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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3월2일수요일
지나간2015년도다시보자
양캠퍼스총학과함께돌아보는2015학년도
새로운 해, 새로운 학기를 맞아 양 캠퍼스 총학생회장단
11)군(이하김),김동규(서양어·노어12)서울캠퍼스총학
과 지난 2015학년도를 함께 되짚어 보기로 했다. 지난해
생회장(이하 동), 강유나(영어·영어 11) 부총학생회장(이
글로벌캠퍼스 부총학생회장 임기를 마치고 이번 해 비상
하강)과의대담으로지난한해학내를뜨겁게달궜던사
대책위원회(이하비대위)장을맡은김대흥(국제지역·인도
안들을다시돌아보자.
박은혜기자90iron@hufs.ac.kr
◆지난해역시끝나지않은성적평가방식논란을비롯해크고작은
◆글로벌캠퍼스는지난해한울선거본부(이하한울)출마후선거유
이이곳저곳으로울려퍼지는학교를만들려노력했다.따라서임기
문제가있었다.우선지난해1학기336개(서울166/글로벌170)강
세운동이불성실했다는의견이많았고이로인해실제중앙선거관리
초반엔학생들의견모으기에,후반에는학생들편의를위한연예인
의,2학기엔408개(서울212/글로벌196)강의가폐강됐다.그당
위원회의‘주의’처분도받았다.이같은사실이낮은투표율에영향
초청등이벤트기획에주력해정총역시성사시킬수있었던것같다.
시학교측의견을들을수있었지만총학생회(이하총학)의의견은
을미쳤다고생각하나?
강:정총은학생최고의사결정기구로서학생들의의견을공식적으로
미처듣지못했다.변경된폐강기준에대해어떻게생각하나?
김:한울이불성실했던것은아니라고생각한다.선거준비에는매우
하나로모을수있는가장중요한기구다.정총에서의결된사안들은
큰노력이필요하다. 개인적으로본한울은최선을다했지만,단독후
학생대표자가학교측과협의할때가장큰근거가돼준다.그것이성
동:기본적으로막무가내식폐강은근절돼야한다.학교측은강의담당
보인만큼학생들의관심이적었던것이낮은투표율로이어진것같
사되지않았다는것은그만큼학교측의협상이어려웠다는것을의미
교수비율과강의실부족문제를거론하지만우리학교특성상강의수가
다.정식총학이꾸려지고학교발전과학생을위해일해주길바랐지
한다.노력은했지만학생들의참여가낮아안타깝다.
많을수밖에없고이에대한개선이반드시필요하다.총장과개별면담을
만,결국비대위가구성된것이안타깝다.
할때도폐강과관련해‘산술적이아닌정성적기준’을도입하겠다는
동 : 공식적인중요성도있지만사실정총만큼총학과학생들이만나
말을들었지만진전은없다.
◆서울캠퍼스는 계속 후보자가 나오지 않는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는기회가드물기때문에더욱중요하다.서울캠퍼스도연예인초청에
강 :폐강기준은이번총학이한해동안지속적으로관심을가졌던사안
어떻게생각하나?
대한논의가이뤄지긴했지만‘과연정총에연예인을초청해학생들을
이다.총장에게직접적으로단순히인원만으로폐강하는것이아닌정성
모으는것이옳은일인가’에대한답을찾지못해무산됐다.
동 : ‘N포세대’, 이라는말이통용될정도로사회가각박해
적평가요소를도입해야한다는의사를분명히전달했고총장역시수락
지고있다.그러다보니대학생들의관심이자연스레아르바이트,취
했지만실무진까지넘어가지는못한상태인듯하다.학사종합지원센터에
업,장학금등에쏠리는경향이있다.
문의한결과이렇다할진전사항이없다.언제쯤개선될지확답을내릴수
◆서울캠퍼스 총학은 총학생회장단과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위)
강 : 단일후보선거(이하단선)에도큰문제가있다.단선을하게되면
없다.
