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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
2024년6월12일수요일
청년당뇨의불씨,
조속히꺼뜨리기위해선
최근우리나라당뇨병인구가600만명을넘어선가운데청년층의당뇨병유병
지하고 경각심을 가져야 할 때지만 이에 대한 대책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률이가파른증가세를보이고있다.일반적으로당뇨병은나이가들수록유병률
기사를 통해 청년층의 건강을 위협하는 △당뇨병의 정의와 현황△청년 당뇨병
이높아지는질환이나‘식습관의변화’로인해청년당뇨병발병률이지속적으로
급증의원인및문제점△나아가야할방향을알아보자.
증가하고있다는분석이다.당뇨병은더이상고연령층의만성질환이아님을인
◆당뇨병의정의와현황
보건기구에선“제로슈거음료에흔히사용되는인공감미료는장기적으로
당뇨병과관련한캠페인및체계적인교육기회도확충돼야한다.지난해
체중을감소시키지못하며오히려당뇨병과심혈관질환위험을증가시킬
대한당뇨병학회와노보노디스크(NovoNordisk)에선세계당뇨병의날*을
당뇨병은혈액내의포도당이높아소변으로포도당이넘쳐나오는데서붙
수있다”며제로슈거식품또한맹신하지말것을경고하고있다.
맞아‘당뇨병인식조사’를시행했다.원규장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은“이
은이름으로우리나라4대성인병중하나다.당뇨병은췌장에서인슐린이
당뇨병의전조증상을알아채기어렵다는점또한문제다.일반적으로당
번조사결과20~30대는당뇨병의심각성에대한인식률은높았으나△공
생성되지않는1형당뇨와인슐린은생성되나부족하거나제대로기능을하
뇨병의증상은△다뇨(多尿)△다식(多食)△다음(多飮)이며경우에따라선
복혈당△당화혈색소△식후혈당과같이당뇨병을진단할수있는기준에대
지못하는상태인2형당뇨로분류할수있다.당뇨병은난치성질환이기에
△가려움증△무기력증△시력저하△체중감소△피로감등이동반될수있
한인식률과당뇨병관리실천율은낮게나타났다”고말했다.이어“20~30대
평생관리해야하며초기에제대로관리하지않으면시간이지날수록더많
다.그러나이는건강한사람에게도발생할수있는일상적인증상이므로간
는질병위험도가낮을것으로생각해당뇨병을간과하기쉬운연령대이기
은합병증을유발하게된다.그러나그증상을알아채기어려워환자자신도
과되기쉽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통계에따르면20대당뇨병환자의80%
에숨어있는당뇨병환자와당뇨병고위험군을발견하기위한국가적개입
모르는새에심각한수준까지진행되는경우가많다는측면에서무서운질
와30대당뇨병환자의60%가본인에게당뇨병이있다는사실을인지하지
이필수적”이라며“국가건강검진항목에‘당화혈색소’를추가하고남녀모두
병이라할수있다.
못하고있다.
35세부터당뇨병선별검사를받는것이효과적인방법”이라고강조했다.이
일반적으로당뇨병은나이가들수록유병률이높아져중장년층의만성질
청년층이병원을찾지않는현상도청년당뇨병환자인지율과치료율을
와같은국가적노력과더불어교육기관에서도△건강검진일을병결로인
환으로여겨졌다.그러나최근20~30대청년층당뇨병유병률이가파른증
감소시키는요인으로작용한다.당뇨병은혈당검사를통해진단할수있기
정하는것△병원과의제휴협약을통해청년
가세를보이며소아당뇨에이은청년당뇨
들이큰금전적부담없이건강검진을받을수
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
있도록하는것△보건실에서교내캠페인및
의통계에따르면지난2022년20~30대당
교육활동을진행하는것등의노력을통해청
뇨병진료환자는10년전인2012년에비해
년당뇨병환자급증문제에함께대응할수
74%증가한14만명으로추산된다.또한건
강보험심사평가원의HIRA(HealthInsurance
있을것이다.
Review&AssessmentService)빅데이터개
청년당뇨병환자를지원하는법률이필요
방포털에공개된자료에따르면20~39세당
하다는목소리도지속적으로제기되고있다.
뇨병 환자는 △2017년 128,729명△2019년
지난해이명수국민의힘국회의원과양정숙
152,292명△2021년170,945명으로지속적인
무소속 국회의원은 대한당뇨병연합과 함께
증가세를보이고있다.
