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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FS MESSAGE
채광공법으로 건설된 미네르바 콤플렉스에는 2.000명 수용규모의
교체제에서 단일 캠퍼스체제로 통합할 것입니다. 중복학과가 존재
체육관 겸 대강당을 비롯하여 국제회의장, 피트니스센터, 세미나
하는 대학의 본?분교체제는 대한민국이 양적인 성장을 추구하던
실, 강의실 등이 들어섰으며, 구본관의 일부를 개조한 역사관에는
1980년대 산업화시대의 산물입니다. 창의력과 글로벌 소양이 요구
설립자실, 영상관, 외대 60년 변천사 자료전시실이 조국의 경제발
되는 21세기 정보화시대에는 캠퍼스별 전공특성화와 학문간 융합
전과 세계화에 공헌한 우리대학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생생하게 증
이 대학의 새로운 키워드가 될 것입니다. 또한 양 캠퍼스 통합으로
언하고 있습니다. 한편,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글로벌캠퍼스에
그동안 학교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로 꼽혀왔던 구성원간의 이질감
는 제2기숙사가 완공되었습니다. 외국인 교수동을 포함한 5개 동
을 완전히 해소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하나의 외대로 한마음의
1.700명 수용규모로 문을 연 제2기숙사는 국내 동급 시설 중 가
외대’를 만들고, ‘한마음의 외대로 세계 속의 외대’를 건설해 나갈
장 크고 아름다우며, 단순한 거주공간이 아니라 앞으로 전 세계
것입니다.
의 언어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살아있는 글로벌 문화체험학습장의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2012년에는 서울캠퍼스의 사
‘하나의 외대, 한마음의 외대’는 양 캠퍼스 통합뿐만 아니라 외대
이버한국외국어대학 건물과 글로벌캠퍼스의 다목적관 신축공사가
총동문회와의 신뢰와 협력관계 심화를 통해서도 추진해 나갈 것입
시작되어 외대 캠퍼스의 상전벽해(桑田碧海)를 이어나갈 것입니다.
니다. 이제 개교 60주년이 불과 2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뜻 깊은
2014년의 개교 60주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동문회관건립사
2011년 우리 대학이 배출한 성과는 대학의 본령이라 할 수 있는
업에 전 세계 11만 동문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립니다.
연구와 교육 분야에서 더욱 두드러졌습니다. 우리대학 교수님들의
동문회관은 외대인의 편안한 복지와 만남의 장이 될 뿐만 아니라
국제저명학술지(SCI급) 논문 발표 건수가 전 해에 비해 3배 가까
전 세계 5대양 6대주에서 활약하고 있는 모든 외대인의 인적네트
이 늘어남으로써 외대의 연구역량을 세계에 널리 알렸습니다. 주요
워크를 결집하고 서로의 노하우를 교류할 수 있는 글로벌 외대의
기관의 대학평가 국제화 분야에서 연이어 부동의 1위를 고수함으
강력한 성장동력이 될 것입니다.
로써 외대인의 자존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개별 학문의
고유성과 다양성을 존중함과 동시에 연구역량의 질적 제고를 위한
존경하는 외대가족 여러분
노력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것입니다. 또한 외국인교원, 원어강의,
외국인유학생, 해외파견학생 비율 등 대학국제화를 가늠하는 정량
급변하는 시대에 처할수록 아무리 험난한 일도 포기하지 않고 꾸
사랑하는 외대가족 여러분!
설투자 등 국제적 경쟁력 향상을 위해 과감한 재정적 투자를 늘려
적 지표를 증대해나가고 <7+1 파견학생제도>와 <KOTRA 인턴십
준히 정진하면 반드시 이룰 수 있다는 마부위침(磨斧爲針)의 자
야 함과 동시에 기존의 주 수입원이었던 등록금 의존도를 낮추고
제도>, <해외문화원 인턴십 제도>와 같은 우리 대학만의 독창적인
세가 필요합니다. 구성원의 소통과 단합이야말로 외대의 성공과 도
사회적 고통을 분담해야 하는 쉽지 않은 딜레마에 직면한 것입니
국제교류 시스템 개발에도 더욱 주력할 것입니다.
