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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11월25일화요일978호
국·부장고정칼럼
사설
학생사회,위기의식을가져야
방관과무관심에대한경계
▲2014년 프로야구의 정규 리그가 끝
독이나선수단과이야기하는대신일방
수 감독이 이끌고 있었을 것이고 한화
어느덧깊은가을을지나겨울의문전에닿아있다.10월,무엇에빠져있었
난 후,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상위 4개
는가.가을은결실의계절이라고했다.거둘것이없는가을은허전하기짝이
적인 결정을 내렸던 프런트에 결국 팬
이글스 또한 원래 계획대로 감독으로
팀보다더주목받은팀이있었다.바로
들은 정상적인 구단 운영을 해달라며
선임했을 것이다. 팬들이 삭발까지 하
없다.거둬들일것이어찌낱알뿐이겠는가.지식을쌓고배우는일은정신의
한화 이글스다. 한화 이글스의 팬들은
시위를벌인데이어삭발까지했다.하
며 개선을 요구하지 않았더라면 롯데
창고에더많은곡식을채워넣는일이다.가을과겨울사이에는교내행사도
시즌이 끝나자마자 일명 ‘김성근 감독
지만 롯데 자이언츠의 프런트는 팬을
자이언츠도문제의책임이있는고위층
풍성하게마련돼있었다.
모시기’ 작전을 펼쳤다. 팬들은 인터넷
향해서도귀를열지않았다.팬들이시
들을 죄다 잘라내는 적극적인 쇄신의
대동제는지난10월31일이미막을내렸고,총장과의대화는6일글로벌배
상에서서명운동을벌이는한편,꼴찌
위를 하는 동안 선수단을 불러 회유했
모습을보이지못했을것이다.팬이움
움터에서진행됐다.본지학술대전도입상자발표를기다리고있고,총장배토
를 탈출하기 위해 김성근 감독을 데려
다는논란이다시한번불거지면서팬
직여야구단도그방향대로움직인다.
론대회가6일막을열고우승팀을기다리고있다.이와같은행사의주인공은
와 달라며 동영상을 제작한데 이어 한
들의 마음은 완전히 돌아서고 말았다.
교내구성원이다.행사의개최취지나목적도교내구성원이중심에놓여있다.
▲학교도, 학생회도 마찬가지다. 학생
화 본사 앞에서 1인 시위까지 벌였다.
결국대표이사와단장,운영팀장은짐
들이 의사 표현을 해주지 않으면 학생
많은것을배우고익히고체험해학생으로서의미있는추억쌓기를제대로한
이 같은 팬들의 성원보다 놀라운 것은
을쌌고롯데자이언츠는팬들앞에고
이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기 어렵다.
번해보자는것이다.그러나주최측의열의에비하면교내구성원의반응은
팬들의메시지에구단이응답했다는것
차갑기만하다.
개를숙여야했다.
서울배움터에서는이번학기정기총회
이다. 기존 코치를 감독으로 임명하는
▲현실적으로 말하자면 프로야구단의
가무산된데이어총학생회선거가무
상업성이더욱짙어진대동제는인기연예인의공연을제외한시간에는구
내부 승격에 중심을 두고 있었다고 알
실질적인주인은구단주혹은모기업이
산됐고 이미 몇 개의 단과대학에서 후
성원의열기가미지근했으며,총장과의대화가진행되는곳곳에는빈자리가
려져온 한화 이글스는 바로 김성근 감
다.대부분의팀이지금껏구단주의뜻
보자가 없어 선거를 치르지도 못하고
눈에띄었다.본지의학술대전또한참가자가적었으며,총장배토론대회또
독영입에뛰어들었다.결국팬들의바
에따라,혹은프런트의판단에의해차
끝내야했다.서울배움터에서총학생회
한참가신청기간을연장하기까지했다.지극한무관심인가,냉소주의인가안
람대로 김성근 감독은 한화 이글스의
기 감독을 정해왔다. 하지만 이번 해,
선거가 무산된 것만 4년 째다. 결국
타까울뿐이다.
오렌지색유니폼을입게됐다.
한화 이글스가 팬들의 뜻에 따라 김성
2012년겨울부터2015년겨울까지,학
어떤사람은지금이새마을운동을할때냐고말한다.행사를위한행사는
▲반면롯데자이언츠는선수단지원에
근 감독을 영입했듯 KIA 타이거즈와
당연히지양돼야하고,무조건많은사람이참여해야성공이라고생각하는물
생들의등록금이결정되고신입생들이
힘을 써야 하는 프런트가 CCTV로 선
SK 와이번스도 팬들의 반대에 부딪혀
처음으로새내기배움터를떠날때마다
량주의적사고방식도배제돼야한다.그러나참여가건전한지성인으로의기
수들을 감시했다는 불법 사찰 논란에
새로운 감독을 모셔와야 했다. 하지만
총학생회는없게됐다.비상대책위원회
초능력배양에도움을주는것이라면많은사람이참여해효율성을높여갈필
휩싸이면서야구팬들의손가락질을받
이렇게 팬들의 뜻이 받아들여지게 된
가세워진다고하더라도총학생회가공
요성이있다.