‘소아·청소년·청년당뇨병환자등지원법’촉
당뇨병은난치성질환이기에대체로고령
구및통과를위한기자회견을개최한바있
의환자보다젊은환자가더오랫동안당뇨
다.해당기자회견에서윤건호전대한당뇨병
병환자로살게된다.따라서고령환자보다
학회이사장이자현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
젊은 환자가 △뇌졸중△망막병증△신경병
장대행은“어린시절에혈당을강력하고효과
증△신장병증△심근경색△협심증 등 여러
적으로관리하기위한지원은합병증발생률
합병증의발병위험이더크다.또한당뇨병
을낮추고기대수명을늘리는등환자의인생
은세대에걸쳐유전될가능성이매우높다
을바꿀수있다”며“관련교육이병원에서활
는측면에서심각성을지닌다.경기일보에서
발하게이뤄지도록교육수가인정과같은정
보도한자료에의하면김대중아주대병원내
책적지원이필요하다”고주장했다.홍명희전
분비대사내과교수는“이른나이에합병증
대한당뇨병교육간호사회회장이자현한국당
이발생하면삶의질이급격히떨어지고조
기사망위험이높아진다”며당뇨병예방을
뇨병전문관리자협회이사는“당뇨병환자는
위한철저한관리를당부했다.
매일여러차례혈당을측정해야한다”며“그
에따른처치가즉시이뤄지지않는다면저혈
에정기적인건강검진을통해몸상태를확인하거나당뇨병초기증상이느
당과고혈당을오가는문제로커질수있기에해당법안을통해당뇨병에대
껴진다면즉시내원해검사를받아보는것이좋다.그러나지난1월13일한
◆청년당뇨병환자급증의원인과문제점
한적극적인지원이필요하다”고말했다.
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발표한‘청년빈곤실태와자립안전망체계구축방
안연구‘보고서에따르면우리나라19~34세청년중최근1년간병원에가
당뇨병의원인은다양하고복합적이나크게유전적요인과환경적요인으
*세계 당뇨병의 날: IDF와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이하 WHO)
지않은청년의비율은41.6%에달했다.그이유로는’병원에갈시간이없어
가 급증하는 당뇨병으로 인한 건강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11월 14일을 세계 당뇨병
로구분된다.환경적요인으로는△비만△스트레스△식습관의변화△운동
의 날로 지정함.
서(47.1%)’또는‘병원비를쓰는것이아까워서(33.7%)’가꼽혔다.결국우리
부족등우리나라청년들이겪는고질적인문제가포함되며그중‘식습관의
나라청년10명중4명이상이시간적또는금전적부담때문에병원에가지
변화’가최근청년당뇨병환자급증의주요원인으로지목된다.탄수화물과
못하고이때문에적절한치료와예방이이뤄지지못하는실정이다.
지방이과다포함된음식부터식사후가볍게마시는액상과당음료까지당
뇨병유발요인으로작용할수있기때문이다.특히최근엔청소년및청년
층사이에서‘마라탕후루(마라탕과탕후루)’라는유행어가생길만큼자극적
◆나아가야할방향
인음식이선풍적인인기를끌며자극적인식습관에대한사회적우려가커
지고있다.
대한당뇨병학회에따르면청년당뇨병예방을위해선식이요법과꾸준한
또한인터넷의발달도식습관변화를가속시키는요인으로작용하고있다.
운동을통해건강한생활습관을형성하는것이가장중요하다.평소일정한
배달애플리케이션(Application)과개인인터넷방송및소셜미디어(Social
시간에알맞은양의음식을규칙적으로먹고탄수화물과지방을과잉섭취
Media)의보편화로음식의과소비및전시행위가매우자연스러워졌기때
문이다.이로써기름지고자극적인음식에대한접근성은늘어난반면신체
하지않도록주의해야한다.또한운동은칼로리를소모해식이요법의효과
활동은줄어들어불건강한식습관을야기하는환경이조성됐다.이에대한
를항진시키고혈당을직접적으로떨어뜨리기때문에식후30분동안가벼
경각심이커지며‘제로슈거(ZeroSugar)’식품이주목을받기도했지만세계
운걷기운동을하는것도좋은방법이다.
