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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FS MESSAGE
우리 대학은 지난달 발표된 <조선일보-QS 아시아대학평가>에서
것입니다. 동문회관의 이러한 역할은 우리 11만 동문들에게 명문사학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아시아 전체 대학 중 종합평가
동문으로서의 전통과 자부심을 고취하고 끊임없이 발전할 우리 외대의
69위를 달성하였으며, 특히 ‘의대 없는 대규모 종합대학’ 가운데 국내
성장동력을 형성할 것입니다.
1위, 아시아 6위를 차지하여 한국외대가 아시아 최정상권임을 대내외에
과시하였습니다. 또한 학계평가, 국제화, 졸업생 평판도 등 거의 모든
존경하는 외대가족 여러분!
지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교수들의 국제저명학술지(SCI급) 논문
발표 건수 또한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가시적인 성과들은
그동안 낙후되었던 교육 환경을 개선하려는 노력은 이상에서처럼
지난 6년여에 걸쳐 전 구성원이 부단히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상당한 정도로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하지만 학교의 진정한 발전은
이러한 하드웨어의 개선을 바탕으로 열정을 쏟아 교육하고 연구하며
그간 우리 대학은 교육환경 개선에도 심혈을 기울여 왔습니다.
스스로를 단련하여 나가는 우리 외대인의 맨파워에 있습니다. 건물의
지난 3월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우리 학교에서 연설을 할 수
외관이 아무리 화려해도 연구실의 불이 꺼져 있고 강의실에 열기가
있었던 것도 이문동 캠퍼스에 미네르바 컴플렉스가 완공되어 있었기에
없다면 학교와 각 구성원들의 발전은 요원할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미네르바 컴플렉스에는 2천여 명 수용규모의
외대를 구성하는 학생, 교직원, 동문, 학부모님들이 각자 자신의 역할에
체육관 겸 다목적 강당, 국제회의장, 피트니스 센터, 세미나실, 강의실
대한 진지한 소명의식을 가지고 힘껏 실천하며 상호간 믿음과 신뢰를
등이 들어서 부족했던 이문동 캠퍼스의 공간과 복지의 문제를 크게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향상시켰습니다. 현재는 사이버한국외대 건물을 신축하는 공사가
한창이고 곧 연수평가원 건물도 리모델링을 시작할 것입니다.
우리 한국외대의 끊임없는 발전을 위해서는 구성원들의 상호 배려와
글로벌 캠퍼스에는 아름다운 전원 속에 지상 9～11층의 5개 동으로
단합이 어느 때보다 절실합니다. 학교발전에 대한 생각과 참여의
이루어진 국내 최고의 기숙사가 완공되어 학생과 외국인 교수들이
방법은 다를 수 있으나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너와 내가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6,500평 규모의
다를 수 없습니다. 날로 치열해져가는 대학 간 경쟁에서 우리 외대의
다목적 멀티관 건설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 건물이
명성과 명예를 지켜가는 길은 학생, 교수, 직원, 동문, 학부모 등 외대
완성되면 교육과 연구, 행정 공간뿐만 아니라 대규모 컨퍼런스 홀,
구성원들 모두가 더욱 더 서로를 이해하고 양보하며 단합하여 각자의
피트니스 시설과 체육관 등을 구비하여 글로벌 캠퍼스의 랜드마크로
맡은 바를 최선껏 수행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신뢰와 양보, 헌신이 보다
자리잡게 될 것입니다.
발전된 우리 학교를 만들고 그 결과는 우리 모든 외대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또한 불과 2년이 채 남지 않은, 2014년의 개교 60주년에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동문회관건립사업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
날로 무더워져가는 여름철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고 뜻하시는 일들을
동문회관은 전 세계 5대양 6대주에서 활약하고 있는 모든 외대인의
무난히 이루어 가시길 바랍니다. 더욱 더 큰 비전과 포효로 가을의
인적네트워크를 결집하고 서로의 노하우를 교류할 수 있는 구심점이
입구에서 반갑게 뵙겠습니다.
될 것입니다. 또한 원로 선배님으로부터 새내기 신입생 후배들에까지
이르는 따뜻한 소통의 공간이 되며 외대인의 복지를 한층 향상시킬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외대 가족 여러분
농심이 타들어가는 가뭄이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무더위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들녘의 곡식들이 한여름 땡볕을 잘 이겨내야만 가을에 알곡을 맺는 것처럼, 우리 모든 외대가족
2012년 6월 30일
여러분도 가을의 풍성한 결실을 기약하며 여름을 알차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우리 한국외대는
학생, 교직원, 동문, 학부모님 등 국내외에 계신 모든 가족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2012년 봄
학기도 많은 변화와 발전을 일구며 잘 마무리 하였습니다. 늘 응원과 헌신, 조언을 아끼지 않은
외대가족 모두에게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박 철
한국외국어대학교 총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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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 2012 ? no 76
Hankuk University of Foreign Studies
우리 대학은 지난달 발표된 <조선일보-QS 아시아대학평가>에서
것입니다. 동문회관의 이러한 역할은 우리 11만 동문들에게 명문사학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아시아 전체 대학 중 종합평가
동문으로서의 전통과 자부심을 고취하고 끊임없이 발전할 우리 외대의
69위를 달성하였으며, 특히 ‘의대 없는 대규모 종합대학’ 가운데 국내
성장동력을 형성할 것입니다.