위원들간의마찰,중운위회의중서기퇴장,대외비남발등의논
공약이다양해질수가없다.여러후보들이서로의생각을펼치고함
란이일었다.결국총학생회장단양심선언,사퇴발언등사태가악
께성장해야학생들의선택권이폭넓어지는데단선은고사하고후보
화됐다.시간이흐른지금,학생들에게총학에대한신뢰가회복됐다
◆상대평가문제와재수강6회제한도마찬가지다.아직도양캠퍼
자자체가나오지않는현실이안타깝다.
고생각하나?
스총학과학교당국의입장차는그대로인가?
◆지난해2월성적평가방식최종안이확정된후사실상양캠퍼스는
동: 사퇴를걸었다는것이성급하다고평가받을수도있다는것을인
김 : 서울캠퍼스총학은함께학교에법적대응할것을제안했지만,
간담회,가처분소송등일정의상당부분을따로소화했다.많은학
정하고그부분에대해서전체학생대표자회의에서이미사과한바가
글로벌총학은먼저학교측과의대화를우선으로생각해법적대응은
생들이이에대한아쉬움을표했는데,1년이지난지금캠퍼스간의
있다.그이후에도중운위는회의도빠짐없이개의되고있고대의체로
차선책으로선택하려했다.아직까지총학과학교측과의입장차는좁
소통과협의는늘어났나?
서의역할도분명히하고있다.
혀지지않았다.
강 : 단,사퇴를걸었을만큼그사안에대해엄중하게생각했고오히
김:서울과글로벌이‘함께’하는모습을보여줘야한다고생각한다.학교
동:교무처와다시한번얘기할필요성이있는사안이다.최종적으로
려학생전체에대한신뢰회복을위한행동이었다고말하고싶다.이
측과의크고작은마찰에서도학교측이그랬어야만했던이유가있었을
양캠퍼스총학과교무처장이만나며요구사항을전달했는데그에대
사태로‘총학’에대한신뢰보다는‘학생사회전반’에대한신뢰가떨
텐데,서울캠퍼스와함께힘을합쳐학교측과더많은대화를하지못했던
한결과가나오지않은상황이다.
어진것같다.학생들에게‘학생대표자들이직분에충실하지못하고
것이아쉽다.
강 :학교측은이문제에대해소극적인입장을취하고있다.다음대
있구나’라는생각이들게한것은맞다.더이상진실에대한공방은무
동:조심스럽지만언젠가는양캠퍼스총합학생회가필요할것이라고생
총학까지도이문제에대한해결을장기적으로진행해야할것이라고
의미하다.다만학생대표로서지켜야할최소한의도덕성과순수성을
각한다.학교간행정적으로통합되며캠퍼스간교류도예전보다는많아
예상한다.
지키기위한행동이었다는점을분명히하고싶다.
졌다.그러나아직까지는양캠퍼스학생들간심리적인괴리감이상당부
분존재하는것같다.
◆글로벌캠퍼스는정총이꾸준히성사되고있는데반해서울캠퍼스
강:서울캠퍼스총학은성적평가방식문제가발생했을때서울에서점거
지난해양캠퍼스는공통적으로‘선거’에문제가있었다.글로벌캠퍼
는정총이계속무산되고있는데정총은어떤의미를가지며양캠퍼
스는후보자등록은됐지만낮은투표율로인해결국선거가무산됐고
를하고있었다.그시각,글로벌캠퍼스에서는간담회를열고있었다.서로
스에이런간극이생긴이유가무엇이라고보는가?
서울캠퍼스는입후보등록이이뤄지지않아2011학년도부터5년연
다른방법을택해시너지효과를내지못했던것이다.그러나이후로도양
김 : 글로벌캠퍼스총학은‘메아리’라는이름그대로학생들의의견
속11월선거가무산되고있다.
캠퍼스의소통은꾸준히늘고있고향후더늘어날것으로예상한다.