이기쁨 기자 08gippeum@hufs.ac.kr
심층
2024년6월12일수요일
청년당뇨의불씨,
조속히꺼뜨리기위해선
최근우리나라당뇨병인구가600만명을넘어선가운데청년층의당뇨병유병
지하고 경각심을 가져야 할 때지만 이에 대한 대책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률이가파른증가세를보이고있다.일반적으로당뇨병은나이가들수록유병률
기사를 통해 청년층의 건강을 위협하는 △당뇨병의 정의와 현황△청년 당뇨병
이높아지는질환이나‘식습관의변화’로인해청년당뇨병발병률이지속적으로
급증의원인및문제점△나아가야할방향을알아보자.
증가하고있다는분석이다.당뇨병은더이상고연령층의만성질환이아님을인
◆당뇨병의정의와현황
보건기구에선“제로슈거음료에흔히사용되는인공감미료는장기적으로
당뇨병과관련한캠페인및체계적인교육기회도확충돼야한다.지난해
체중을감소시키지못하며오히려당뇨병과심혈관질환위험을증가시킬
대한당뇨병학회와노보노디스크(NovoNordisk)에선세계당뇨병의날*을
당뇨병은혈액내의포도당이높아소변으로포도당이넘쳐나오는데서붙
수있다”며제로슈거식품또한맹신하지말것을경고하고있다.
맞아‘당뇨병인식조사’를시행했다.원규장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은“이
은이름으로우리나라4대성인병중하나다.당뇨병은췌장에서인슐린이
당뇨병의전조증상을알아채기어렵다는점또한문제다.일반적으로당
번조사결과20~30대는당뇨병의심각성에대한인식률은높았으나△공
생성되지않는1형당뇨와인슐린은생성되나부족하거나제대로기능을하
뇨병의증상은△다뇨(多尿)△다식(多食)△다음(多飮)이며경우에따라선
복혈당△당화혈색소△식후혈당과같이당뇨병을진단할수있는기준에대
지못하는상태인2형당뇨로분류할수있다.당뇨병은난치성질환이기에
△가려움증△무기력증△시력저하△체중감소△피로감등이동반될수있
한인식률과당뇨병관리실천율은낮게나타났다”고말했다.이어“20~30대
평생관리해야하며초기에제대로관리하지않으면시간이지날수록더많
다.그러나이는건강한사람에게도발생할수있는일상적인증상이므로간
는질병위험도가낮을것으로생각해당뇨병을간과하기쉬운연령대이기
은합병증을유발하게된다.그러나그증상을알아채기어려워환자자신도
과되기쉽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통계에따르면20대당뇨병환자의80%
에숨어있는당뇨병환자와당뇨병고위험군을발견하기위한국가적개입
모르는새에심각한수준까지진행되는경우가많다는측면에서무서운질
와30대당뇨병환자의60%가본인에게당뇨병이있다는사실을인지하지
이필수적”이라며“국가건강검진항목에‘당화혈색소’를추가하고남녀모두
병이라할수있다.
못하고있다.
35세부터당뇨병선별검사를받는것이효과적인방법”이라고강조했다.이
일반적으로당뇨병은나이가들수록유병률이높아져중장년층의만성질
청년층이병원을찾지않는현상도청년당뇨병환자인지율과치료율을
와같은국가적노력과더불어교육기관에서도△건강검진일을병결로인
환으로여겨졌다.그러나최근20~30대청년층당뇨병유병률이가파른증
감소시키는요인으로작용한다.당뇨병은혈당검사를통해진단할수있기
정하는것△병원과의제휴협약을통해청년
가세를보이며소아당뇨에이은청년당뇨
들이큰금전적부담없이건강검진을받을수
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
있도록하는것△보건실에서교내캠페인및
의통계에따르면지난2022년20~30대당
교육활동을진행하는것등의노력을통해청
뇨병진료환자는10년전인2012년에비해
년당뇨병환자급증문제에함께대응할수
74%증가한14만명으로추산된다.또한건
강보험심사평가원의HIRA(HealthInsurance
있을것이다.
Review&AssessmentService)빅데이터개
청년당뇨병환자를지원하는법률이필요
방포털에공개된자료에따르면20~39세당
하다는목소리도지속적으로제기되고있다.
