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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FS MESSAGE
이상에서처럼 급변하는 교육적 상황에 대응하고 다양한 대학평가에
대비하기 위하여, 우리 학교는 최근 몇 년 동안 보다 향상된
교육환경을 조성해 왔습니다. 그간 몇 차례 말씀드린 바처럼 이문동
캠퍼스에 3,800여 평 규모의 미네르바 콤플렉스를 완공하여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고 있고
특히 2,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강당에서 각종 대형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글로벌캠퍼스에 완공된 5개 동의
기숙사도 학생들과 외국인 교수들의 학업, 연구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하는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나아가 현재 이문동 캠퍼스에는
사이버한국외대 건물을 건축 중이며, 글로벌 캠퍼스의 랜드마크가
될 6,500여 평 규모의 다목적 신본관 기공식을 10월 9일 가진 바
있습니다.
그 동안 상대적으로 낙후되었던 교육 환경을 개선하려는 노력은 현재
사랑하는 외대 가족 여러분
상당한 정도로 결실을 맺어 실제 교육과 복지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학교의 진정한 발전은 이러한 하드웨어의 개선을 바탕으로
가을이 왔습니다. 무더위가 계속 되던 여름이 채 지나가기도 전에
각자의 자리에서 열정을 모아 자신의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우리
강력한 태풍이 연달아 와서 온갖 걱정을 끼치더니, 마침내 청명한
외대인의 맨파워에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 한국외대를 구성하는
가을이 어김없이 찾아왔습니다. 머리를 들어 높고 푸른 하늘을
학생, 교?직원, 동문, 학부모님들이 지금까지 했던 것처럼 각자 자신의
우러러 심호흡을 하는 여유로운 가을, 무더위와 태풍을 인내하고
역할에 대한 진지한 소명의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무엇보다
이겨낸 결과로써 풍요로운 결실을 맺는 가을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중요합니다. 학교발전에 대한 생각과 참여의 방법은 다를 수 있으나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너와 내가 다를 수 없습니다. 우리
우리 한국외국어대학교도 학생, 교?직원, 동문, 학부모님 등 국내외에
모두가 단합하고 헌신하여 세계 속의 한국외대를 만들 때 그 결과는
계신 모든 가족 여러분의 노력과 성원에 힘입어 극대화된 대학
우리 모든 외대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간 경쟁이라는 높은 파고를 헤쳐내며 날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는 세계적 대학평가 기관인 영국의 QS(Quacquarelli
존경하는 한국외대 가족 여러분!
Symonds)가 실시하고 발표한 <2012년 QS 세계대학평가>에서
우리 대학이 세계354위(국내 10위)를 기록한 것으로도 확인할 수
우리 한국외대가 국내?외 대학 간 무한경쟁을 잘 헤쳐나가며
있습니다. 특히 글로벌 인사담당자들이 평가한 ‘졸업생 평판도’에서
바람직한 성과를 이루어가고 있는 것은 학생, 교?직원, 동문, 학부모님
106위를 기록하여 100위권에 근접하였습니다. 이것은 같은 기관이
등 우리 가족 모두가 자신의 자리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기
6월말 발표했던 학문분야별 평가에서 우리 학교 ‘현대어문학’이 세계
때문입니다. 저는 우리 가족분들의 학교 사랑과 헌신에 늘 감동하고
34위를 기록했던 것에서 드러난 바와 같이 근래 우리 학교의 역량에
있으며 든든함을 느낍니다. 저도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대한 세계의 인식과 평가가 변화하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입니다.
세계 100대 대학으로의 진입이라는 목표를 향해 배전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또한 국내외 주요 기관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대학평가에서 부동의
국제화 1위를 고수해온 우리 대학은 국내 최고의 국제화 대학으로
우리 한국외대 가족분들의 하는 일이 무난하게 진행되어 연말에
자타가 공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글로벌 시대의 국제화는 우리
더욱 큰 결실 맺기를, 무엇보다 늘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한국외대만의 모토가 아닌 다른 많은 대학들도 추구하는 보편적
다음에는 더욱 기쁜 소식과 큰 성과로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교육목표입니다. 개교 이래 대한민국의 국제화를 이끌어왔던 우리는
이제 국제화의 질적인 쇄신을 주도하고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해야
감사합니다.
