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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cial
세계와
함께하는
외대
heme
HUFS meets
with the World
지난 3월부터 약 6개월간 미국,
헝가리, 코스타리카 등 3개국 정상이
방문한 한국외대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글로벌 대학임을 다시금
입증하는 계기를 맞게 되었다.
미 대통령, 한국 대학 방문은 최초
헝가리 대통령, 외대 학생과의 만남
코스타리카 대통령, 명예박사학위 수여식
지난 3월 26일(월) 오전 10시 30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우리
슈미트 팔(Isten hozta Schmitt Pal) 전 헝가리 대통령이 3월 29일(목)
8월 20일(월) 오후 3시, 서울캠퍼스 Minerva Complex 국제회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방문
대학을 방문하여 서울캠퍼스 Minerva Complex 오디토리움에서 특별
오전 10시 우리대학을 방문하여 한국외대 헝가리어과 학생들과의 대
실에서 박철 총장은 라우라 친치야 미란다(Laura Chinchilla Mi-
및 연설, 그리고 슈미트 팔 헝가리
연설을 개최하였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세계 평화와 핵
화의 시간을 가졌다. 서울캠퍼스 Minerva Complex 내 국제회의실에
randa) 코스타리카 대통령에게 명예 정치학박사 학위를 수여하였다.
대통령의 외대 학생들과의 만남 및
문제’라는 주제로 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국내외 귀빈 1,900여 명 앞
서 열린 100여 명 헝가리어과 학생들과의 대화에서 슈미트 팔 대통령
라우라 친치야 미란다 코스타리카 대통령은 코스타리카 내 치안개선
친치야 미란다 코스타리카 대통령의
에서 특별 연설을 하였다.연설 전 박철 총장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은 외국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국외대가 45개 외국어를 공부할 수
과 교육예산 증액, 자유무역협정 확대 등을 통한 코스타리카의 발전
게 외대 명예 동문증을 전달하면서 “외대 가족을 대표해서 우리대학을
있는 곳이고 특히 헝가리어를 공부하는 학생들을 만날 수 있어서 기쁘
및 한국과의 우호관계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명예 정치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을 통해 외대는
방문한 것을 환영하고 국내 최고의 글로벌 대학인 우리대학에서 미국
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또 “헝가리에는 삼성, 한국타이어를
학 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라우라 친치야 미란다 대통령은 코스타리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한국의
대통령이 국내 최초로 세계적인 그리고 역사적인 연설을 행하게 됨을
비롯하여 40여 개의 한국 기업들이 진출해 있으며, 한국 기업들 덕분
카 최초의 여성 대통령으로 공공안보부 장관, 법무장관, 국회의원, 부
대표적 명문 대학’으로 이미지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였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연설에서 우리대
에 4만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다. 앞으로 헝가리와 한국이 경제
통령 등을 역임하였으며 2010년 2월 코스타리카 제46대 대통령으로
더욱 굳건히 하게 되었다.
학이 외국어 교육프로그램에 있어서 세계 정상의 위치에 있다는 것을
분야뿐만 아니라 학문분야에서도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
당선되었다. 이날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에는 정경원 대외부총장, 김종
강조하며 ‘감사합니다’라는 한국말로 강연을 시작하였다. 특히 연설 중
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철 총장은 “국내 최고의 글로벌 대학인 한
덕 대학원장 등 학교 측 주요인사와 권순한 총동문회장 및 동문회 주
에는 한국외대에 오면 세계를 무대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인재들을 만
국외대 방문을 진심을 환영한다”며 “국내 유일의 헝가리어를 가르치
요 관계자 그리고 주한 멕시코,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대사를 비롯해
날 수 있다고 언급하여 우리대학의 높은 위상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는 고등교육기관으로서 글로벌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스페인, 체코 대사관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하였다.
현역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찾아 대학을 방문하기는 우리대학이 최초
다. 한국외대는 슈미트 팔 전 헝가리 대통령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며 이는 평소 다자주의 평화외교를 지향하며 외국어 교육의 중요성
명예동문증서를 전달했다.
을 강조한 오바마 대통령이 외국어를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우리대학
의 이미지를 높이 산 것으로 보인다.
06
07
오바마 미국 대통령 감사의 서신 전해
우리대학을 방문하여 역사적인 연설을 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번에 새로 부임한 알렉시 크랄(Alexi T. Kral)
주한 미국 대사관 참사관을 통해 박철 총장에게 친필서명이 담긴 감사의 편지를 전했다. 강연 당일 우리대학에서 정성
스럽게 준비한 선물에 대한 감사를 전하면서 편지를 시작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서신을 통해 "한국외국어대학교에
2012
서 강연한 것은 큰 영광이었다"라는 말과 함께 "한, 미 양국은 깊은 유대감을 나누고 있으며, 양국 국민이 함께할 때 공
동의 과제들을 해결하고 전 세계에 더 밝은 미래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우리대학은 지난 3월 26일 우
utumn
리대학을 방문하여 강연을 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명예 동문으로 위촉하는 한편, 미 대통령 내외의 이름을 훈민정음
체로 새긴 도장과 '버락 오바마' 이름이 새겨진 펜을 선물한 바 있다. 또한 스페인문학을 전공한 박철 총장은 스페인어
vol. 57
를 배우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명한 오바마 대통령에게 자신의 '독학 스페인어 첫걸음' 서적을 선물하였다. 오
Miner
바마 대통령의 강연 이후 우리대학은 강연 당시 오바마 대통령의 발자취를 따라 '오바마 트레일'을 조성하였고, 이 트
레일은 외대를 방문하는 동문과 고등학생 및 외빈들이 한 번씩 찾게 되는 학교의 명소가 되었다.
