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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기획
06
2012년5월8일화요일949호
우리학교바이오산업용단백질연구센터의두원자!
우리학교에서외국어만가르친다는오랜편견은접어라!기초과학에대한중요성인식을바탕으로글로벌캠퍼스에세워진자연과학대학에는총6개의학부(△생명공학과△수학과△전자
물리학과△환경학과△통계학과△화학과)가존재한다.그중화학과는‘물질세계의온갖현상을연구한다’는목표로활발히활동하고있다.또지난2007년경기도의지원으로세워진바
이오산업용단백질연구센터에는하현준?허성교수를비롯한8명의연구진들이중소기업들과의공생발전을위해연구에매진하고있다. 이들이말하는화학이란무엇일까?차가운과학
세계이면에숨겨진뜨거운그들의열정을느껴보자.
편집자주
“연구는자전거를
“실험과연구가
타는것과같아요”
노는방식이에요”
들
어와요~!”하현준교수는특유의경쾌한
치열하게뛰고있기때문이다.
연
구실에 들어서자 수많은 자료들 틈에서
이외에도허교수는권혁만생명공학과교수연
인사말로잔뜩긴장한기자를맞아들였
그러나하현준교수는오늘도힘차게자전거
골똘히컴퓨터작업에몰두하고있는허성
구진과함께바이오산업용단백질연구센터실험
다.연구실에들어서자마자가장눈에띈것은
페달을 밟는다. 그는“같이 연구했던 제자들이
교수가 보였다. 그는 우리학교 화학과의 젊은
에참여해새로운연구논문을Nanotechnology에
원자모형들이었다.수업시간에직접크고작
사회에서 인정받는 것이 큰 보람”이라고 했다.
교수중한명이다.무기화학을전공한허교수
발표했다.이논문은단백질을다공성물질과결합
은크기의모형을분리하고다시조립하며강
함께연구하는석?박사학생들은길게는10년
의 논문은 영국왕립화학회에서 발간되는 SCI
시켜단백질기능이부족한세포안에필요한단백
의를진행한다고한다.그가진행하는연구는
이상 동고동락한다. 당연히 유대감이 남다르
급국제전문학술지ChemicalCommunications
질을보충해주는연구로,한달동안무려250회나
크게4가지다.
다.하교수는꼭1년에두차례제자들과축구
에 실리고, 연구결과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다
다운로드돼나노테크놀로지의편집자로부터축하
를 하는 등 연구실 제자들이 자연스럽게 만날
양한논문에인용되고있다.
메시지를받기도했다.
1. 화합물의 다양성, 용도 그리고 빌딩블럭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한다. 그는“학자로서의
무기화학의다양한분야중에서도그는주로금
이런결과를얻기위해과학자들은수년동안한
가구를 만들려면 목재를 다듬고 붙어야 한
보람도 빠뜨릴 수 없지만, 학생에 대한 보람이
속이온과유기물질로구성된‘혼성형다공성물
가지연구에몰두한다.그가가장힘들었던순간은
다. 단위 분자는 목재(블럭)와 같은 역할을 한
가장크다”며남다른애정을드러냈다.
질’과실리카나이산화티타늄등의‘산화물계열
‘생각한대로결과가나오지않을때’이다.허교수
다.분자를쪼개고자르는화학,그리고분자들
강의뿐 아니라 우리학교 바이오산업용 단백
다공성물질’을합성한다.또이들의물리화학적
는드라마에나오는의사나과학자들이가운입고
을 잘 결합시키는 화학반응에 따라 다양한 결
질연구센터장으로활약하고있는하현준교수
성질을다양한방법으로분석하고기체흡착능력
논문발표하는장면들을‘빙산의일각’이라고말
과물을얻을수있다.
는“바이오산업이란 △생물 △농업 △축산 △
과촉매활성등의화학적성질을연구한다.쉽사리
한다.그모습뒤에지난여러해동안의노고가숨
의학등에관련된산업을말하는데,바이오산업
이해하지못하는기자를보며허성교수는“온실가
어있기때문이다.
