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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014년3월4일화요일968호
취업현실,우려그리고기대
사설
청마의해힘차게달려가는외대
직원의말풍선
식으로 최선을 다한다. 더불어 박근혜
취업이결과적으로오래가지못한다는
어느덧희망찬2014년새해를맞이한지2달이지나고새학기가시작됐다.
정부에서는 취업률 70%를 목표로
사실을반증한다.다행인것은앞서유
사람들은늘새로운해가다가오면그해의십이간지를생각하고천간을통해
K-MOVE 등 해외취업 프로젝트 및
지취업률 지표에서 확인한 것처럼 우
서색을입힌다.그렇게만들어진상징적인의미들을떠올리며부푼기대를안고
여성취업 확대 관련 여러 취업지원프
리외대인의경우나름대로본인의적
새해를시작한다.60간지에따른매해의특별한의미는곧새해를맞이하는사람
로그램을 시행해 많은 비용을 지출하
성에맞춰취업한다고생각된다.
들의마음가짐을북돋아주며새해를시작으로12달을거친한해의인생이깊은
정용호
고있다.그야말로국가구성원모두가
경력개발센터에서는 이점을 주목해
역사의흐름속에서변화와격변의전주곡에맞춰서흘러가고있다.
글로벌배움터
취업에매달리는취업난시기다.
재학생에게 저학년 때부터 자신의 적
올해는갑오년(甲午年)말띠해다.특히올해는말띠중에서도60년마다돌아
경력개발센터팀장
우리외대인의취업현실은어떠한
성과직무에대한이해그리고통합적
오는청마(靑馬)에해당되는해로행운을상징하는것으로알려져있다.
가? 2013년 건강보험직장가입자 DB
진로설정을 할 수 있도록 취업지원관
2014년새학기는외대에큰변화가있는해이다.우선그간유례없을정도로
최근경력개발센터에방문한취업준
와 연계한 취업률 지수는 51.1%(글로
의적극적인상담등다양한방식의취
전폭적인지지를얻으며10대총장에취임한김인철총장의임기가새학기와함
비생의 뜨거운 눈물을 잊지 못한다. 1
벌배움터 기준)로 다소 고전하고 있는
업지원프로그램을마련하고있다.
께시작된다.이와함께이번학기는외대개교60주년을맞이하는해이기도하
년여를취업준비에매달렸지만아직까
양상이다.이는경인지역타대학과전
최근 국민은행과 삼성그룹에서 통
다.또한광역화라는새로운제도가시작되는학기이기도하다.
지취업하지못해시간만가고있다며
국대학취업률평균에못미치는수준
섭형 인재(융복합인재)를 선호하며 인
지난60년간외대는외국어교육과지역학을바탕으로한국발전에필요한인재
흐느꼈다. 연봉이나 기타 조건은 전혀
이다.그러나단순지표보다중요한유
문학적 소양을 갖춘 이공계 인재(또는
를양성해왔다.오늘날세계속의강대국대한민국을일구어온견인차에외대가
필요없고아무기업이나입사해다른
지취업률(일정기간 동안 이직하지 않
이공계열 소양을 갖춘 인문학 인재)를
있었음은부인할수없는사실이다.하지만급변하는시대에외대는새로운시대
사람처럼 멋지게 양복입고 출근할 수
고 최초 취업기업에 계속해서 일하고
원한다는 소식은 대학시절에 자신의
적사명과도전에직면해있다.다가오는100년외대를개척할특화된솔루션과
있으면좋겠다던그학생의말을들으
있는비율산정방식)에서는90%수준
전공뿐만 아니라 다양한 학문에 대한
비전이필요한시기이다.
며안타까운마음을금치못했다.
을유지해취업의지표는낮지만질은
접근이 요구된다. 더불어 본인과 적성
청마의해에시작된새로운총장의외대가우리대학의경쟁력확보와진흥발
경력개발센터에서느끼는취업현장
높은것으로확인된다.
