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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보도
2015년 3월 3일 화요일
원회도50회이상소집해대표자들을통해학생들의
배제하면서학교의입장만을관철하려는모습이실
이야기를많이들으려고했다.그러나총학생회(이
망스러웠다.계속적으로학우들의목소리를하나로
하총학)가8천학우들과지속적인소통을하지는못
모아서의견을전달하고반영하기위해노력했다.그
했다.또한총학생회칙개정을통해학생회가발전할
러나안타깝게도학교와의입장차는조금도좁혀지
수있는계기를마련했다고생각한다.
지않았다.
이:많은것이부족했지만그나마가장만족스러
운부분은생각을행동으로옮기는것이두렵지않아
4.학교와총학,노조사이갈등이계속돼왔다.이러한상황
에서교협은어떤역할을해야한다고생각하나?
졌다는것이다.‘아닌것’을‘아니다’라고말할수있게
돼그부분이만족스럽다.의견전달에극단적인방
박:교수협의회는교수를대표하는기관으로다
법을사용하지않으려고노력했지만친일논란이불
른단체와유기적인관계를맺어학교발전을위해노
거진설립자동상문제나성적평가방식변경소급적
력을해야한다.집행부와재단을여당과같은주권
용같은불합리한일에는어쩔수없이점거나서명
력층으로표현한다면교협,노조,총학은야당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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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좋았다.외부적으로도캠퍼스환경이계속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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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벌일수밖에없었다.기꺼이동참해준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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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제층으로볼수있다.따라서이세집단은서로의
지고규모가커졌으며대외적인평가에서좋은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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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께정말고맙다.가장미흡했던부분은역시
입장을잘이해할수있기에세집단모두서로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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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부분도분명히있다.그러나학교내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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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적인문제인‘소통’이다.학우들의목소리를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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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찰을최소화하고갈등을중재할수있는역할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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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사실상큰변화가없었던것같다.내부적인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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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위해최대한의노력을했다고말할수있지만,
해야한다.총학과노조가학교와갈등이생기면양
만놓고평가를하자면작년한해는C+를주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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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학우들을아울러소통하지는못했던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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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를절충할수있는교협과대화했으면한다.학교
재수강이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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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임기말성적평가방식소급적용에대한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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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부와만날수있는자리가잦은만큼의견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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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거졌는데정말시급한사안이었기에총학이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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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역할을할수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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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을하는과정에서학우들과소통할수있었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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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주년맞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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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많이부족했던점이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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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15년을맞아총학과노조내에어떠한변화가생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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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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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예상하나?
3.총학과노조는지난해부터계속해학교와의마찰이있
신:지난해12월13일에제16대임원선거가있었
앞으로불어올변화의바람기대해
었다.어떠한입장차이가있었나?
고,2월24일에제18대대의원선거가있었다.근본
신:사실학교와갈등구조로갈만한특별한이유
적인변화가올것이라고생각은하지않는다.대신
는없다.하지만학교측이노조를신뢰하지않는다
‘조합이조합답게’라는그동안의기조를유지하고학
2.지난임기를돌아보면서느낀점이있다면?
1.2014년은우리학교의60주년이었다.내부적으로,외부
는생각이든다.학생들의자치활동처럼노조도하
내구성원으로서의역할을하기위한기본을다져나
적으로많은변화가있었는데작년한해를어떻게평가하
박:임기첫1년은박철전총장과,나머지1년은
나의자치활동이다.그런데학교가이를인정하려는
가는시기가될것이다.또한노조내부의세대교체,
고싶나.
김인철총장과한해를보냈기때문에연속성이부족
노력이아직은부족한것같다.학생이나노조와의
학생,교수,동문등학교구성원들의신뢰를회복하
하고끊어진느낌이든다.지난해는총장취임첫해
관계에서도학교는상호존중의바탕이잘못돼있다.
는사업을할때가됐다.노조도학내구성원의일원
박:대학평가,발전기금,성적평가등어려운상
여서취임허니문이라는말이있듯당장평가를내릴
자치활동을관리의대상으로여기니당연히온전한
으로써학교발전에책임도있고참여해야할권리도
황이이어져긍정적인변화가크게느껴지지않는다.
수있는사항이없었다.따라서교수협의회(이하교
대화가될수없다.하지만차츰대화가이루어질것
있다.그런차원에서학교문제에한걸음물러나는
대학평가때문에성적평가가중심을잡지못한부분
협)의비판적인기능이충분히발휘되지못한것같
이라고본다.변화를위한노력들이조금은보이기
방관자적입장에서지않을것이다.