2. 반응에서의 선택성
용 단백질 연구센터는 위 산업에 필요한 단백
스의주범인이산화탄소를줄이려는노력이전세
실제로 연구원들이 힘들어서 도중에 포기하는
스키를 타고 산을 내려오는 방법은 여러 가
질을연구해상품을만드는곳”이라정의했다.
계적으로일고있는건아시죠?”라고물었다.그는
경우가있는데,그런학생들을볼때마다그는“모
지가될수있다.이같이에너지를높은상태로
올해건립5년차인바이오산업용단백질연구
“쉽게말해제가연구하는분야는기공이많은다
든일이어려움을수반하는데그걸깨닫지못하고
만들었다가 어느 쪽으로 내려갈지 조절하는
센터는현재여덟명의참여교수들이모여학문
공성물질에이산화탄소가보다잘달라붙도록하
도중에포기하는학생들이하루빨리그진리를깨
것이 선택성이다. 물질의 특성에 따라 고유의
적?사회적공헌을하기위해노력하고있다.
는흡착능력을향상시키는실험이라고보면된다”
닫길바란다”고안타까움을나타냈다.“어렵다고
길을조정한다.
“직접실험실을둘러보고싶다”는기자의요
고실례를들었다.
생각하면더어려워진다”며응원의메시지를던지
청을 흔쾌히 수락한 하 교수와 함께 방문한 실
허교수는무기화학이사람들이생각하는것처
기도했다.
3. 화합물의 입체구조
험실은말로형용할수없는화학약품냄새가
럼멀리 떨어진 별나라 이야기가 아니라고 했다.
허성교수는중요성에비해많은관심을받지못
오른손장갑을왼손에끼면맞지않는다.3차
가득차있었고,갖가지실험기구와약품이즐
‘널리쓰이는옷감의성분인폴리에스터부터핸드
하는이공계의현실을지적했다.사람들의무관심
원적으로 일정한 모양을 가진 모든 물체는 입
비했다.‘사진 촬영’이라는 말에“아~ 가운이
폰,자동차등을이루는무기물질들에대한연구가
이이공계학생들에게도영향을미쳐이공계를기
체구조를가진다.따라서외형은똑같은데방향
지저분한데”라며 수줍어하는 막내 학부생부터
무기화학’이라는것이다.이렇게말하는그도처음
피하는 인식을 심어줄 수도있다는 뜻이다.그는
에따라화학물질의성격이달라지기도한다.
눈 그늘이 짙은 대학원 조교 그리고 하 교수까
엔화학을어려워했다.“대학에서배우는화학이
“이공계의발전이곧국력과연관된다는점을고려
지. 연구실 곳곳에는 피곤한 몸을 이끌고 오늘
내생각처럼즐겁지만은않았다”고그당시를회상
했을때안타까운현실이아닐수없다”며“선진국
4. 의료영상 분자개발
도 연구에 매진하는 연구실 식구들의 땀과 열
했다.
에비해저평가되는상황을극복하기위해선이공
인체에 무해한 수준의 방사능 약을 섭취 후
정이스며있다.
허성 교수를 이끈 원동력은‘오기’였다. 그는
계에대한관심이절실한현실”이라는말과함께
의료 영상을 촬영한다. 이는 진단영상장치중
하현준 교수는“저는 학교의 장래에 대해 긍
“어려워서더열심히공부하고실험했다”며“대학
인터뷰를맺었다.
하나로,보통환한부분이많이모여있는곳이
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어려울 때도 견디면서
원에진학한근본적인이유도오기때문이라고볼
우보연기자
암세포가있는곳이다.이때화학적연구가기
이렇게 왔는데 앞으로 더 잘할 수 있지 않겠어
수있다”고말을이었다.대학원에진학한그는무
84omg@hufs.ac.kr
초가되는것은물론이다.