세계와
함께하는
외대
heme
HUFS meets
with the World
지난 3월부터 약 6개월간 미국,
헝가리, 코스타리카 등 3개국 정상이
방문한 한국외대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글로벌 대학임을 다시금
입증하는 계기를 맞게 되었다.
미 대통령, 한국 대학 방문은 최초
헝가리 대통령, 외대 학생과의 만남
코스타리카 대통령, 명예박사학위 수여식
지난 3월 26일(월) 오전 10시 30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우리
슈미트 팔(Isten hozta Schmitt Pal) 전 헝가리 대통령이 3월 29일(목)
8월 20일(월) 오후 3시, 서울캠퍼스 Minerva Complex 국제회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방문
대학을 방문하여 서울캠퍼스 Minerva Complex 오디토리움에서 특별
오전 10시 우리대학을 방문하여 한국외대 헝가리어과 학생들과의 대
실에서 박철 총장은 라우라 친치야 미란다(Laura Chinchilla Mi-
및 연설, 그리고 슈미트 팔 헝가리
연설을 개최하였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세계 평화와 핵
화의 시간을 가졌다. 서울캠퍼스 Minerva Complex 내 국제회의실에
randa) 코스타리카 대통령에게 명예 정치학박사 학위를 수여하였다.
대통령의 외대 학생들과의 만남 및
문제’라는 주제로 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국내외 귀빈 1,900여 명 앞
서 열린 100여 명 헝가리어과 학생들과의 대화에서 슈미트 팔 대통령
라우라 친치야 미란다 코스타리카 대통령은 코스타리카 내 치안개선
친치야 미란다 코스타리카 대통령의
에서 특별 연설을 하였다.연설 전 박철 총장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은 외국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국외대가 45개 외국어를 공부할 수
과 교육예산 증액, 자유무역협정 확대 등을 통한 코스타리카의 발전
게 외대 명예 동문증을 전달하면서 “외대 가족을 대표해서 우리대학을
있는 곳이고 특히 헝가리어를 공부하는 학생들을 만날 수 있어서 기쁘
및 한국과의 우호관계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명예 정치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을 통해 외대는
방문한 것을 환영하고 국내 최고의 글로벌 대학인 우리대학에서 미국
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또 “헝가리에는 삼성, 한국타이어를
학 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라우라 친치야 미란다 대통령은 코스타리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한국의
대통령이 국내 최초로 세계적인 그리고 역사적인 연설을 행하게 됨을
비롯하여 40여 개의 한국 기업들이 진출해 있으며, 한국 기업들 덕분
카 최초의 여성 대통령으로 공공안보부 장관, 법무장관, 국회의원, 부
대표적 명문 대학’으로 이미지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였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연설에서 우리대
에 4만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다. 앞으로 헝가리와 한국이 경제
통령 등을 역임하였으며 2010년 2월 코스타리카 제46대 대통령으로
더욱 굳건히 하게 되었다.
학이 외국어 교육프로그램에 있어서 세계 정상의 위치에 있다는 것을
분야뿐만 아니라 학문분야에서도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
당선되었다. 이날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에는 정경원 대외부총장, 김종
강조하며 ‘감사합니다’라는 한국말로 강연을 시작하였다. 특히 연설 중
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철 총장은 “국내 최고의 글로벌 대학인 한
덕 대학원장 등 학교 측 주요인사와 권순한 총동문회장 및 동문회 주
에는 한국외대에 오면 세계를 무대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인재들을 만
국외대 방문을 진심을 환영한다”며 “국내 유일의 헝가리어를 가르치
요 관계자 그리고 주한 멕시코,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대사를 비롯해
날 수 있다고 언급하여 우리대학의 높은 위상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는 고등교육기관으로서 글로벌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스페인, 체코 대사관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하였다.
현역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찾아 대학을 방문하기는 우리대학이 최초
다. 한국외대는 슈미트 팔 전 헝가리 대통령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며 이는 평소 다자주의 평화외교를 지향하며 외국어 교육의 중요성
명예동문증서를 전달했다.
을 강조한 오바마 대통령이 외국어를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우리대학
의 이미지를 높이 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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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미국 대통령 감사의 서신 전해
우리대학을 방문하여 역사적인 연설을 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번에 새로 부임한 알렉시 크랄(Alexi T. Kral)
주한 미국 대사관 참사관을 통해 박철 총장에게 친필서명이 담긴 감사의 편지를 전했다. 강연 당일 우리대학에서 정성
스럽게 준비한 선물에 대한 감사를 전하면서 편지를 시작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서신을 통해 "한국외국어대학교에
2012
서 강연한 것은 큰 영광이었다"라는 말과 함께 "한, 미 양국은 깊은 유대감을 나누고 있으며, 양국 국민이 함께할 때 공
동의 과제들을 해결하고 전 세계에 더 밝은 미래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우리대학은 지난 3월 26일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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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대학을 방문하여 강연을 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명예 동문으로 위촉하는 한편, 미 대통령 내외의 이름을 훈민정음
체로 새긴 도장과 '버락 오바마' 이름이 새겨진 펜을 선물한 바 있다. 또한 스페인문학을 전공한 박철 총장은 스페인어
vol. 57
를 배우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명한 오바마 대통령에게 자신의 '독학 스페인어 첫걸음' 서적을 선물하였다. 오
Miner
바마 대통령의 강연 이후 우리대학은 강연 당시 오바마 대통령의 발자취를 따라 '오바마 트레일'을 조성하였고, 이 트
레일은 외대를 방문하는 동문과 고등학생 및 외빈들이 한 번씩 찾게 되는 학교의 명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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