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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10월8일월요일95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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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선기자
이집터에서반년을지내며배우고느낀이집트
동문의소리
저그런사람아닌데요?
주 이집트 대사
김영소(서양어?스페인어 74)
일 시
정 지
가을,또다른즐거움을느끼다
절기상으로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
진다는 추분(秋分)이 일주일 앞으로 다
가왔다. 여름 내내 뜨거운 햇살을 피해
냉방이 되는 실내에만 있었던 우리학교
학생들도 선선한 가을바람을 즐기기 위
해 삼삼오오 무리지어 노천이나 나무의
자에모이기시작했다.
웃고 떠드는 학생들 사이로 조용하지
만 또 다른 즐거움을 느끼고 있는 학생
들의 모습이 보인다. 가을바람을 느끼며
야외에서 책을 읽는 학생들이다. 이 학
생들이야말로하늘은높고말을살찐다
는천고마비의계절을맞아마음을살찌
우는사람들이아닐까.
홍진아기자86jinah@hufs.ac.kr
지난호를말하다
지난호를말하다 박범수(동유럽?노어08)
김소연(중국?중국지역학11)
더좋은학보를위해
여론형성이가능한학보가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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