약을 보장하는 가장 확실한 밑거름임을 거듭 말씀드리며 글을 맺
다. 더욱이 대학에 대한 정부의 구조조정 실시와 언론사를 중심으
고자 합니다.
로 한 대학평가의 확대 등은 대학을 바라보는 외부의 시선이 날로
자랑스러운 외대가족 여러분
연일 몰아치는 매서운 한파와 함께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었습니
엄정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무
새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
다. 자칫 몸과 마음이 움츠려들기 쉬운 계절이지만 지난 일 년을
한부득(無汗不得, 땀을 흘리지 않으면 얻을 수 없다)의 자세로 학
용의 해인 2012년에도 세계의 하늘로 웅비하기 위한 우리대학의 노
돌아보고 희망찬 새해를 설계하는 여유를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교발전을 위한 단합과 지혜를 모아 나가야 할 것입니다.
력은 지속될 것입니다. 우선 서울과 글로벌캠퍼스를 기존의 본?분
감사합니다.
학교도 기말고사를 끝으로 모든 공식적인 학사일정을 종료하고 겨
울방학에 접어들었습니다. 올 한 해에도 학교발전을 위해 최선의
다행히 우리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올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여느
노력을 다해주신 학생, 교직원, 동문, 학부모님 등 모든 외대가족
해보다 풍요로운 결실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최근 몇 년간 서울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글로벌 캠퍼스에서 진행해 온 캠퍼스 재조성 사업이 일단락됨으로
2011년 12월 30일
써 연구와 교육, 복지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였습니다. 또한 구
2011년은 대학을 둘러싼 사회적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았던 한
성원들의 만족감과 자부심이 높아졌으며 외대 캠퍼스에 대한 기존
해였습니다. 특히 하반기 들어 국가적 화두로 부각된 반값 등록금
의 통념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논쟁과 연이은 대규모 대학 감사는 대학이 이제껏 경험하지 못했
이미 모든 건물의 순차적인 리모델링을 완료한 서울캠퍼스에는 미
박 철
한국외국어대학교 총 장
던 과제를 안겨주었습니다. 이제 대학은 교육과 연구여건 개선, 시
네르바 콤플렉스와 역사관이 세련된 자태를 드러내었습니다.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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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광공법으로 건설된 미네르바 콤플렉스에는 2.000명 수용규모의
교체제에서 단일 캠퍼스체제로 통합할 것입니다. 중복학과가 존재
체육관 겸 대강당을 비롯하여 국제회의장, 피트니스센터, 세미나
하는 대학의 본?분교체제는 대한민국이 양적인 성장을 추구하던
실, 강의실 등이 들어섰으며, 구본관의 일부를 개조한 역사관에는
1980년대 산업화시대의 산물입니다. 창의력과 글로벌 소양이 요구
설립자실, 영상관, 외대 60년 변천사 자료전시실이 조국의 경제발
되는 21세기 정보화시대에는 캠퍼스별 전공특성화와 학문간 융합
전과 세계화에 공헌한 우리대학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생생하게 증
이 대학의 새로운 키워드가 될 것입니다. 또한 양 캠퍼스 통합으로
언하고 있습니다. 한편,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글로벌캠퍼스에
그동안 학교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로 꼽혀왔던 구성원간의 이질감
는 제2기숙사가 완공되었습니다. 외국인 교수동을 포함한 5개 동
을 완전히 해소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하나의 외대로 한마음의
1.700명 수용규모로 문을 연 제2기숙사는 국내 동급 시설 중 가
외대’를 만들고, ‘한마음의 외대로 세계 속의 외대’를 건설해 나갈
장 크고 아름다우며, 단순한 거주공간이 아니라 앞으로 전 세계
것입니다.
의 언어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살아있는 글로벌 문화체험학습장의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2012년에는 서울캠퍼스의 사
‘하나의 외대, 한마음의 외대’는 양 캠퍼스 통합뿐만 아니라 외대
이버한국외국어대학 건물과 글로벌캠퍼스의 다목적관 신축공사가
총동문회와의 신뢰와 협력관계 심화를 통해서도 추진해 나갈 것입
시작되어 외대 캠퍼스의 상전벽해(桑田碧海)를 이어나갈 것입니다.