합니다. 그것은 정량적 지표에만 연연하지 않고 정성적 측면을
중시하는 것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대한민국과 타국의 언어와 역사,
문화에 대한 수준 높은 식견을 갖추고, 소통과 상생의 가치를
2012년 10월
추구하는 글로벌 엘리트를 육성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 학교로
들어오는 외국인 유학생의 경우에도 장차 모국의 지도자가 될 학생,
나아가 인류의 평화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를 유치하는 데
힘을 기울여야 합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총 장 박 철
4
글로벌외대77호 내지.indd 4
2012-10-24 오후 6:00:37
이상에서처럼 급변하는 교육적 상황에 대응하고 다양한 대학평가에
대비하기 위하여, 우리 학교는 최근 몇 년 동안 보다 향상된
교육환경을 조성해 왔습니다. 그간 몇 차례 말씀드린 바처럼 이문동
캠퍼스에 3,800여 평 규모의 미네르바 콤플렉스를 완공하여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고 있고
특히 2,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강당에서 각종 대형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글로벌캠퍼스에 완공된 5개 동의
기숙사도 학생들과 외국인 교수들의 학업, 연구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하는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나아가 현재 이문동 캠퍼스에는
사이버한국외대 건물을 건축 중이며, 글로벌 캠퍼스의 랜드마크가
될 6,500여 평 규모의 다목적 신본관 기공식을 10월 9일 가진 바
있습니다.
그 동안 상대적으로 낙후되었던 교육 환경을 개선하려는 노력은 현재
사랑하는 외대 가족 여러분
상당한 정도로 결실을 맺어 실제 교육과 복지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학교의 진정한 발전은 이러한 하드웨어의 개선을 바탕으로
가을이 왔습니다. 무더위가 계속 되던 여름이 채 지나가기도 전에
각자의 자리에서 열정을 모아 자신의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우리
강력한 태풍이 연달아 와서 온갖 걱정을 끼치더니, 마침내 청명한
외대인의 맨파워에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 한국외대를 구성하는
가을이 어김없이 찾아왔습니다. 머리를 들어 높고 푸른 하늘을
학생, 교?직원, 동문, 학부모님들이 지금까지 했던 것처럼 각자 자신의
우러러 심호흡을 하는 여유로운 가을, 무더위와 태풍을 인내하고
역할에 대한 진지한 소명의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무엇보다
이겨낸 결과로써 풍요로운 결실을 맺는 가을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중요합니다. 학교발전에 대한 생각과 참여의 방법은 다를 수 있으나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너와 내가 다를 수 없습니다. 우리
우리 한국외국어대학교도 학생, 교?직원, 동문, 학부모님 등 국내외에
모두가 단합하고 헌신하여 세계 속의 한국외대를 만들 때 그 결과는
계신 모든 가족 여러분의 노력과 성원에 힘입어 극대화된 대학
우리 모든 외대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간 경쟁이라는 높은 파고를 헤쳐내며 날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는 세계적 대학평가 기관인 영국의 QS(Quacquarelli
존경하는 한국외대 가족 여러분!
Symonds)가 실시하고 발표한 <2012년 QS 세계대학평가>에서
우리 대학이 세계354위(국내 10위)를 기록한 것으로도 확인할 수
우리 한국외대가 국내?외 대학 간 무한경쟁을 잘 헤쳐나가며
있습니다. 특히 글로벌 인사담당자들이 평가한 ‘졸업생 평판도’에서
바람직한 성과를 이루어가고 있는 것은 학생, 교?직원, 동문, 학부모님
106위를 기록하여 100위권에 근접하였습니다. 이것은 같은 기관이
등 우리 가족 모두가 자신의 자리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기
6월말 발표했던 학문분야별 평가에서 우리 학교 ‘현대어문학’이 세계
때문입니다. 저는 우리 가족분들의 학교 사랑과 헌신에 늘 감동하고
34위를 기록했던 것에서 드러난 바와 같이 근래 우리 학교의 역량에
있으며 든든함을 느낍니다. 저도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대한 세계의 인식과 평가가 변화하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입니다.
세계 100대 대학으로의 진입이라는 목표를 향해 배전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또한 국내외 주요 기관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대학평가에서 부동의
국제화 1위를 고수해온 우리 대학은 국내 최고의 국제화 대학으로
우리 한국외대 가족분들의 하는 일이 무난하게 진행되어 연말에
자타가 공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글로벌 시대의 국제화는 우리
더욱 큰 결실 맺기를, 무엇보다 늘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한국외대만의 모토가 아닌 다른 많은 대학들도 추구하는 보편적
다음에는 더욱 기쁜 소식과 큰 성과로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교육목표입니다. 개교 이래 대한민국의 국제화를 이끌어왔던 우리는
이제 국제화의 질적인 쇄신을 주도하고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해야
감사합니다.
합니다. 그것은 정량적 지표에만 연연하지 않고 정성적 측면을
중시하는 것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대한민국과 타국의 언어와 역사,
문화에 대한 수준 높은 식견을 갖추고, 소통과 상생의 가치를
2012년 10월
추구하는 글로벌 엘리트를 육성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 학교로
들어오는 외국인 유학생의 경우에도 장차 모국의 지도자가 될 학생,
나아가 인류의 평화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를 유치하는 데
힘을 기울여야 합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총 장 박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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