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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FS Message
것에 연이어 학문 연구분야의 커다란 업적입니다. 관계하신 교
존경하는 외대가족 여러분!
원 덕으로 생각합니다만, 혹시라도 미흡한 일들이 있었다면 겸
수님들과 연구소장님들께 축하와 감사를 드립니다. 최근에는
허하게 마음에 새겨 새해를 설계하는 좌표로 삼겠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뉴욕주립대학교 1+3 국제특별전형>을 새롭
저는 올해 국제저명학술지 발표와 획기적인 연구 인센티브 지
게 도입하였습니다. 이 전형은 외대로 입학하여 1년간 특화된
급을 골자로 하는 교원연구력 강화방안을 마련하였습니다. 연
지난 11월 16일 많은 동문 선후배님들께서 참여하신 가운데 교
교양과정과 아카데믹 영어과정을 이수한 후 뉴욕주립대학교에
구의 정량은 물론 정성적 측면까지 반영된 쉽지 않은 사안임에
우회관 건립선포식이 성대하게 거행되었습니다. 우리대학은 지
서 3년의 학업을 마치는 혁신적인 해외대학 유학모델로서 다양
도 불구하고 대다수 교수님께서 정책의 시의성과 근본 취지에
난 반세기 동안 대한민국의 경제발전과 세계화를 선도해 온 11
한 교육수요를 충족하고 더 나아가 새로운 유형의 글로벌 인재
동의해 주셨습니다. 교수님들의 사려 깊은 이해에 다시 한 번
만 명의 동문을 배출했습니다만 아쉽게도 아직 동문들의 터전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감사드리며, 저 또한 이 방안이 연구업적의 계량화나 학문적 획
을 마련하지 못했습니다. 만시지탄의 감이 있으나 개교 60주년
일화로 치우칠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를 충분히 고려하여 신중
인 2014년 완공을 목표로 동문들의 교류와 복지 공간 건립을
우리대학은 이미 세계 75개국 379개 대학 및 기관과의 교류협
하게 시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추진할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 기회를 빌
정체결을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와 같은 노력의 바탕에는 “땀을 흘리지 않으면 이룰 수 없다”
어 소중한 뜻을 모아주신 김현욱 교우회관 건립위원장님과 모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7+1 파견학생제도> 및 <교환학생제도>,
는 무한불성(無汗不成)의 도전정신이 깔려있습니다. 이 말은 제
든 동문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교우회
<KOTRA 해외무역관> 및 <외교통상부 재외공관 인턴십 제도
가 즐겨 인용하는 “땀이 혈통을 만든다.”는 <돈키호테>의 정신
관 건립이 모든 외대인의 대승적인 이해와 단합의 계기로 승화
> 등 인지도 높은 재학생 해외파견 프로그램을 수년 째 실시해
과도 일맥상통합니다. 노력이 100% 성공을 담보할 수는 없겠으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저 역시 외대사랑의 한 마음, 한 뜻을 모
오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이중
나, 성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만큼은 100% 진리일 것
으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아무쪼록 벽돌 한 장씩 쌓는
전공제도>와 <외국어 2개 졸업인증제도>, 외국인교원, 원어강의,
입니다.
정성이 아름다운 결실로 맺어질 수 있도록 국내외 모든 외대가
외국인학생, 해외파견재학생의 비율을 30% 이상으로 유지한다
족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 드립니다.
는 <3-3-3-3 전략>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다가오는 2011년 신묘년(辛卯年)은 토끼해입니다. 올해를 호랑
우리대학은 지난 11월 25일 세계적인 지역학 명문대학들의 모임
와 같은 혁신적인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이제 한국외국어대학교
이의 열정과 기백으로 달려왔다면, 새해에는 토끼의 재치와 지
인 CAAS(Consortium for Asian and African Studies)에 7번
의 이름은 단순한 교명을 넘어 대한민국의 글로벌 고등교육을
혜 또한 살리겠습니다. 그리고 외대가족 모두의 관심과 성원에
째 회원으로 가입하였습니다. CAAS는 아시아, 아프리카학 증
선도하는 일종의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외국어 =
보다 적극적으로 보답하고 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진을 위하여 2007년 시작된 컨소시엄으로, 프랑스 국립동양학
사랑하는 외대가족 여러분!