1위, 아시아 6위를 차지하여 한국외대가 아시아 최정상권임을 대내외에
과시하였습니다. 또한 학계평가, 국제화, 졸업생 평판도 등 거의 모든
존경하는 외대가족 여러분!
지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교수들의 국제저명학술지(SCI급) 논문
발표 건수 또한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가시적인 성과들은
그동안 낙후되었던 교육 환경을 개선하려는 노력은 이상에서처럼
지난 6년여에 걸쳐 전 구성원이 부단히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상당한 정도로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하지만 학교의 진정한 발전은
이러한 하드웨어의 개선을 바탕으로 열정을 쏟아 교육하고 연구하며
그간 우리 대학은 교육환경 개선에도 심혈을 기울여 왔습니다.
스스로를 단련하여 나가는 우리 외대인의 맨파워에 있습니다. 건물의
지난 3월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우리 학교에서 연설을 할 수
외관이 아무리 화려해도 연구실의 불이 꺼져 있고 강의실에 열기가
있었던 것도 이문동 캠퍼스에 미네르바 컴플렉스가 완공되어 있었기에
없다면 학교와 각 구성원들의 발전은 요원할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미네르바 컴플렉스에는 2천여 명 수용규모의
외대를 구성하는 학생, 교직원, 동문, 학부모님들이 각자 자신의 역할에
체육관 겸 다목적 강당, 국제회의장, 피트니스 센터, 세미나실, 강의실
대한 진지한 소명의식을 가지고 힘껏 실천하며 상호간 믿음과 신뢰를
등이 들어서 부족했던 이문동 캠퍼스의 공간과 복지의 문제를 크게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향상시켰습니다. 현재는 사이버한국외대 건물을 신축하는 공사가
한창이고 곧 연수평가원 건물도 리모델링을 시작할 것입니다.
우리 한국외대의 끊임없는 발전을 위해서는 구성원들의 상호 배려와
글로벌 캠퍼스에는 아름다운 전원 속에 지상 9～11층의 5개 동으로
단합이 어느 때보다 절실합니다. 학교발전에 대한 생각과 참여의
이루어진 국내 최고의 기숙사가 완공되어 학생과 외국인 교수들이
방법은 다를 수 있으나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너와 내가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6,500평 규모의
다를 수 없습니다. 날로 치열해져가는 대학 간 경쟁에서 우리 외대의
다목적 멀티관 건설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 건물이
명성과 명예를 지켜가는 길은 학생, 교수, 직원, 동문, 학부모 등 외대
완성되면 교육과 연구, 행정 공간뿐만 아니라 대규모 컨퍼런스 홀,
구성원들 모두가 더욱 더 서로를 이해하고 양보하며 단합하여 각자의
피트니스 시설과 체육관 등을 구비하여 글로벌 캠퍼스의 랜드마크로
맡은 바를 최선껏 수행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신뢰와 양보, 헌신이 보다
자리잡게 될 것입니다.
발전된 우리 학교를 만들고 그 결과는 우리 모든 외대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또한 불과 2년이 채 남지 않은, 2014년의 개교 60주년에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동문회관건립사업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
날로 무더워져가는 여름철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고 뜻하시는 일들을
동문회관은 전 세계 5대양 6대주에서 활약하고 있는 모든 외대인의
무난히 이루어 가시길 바랍니다. 더욱 더 큰 비전과 포효로 가을의
인적네트워크를 결집하고 서로의 노하우를 교류할 수 있는 구심점이
입구에서 반갑게 뵙겠습니다.
될 것입니다. 또한 원로 선배님으로부터 새내기 신입생 후배들에까지
이르는 따뜻한 소통의 공간이 되며 외대인의 복지를 한층 향상시킬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외대 가족 여러분
농심이 타들어가는 가뭄이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무더위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들녘의 곡식들이 한여름 땡볕을 잘 이겨내야만 가을에 알곡을 맺는 것처럼, 우리 모든 외대가족
2012년 6월 30일
여러분도 가을의 풍성한 결실을 기약하며 여름을 알차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우리 한국외대는
학생, 교직원, 동문, 학부모님 등 국내외에 계신 모든 가족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2012년 봄
학기도 많은 변화와 발전을 일구며 잘 마무리 하였습니다. 늘 응원과 헌신, 조언을 아끼지 않은
외대가족 모두에게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박 철
한국외국어대학교 총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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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 2012 ? no 76
Hankuk University of Foreign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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