은비교육적인처사라생각된다.발전기금또한실질
아아쉬움이남는다.또한집행부와학교의청사진을
때문에희망을완전히버리지는않았다.그러나기
이:학생회가본질적으로크게달라진점은없는
적성과를느끼지못했다.그러나성과를꼽자면신
그리며대화를나눠야했다.그러나집행부가실용주
다리는시간이너무길어지면또다른갈등과불신이
것같다.작년한해는총학스스로가자아성찰을많
임총장의대화하고자하는노력을들수있다.학생,
의적성격을띠어미래의큰그림을바탕으로한세
쌓이기때문에빠른시일내에대화를위한노력들이
이했다.학우들의목소리를모으는것도중요하지만
교수와열린마음으로대화해이야기를듣고정책에
부적인정책수립면에서미흡했다고보여진다.교협
이뤄져야한다.
이제는먼저합리적인대안을찾아제시하는더욱능
반영하는자세는굉장히긍정적으로평가한다.그러
의다른역할중하나는교권신장뿐만아니라다른
김:학교가입결과교육부지침을중시했다.학교
동적인총학의모습을보여주고싶다.
나대화를위한대화가아닌100년외대를준비하는
학내구성원들의문제에도적극적으로관여하는것
에서입결,취업등교육부가원하는방향으로움직
본질적물음에대한대화를할필요가있다.바람직
이다.하지만최근발생한성적평가,노조와학교의
이느라학생들이원하는교육의질적인발전보다겉
하고심도있는대화후정책에적극적으로반영돼야
6.이번해교협이학교에바라는바는무엇인가?
갈등과같은사안에서그역할을다하지못한것같
보기식변화에치중했다.입결과취업도물론중요하
한다.
박:학교는60년을넘어100년을바라본다는학
다.
지만,지금학교를다니고있는학생들에게는긍정적
신:60주년을기점으로특별히바뀐것같지는않
교슬로건처럼나머지40년을준비하는,목적과현
신:그동안조합활동이정상적이지않았다.그렇
인영향을미치기보다희생을강요한면이있었다.
다.하지만학내에도서서히대화의기운이조금은
실성이있는한해를보내야한다.김인철총장은이
기에조합활동을정상화하려는노력을많이했다.
지금학생들사이에서는4년동안외국어를학습해
생겨간다.과거8년동안은너무독선적인학교운영
를토대로남은임기의큰그림을그려학내사안을
아직까지는조합원들의정서적인측면이부족해내
완벽하게구사할수없다거나외국어전공보다이중
이었다.그래서곧대화와화해의물꼬가터질수있
집행해야한다.이를위해학내구성원들의힘이한
가생각하는것에절반정도수준에미치지않는다.
전공을더중요하게본다는등의지적이나타나고있
다는생각을하긴하지만,아직그러한변화가피부
뜻으로모아져창발적에너지가폭발하길바란다.기
결국미흡했던부분이라면조합원들의적극적인참
다.결국에는교육의질적향상이필요하다는이야기
에와닿지는않는다.구성원들간의대화의장이더
본자산이많지않은우리학교는각자의위치에서
여를이끌어내지못했던점이라고생각한다.그렇지
인데이겉보기식변화때문에‘외대’라는특성을가
마련돼야하고,그것이결국학교발전에가장중요
조그마한힘이라도모아나가야한다.
만사람들이생각했던일방적인우리의이익만을대
지고발전하지는못했다고생각한다.
한전환점이라고생각한다.
표하는노조가아닌,학교운영에의견을내며참여
이:학생과학교간반목의근본적인이유는학교
김:학생들과대화하려는뜻도있었고학교발전
하는구성원으로서노조의모습을보여줬기때문에
가이미학생보다는학교의입장을중시하는태도를
에대한의지나노력이많이나타났다고본다.그러
나름의성과가있다고본다.
갖고문제를바라보기때문이라고생각한다.학교의
나그러한노력들이일반학생들에게와닿지는않았
김:지난해는대표자들과의소통,연계를중시했
3주체는교수,학생,직원인데학교는학교만이주체
을것이다.
다.전체학생대표자회의도20번이상,중앙운영위
라고생각하는경향이있는것같다.우리의의사를
유혜민기자 90hyemini@hufs.ac.kr
이:4년제종합대학으로서의발돋움을시작한것
60주년을맞는외대학보,
이제당신의손으로만드세요!
?외대학보사91기수습기자및사진기자모집
모집기간:2015년3월3일(화)~2015년3월27일(금)
모집대상:양배움터4학기활동이가능한학생
지원서마감일:3월27일(금)
필기시험및면접일:3월28일(토)
합격자발표일:3월29일(일)
?지원서수령및제출
서울배움터국제학사401호02-2173-2504
글로벌배움터학생회관212호
학교홈페이지공지사항
문의사항연락처:임수진편집장(010-4257-9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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