외대’라는 기존의 인식을 넘어 ‘국제화 = 외대’라는 사회적 통념
아무쪼록 뜻 깊고 따스한 연말연시를 보내시기 바라며 모든 외
대학교(INALCO), 레이덴대학교, 컬럼비아 대학교, 런던대학교
이 확산되고 있는 것입니다.
대 가족 여러분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SOAS),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동경외국어대학교가 소속되어
2010년도 이제 서서히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학교 발
있으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우리대학의 가입이 받아들여졌습
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과 최대의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학생, 교
니다. 이로써 외대의 글로벌 교육, 연구 역량은 수준 높은 국제
직원, 동문, 학부모님 등 모든 외대가족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적 승인을 받게 되었으며 한 차원 고양된 브랜드가치를 바탕으
감사드립니다.
로 이 분야 유수의 대학들과 다양한 인적, 학술적 교류와 협력
호랑이해에 걸맞게 외대인 모두가 남다른 열정과 의욕을 보여
을 시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편, 우리대학은 작년 공자아
주었던 일 년이었습니다. 저 역시 연임 총장으로서 임기 첫 해를
카데미 유치에 이어, 올해에는 유럽연합(EU)센터 설립기관으로
2010년 12월 31일
맞아 막중한 사명감과 각오로 임하고자 했습니다. 저에게 부여
선정되어 향후 EU집행위원회 기금으로 각종연구사업과 교육프
된 중책의 의미를 한시도 잊지 않고자 나름대로 어떤 일이든 최
로그램을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본교 언어연구소와 외국
선을 다하는 매사진선(每事盡善)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하지
문학연구소 컨소시엄이 한국연구재단의 2010년 인문한국(HK)
만 연말을 맞아 돌이켜보니 보람도 컸지만 아쉬움도 적지 않은
지원 사업 인문 분야에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러시아 연구소와
박 철
한국외국어대학교 총 장
것 같습니다. 가슴 벅찬 일들은 외대가족 여러분의 관심과 성
아프리카 연구소가 이미 인문한국(HK) 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것에 연이어 학문 연구분야의 커다란 업적입니다. 관계하신 교
존경하는 외대가족 여러분!
원 덕으로 생각합니다만, 혹시라도 미흡한 일들이 있었다면 겸
수님들과 연구소장님들께 축하와 감사를 드립니다. 최근에는
허하게 마음에 새겨 새해를 설계하는 좌표로 삼겠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뉴욕주립대학교 1+3 국제특별전형>을 새롭
저는 올해 국제저명학술지 발표와 획기적인 연구 인센티브 지
게 도입하였습니다. 이 전형은 외대로 입학하여 1년간 특화된
급을 골자로 하는 교원연구력 강화방안을 마련하였습니다. 연
지난 11월 16일 많은 동문 선후배님들께서 참여하신 가운데 교
교양과정과 아카데믹 영어과정을 이수한 후 뉴욕주립대학교에
구의 정량은 물론 정성적 측면까지 반영된 쉽지 않은 사안임에
우회관 건립선포식이 성대하게 거행되었습니다. 우리대학은 지
서 3년의 학업을 마치는 혁신적인 해외대학 유학모델로서 다양
도 불구하고 대다수 교수님께서 정책의 시의성과 근본 취지에
난 반세기 동안 대한민국의 경제발전과 세계화를 선도해 온 11
한 교육수요를 충족하고 더 나아가 새로운 유형의 글로벌 인재
동의해 주셨습니다. 교수님들의 사려 깊은 이해에 다시 한 번
만 명의 동문을 배출했습니다만 아쉽게도 아직 동문들의 터전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감사드리며, 저 또한 이 방안이 연구업적의 계량화나 학문적 획
을 마련하지 못했습니다. 만시지탄의 감이 있으나 개교 60주년
일화로 치우칠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를 충분히 고려하여 신중
인 2014년 완공을 목표로 동문들의 교류와 복지 공간 건립을
우리대학은 이미 세계 75개국 379개 대학 및 기관과의 교류협
하게 시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추진할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 기회를 빌
정체결을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와 같은 노력의 바탕에는 “땀을 흘리지 않으면 이룰 수 없다”
어 소중한 뜻을 모아주신 김현욱 교우회관 건립위원장님과 모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7+1 파견학생제도> 및 <교환학생제도>,
는 무한불성(無汗不成)의 도전정신이 깔려있습니다. 이 말은 제
든 동문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교우회
<KOTRA 해외무역관> 및 <외교통상부 재외공관 인턴십 제도
가 즐겨 인용하는 “땀이 혈통을 만든다.”는 <돈키호테>의 정신
관 건립이 모든 외대인의 대승적인 이해와 단합의 계기로 승화
> 등 인지도 높은 재학생 해외파견 프로그램을 수년 째 실시해
과도 일맥상통합니다. 노력이 100% 성공을 담보할 수는 없겠으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저 역시 외대사랑의 한 마음, 한 뜻을 모
오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이중
나, 성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만큼은 100% 진리일 것
으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아무쪼록 벽돌 한 장씩 쌓는
전공제도>와 <외국어 2개 졸업인증제도>, 외국인교원, 원어강의,
입니다.