에대한기본적이고진지한고민의요
전을위한사업을하나하나실천해나가는해가되기를바란다.행운,행복을상
은 그야말로 전쟁터다. 최근 삼성그룹
우리는취업을일단대기업혹은안
구가 사회적으로도 필요하게 된 것이
징하는청마의기운을받아시대가원하는인재이자목표를위해열심히달리는
에서 채용방식의 변화를 꾀하려다 대
정적인기업등의직장을구하는것과
다. 단순 스펙위주의 취업준비가 아닌
꿈이있는인재를양성하는진정한교육기관으로서위상을드높이는것은외대
학의반대와여론의뭇매를맞고백지
동일시한다. 그러나 어느 언론사 보도
자신을 돌아보며 원하는 직무 설정으
구성원모두의바람일것이다.새로운총장의취임사처럼,이번새학기가“어우
화했던일이있듯기업은기업대로좋
에따르면대기업의이직률이입사3년
로역량을향상해당당히자신의꿈을
림의미학(ArtofAssociation)”을통해구성원들간의소통과화합이이루어져
은인재를선발하기위해노력하고,학
안에30%에달한다고한다.본인의직
찾아가는 외대인이 많아지길 바라며,
‘또다른외대’를위한도약의새학기가되기를기대해본다.
생은 학생대로 스펙전쟁으로 많은 비
무적성과직업에대한깊은고민없이
그 길에 경력개발센터가 작지만 커다
한사람만을위한역사는없다
용과 노력을 들이며, 학교는 학교대로
일단 기업명만 바라보거나 안정적인
란도움으로함께했으면하는소망이
취업률유지와상승을위해다양한방
급여수준,복지혜택등만을염두에둔
다.
우리학교가환갑을맞았다.뿐만아니라신임총장취임부터수강신청변경방
식까지교내에는크고작은변화가이뤄졌다.현재우리학교역사관에선60주년
을기념하기위해우리학교역사를정리하는작업이한창이다.하지만이는지난
만 평
2월에벌써마무리될뻔한위기아닌위기를겪었다.1954년부터2013년까지
‘59년사’가될뻔한것이다.
지난역사관장으로60년사편찬을맡았던노명환교수는“공적역사편찬의가
장큰의의는구성원이모두동의할수있는공정한과정과결과물을통해그조
직이나국가의공동의정신을확고히하고드높이는것”이라며역사편찬의의의
를분명히한바있다.노명한교수가2013년12월28일교수협의회에제출한안
건에따르면“당시총장이역사편찬에막대히개입하고있으며,졸속으로편찬되
고있다”며문제점을꼬집었다.다행스럽게도현재‘한국외국어대학교60년사’는
여러구성원들의이의제기를통해발간시기를논의중이다.
하지만여기서끝이아니다.박철전총장8년간의재임록제작에상당한예산
이계획됐다.내용역시대학행정의기록이라하나,재임동안의사진을정리한
화보집과언론에비친박철전총장의업적등으로구성돼빈축을사기도했다.
부족한학교살림에60년사편찬과동등한비용이편성된재임록의의의가무엇
인지다시금생각게한다.
동호지필(董狐之筆)이라는고사성어가있다.‘동호의붓’이라는뜻으로,역사
기록에있어권세를두려워하지않고있는그대로적어남기는일을말한다.60
주년,신임총장취임,본?분교통합등2014년은우리학교에그어느때보다뜻깊
은한해다.또다른발전의도약점이될이번해의역사기록또한누구나인정할
수있는공정함이기준이돼야할것이다.본지역시우리학교역사기록관의일
원으로서다시한번동호지필의자세를다잡을것이다.
외대학보는독자의의견을통해빛이납니다.
국·부장고정칼럼
외대인이만난세계(8매)/어깨너머듣는교양(7매)/직원의말풍선(7매)/
독자기고
일시정지(사진)/비둘기칠판(3매)
당신의몸도등급심사받아보시렵니까?
