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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보도
2016년4월12일화요일
끝나지않은총학생회의겨울
지난해11월있었던양캠퍼스총학생회(이하총학)선
장으로선출해다음총학선거가있을오는11월까지
거무산의악몽이3월보궐선거로까지이어졌다.따라
양캠퍼스총학일년간비대위체제이어가게돼
비대위가글로벌캠퍼스총학을채워가게됐다.
서두총학모두1년간비상대책위원회(이하비대위)
학생을대표해학교와성적평가방식,총장선출권
성적평가방식,총장선출권등논의사항많지만
체제가들어서는초유의사태가발생했다.
등논의해야할중요사안이많은현시점에서양캠퍼
서울캠퍼스는지난해11월있었던제50대총학선
비대위로여력부족하다는우려의목소리도
스총학이비대위체제로운영됨에따라우려의목소
거후보자등록기간에출마한선거본부(이하선본)가
리가커지고있다.서울캠퍼스비대위원장단은“비대
없어선거가무산됨에따라이번해3월보궐선거를진
위가정식선거를통해선출된것은아니지만,총학에
행했다.그러나3월21일,예비후보자등록마감기한
아비대위장후보등록과선출에관한안건만을다룬
다.그러나투표율50%를넘기지못해세칙제60조
준하는역할을해나갈것”이라는다짐을밝히며“비대
까지등록한선본이없어이번보궐선거또한무산됐
채회의를마무리했다.
(유효투표율은단독선거시전체선거인의50%이상)
위를포함한중운위원들모두사태의심각성을깨닫고
다.선거무산후7일이내에비대위를발족해야한다는
후보자등록은없었지만,3월28일회의에서비대위
에따라개표조차하지못한채선거가무산되고비대
최선의노력을다하고있다”고전했다.
총학세칙에따라3월22일서울캠퍼스중앙운영위원
원들의추천을받은이슬(서양어·스칸어13)양과김
위가구성됐다.글로벌캠퍼스비대위는이번3월보궐
일각에서는양캠퍼스총학이공석이된사태에대
회(이하중운위)는비대위설립위원회(이하비대위설
형환(사회·미디어12)군이중운위자체투표를통해
선거를진행하려했으나후보등록마감기한이었던3
해학생들의학내정치무관심이극에달한것아니냐
립위)를설립하고자정을넘기며회의를계속했지만
각각비대위장과부위원장으로선출됐다.
월11일까지입후보자가없어서울캠퍼스와마찬가지
는우려도나오고있으며,학생들의학내정치관심을
비대위장후보자가없어회의를중단했다.3월24일에
글로벌캠퍼스에서는지난해11월있었던제37대
로선거마저무산됐다.글로벌캠퍼스중운위는자체
유도할수있는정책의필요성이대두되고있다.
서25일로이어진회의에서도후보자가나타나지않
총학생회선거에서‘한울’선거본부가출마를선언했
투표를통해김대흥(국제지역·인도11)군을비대위
김영환 기자 92youngx@hufs.ac.kr
리퍼트대사와솔직한대화
우리학교는지난3월24일서울캠퍼스오바마홀에서마크리퍼트(Mark
같은원리가적용된다”고덧붙였다.
마크리퍼트대사오바마홀에서
Lippert,이하리퍼트)현주한미국대사를초청해재학생들과타운홀미팅
박상미국제학부교수는“대사에게는방문국가를선택할수있는권한이
학생들과타운홀미팅가져
(townhallmeeting,토론의한형식을일컫는일반명사)을가졌다.이번행
주어지는데왜한국을선택한것이냐”며한국생활에만족하는지여부를물
사는버락오바마(BarackObama)미국대통령이우리학교를방문한지4주
었다.대사는“한국의불금이가장마음에든다”고말해청중의웃음을자아
년이된것을기념하는의미로열렸다.
냈다.그는“한국이미국의동맹에있어핵심국가”라며“미국이외교를매
박상미국제학부교수의사회로진행된타운홀미팅은교직원및재학생
우중시한다는점을생각해보면한국을선택한것은당연하다”고답했다.
외교관이되기위한조언을요청한학생의질문에는멀티태스킹능력,팀워
500여명이참석한가운데리퍼트대사와학생들간의자유로운질의응답으
크그리고외국어능력을강조했다.또,“20대는어떤실패를겪어도회복할
로진행됐다.리퍼트대사는“반갑습니다”라는한국어로말문을열었다.이
힘이있으므로많은경험을해보는것이가장중요하다”고조언했다.
어리퍼트대사는양국간의안보및경제,외교관계의확대그리고상호문
이날강연에참여한남윤(영어·영통11)군은“학생들의다소민감한질
화적인교감을강조했다.