정성이 아름다운 결실로 맺어질 수 있도록 국내외 모든 외대가
외국인학생, 해외파견재학생의 비율을 30% 이상으로 유지한다
족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 드립니다.
는 <3-3-3-3 전략>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다가오는 2011년 신묘년(辛卯年)은 토끼해입니다. 올해를 호랑
우리대학은 지난 11월 25일 세계적인 지역학 명문대학들의 모임
와 같은 혁신적인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이제 한국외국어대학교
이의 열정과 기백으로 달려왔다면, 새해에는 토끼의 재치와 지
인 CAAS(Consortium for Asian and African Studies)에 7번
의 이름은 단순한 교명을 넘어 대한민국의 글로벌 고등교육을
혜 또한 살리겠습니다. 그리고 외대가족 모두의 관심과 성원에
째 회원으로 가입하였습니다. CAAS는 아시아, 아프리카학 증
선도하는 일종의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외국어 =
보다 적극적으로 보답하고 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진을 위하여 2007년 시작된 컨소시엄으로, 프랑스 국립동양학
사랑하는 외대가족 여러분!
외대’라는 기존의 인식을 넘어 ‘국제화 = 외대’라는 사회적 통념
아무쪼록 뜻 깊고 따스한 연말연시를 보내시기 바라며 모든 외
대학교(INALCO), 레이덴대학교, 컬럼비아 대학교, 런던대학교
이 확산되고 있는 것입니다.
대 가족 여러분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SOAS),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동경외국어대학교가 소속되어
2010년도 이제 서서히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학교 발
있으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우리대학의 가입이 받아들여졌습
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과 최대의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학생, 교
니다. 이로써 외대의 글로벌 교육, 연구 역량은 수준 높은 국제
직원, 동문, 학부모님 등 모든 외대가족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적 승인을 받게 되었으며 한 차원 고양된 브랜드가치를 바탕으
감사드립니다.
로 이 분야 유수의 대학들과 다양한 인적, 학술적 교류와 협력
호랑이해에 걸맞게 외대인 모두가 남다른 열정과 의욕을 보여
을 시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편, 우리대학은 작년 공자아
주었던 일 년이었습니다. 저 역시 연임 총장으로서 임기 첫 해를
카데미 유치에 이어, 올해에는 유럽연합(EU)센터 설립기관으로
2010년 12월 31일
맞아 막중한 사명감과 각오로 임하고자 했습니다. 저에게 부여
선정되어 향후 EU집행위원회 기금으로 각종연구사업과 교육프
된 중책의 의미를 한시도 잊지 않고자 나름대로 어떤 일이든 최
로그램을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본교 언어연구소와 외국
선을 다하는 매사진선(每事盡善)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하지
문학연구소 컨소시엄이 한국연구재단의 2010년 인문한국(HK)
만 연말을 맞아 돌이켜보니 보람도 컸지만 아쉬움도 적지 않은
지원 사업 인문 분야에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러시아 연구소와
박 철
한국외국어대학교 총 장
것 같습니다. 가슴 벅찬 일들은 외대가족 여러분의 관심과 성
아프리카 연구소가 이미 인문한국(HK) 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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