요”라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 한 때는 물이 없
기화학에더즐거움을느꼈고,연구결과를얻기위
어 연구를 중단해야 할 정도로 어려운 시절도
해평균12시간을실험실에서보냈다.오래있을때
하 교수는 피인용지수 26.58의 세계 최고 권
있었다고.
는15시간넘게실험에몰두했다고한다.허교수
위 학술지인 Chemical Society Reviews를 비
또한, 그에게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자연과학
는“저뿐만아니라보통과학자들도다똑같다”며
롯하여 최상위 등급 SCI 학술지에 120여 편의
계에 대한 인식도 앞으로 해쳐나가야 할 과제
“이런얘기가기사에실린다면아마다른교수들이
논문을 발표했다. 그는“연구라는 자전거를 잘
다. 22년째‘자전거 타기’를 하고 있는 그는
웃을지도모른다”며겸손한모습을보였다.
운전하기위해서는연구자와연구비라는두바
“조금 더 빨리 달리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
요즘처럼봄볕이따듯한날엔밖에나가고싶지
퀴가균형을이뤄야한다”고말했다.연구환경
했다. 하 교수와 학생들의 열정이 있기에 우리
않냐는기자의질문에허교수는“이해하기어려우
을조성하려면어마어마한액수의연구비가필
학교화학과와자연과학대학의미래는밝아보
실수도있겠지만저는실험이가장재미있다”고
요하다. 또 들쑥날쑥 하는 연구자 수를 일정하
인다.
했다.실험하고연구하는일이그가노는방식이라
게 유지하는 것도 어렵다. 게다가 빠르게 변화
서상아 기자
는것이다.방금전까지만해도놀고있었다며싱긋
하는과학계의속성상잠시쉴수도없다.모두
웃는그의모습이인상적이었다.
82seosanga@hufs.ac.kr
▲하현준교수와미래의화학자를꿈꾸는제자들이한자리에모였다.
▲“쉽죠?”,허성교수와어려워서끙끙앓는기자의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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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5월8일화요일949호
우리학교바이오산업용단백질연구센터의두원자!
우리학교에서외국어만가르친다는오랜편견은접어라!기초과학에대한중요성인식을바탕으로글로벌캠퍼스에세워진자연과학대학에는총6개의학부(△생명공학과△수학과△전자
물리학과△환경학과△통계학과△화학과)가존재한다.그중화학과는‘물질세계의온갖현상을연구한다’는목표로활발히활동하고있다.또지난2007년경기도의지원으로세워진바
이오산업용단백질연구센터에는하현준?허성교수를비롯한8명의연구진들이중소기업들과의공생발전을위해연구에매진하고있다. 이들이말하는화학이란무엇일까?차가운과학
세계이면에숨겨진뜨거운그들의열정을느껴보자.
편집자주
“연구는자전거를
“실험과연구가
타는것과같아요”
노는방식이에요”
들
어와요~!”하현준교수는특유의경쾌한
치열하게뛰고있기때문이다.
연
구실에 들어서자 수많은 자료들 틈에서
이외에도허교수는권혁만생명공학과교수연
인사말로잔뜩긴장한기자를맞아들였
그러나하현준교수는오늘도힘차게자전거
골똘히컴퓨터작업에몰두하고있는허성
구진과함께바이오산업용단백질연구센터실험
다.연구실에들어서자마자가장눈에띈것은
페달을 밟는다. 그는“같이 연구했던 제자들이
교수가 보였다. 그는 우리학교 화학과의 젊은
에참여해새로운연구논문을Nanotechnology에
원자모형들이었다.수업시간에직접크고작
사회에서 인정받는 것이 큰 보람”이라고 했다.
교수중한명이다.무기화학을전공한허교수
발표했다.이논문은단백질을다공성물질과결합
은크기의모형을분리하고다시조립하며강
함께연구하는석?박사학생들은길게는10년
의 논문은 영국왕립화학회에서 발간되는 SCI
시켜단백질기능이부족한세포안에필요한단백
의를진행한다고한다.그가진행하는연구는
이상 동고동락한다. 당연히 유대감이 남다르
급국제전문학술지ChemicalCommunications
질을보충해주는연구로,한달동안무려250회나
크게4가지다.