니다. 이제 개교 60주년이 불과 2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뜻 깊은
2014년의 개교 60주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동문회관건립사
2011년 우리 대학이 배출한 성과는 대학의 본령이라 할 수 있는
업에 전 세계 11만 동문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립니다.
연구와 교육 분야에서 더욱 두드러졌습니다. 우리대학 교수님들의
동문회관은 외대인의 편안한 복지와 만남의 장이 될 뿐만 아니라
국제저명학술지(SCI급) 논문 발표 건수가 전 해에 비해 3배 가까
전 세계 5대양 6대주에서 활약하고 있는 모든 외대인의 인적네트
이 늘어남으로써 외대의 연구역량을 세계에 널리 알렸습니다. 주요
워크를 결집하고 서로의 노하우를 교류할 수 있는 글로벌 외대의
기관의 대학평가 국제화 분야에서 연이어 부동의 1위를 고수함으
강력한 성장동력이 될 것입니다.
로써 외대인의 자존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개별 학문의
고유성과 다양성을 존중함과 동시에 연구역량의 질적 제고를 위한
존경하는 외대가족 여러분
노력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것입니다. 또한 외국인교원, 원어강의,
외국인유학생, 해외파견학생 비율 등 대학국제화를 가늠하는 정량
급변하는 시대에 처할수록 아무리 험난한 일도 포기하지 않고 꾸
사랑하는 외대가족 여러분!
설투자 등 국제적 경쟁력 향상을 위해 과감한 재정적 투자를 늘려
적 지표를 증대해나가고 <7+1 파견학생제도>와 <KOTRA 인턴십
준히 정진하면 반드시 이룰 수 있다는 마부위침(磨斧爲針)의 자
야 함과 동시에 기존의 주 수입원이었던 등록금 의존도를 낮추고
제도>, <해외문화원 인턴십 제도>와 같은 우리 대학만의 독창적인
세가 필요합니다. 구성원의 소통과 단합이야말로 외대의 성공과 도
사회적 고통을 분담해야 하는 쉽지 않은 딜레마에 직면한 것입니
국제교류 시스템 개발에도 더욱 주력할 것입니다.
약을 보장하는 가장 확실한 밑거름임을 거듭 말씀드리며 글을 맺
다. 더욱이 대학에 대한 정부의 구조조정 실시와 언론사를 중심으
고자 합니다.
로 한 대학평가의 확대 등은 대학을 바라보는 외부의 시선이 날로
자랑스러운 외대가족 여러분
연일 몰아치는 매서운 한파와 함께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었습니
엄정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무
새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
다. 자칫 몸과 마음이 움츠려들기 쉬운 계절이지만 지난 일 년을
한부득(無汗不得, 땀을 흘리지 않으면 얻을 수 없다)의 자세로 학
용의 해인 2012년에도 세계의 하늘로 웅비하기 위한 우리대학의 노
돌아보고 희망찬 새해를 설계하는 여유를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교발전을 위한 단합과 지혜를 모아 나가야 할 것입니다.
력은 지속될 것입니다. 우선 서울과 글로벌캠퍼스를 기존의 본?분
감사합니다.
학교도 기말고사를 끝으로 모든 공식적인 학사일정을 종료하고 겨
울방학에 접어들었습니다. 올 한 해에도 학교발전을 위해 최선의
다행히 우리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올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여느
노력을 다해주신 학생, 교직원, 동문, 학부모님 등 모든 외대가족
해보다 풍요로운 결실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최근 몇 년간 서울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글로벌 캠퍼스에서 진행해 온 캠퍼스 재조성 사업이 일단락됨으로
2011년 12월 30일
써 연구와 교육, 복지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였습니다. 또한 구
2011년은 대학을 둘러싼 사회적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았던 한
성원들의 만족감과 자부심이 높아졌으며 외대 캠퍼스에 대한 기존
해였습니다. 특히 하반기 들어 국가적 화두로 부각된 반값 등록금
의 통념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논쟁과 연이은 대규모 대학 감사는 대학이 이제껏 경험하지 못했
이미 모든 건물의 순차적인 리모델링을 완료한 서울캠퍼스에는 미
박 철
한국외국어대학교 총 장
던 과제를 안겨주었습니다. 이제 대학은 교육과 연구여건 개선, 시
네르바 콤플렉스와 역사관이 세련된 자태를 드러내었습니다.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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