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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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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10월16일수요일964호
800명의학우모여밝힌잔디광장
우리학교반병률교수36년만에
긴급조치9호위반무죄선고
서울배움터학생총회2년만에성사
움터가 겪을 피해
민의자유권과기본권을잠정적으로정
를고려해야할것”
지할수있는위헌적조치들이다.반교
이라고 말했다. 이
수가기소됐던긴급조치9호는집회·
결의내용에 대해
시위등을통해대한민국헌법을부정,
박혜신(중국·중
반대하고학교당국의허가없이정치에
국 09) 양은 “모든
관여하는행위를금지하는등의내용이
있다.
학생들의수업권은
최대로보장받아야
이번 무죄 판결은 지난 4월 대법원
하는데 같은 처지
의‘긴급조치9호는그발동요건을갖
에 있는 학생들이
추지못한채목적상한계를벗어나국
▲긴급조치 9호 위반으로 실형을 받았던 우리학교
서로 분열해서는
민의자유와권리를지나치게제한함으
반병률 교수. 이에 9월 11일 무죄 선고로 억울한
누명을벗었다.
안 된다”며 “이런
로써 헌법상 보장된 국민의 기본권을
때일수록 함께 해
침해한 것’이라는 위헌·무효 판결이
결방안을논의하고
국가안전과공공질서의수호를위한
토대가됐다.같은재판에서
학교본부에요구해
대통령긴급조치 9호(이하 긴급조치)를
멀리 흐른다>의 저자인 실천문학사 김
야할 것”이라고 발
위반한혐의로유죄판결을받은우리학
영현 대표도 함께 무죄를 선고받았다.
교반병률교수가9월11일무죄판결
반교수는“무죄판결을받기까지걸린
언했다.
정총을 마치며
로누명을벗었다.
36년은 일제강점기와 비슷하다”며 씁
조봉현총학생회장
지난 1977년 11월 당시 서울대학교
쓸함을내비쳤다.
에재학중이던반교수는‘유신철폐와
은“지난상반기정
민주화를 위해 몸 바친 사람들이 억
▲2년만에서울배움터정총이성사됐다.열악한여건속에서도800여학우들이잔디광장을가득메웠다.
총에는 채 100명
학원민주화,언론자유’등의내용으로
울한 누명으로 인해 일생동안 많은 피
의 학생도 남지 않
유인물을제작해배포하려다기소돼1
해를 본 것이다. 하지만 “이것으로 ‘정
지난 2011년 10월 26일 성사된 비
중전공제한협의를준수하고수업권을
았지만 지금은 500백 명의 학생이 끝
년징역에1년교수자격정지를선고받
의와 진실은 승리한다’는 역사적 징표
상학생총회 이후 약 2년 만에 서울배
보장할것등총5개의안건을결의했
까지 남아 의지를 보여줬다”며 “이것
았다.
를보여준다”며“사학과의교수로서선
움터 정기학생총회(이하 정총)가 성사
다. 한국대학생연합 재신임 총투표안
을첫발로삼아앞으로도많은학생들
긴급조치는 박정희 정권 당시 유신
례가될수있어다행”이라고소감을전
됐다. 당초 오바마홀로 예정됐던 장소
건은 상정 당시 의결정족수가 미달돼
이의견을개진해우리가원하는학교
헌법에의해1974년과1975년연이어
했다.
가 전날 잔디광장으로 변경됐음에도
표결로이어지지못했다.
선포돼반유신세력을탄압하는도구로
를만들어나갔으면한다”고말했다.
개의정족수791명을넘긴818명의학
이번 총회에서 가장 쟁점이 된 것은
사용됐다. 이는 초헌법적인 권리로 국
글이은결기자86leg@hufs.ac.k
신민지기자86hufspress@hufs.ac.kr
생이 참석했다. 총학생회는 공식 페이
‘캠퍼스간이중전공제한’에대한안건
사진신민지기자86hufspress@hufs.ac.krr
스북을통해‘텅빈잔디광장에서정기
이다. 지난 본분교통폐합 실무위원회
총회를한다’며‘이번총회로잔디광장
에서 양 배움터 처장단과 학생대표는
양배움터도서관정독상,다독상시상
이 노천극장을 대신해 우리들의 의견
유사학과에대한이중전공제한을협의
을 말하는 우리들의 공간이라는 확신
한바있다.그러나10월5일글로벌배
을보여주자’며참여를호소했다.정총
움터 총학생회에서 학제개편위원회를
당일가로등조명에의지한채총회가
발족해 ‘양 배움터에 유사중복학과들
진행됐지만800여명학생들은뜨거운
을지정해통합의본질적인의미가무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우리학교
정독상을수상한장호준(영어·영문
금과 상패를 전달받았다. 특히 다독상
성원을 보내며 회의에 임했다. 이양현
색해지고이중전공교류에제한이생겼
서울배움터에서는 다독상과 정독상,
08)군은“잘쓴것도아닌데얼떨결에
수상자는최대대출한도를7권에서12
(일본·일본13)양은“좀더쾌적한오
다’는내용의입장서를발표했다.이에
글로벌배움터에서는 다독상 시상식을
상을받아기분이좋다”며수상소감을
권으로증가되는특혜를얻는다.