2016년3월2일수요일
지나간2015년도다시보자
양캠퍼스총학과함께돌아보는2015학년도
새로운 해, 새로운 학기를 맞아 양 캠퍼스 총학생회장단
11)군(이하김),김동규(서양어·노어12)서울캠퍼스총학
과 지난 2015학년도를 함께 되짚어 보기로 했다. 지난해
생회장(이하 동), 강유나(영어·영어 11) 부총학생회장(이
글로벌캠퍼스 부총학생회장 임기를 마치고 이번 해 비상
하강)과의대담으로지난한해학내를뜨겁게달궜던사
대책위원회(이하비대위)장을맡은김대흥(국제지역·인도
안들을다시돌아보자.
박은혜기자90iron@hufs.ac.kr
◆지난해역시끝나지않은성적평가방식논란을비롯해크고작은
◆글로벌캠퍼스는지난해한울선거본부(이하한울)출마후선거유
이이곳저곳으로울려퍼지는학교를만들려노력했다.따라서임기
문제가있었다.우선지난해1학기336개(서울166/글로벌170)강
세운동이불성실했다는의견이많았고이로인해실제중앙선거관리
초반엔학생들의견모으기에,후반에는학생들편의를위한연예인
의,2학기엔408개(서울212/글로벌196)강의가폐강됐다.그당
위원회의‘주의’처분도받았다.이같은사실이낮은투표율에영향
초청등이벤트기획에주력해정총역시성사시킬수있었던것같다.
시학교측의견을들을수있었지만총학생회(이하총학)의의견은
을미쳤다고생각하나?
강:정총은학생최고의사결정기구로서학생들의의견을공식적으로
미처듣지못했다.변경된폐강기준에대해어떻게생각하나?
김:한울이불성실했던것은아니라고생각한다.선거준비에는매우
하나로모을수있는가장중요한기구다.정총에서의결된사안들은
큰노력이필요하다. 개인적으로본한울은최선을다했지만,단독후
학생대표자가학교측과협의할때가장큰근거가돼준다.그것이성
동:기본적으로막무가내식폐강은근절돼야한다.학교측은강의담당
보인만큼학생들의관심이적었던것이낮은투표율로이어진것같
사되지않았다는것은그만큼학교측의협상이어려웠다는것을의미
교수비율과강의실부족문제를거론하지만우리학교특성상강의수가
다.정식총학이꾸려지고학교발전과학생을위해일해주길바랐지
한다.노력은했지만학생들의참여가낮아안타깝다.
많을수밖에없고이에대한개선이반드시필요하다.총장과개별면담을
만,결국비대위가구성된것이안타깝다.
할때도폐강과관련해‘산술적이아닌정성적기준’을도입하겠다는
동 : 공식적인중요성도있지만사실정총만큼총학과학생들이만나
말을들었지만진전은없다.
◆서울캠퍼스는 계속 후보자가 나오지 않는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는기회가드물기때문에더욱중요하다.서울캠퍼스도연예인초청에
강 :폐강기준은이번총학이한해동안지속적으로관심을가졌던사안
어떻게생각하나?
대한논의가이뤄지긴했지만‘과연정총에연예인을초청해학생들을
이다.총장에게직접적으로단순히인원만으로폐강하는것이아닌정성
모으는것이옳은일인가’에대한답을찾지못해무산됐다.
동 : ‘N포세대’, 이라는말이통용될정도로사회가각박해
적평가요소를도입해야한다는의사를분명히전달했고총장역시수락
지고있다.그러다보니대학생들의관심이자연스레아르바이트,취
했지만실무진까지넘어가지는못한상태인듯하다.학사종합지원센터에
업,장학금등에쏠리는경향이있다.
문의한결과이렇다할진전사항이없다.언제쯤개선될지확답을내릴수
◆서울캠퍼스 총학은 총학생회장단과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위)
강 : 단일후보선거(이하단선)에도큰문제가있다.단선을하게되면
없다.