문에도대사의답변을들을수있었다”며“이런자리에처음참가했는데한
“한국의청년실업문제가미국과비교해어떠한가?”라는질문에리퍼트
미관계에대한이야기를들을수있어유익한자리였다”고말했다.김민아
대사는“글로벌경제침체속직업시장역시위축되고있어한국도어려움
(서양어·독일어14)양은“리퍼트대사가질문에정성스럽게대답해줘인
을겪는것으로파악된다”며“현정부가청년실업에맞춰정책을제정해긍
상깊었다”며“핵문제와같은중요한사안들에대해서도이야기를들어볼
정적으로본다”고답했다.한학생의북한의핵보유와관련된질문에대해
수있어좋았다”고소감을전했다.
서는“북한의행동은핵확산금지조약에명백히위반되는행위”라고말했
다.또한최근이란에대한단계적핵감축이행을예로들며“북한에있어똑
유시현 기자 91qhdodb@hufs.ac.kr
▲24일타운홀미팅에서마크리퍼트대사가학생의질문에답하고있다.
학교에우리목소리를전해라
갈길먼비대위
글로벌캠퍼스정총정족수충족으로성사
10대교육환경개선안안건논의및결의진행돼
공평위·이사직 성명서 의결 등 과제 많아
지난6일오후6시글로벌캠퍼스노천극장에서제37대비상대책
시설정비및지속적인방역을제안했다.또다른주요안건이었던
비상대책위원회(이하비대위)체제에따라총학생회
또한3월22일전총학은전체학생대표자회의에
위원회(이하비대위)가주최하는상반기정기총회(이하정총)가열
자연대경사로는겨울철도로결빙및가파른경사로인해사고가
렸다.이날정총은전체재학생7536명중1836명이참여했다.이
빈번한장소다.비대위는계단을설치하는방안뿐아니라결빙현
(이하총학)자치기구공약이행평가위원회(이하공
서이사회와관련해성명을의결했다.이는동원육
번정총의주요안건은크게△성적평가방식개정△인경관리모
상을방지하고차량진입을위한도로열선을설치하는방안을학교
평위)의활동이미뤄질것으로보인다.공평위란총
영회구성원들의재단운영을우려해지난1월18일
델링에대한학생측의견반영요구△자연대경사로계단설치△
측과논의중이다.
학독립기구로써임기중인총학이공약을얼마나이
1차성명을낸것에이은것이다.이들은성명서를
모든단과대학흡연부스설치요구등에관한논의및결의다.정총
공과대학흡연실태에대한안건논의도있었다.정총에앞서비
행했는지평가하는기구이다.이를통해공약에대한
통해“학교재단의사유화를반대하며동원육영회
에서는우리학교만의특성이반영된평가방식의개정이필요하다
대위가실시한설문조사에서는흡연구역개선을희망하는의견이
투명성을확보하고후대총학이실질적인공약을제
의공영성을확대해야한다”는입장을표명했다.또
는안건에대한논의가이뤄졌다.새로운성적평가방식을적용한
다수를이뤘다.비대위는공학관과어문학관에시범적으로흡연부
시할수있도록도와학생들의권리를신장하는것이
“학교운영에관한이사회의간섭거부와동원육영
지1년이넘은시점이지만학생들은여전히불만을호소하고있는
스를설치해모든단과대학에흡연부스설치를유도할예정이다.
목표다.이에관해제49대총학함께등대(이하전총
회이사직의임기제한”을요구했다.이번비대위는
상태다.정통을통해 △재수강△B유형및폐강기준△원어강의
정총은비대위가제시한10건의안건이모두결의되며마무리됐
학)는임기를마치기전설립위원장을 인준해운영
△회화강의에대해학생들의요구사항들이개선안에반영됐다.
다.정총에참석한오혜령(공과·산경14)양은“비대위가추진하
전총학의성명서를토대로뜻을이어갈예정이나
을본격화하려고했다. 그러나비대위가구성됐기
이어인문경상관(이하인경관)리모델링에대한논의가이어졌
고있는10개안건에대해자세히알게돼좋았다”고말했다.김하
비대위체제인만큼그영향력이얼마나될지는지
때문에이번해실질적인활동은어려울것으로보인
다.인경관은1985년에완공된건물로시설이노후해냉난방,화장
영(동유럽·우크어15)양은“정총을통해학교가어떻게운영되고
켜봐야한다.
다.이에대해이슬(서양어·스칸어13)서울캠퍼스
실,방역문제등이대두됐다.비대위는현재사용중인라디에이터
비대위가어떤일을하고있는지알수있었다”고소감을전했다.
비상대책위원장은“다음총학이설립되기전까지약
및스탠드형에어컨대신통합형냉·난방EHP시스템에어컨으로
추진희기자92clelia@hufs.ac.kr
1년간설립위원회체제로갈예정”이라고밝혔다.
교체할것과화장실전면리모델링을추진하며배관및환기관련
유시현기자91qhdodb@huf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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