다.하교수는꼭1년에두차례제자들과축구
에 실리고, 연구결과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다
다운로드돼나노테크놀로지의편집자로부터축하
를 하는 등 연구실 제자들이 자연스럽게 만날
양한논문에인용되고있다.
메시지를받기도했다.
1. 화합물의 다양성, 용도 그리고 빌딩블럭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한다. 그는“학자로서의
무기화학의다양한분야중에서도그는주로금
이런결과를얻기위해과학자들은수년동안한
가구를 만들려면 목재를 다듬고 붙어야 한
보람도 빠뜨릴 수 없지만, 학생에 대한 보람이
속이온과유기물질로구성된‘혼성형다공성물
가지연구에몰두한다.그가가장힘들었던순간은
다. 단위 분자는 목재(블럭)와 같은 역할을 한
가장크다”며남다른애정을드러냈다.
질’과실리카나이산화티타늄등의‘산화물계열
‘생각한대로결과가나오지않을때’이다.허교수
다.분자를쪼개고자르는화학,그리고분자들
강의뿐 아니라 우리학교 바이오산업용 단백
다공성물질’을합성한다.또이들의물리화학적
는드라마에나오는의사나과학자들이가운입고
을 잘 결합시키는 화학반응에 따라 다양한 결
질연구센터장으로활약하고있는하현준교수
성질을다양한방법으로분석하고기체흡착능력
논문발표하는장면들을‘빙산의일각’이라고말
과물을얻을수있다.
는“바이오산업이란 △생물 △농업 △축산 △
과촉매활성등의화학적성질을연구한다.쉽사리
한다.그모습뒤에지난여러해동안의노고가숨
의학등에관련된산업을말하는데,바이오산업
이해하지못하는기자를보며허성교수는“온실가
어있기때문이다.
2. 반응에서의 선택성
용 단백질 연구센터는 위 산업에 필요한 단백
스의주범인이산화탄소를줄이려는노력이전세
실제로 연구원들이 힘들어서 도중에 포기하는
스키를 타고 산을 내려오는 방법은 여러 가
질을연구해상품을만드는곳”이라정의했다.
계적으로일고있는건아시죠?”라고물었다.그는
경우가있는데,그런학생들을볼때마다그는“모
지가될수있다.이같이에너지를높은상태로
올해건립5년차인바이오산업용단백질연구
“쉽게말해제가연구하는분야는기공이많은다
든일이어려움을수반하는데그걸깨닫지못하고
만들었다가 어느 쪽으로 내려갈지 조절하는
센터는현재여덟명의참여교수들이모여학문
공성물질에이산화탄소가보다잘달라붙도록하
도중에포기하는학생들이하루빨리그진리를깨
것이 선택성이다. 물질의 특성에 따라 고유의
적?사회적공헌을하기위해노력하고있다.
는흡착능력을향상시키는실험이라고보면된다”
닫길바란다”고안타까움을나타냈다.“어렵다고
길을조정한다.
“직접실험실을둘러보고싶다”는기자의요
고실례를들었다.
생각하면더어려워진다”며응원의메시지를던지
청을 흔쾌히 수락한 하 교수와 함께 방문한 실
허교수는무기화학이사람들이생각하는것처
기도했다.
3. 화합물의 입체구조
험실은말로형용할수없는화학약품냄새가
럼멀리 떨어진 별나라 이야기가 아니라고 했다.
