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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호
외대학보축쇄판제11권
열린공간
11
2014년9월2일화요일974호
사설
국·부장고정칼럼
국민건강이이윤추구의대상으로?
돌아보는용기
우리는제역할을충실히수행하며살아간다.고교시절에는대학진학을위한
공부에,대학입학후에는생소한학문과수업방식에적응하기위해분주히하
▲‘1년전미국생활중갑작스럽게심
을제외한시한부총파업을시행했다.
▲영리자회사설립허용은영리병원의
루를보낸다.뿐만아니라스펙쌓기,인터넷,휴대폰,텔레비전등으로도정신
한 두통과 함께 구역질이 났다. 병원
이철희 두문정치전략 연구소장은 “철
우회적허용이나다름없다.현재의료
이없다.
에 가니 지주막하출혈이라 머리를 절
도민영화를 수류탄에 비유하자면 의
법인은 비영리법인으로 투자수익을
하지만정작자신이누구이고어떤두려움이있는지를돌아보고점검할시간
개하고 수술을 해야 했다. 직업이 배
료민영화는 핵폭탄 수준”이라고 말한
가져가는것이법적으로금지한다.그
을갖지못하는것이현실이다.어쩌면우리는자신의참모습을일부러외면하
우인지라 고민이 많았다. 어렵게 수
바 있다. 그만큼 현재 우리나라 국민
러나 이번 활성화 대책으로 의료법인
는지도모른다.‘성찰하지않는삶은살가치가없다’고소크라테스는말했다.2
술을 끝냈고 병원은 5억을 요구했다.
건강은위태로운상태다.
에서 발생한 수익이 영리자회사를 통
학기를맞아지난학기를되돌아보고신년계획의설계를수정하는것은의미
처음에는 잘못들은 줄 알았지만 병원
▲‘의료영리화’정책은참여정부,이명
해 합법적으로 빠져나갈 수 있게 된
있는일이다.
우리는때때로분노,두려움,열등감과같은부정적감정을경험한다.이는정
은 분할납부도 가능하다며 흥정을 했
박 정부 역시 추진해온 정책이다. 하
다.영리자회사는결국재벌의이익을
다’ 지난해 배우 안재욱이 겪은 일이
도의차이는있지만살아가다보면누구나겪는자연스런현상이다.하지만그
지만국민적저항으로성사될수없었
위한수단에불과하지않을까.
것을인정하고그원인을밝혀가는것은쉽지않다.보통그런감정은회피하거
다. 대표적인 의료민영화 사회인 미
다. 이에 박근혜 정부는 반대여론을
▲미국은 맹장수술에 약 1500만원이
나억압하고그원인을외부로전가한다.예를들어우리학교에는지난해기준
국은 병원치료비가 집 한 채의 값을
예상하고법개정없이영리자회사도
든다고 한다. 보험이 적용되지 않으
80명의외국인교원이외국어교육을한다.그런데일부학생들은실수를겁내
능가한다.
입을추진하고있다.지난해12월발
면 약 6천만 원이 든다. 상황이 이렇
며외국인교수와자유로운대화한번나누지못한다.두려움으로외국에취업
▲이런 의료민영화에 대한 우려가 우
표한‘제4차투자활성화대책’이그것
다보니 병원비는 흥정도 가능하다.
하거나유학은꿈도꾸지못한다.그리고그이유를자신이아닌주변환경이나
리나라의현실이되고있다.의료민영
이다.주요내용은의료법인(대부분중
의료영리화가 실현되면 당장 나에게
사람에게돌린다.
화법으로불리는'의료법시행규칙개
소병원)이 자회사를 설립해 부대사업
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누구라도
심리학자들은우리의부정적감정은주로무의식의세계가표출되는것이라
정안'은7월말입법예고기간이만료
을할수있도록허용하는것이다.