소정의선물
독자기고를해주신분들께는소정의원고료와기념품을지급합니다.
facebook.com/newhufspress
▲지난 2월 24일 박근혜 대통령 취
▲3월 4일 현재, 공동행동은 560일
“장애인이 등급제로 소외되고 차별받
기사제보
편집장신민지(통번역·태국어11)
010-4002-0299, 86hufspress@hufs.ac.kr
임1주년을맞아국제엠네스티가우리
이넘도록광화문역을지키고있다.심
는삶은일상이고낙인”이라며“부양의
나라 인권 상황이 우려된다는 서한을
지어1년이넘는기간동안그들은7명
무제는 가족공동체를 지키는 것이 아
보냈다. 내용에는 철도노동조합 파업,
의 동료를 떠나보내기도 했다. 장애인
니라 파괴하는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법외노동조합화,
등급제와 부양의무제 등으로 목숨을
밝혔다.
밀양송전탑등인권을위협했던지난
잃거나 스스로 끊은 것이다. 장애등급
▲장애인등급제와 부양의무제는 복
현안이 담겨있다. 엠네스티에서 우리
재심사에서탈락하거나가족의지난소
지혜택을제약하고부양의의무를국
나라에서한을보낸것은박근혜정부
득만으로도자격을잃어 더 이상 수급
가가아닌‘가족’에게떠넘기며그들을
출범이후이번이처음이다.
을받지못하게되자스스로생을포기
더욱빈곤의궁지로내몰고있다.이는
창 간 1955년4월11일
▲같은날,천주교인권위원회는제3
하는 것이다. 활동보조자가 없는 사이
비장애인의입장에서지켜보자니장애
회 ‘이돈명 인권상’ 시상식을 열었다.
화재로어린남매가사망하기도했다.
인을‘사회악’으로낙인찍고있는것과
발행인 김인철
상은‘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폐지공
▲장애인등급제란장애인의몸을의
다름없다. 국가가 사회적 약자인 그들
편집인겸주간 오종진
동행동’(이하공동행동)이받았다.공동
학적 기준으로 1부터 6까지의 등급으
에게혜택을주는것을‘아까워’하는것
편집장 신민지
행동은2012년8월전국장애인차별철
로나눠복지혜택에서차별을두는제
처럼비칠뿐이다.
부 장 이은결
폐연대,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
도다.이중1,2등급만이장애인활동지
▲지난 18대 대선에서 박근혜 대통
제 작 경보미디어 ! 인 쇄 중앙일보
회 등 장애인단체와 시민단체가 연합
원제도를받을수있다.다음으로부양
령을 포함한 대선 후보자들은 장애인
학생기자실(서울)02)2173-2504/(글로벌)031)330-4112
돼 출범한 단체로 장애인등급제와 부
의무제는 부모나 자녀와 같은 직계가
등급제와부양의무제폐지를공약으로
양의무제 철폐를 외치고 있다. 공동행
족에게 재산이 있으면 그들에게 부양
내세웠다.하지만지금,박근혜대통령
서울시동대문구이문로107
동은출범과함께광화문무기한농성
의무가 있는 것으로 간주하고 기초생
은그약속을스스로저버렸고그들을
경기도용인시처인구모현면외대로81
을시작했는데그시작부터녹록치않
활수급자에서 제외하는 것이다. 이는
더욱거리로내몰고있는실정이다.지
www.oedaehagbo.com
았다. 광화문역에 농성장을 차리기 위
보다 실질적으로 장애인의 목숨을 위
하철5호선광화문역9번출구의무기
facebook/newhufspress
해 경찰과 24시간 동안 대치해야했기
협한다. 이돈명 인권상을 수상한 박경
한농성장이더이상필요하지않은그
때문이다.
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는
날을응원한다.