바마홀이 아닌 잔디광장에서 정총을
서울배움터 총학생회는 △글로벌배움
가졌다.다독상은지난학기대출횟수
밝혔다. 오명근 도서관장은 모든 수상
수상자 공성배(통번역·영어 09) 군
를 기준으로 선정되고 정독상은 도서
여는 것이 의아했지만 그만큼 학교현
터 총학생회 학제개편위원회 규탄 및
자에게“많은책을읽고좋은글써줘서
은“지식은물론,사는데도움이많이
안에심각성을느끼고참여했다”고말
해소△학교본부의이중전공제한기존
관에서설정한4권의책중한권에대
고맙고 앞으로도 계속 독서와 연구에
될것같아책을많이읽어야겠다는생
했다.
협의안고수요구△‘캠퍼스간이중전
한독후감모집을통해선정됐다.
매진해주길바란다”고말했다.
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허송희(동유
학생들은 이날 △사학연금 대납 및
공 개방 중단 요구’ 성명서 채택 등 세
9월 30일 서울배움터 도서관장실에
한편 글로벌배움터에서도 9월 26일
럽·헝가리어11)양은“우리학교에오
재단적립금 투자에 관한 성명서 채택
부 사항을 결의했다. 조봉현(사범·영
서정독상및다독상시상식에서다독
다독상시상식이있었다.수상자는기존
기전직장생활을하느라바빠책을많
△나무덱설치등을요구하는‘잔디광
교 09) 서울배움터 총학생회장은 “학
상수상자로1등부터정민웅(서양어·
수상자를제외해다독자순으로박윤범
이읽지못한게아쉬워이번에는책을
장’성명서채택△총장선출권을학내
과를 확실히 분리시켜 통합하지 않은
스칸어11)군,김지혜(경영대학원·경
(공과·컴퓨터07)군,이용준(공과·산
많이 읽었다”며 “책도 읽고 다독상도
구성주체인 교수·학생·교직원 모두
학교본부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으나
영 12) 양, 정주리(서양어·프랑스어
업경영08)군,김소영(동유럽·헝가리
받아기쁘다”고수상소감을밝혔다.이
에 부여할 것 △L&D 학부 신설로 인
기존의 협의사항과 달리 전면개방을
10) 양, 김현영(영어·영통 13) 양, 류
어10)양,공성배(통번역·영어99)군,
병도 도서관장은 수상자들에게 축하
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중복학과의 권
요구하는 글로벌배움터 학제개편위원
민국(영어·영문 10) 군, 이세영(국제
이예슬(통번역·영어09)양,허송희(동
인사와함께“책은마음의양식이다.친
05) 군, 김용희(통번역대학원·한영
리를 보장할 것(커리큘럼결정 및 진행
회의성명은신의를저버린행위”라며
유럽·헝가리어11)양,유예진(국제지
구에게,선후배에게책을권유하자”고전
상황 상세 공개 및 피해 예상 학과에
“이중전공을 전면개방할 경우 발생할
13)군,장성은(동양어·이란어10)양
역·중앙아시아09)양,김성범(인문·
했다.
대한 대책 마련) △유사중복학과의 이
수있는공동화,과밀화문제등양배
으로모두8명이다.
언어인지07)군이다.이들은소정의상
허규범기자87kennedy0412@hufs.ac.kr
외대학보88기수습기자및외부집필진모집
외대학보수습기자모집기간:2013년10월14일(월)~10월31일(목)
외대학보수습기자지원자격:양배움터3학기이하재학생(2학년1학기재학생이하)
수습기자지원서마감일:10월31일(목)
수습기자필기시험및면접일:11월2일(토)
수습기자합격자발표일:11월3일(일)
외대학보외부집필진지원자격:경력기자,대학원생,외국인유학생등양배움터
학생누구나
수습기자지원서수령및제출
제출서류:자기소개서(email제출:jshelper2013yj@gmail.com)
▶서울배움터:학생회관401호02-2173-2504
외부집필진특전:장학금또는수당
▶글로벌배움터:학생회관212호031-330-4112
문의사항연락처:010-4002-0299편집장신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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