아프면 돈 걱정 없이 치료받을 수 있
고말한다.또한무의식에는무한한발전의에너지가잠재하고있다고한다.우
됐다. 이에 현재 126만여명이 반대서
▲정부는 이번 대책의 부대사업에 주
어야 한다는 생각은 이상적인 발상으
리가부정적인감정을억압하고회피할때무의식에내재하는자신감을비롯한
명 했고, 지난 27일 서울대병원 노동
차장,장례식장뿐만아니라의약품,의
로 취급되는 현실이다. 국회를 거치
긍정적인 요소들도 함께 눌려 살아나지 못하는 것이다. 타 행정조직과 비교해
조합이 의료민영화 저지와 병원 정상
료기기,의료용품등을포함시켰다.지
지않고대통령시행령으로추진한이
뚜렷한조직문화를가지고있는경찰과검찰조직의경우내부인트라넷을통해
화를 내건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다.
금도 의사들의 과잉진료가 논란이 되
번 대책은 국회의 입법기능과 국민을
조직원이불만을털어낼수있는통로를마련하고있으며나아가이를통해조
이어28일에는부산대병원이개원이
고있는데이런상황에서돈이아닌환
무시하는행위다.
직의문제점을발견하고변화와발전의원동력으로삼고있다.
래58년만에처음으로필수유지인력
자를위한진료가가능할지의문이다.
우리는저마다다른소질과능력,그리고가능성을가지고살아간다.하지만
실패에대한두려움이나열등감이우리의발목을잡는다.2학기에는자신을돌
아보는 용기를 갖자. 열등감이나 두려움에 떠는 자신의 문제를 외부로 탓하며
만 평
다가오는 기회를 놓치지 말자. 오히려 그것을 직면하고 그 실체를 깨닫는다면
자신감과도전감이생겨날것이다.우리는젊고기회는많다.자신을깊이성찰
하며희망과용기가가득한2학기가되길소망한다.
설립자동상설치,충분한재논의거쳐야
지난학기부터끊임없는논란에휩싸였던우리학교설립자고(故)김흥배박사
동상이결국글로벌배움터명수당에자리를잡게됐다.8월1일동원육영회와총동
문회는오전7시경동상을세우고그주변에는감시카메라와가로등까지함께설
치했다.고(故)김흥배박사의동상설치와그의친일행적에대한학생들의비판은
지난3월부터계속돼왔다.그러나재단측은우리학교를설립한공이친일행적보
다크다며뜻을바꾸지않았다.서울배움터에동상을세우려던계획이한번꺾인
이후,재단과학교가글로벌배움터로장소를옮겨가며이러한의지를다시한번
보여준셈이다.
그러나동상설치에성공한것만으로그뜻을온전히이뤘는지는고개를갸웃거
리게된다.누군가의동상을세운다는것은그의공로를기리기위함이다.고(故)김
흥배박사의동상또한본목적은우리학교를설립한뜻을기념하는것이다.하지
만이번동상설치는구성원들간의합의없이추진하는바람에오히려본래의목적
을이뤘다고말할수없게된것처럼보인다.
동상을설치한것만으로학생들이고(故)김흥배박사를존경하고기념할수있
게될지마음한켠에의문이남는다.세우는데급급해학생들의동의를얻지못했
기에,감시카메라와함께서있는설립자동상이가시방석에앉아있는것같다고
하면지나친상상일까.
동상설치후서울배움터총학생회와글로벌배움터비상대책위원회는이를철거
할것을입을모아요구하고나섰다.물론어떻게보면당장동상을철거하자는것
은현실적으로불가능한주장일수있다.그러나학교는누구한사람의것이아니
기에학생들의의견을반영한새로운합의점을도출해야한다.이를위해반드시
재논의과정을거쳐야할것이다.
외대학보는독자의의견을통해빛이납니다.
독자기고
지구촌을읽다(15매)/외대인이만난세계(8매)/어깨너머듣는교양(7매)
십자말풀이
소정의선물
독자기고를해주신분들께는소정의원고료와기념품을지급합니다.
가로
?
?
facebook.com/newhufspress
1.현재우리학교는김흥배00설치가논란이되고
있다.(2면참조)
기사제보
편집장임수진
?
2.서울배움터가진행할벼룩시장행사이름.
010-4257-9732, 87curious@hufs.ac.kr
플리마켓0000.(2면참조)
3.우리나라는이번0000000의개최지다.
?
(12면참조)
4.훈자마을북쪽에있는지역.대규모산사태로이
지역을가는길이호수가됐다.(7면참조)
?