11
2014년3월4일화요일968호
취업현실,우려그리고기대
사설
청마의해힘차게달려가는외대
직원의말풍선
식으로 최선을 다한다. 더불어 박근혜
취업이결과적으로오래가지못한다는
어느덧희망찬2014년새해를맞이한지2달이지나고새학기가시작됐다.
정부에서는 취업률 70%를 목표로
사실을반증한다.다행인것은앞서유
사람들은늘새로운해가다가오면그해의십이간지를생각하고천간을통해
K-MOVE 등 해외취업 프로젝트 및
지취업률 지표에서 확인한 것처럼 우
서색을입힌다.그렇게만들어진상징적인의미들을떠올리며부푼기대를안고
여성취업 확대 관련 여러 취업지원프
리외대인의경우나름대로본인의적
새해를시작한다.60간지에따른매해의특별한의미는곧새해를맞이하는사람
로그램을 시행해 많은 비용을 지출하
성에맞춰취업한다고생각된다.
들의마음가짐을북돋아주며새해를시작으로12달을거친한해의인생이깊은
정용호
고있다.그야말로국가구성원모두가
경력개발센터에서는 이점을 주목해
역사의흐름속에서변화와격변의전주곡에맞춰서흘러가고있다.
글로벌배움터
취업에매달리는취업난시기다.
재학생에게 저학년 때부터 자신의 적
올해는갑오년(甲午年)말띠해다.특히올해는말띠중에서도60년마다돌아
경력개발센터팀장
우리외대인의취업현실은어떠한
성과직무에대한이해그리고통합적
오는청마(靑馬)에해당되는해로행운을상징하는것으로알려져있다.
가? 2013년 건강보험직장가입자 DB
진로설정을 할 수 있도록 취업지원관
2014년새학기는외대에큰변화가있는해이다.우선그간유례없을정도로
최근경력개발센터에방문한취업준
와 연계한 취업률 지수는 51.1%(글로
의적극적인상담등다양한방식의취
전폭적인지지를얻으며10대총장에취임한김인철총장의임기가새학기와함
비생의 뜨거운 눈물을 잊지 못한다. 1
벌배움터 기준)로 다소 고전하고 있는
업지원프로그램을마련하고있다.
께시작된다.이와함께이번학기는외대개교60주년을맞이하는해이기도하
년여를취업준비에매달렸지만아직까
양상이다.이는경인지역타대학과전
최근 국민은행과 삼성그룹에서 통
다.또한광역화라는새로운제도가시작되는학기이기도하다.
지취업하지못해시간만가고있다며
국대학취업률평균에못미치는수준
섭형 인재(융복합인재)를 선호하며 인
지난60년간외대는외국어교육과지역학을바탕으로한국발전에필요한인재
흐느꼈다. 연봉이나 기타 조건은 전혀
이다.그러나단순지표보다중요한유
문학적 소양을 갖춘 이공계 인재(또는
를양성해왔다.오늘날세계속의강대국대한민국을일구어온견인차에외대가
필요없고아무기업이나입사해다른
지취업률(일정기간 동안 이직하지 않
이공계열 소양을 갖춘 인문학 인재)를
있었음은부인할수없는사실이다.하지만급변하는시대에외대는새로운시대
사람처럼 멋지게 양복입고 출근할 수
고 최초 취업기업에 계속해서 일하고
원한다는 소식은 대학시절에 자신의
적사명과도전에직면해있다.다가오는100년외대를개척할특화된솔루션과
있으면좋겠다던그학생의말을들으
있는비율산정방식)에서는90%수준
전공뿐만 아니라 다양한 학문에 대한
비전이필요한시기이다.
며안타까운마음을금치못했다.
을유지해취업의지표는낮지만질은
접근이 요구된다. 더불어 본인과 적성
청마의해에시작된새로운총장의외대가우리대학의경쟁력확보와진흥발
경력개발센터에서느끼는취업현장
높은것으로확인된다.