뇨병 환자는 △2017년 128,729명△2019년
지난해이명수국민의힘국회의원과양정숙
152,292명△2021년170,945명으로지속적인
무소속 국회의원은 대한당뇨병연합과 함께
증가세를보이고있다.
‘소아·청소년·청년당뇨병환자등지원법’촉
당뇨병은난치성질환이기에대체로고령
구및통과를위한기자회견을개최한바있
의환자보다젊은환자가더오랫동안당뇨
다.해당기자회견에서윤건호전대한당뇨병
병환자로살게된다.따라서고령환자보다
학회이사장이자현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
젊은 환자가 △뇌졸중△망막병증△신경병
장대행은“어린시절에혈당을강력하고효과
증△신장병증△심근경색△협심증 등 여러
적으로관리하기위한지원은합병증발생률
합병증의발병위험이더크다.또한당뇨병
을낮추고기대수명을늘리는등환자의인생
은세대에걸쳐유전될가능성이매우높다
을바꿀수있다”며“관련교육이병원에서활
는측면에서심각성을지닌다.경기일보에서
발하게이뤄지도록교육수가인정과같은정
보도한자료에의하면김대중아주대병원내
책적지원이필요하다”고주장했다.홍명희전
분비대사내과교수는“이른나이에합병증
대한당뇨병교육간호사회회장이자현한국당
이발생하면삶의질이급격히떨어지고조
기사망위험이높아진다”며당뇨병예방을
뇨병전문관리자협회이사는“당뇨병환자는
위한철저한관리를당부했다.
매일여러차례혈당을측정해야한다”며“그
에따른처치가즉시이뤄지지않는다면저혈
에정기적인건강검진을통해몸상태를확인하거나당뇨병초기증상이느
당과고혈당을오가는문제로커질수있기에해당법안을통해당뇨병에대
껴진다면즉시내원해검사를받아보는것이좋다.그러나지난1월13일한
◆청년당뇨병환자급증의원인과문제점
한적극적인지원이필요하다”고말했다.
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발표한‘청년빈곤실태와자립안전망체계구축방
안연구‘보고서에따르면우리나라19~34세청년중최근1년간병원에가
당뇨병의원인은다양하고복합적이나크게유전적요인과환경적요인으
*세계 당뇨병의 날: IDF와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이하 WHO)
지않은청년의비율은41.6%에달했다.그이유로는’병원에갈시간이없어
가 급증하는 당뇨병으로 인한 건강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11월 14일을 세계 당뇨병
로구분된다.환경적요인으로는△비만△스트레스△식습관의변화△운동
의 날로 지정함.
서(47.1%)’또는‘병원비를쓰는것이아까워서(33.7%)’가꼽혔다.결국우리
부족등우리나라청년들이겪는고질적인문제가포함되며그중‘식습관의
나라청년10명중4명이상이시간적또는금전적부담때문에병원에가지
변화’가최근청년당뇨병환자급증의주요원인으로지목된다.탄수화물과
못하고이때문에적절한치료와예방이이뤄지지못하는실정이다.
지방이과다포함된음식부터식사후가볍게마시는액상과당음료까지당
뇨병유발요인으로작용할수있기때문이다.특히최근엔청소년및청년
층사이에서‘마라탕후루(마라탕과탕후루)’라는유행어가생길만큼자극적
◆나아가야할방향
인음식이선풍적인인기를끌며자극적인식습관에대한사회적우려가커
지고있다.
대한당뇨병학회에따르면청년당뇨병예방을위해선식이요법과꾸준한
또한인터넷의발달도식습관변화를가속시키는요인으로작용하고있다.
운동을통해건강한생활습관을형성하는것이가장중요하다.평소일정한
배달애플리케이션(Application)과개인인터넷방송및소셜미디어(Social
시간에알맞은양의음식을규칙적으로먹고탄수화물과지방을과잉섭취
Media)의보편화로음식의과소비및전시행위가매우자연스러워졌기때
문이다.이로써기름지고자극적인음식에대한접근성은늘어난반면신체
하지않도록주의해야한다.또한운동은칼로리를소모해식이요법의효과
활동은줄어들어불건강한식습관을야기하는환경이조성됐다.이에대한
를항진시키고혈당을직접적으로떨어뜨리기때문에식후30분동안가벼
경각심이커지며‘제로슈거(ZeroSugar)’식품이주목을받기도했지만세계
운걷기운동을하는것도좋은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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