5.글로벌배움터학생들은빨간0000를타고
통학을한다.현재0000의입석이허용됐다.
?
(4면참조)
6.고은정씨는대한사이클연맹국제업무00000다.
창 간 1955년4월11일
(12면참조)
?
발행인 김인철
편집인겸주간 오종진
세로
편집장 임수진
1.미국에서가장권위있는보도·문학·음악상.
이상의보도사진부문수상작들을예술의
부 장 최소영
?
전당에서9월14일까지전시중이다.(10면참조)
제 작 경보미디어 ! 인 쇄 중앙일보
2.트레킹에필요한짐을지고산을오르는일을
하는사람(7면참조)
학생기자실(서울)02)2173-2504/(글로벌)031)330-4112
3.지식이나지능,지각과같이머릿속에서
일어나는일을연구하는학문(9면참조)
서울시동대문구이문로107
4.훈자마을이있는나라.(7면참조)
경기도용인시처인구모현면외대로81
www.oedaehagbo.com
꼼꼼히푸셨나요?퍼즐에정답을적고촬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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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대학보페이스북계정친구추가후메시지로
보내주세요.정답을맞추신분께는추첨을통해
1명에게영화예매권2장,또다른1명에게커피
교환권을드립니다.
467
935호~1015호
외대학보축쇄판제11권
열린공간
11
2014년9월2일화요일97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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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부장고정칼럼
국민건강이이윤추구의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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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제역할을충실히수행하며살아간다.고교시절에는대학진학을위한
공부에,대학입학후에는생소한학문과수업방식에적응하기위해분주히하
▲‘1년전미국생활중갑작스럽게심
을제외한시한부총파업을시행했다.
▲영리자회사설립허용은영리병원의
루를보낸다.뿐만아니라스펙쌓기,인터넷,휴대폰,텔레비전등으로도정신
한 두통과 함께 구역질이 났다. 병원
이철희 두문정치전략 연구소장은 “철
우회적허용이나다름없다.현재의료
이없다.
에 가니 지주막하출혈이라 머리를 절
도민영화를 수류탄에 비유하자면 의
법인은 비영리법인으로 투자수익을
하지만정작자신이누구이고어떤두려움이있는지를돌아보고점검할시간
개하고 수술을 해야 했다. 직업이 배
료민영화는 핵폭탄 수준”이라고 말한
가져가는것이법적으로금지한다.그
을갖지못하는것이현실이다.어쩌면우리는자신의참모습을일부러외면하
우인지라 고민이 많았다. 어렵게 수
바 있다. 그만큼 현재 우리나라 국민
러나 이번 활성화 대책으로 의료법인
는지도모른다.‘성찰하지않는삶은살가치가없다’고소크라테스는말했다.2
술을 끝냈고 병원은 5억을 요구했다.
건강은위태로운상태다.
에서 발생한 수익이 영리자회사를 통
학기를맞아지난학기를되돌아보고신년계획의설계를수정하는것은의미
처음에는 잘못들은 줄 알았지만 병원
▲‘의료영리화’정책은참여정부,이명
해 합법적으로 빠져나갈 수 있게 된
있는일이다.
우리는때때로분노,두려움,열등감과같은부정적감정을경험한다.이는정
은 분할납부도 가능하다며 흥정을 했
박 정부 역시 추진해온 정책이다. 하
다.영리자회사는결국재벌의이익을
다’ 지난해 배우 안재욱이 겪은 일이
도의차이는있지만살아가다보면누구나겪는자연스런현상이다.하지만그
지만국민적저항으로성사될수없었
위한수단에불과하지않을까.
것을인정하고그원인을밝혀가는것은쉽지않다.보통그런감정은회피하거
다. 대표적인 의료민영화 사회인 미
다. 이에 박근혜 정부는 반대여론을
▲미국은 맹장수술에 약 1500만원이
나억압하고그원인을외부로전가한다.예를들어우리학교에는지난해기준
국은 병원치료비가 집 한 채의 값을
예상하고법개정없이영리자회사도
든다고 한다. 보험이 적용되지 않으
80명의외국인교원이외국어교육을한다.그런데일부학생들은실수를겁내
능가한다.