에대한기본적이고진지한고민의요
전을위한사업을하나하나실천해나가는해가되기를바란다.행운,행복을상
은 그야말로 전쟁터다. 최근 삼성그룹
우리는취업을일단대기업혹은안
구가 사회적으로도 필요하게 된 것이
징하는청마의기운을받아시대가원하는인재이자목표를위해열심히달리는
에서 채용방식의 변화를 꾀하려다 대
정적인기업등의직장을구하는것과
다. 단순 스펙위주의 취업준비가 아닌
꿈이있는인재를양성하는진정한교육기관으로서위상을드높이는것은외대
학의반대와여론의뭇매를맞고백지
동일시한다. 그러나 어느 언론사 보도
자신을 돌아보며 원하는 직무 설정으
구성원모두의바람일것이다.새로운총장의취임사처럼,이번새학기가“어우
화했던일이있듯기업은기업대로좋
에따르면대기업의이직률이입사3년
로역량을향상해당당히자신의꿈을
림의미학(ArtofAssociation)”을통해구성원들간의소통과화합이이루어져
은인재를선발하기위해노력하고,학
안에30%에달한다고한다.본인의직
찾아가는 외대인이 많아지길 바라며,
‘또다른외대’를위한도약의새학기가되기를기대해본다.
생은 학생대로 스펙전쟁으로 많은 비
무적성과직업에대한깊은고민없이
그 길에 경력개발센터가 작지만 커다
한사람만을위한역사는없다
용과 노력을 들이며, 학교는 학교대로
일단 기업명만 바라보거나 안정적인
란도움으로함께했으면하는소망이
취업률유지와상승을위해다양한방
급여수준,복지혜택등만을염두에둔
다.
우리학교가환갑을맞았다.뿐만아니라신임총장취임부터수강신청변경방
식까지교내에는크고작은변화가이뤄졌다.현재우리학교역사관에선60주년
을기념하기위해우리학교역사를정리하는작업이한창이다.하지만이는지난
만 평
2월에벌써마무리될뻔한위기아닌위기를겪었다.1954년부터2013년까지
‘59년사’가될뻔한것이다.
지난역사관장으로60년사편찬을맡았던노명환교수는“공적역사편찬의가
장큰의의는구성원이모두동의할수있는공정한과정과결과물을통해그조
직이나국가의공동의정신을확고히하고드높이는것”이라며역사편찬의의의
를분명히한바있다.노명한교수가2013년12월28일교수협의회에제출한안
건에따르면“당시총장이역사편찬에막대히개입하고있으며,졸속으로편찬되
고있다”며문제점을꼬집었다.다행스럽게도현재‘한국외국어대학교60년사’는
여러구성원들의이의제기를통해발간시기를논의중이다.
하지만여기서끝이아니다.박철전총장8년간의재임록제작에상당한예산
이계획됐다.내용역시대학행정의기록이라하나,재임동안의사진을정리한
화보집과언론에비친박철전총장의업적등으로구성돼빈축을사기도했다.
부족한학교살림에60년사편찬과동등한비용이편성된재임록의의의가무엇
인지다시금생각게한다.
동호지필(董狐之筆)이라는고사성어가있다.‘동호의붓’이라는뜻으로,역사
기록에있어권세를두려워하지않고있는그대로적어남기는일을말한다.60
주년,신임총장취임,본?분교통합등2014년은우리학교에그어느때보다뜻깊
은한해다.또다른발전의도약점이될이번해의역사기록또한누구나인정할
수있는공정함이기준이돼야할것이다.본지역시우리학교역사기록관의일
원으로서다시한번동호지필의자세를다잡을것이다.
외대학보는독자의의견을통해빛이납니다.
국·부장고정칼럼
외대인이만난세계(8매)/어깨너머듣는교양(7매)/직원의말풍선(7매)/
독자기고
일시정지(사진)/비둘기칠판(3매)
당신의몸도등급심사받아보시렵니까?