위원들간의마찰,중운위회의중서기퇴장,대외비남발등의논
공약이다양해질수가없다.여러후보들이서로의생각을펼치고함
란이일었다.결국총학생회장단양심선언,사퇴발언등사태가악
께성장해야학생들의선택권이폭넓어지는데단선은고사하고후보
화됐다.시간이흐른지금,학생들에게총학에대한신뢰가회복됐다
◆상대평가문제와재수강6회제한도마찬가지다.아직도양캠퍼
자자체가나오지않는현실이안타깝다.
고생각하나?
스총학과학교당국의입장차는그대로인가?
◆지난해2월성적평가방식최종안이확정된후사실상양캠퍼스는
동: 사퇴를걸었다는것이성급하다고평가받을수도있다는것을인
김 : 서울캠퍼스총학은함께학교에법적대응할것을제안했지만,
간담회,가처분소송등일정의상당부분을따로소화했다.많은학
정하고그부분에대해서전체학생대표자회의에서이미사과한바가
글로벌총학은먼저학교측과의대화를우선으로생각해법적대응은
생들이이에대한아쉬움을표했는데,1년이지난지금캠퍼스간의
있다.그이후에도중운위는회의도빠짐없이개의되고있고대의체로
차선책으로선택하려했다.아직까지총학과학교측과의입장차는좁
소통과협의는늘어났나?
서의역할도분명히하고있다.
혀지지않았다.
강 : 단,사퇴를걸었을만큼그사안에대해엄중하게생각했고오히
김:서울과글로벌이‘함께’하는모습을보여줘야한다고생각한다.학교
동:교무처와다시한번얘기할필요성이있는사안이다.최종적으로
려학생전체에대한신뢰회복을위한행동이었다고말하고싶다.이
측과의크고작은마찰에서도학교측이그랬어야만했던이유가있었을
양캠퍼스총학과교무처장이만나며요구사항을전달했는데그에대
사태로‘총학’에대한신뢰보다는‘학생사회전반’에대한신뢰가떨
텐데,서울캠퍼스와함께힘을합쳐학교측과더많은대화를하지못했던
한결과가나오지않은상황이다.
어진것같다.학생들에게‘학생대표자들이직분에충실하지못하고
것이아쉽다.
강 :학교측은이문제에대해소극적인입장을취하고있다.다음대
있구나’라는생각이들게한것은맞다.더이상진실에대한공방은무
동:조심스럽지만언젠가는양캠퍼스총합학생회가필요할것이라고생
총학까지도이문제에대한해결을장기적으로진행해야할것이라고
의미하다.다만학생대표로서지켜야할최소한의도덕성과순수성을
각한다.학교간행정적으로통합되며캠퍼스간교류도예전보다는많아
예상한다.
지키기위한행동이었다는점을분명히하고싶다.
졌다.그러나아직까지는양캠퍼스학생들간심리적인괴리감이상당부
분존재하는것같다.
◆글로벌캠퍼스는정총이꾸준히성사되고있는데반해서울캠퍼스
강:서울캠퍼스총학은성적평가방식문제가발생했을때서울에서점거
지난해양캠퍼스는공통적으로‘선거’에문제가있었다.글로벌캠퍼
는정총이계속무산되고있는데정총은어떤의미를가지며양캠퍼
스는후보자등록은됐지만낮은투표율로인해결국선거가무산됐고
를하고있었다.그시각,글로벌캠퍼스에서는간담회를열고있었다.서로
스에이런간극이생긴이유가무엇이라고보는가?
서울캠퍼스는입후보등록이이뤄지지않아2011학년도부터5년연
다른방법을택해시너지효과를내지못했던것이다.그러나이후로도양
김 : 글로벌캠퍼스총학은‘메아리’라는이름그대로학생들의의견
속11월선거가무산되고있다.
캠퍼스의소통은꾸준히늘고있고향후더늘어날것으로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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