게됐다.어떤선수를어떤타순에기용
데에는 먼저 팬들의 강력한 의사 표현
석이돼서는안된다.누구도나서지않
우리는70년대새마을운동을기억한다.누구를위한것인지도모르면서무
할것이냐,어떤작전을펼칠것이냐와
이따랐다.만약팬들중아무도나서지
으면 학생 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해줄
조건따라야했던그기억은어려웠을때를상징한다.개인의의사와자율성이
같은 감독의 고유 권한에까지 일일이
않았더라면다음시즌도KIA타이거즈
사람은아무도없다.이제는위기의식
존중받아야하는이시대에획일주의는분명경계해야할대상이다.하지만적
관여하려 했다는 것까지 드러났다. 감
는선동렬감독이,SK와이번스는이만
을가질때다.
극적참여에대한무조건적인냉소와무관심은더욱지탄받아야한다.
만 평
학생들을위한탄탄한학사제도마련필요해
2015학년도1학기부터서울배움터인문사회계열학생들을대상으로융복
합소프트웨어연계전공이신설된다.융복합소프트웨어연계전공은외국어
라는우리학교의강점에IT라는또하나의차별성을둬유난히인문사회계열
학생들에게혹독한취업시장에서또하나의경쟁력이될수있을것으로보인
다.특히이분야에진출하고자했던학생이라면더욱더환영할만한일이다.
하지만신설되는연계전공만큼기존의연계전공도돌아볼필요가있다.본
지5면의기사에서나타나듯연계전공을이수중인학생들의불만이만만치
않다.학과사무실이없어정보를얻기힘들다는의견이나체계화된커리큘럼
이없는것같다는의견,또한졸업요건은54학점인데매학기개설되는강의
가적다는등개선해야할문제점들이많다.
연계전공뿐만아니라새롭게개편된이중전공제도도마찬가지다.물론학
과별로기준이다양해진만큼기존의3지망제도를유지하기에는무리가있을
수있다.하지만1지망전공밖에지원하지못하게되면서학생들은이중전공
을이수하고싶어도못할수있다는불안에시달리고있다.부전공으로이수
하다가이중전공으로바꾸면된다고는하지만현실적으로많은학생들이지
망하는학과는이중전공으로바꿀수있는인원이극히적다는사실을생각해보
면,원하는이중전공을이수한뒤졸업할수있는학생은많지않을지도모른다.
이제는학사제도를더욱내실있게다질필요가있다.기존의학사제도속에
서학생들이어떤불편을느끼고있는지수시로점검해반영해야한다.또한
학사제도를개편할때마다어떻게바뀌는지,어떤불만이일어날수있고이를
어떻게해결해야할지조금더깊이있는고민이필요하다.학사제도는학생들
의학교생활을좌지우지하는방향키중하나다.탄탄한학사제도마련이시
급하다.
외대학보는독자의의견을통해빛이납니다.
독자기고
지구촌을읽다(15매)/외대인이만난세계(8매)/어깨너머듣는교양(7매)
십자말풀이
소정의선물
독자기고를해주신분들께는소정의원고료와기념품을지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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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서울배움터사이버관에서유병재의00000가
개최된다,(2면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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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임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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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공산주의의흔적이남아있는불가리아의옆
010-4257-9732, 87curious@hufs.ac.kr
나라는0000이다.(4면참조)
3.본지에서는다양한0000을알아보기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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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기사를준비했다.(5면참조)
4.루마니아의수도는00000이다.(4면참조)
5,한상민씨는아들을치료하기위해ABA라는
000000분야에뛰어들었다(8면참조)
세로
창 간 1955년4월11일
1.글로벌배움터총학생회선거를위해00000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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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김인철
열렸다(2면참조)
2.미네르바여신은그리스신화의000에해당하는
편집인겸주간 오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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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와기술을주관하는신이다.(1면참조)
편집장 임수진
3.글로벌배움터백년관컨퍼런스홀에서제8회000
학술제가열렸다.(3면참조)
부 장 최소영
4.000는로마신화중지혜의여신미네르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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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神鳥)로묘사되는지혜의상징이다.
(1면참조)
학생기자실(서울)02)2173-2504/(글로벌)031)330-4112
5.한상민씨는우리나라에몇안되는‘미국공인
00000자격증’소지자다.
서울시동대문구이문로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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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용인시처인구모현면외대로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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