허성교수는중요성에비해많은관심을받지못
오른손장갑을왼손에끼면맞지않는다.3차
가득차있었고,갖가지실험기구와약품이즐
‘널리쓰이는옷감의성분인폴리에스터부터핸드
하는이공계의현실을지적했다.사람들의무관심
원적으로 일정한 모양을 가진 모든 물체는 입
비했다.‘사진 촬영’이라는 말에“아~ 가운이
폰,자동차등을이루는무기물질들에대한연구가
이이공계학생들에게도영향을미쳐이공계를기
체구조를가진다.따라서외형은똑같은데방향
지저분한데”라며 수줍어하는 막내 학부생부터
무기화학’이라는것이다.이렇게말하는그도처음
피하는 인식을 심어줄 수도있다는 뜻이다.그는
에따라화학물질의성격이달라지기도한다.
눈 그늘이 짙은 대학원 조교 그리고 하 교수까
엔화학을어려워했다.“대학에서배우는화학이
“이공계의발전이곧국력과연관된다는점을고려
지. 연구실 곳곳에는 피곤한 몸을 이끌고 오늘
내생각처럼즐겁지만은않았다”고그당시를회상
했을때안타까운현실이아닐수없다”며“선진국
4. 의료영상 분자개발
도 연구에 매진하는 연구실 식구들의 땀과 열
했다.
에비해저평가되는상황을극복하기위해선이공
인체에 무해한 수준의 방사능 약을 섭취 후
정이스며있다.
허성 교수를 이끈 원동력은‘오기’였다. 그는
계에대한관심이절실한현실”이라는말과함께
의료 영상을 촬영한다. 이는 진단영상장치중
하현준 교수는“저는 학교의 장래에 대해 긍
“어려워서더열심히공부하고실험했다”며“대학
인터뷰를맺었다.
하나로,보통환한부분이많이모여있는곳이
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어려울 때도 견디면서
원에진학한근본적인이유도오기때문이라고볼
우보연기자
암세포가있는곳이다.이때화학적연구가기
이렇게 왔는데 앞으로 더 잘할 수 있지 않겠어
수있다”고말을이었다.대학원에진학한그는무
84omg@hufs.ac.kr
초가되는것은물론이다.
요”라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 한 때는 물이 없
기화학에더즐거움을느꼈고,연구결과를얻기위
어 연구를 중단해야 할 정도로 어려운 시절도
해평균12시간을실험실에서보냈다.오래있을때
하 교수는 피인용지수 26.58의 세계 최고 권
있었다고.
는15시간넘게실험에몰두했다고한다.허교수
위 학술지인 Chemical Society Reviews를 비
또한, 그에게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자연과학
는“저뿐만아니라보통과학자들도다똑같다”며
롯하여 최상위 등급 SCI 학술지에 120여 편의
계에 대한 인식도 앞으로 해쳐나가야 할 과제
“이런얘기가기사에실린다면아마다른교수들이
논문을 발표했다. 그는“연구라는 자전거를 잘
다. 22년째‘자전거 타기’를 하고 있는 그는
웃을지도모른다”며겸손한모습을보였다.
운전하기위해서는연구자와연구비라는두바
“조금 더 빨리 달리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
요즘처럼봄볕이따듯한날엔밖에나가고싶지
퀴가균형을이뤄야한다”고말했다.연구환경
했다. 하 교수와 학생들의 열정이 있기에 우리
않냐는기자의질문에허교수는“이해하기어려우
을조성하려면어마어마한액수의연구비가필
학교화학과와자연과학대학의미래는밝아보
실수도있겠지만저는실험이가장재미있다”고
요하다. 또 들쑥날쑥 하는 연구자 수를 일정하
인다.
했다.실험하고연구하는일이그가노는방식이라
게 유지하는 것도 어렵다. 게다가 빠르게 변화
서상아 기자
는것이다.방금전까지만해도놀고있었다며싱긋
하는과학계의속성상잠시쉴수도없다.모두
웃는그의모습이인상적이었다.
82seosanga@hufs.ac.kr
▲하현준교수와미래의화학자를꿈꾸는제자들이한자리에모였다.
▲“쉽죠?”,허성교수와어려워서끙끙앓는기자의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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