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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타가와 구니요시의 무사그림과 호랑이 사냥 ·························································최경국…191
또 다른 그림「燿武八景 三韓歸帆」도 구니요시의 우
키요에로서 이 그림은 다케우치노 수쿠네가 일본으로
돌아오는 장면이다.
배를 타고 한반도를 향하는 그림은 막부 말기에 많이
그려졌다. 우타가와 구니토라(歌川芳虎)가 그린「佐藤
」(1862)는 앞의 다케우치노 수
正?朝鮮遠征船上の?
쿠네가 사토 마사키요로 바뀌어 있다. 앞의 그림보다 더
노골적으로 그려진 인물이 가토 기요마사 임을 암시하
고 있다. 배 전체를 가토 기요마
사의 문장인 뱀눈 문장이 뒤덮
고 있을 뿐 아니라 돗에 까지도
크게 뱀눈 문장을 그렸다.
Ⅴ. 결론
막부 말기에 갑자기 가토 기요마사는 일본의 대외 침략의 상징으로서 역할을
맞게 된다. 1799년 에혼타이코키에 의해 대중문화에 등장한 이후 해가 가면
갈수록 점점 더 영웅의 모습을 갖추어 갔다. 오른쪽 그림은 구니요시의 1848년
「太平記英雄?」 시리즈의 한 장이다. 그림에 적혀있는 글은 류카테이 다네카
즈(柳下亭種員, 1807～58)
10)
가 적었다.
제목은 「太平記」의 세계를 빌었으나 내용을 읽어보면 확연하게 가토 기요
마사임을 알 수 있다. 그 일부를 읽어보면,「이국에 바다를 건너가서는 용맹함
을 팔도에 떨치고 두 왕자를 생포하였으며, 멀리 오랑캐 지방에 쳐들어가서
그곳 해안에서 황국의 부용산을 바라보았다(異?に渡海なしてハ勇威八ヶ道を
10) 에도말기의 게사쿠(?作) 작가. 『白縫譚』（1849～60）、『?雷也豪傑譚』(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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