소정의선물
독자기고를해주신분들께는소정의원고료와기념품을지급합니다.
facebook.com/newhufspress
▲지난 2월 24일 박근혜 대통령 취
▲3월 4일 현재, 공동행동은 560일
“장애인이 등급제로 소외되고 차별받
기사제보
편집장신민지(통번역·태국어11)
010-4002-0299, 86hufspress@hufs.ac.kr
임1주년을맞아국제엠네스티가우리
이넘도록광화문역을지키고있다.심
는삶은일상이고낙인”이라며“부양의
나라 인권 상황이 우려된다는 서한을
지어1년이넘는기간동안그들은7명
무제는 가족공동체를 지키는 것이 아
보냈다. 내용에는 철도노동조합 파업,
의 동료를 떠나보내기도 했다. 장애인
니라 파괴하는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법외노동조합화,
등급제와 부양의무제 등으로 목숨을
밝혔다.
밀양송전탑등인권을위협했던지난
잃거나 스스로 끊은 것이다. 장애등급
▲장애인등급제와 부양의무제는 복
현안이 담겨있다. 엠네스티에서 우리
재심사에서탈락하거나가족의지난소
지혜택을제약하고부양의의무를국
나라에서한을보낸것은박근혜정부
득만으로도자격을잃어 더 이상 수급
가가아닌‘가족’에게떠넘기며그들을
출범이후이번이처음이다.
을받지못하게되자스스로생을포기
더욱빈곤의궁지로내몰고있다.이는
창 간 1955년4월11일
▲같은날,천주교인권위원회는제3
하는 것이다. 활동보조자가 없는 사이
비장애인의입장에서지켜보자니장애
회 ‘이돈명 인권상’ 시상식을 열었다.
화재로어린남매가사망하기도했다.
인을‘사회악’으로낙인찍고있는것과
발행인 김인철
상은‘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폐지공
▲장애인등급제란장애인의몸을의
다름없다. 국가가 사회적 약자인 그들
편집인겸주간 오종진
동행동’(이하공동행동)이받았다.공동
학적 기준으로 1부터 6까지의 등급으
에게혜택을주는것을‘아까워’하는것
편집장 신민지
행동은2012년8월전국장애인차별철
로나눠복지혜택에서차별을두는제
처럼비칠뿐이다.
부 장 이은결
폐연대,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
도다.이중1,2등급만이장애인활동지
▲지난 18대 대선에서 박근혜 대통
제 작 경보미디어 ! 인 쇄 중앙일보
회 등 장애인단체와 시민단체가 연합
원제도를받을수있다.다음으로부양
령을 포함한 대선 후보자들은 장애인
학생기자실(서울)02)2173-2504/(글로벌)031)330-4112
돼 출범한 단체로 장애인등급제와 부
의무제는 부모나 자녀와 같은 직계가
등급제와부양의무제폐지를공약으로
양의무제 철폐를 외치고 있다. 공동행
족에게 재산이 있으면 그들에게 부양
내세웠다.하지만지금,박근혜대통령
서울시동대문구이문로107
동은출범과함께광화문무기한농성
의무가 있는 것으로 간주하고 기초생
은그약속을스스로저버렸고그들을
경기도용인시처인구모현면외대로81
을시작했는데그시작부터녹록치않
활수급자에서 제외하는 것이다. 이는
더욱거리로내몰고있는실정이다.지
www.oedaehagbo.com
았다. 광화문역에 농성장을 차리기 위
보다 실질적으로 장애인의 목숨을 위
하철5호선광화문역9번출구의무기
facebook/newhufspress
해 경찰과 24시간 동안 대치해야했기
협한다. 이돈명 인권상을 수상한 박경
한농성장이더이상필요하지않은그
때문이다.
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는
날을응원한다.
11페이지 본문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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