과관련된재판을
근거로학생들은박철전총장의명예교수임명에반대했다.
999호에선김영란법에관해썼다.김영란법시행과관련,해당법에대해알아
보고주의할점을알렸다.건국절논란에관해서도학술면에서다뤘다.반병률사
학과교수에게건국절제정의의미,의도,건국절법제화등에관해물었다.
1000호는외대학보자체에대한기사들이주를이뤘다.한호가나오기까지학
보사의시간을담았다.1955년부터지금까지외대학보를분석해시대적흐름을
알아보기도했다.이를통해연대별로어떤주제들이학교에서주요한키워드였
는지분석했다.1970년대부터80년,90년,2000년,2010년대별로학보사선배들
을모아외대학보의역사를살펴보는기사도있었다.연대별로외대학보의분위
기가달라지는것을한눈에볼수있었다.
1001호에선박근혜-최순실게이트를비판하는기사들을배치했다.우리학교
학생들의시국선언과잔디광장에서열린촛불집회를다뤘다.시국선언의흐름에
대해진지하게접근해보기도했고,풍자를통해시국선언을바라보기도했다.러
시아역사속인물인라스푸틴의행보를다뤄시국의말로를기대해보기도했다.
1002호에선서울캠퍼스총학생회(이하총학)선거무산공고에관해말했다.이
번해로6년째11월총학선거가무산됐음을꼬집었다.11월12일민중총궐기르
포기사도있었다.아침부터새벽까지광화문집회에참여해그현장을담았다.트
십자말풀이
럼프의대통령당선이란이변에대해서도알아봤다.트럼프당선까지의배경,그
리고당선이후한국경제에미칠영향에대해살펴봤다.
이렇듯외대학보는998호부터지금까지학교안과밖,사건들에대해다뤄왔
다.더발전한1004호를나도독자로서기다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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