입을추진하고있다.지난해12월발
면 약 6천만 원이 든다. 상황이 이렇
며외국인교수와자유로운대화한번나누지못한다.두려움으로외국에취업
▲이런 의료민영화에 대한 우려가 우
표한‘제4차투자활성화대책’이그것
다보니 병원비는 흥정도 가능하다.
하거나유학은꿈도꾸지못한다.그리고그이유를자신이아닌주변환경이나
리나라의현실이되고있다.의료민영
이다.주요내용은의료법인(대부분중
의료영리화가 실현되면 당장 나에게
사람에게돌린다.
화법으로불리는'의료법시행규칙개
소병원)이 자회사를 설립해 부대사업
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누구라도
심리학자들은우리의부정적감정은주로무의식의세계가표출되는것이라
정안'은7월말입법예고기간이만료
을할수있도록허용하는것이다.
아프면 돈 걱정 없이 치료받을 수 있
고말한다.또한무의식에는무한한발전의에너지가잠재하고있다고한다.우
됐다. 이에 현재 126만여명이 반대서
▲정부는 이번 대책의 부대사업에 주
어야 한다는 생각은 이상적인 발상으
리가부정적인감정을억압하고회피할때무의식에내재하는자신감을비롯한
명 했고, 지난 27일 서울대병원 노동
차장,장례식장뿐만아니라의약품,의
로 취급되는 현실이다. 국회를 거치
긍정적인 요소들도 함께 눌려 살아나지 못하는 것이다. 타 행정조직과 비교해
조합이 의료민영화 저지와 병원 정상
료기기,의료용품등을포함시켰다.지
지않고대통령시행령으로추진한이
뚜렷한조직문화를가지고있는경찰과검찰조직의경우내부인트라넷을통해
화를 내건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다.
금도 의사들의 과잉진료가 논란이 되
번 대책은 국회의 입법기능과 국민을
조직원이불만을털어낼수있는통로를마련하고있으며나아가이를통해조
이어28일에는부산대병원이개원이
고있는데이런상황에서돈이아닌환
무시하는행위다.
직의문제점을발견하고변화와발전의원동력으로삼고있다.
래58년만에처음으로필수유지인력
자를위한진료가가능할지의문이다.
우리는저마다다른소질과능력,그리고가능성을가지고살아간다.하지만
실패에대한두려움이나열등감이우리의발목을잡는다.2학기에는자신을돌
아보는 용기를 갖자. 열등감이나 두려움에 떠는 자신의 문제를 외부로 탓하며
만 평
다가오는 기회를 놓치지 말자. 오히려 그것을 직면하고 그 실체를 깨닫는다면
자신감과도전감이생겨날것이다.우리는젊고기회는많다.자신을깊이성찰
하며희망과용기가가득한2학기가되길소망한다.
설립자동상설치,충분한재논의거쳐야
지난학기부터끊임없는논란에휩싸였던우리학교설립자고(故)김흥배박사
동상이결국글로벌배움터명수당에자리를잡게됐다.8월1일동원육영회와총동
문회는오전7시경동상을세우고그주변에는감시카메라와가로등까지함께설
치했다.고(故)김흥배박사의동상설치와그의친일행적에대한학생들의비판은
지난3월부터계속돼왔다.그러나재단측은우리학교를설립한공이친일행적보
다크다며뜻을바꾸지않았다.서울배움터에동상을세우려던계획이한번꺾인
이후,재단과학교가글로벌배움터로장소를옮겨가며이러한의지를다시한번
보여준셈이다.
그러나동상설치에성공한것만으로그뜻을온전히이뤘는지는고개를갸웃거
리게된다.누군가의동상을세운다는것은그의공로를기리기위함이다.고(故)김
흥배박사의동상또한본목적은우리학교를설립한뜻을기념하는것이다.하지
만이번동상설치는구성원들간의합의없이추진하는바람에오히려본래의목적
을이뤘다고말할수없게된것처럼보인다.
동상을설치한것만으로학생들이고(故)김흥배박사를존경하고기념할수있
게될지마음한켠에의문이남는다.세우는데급급해학생들의동의를얻지못했
기에,감시카메라와함께서있는설립자동상이가시방석에앉아있는것같다고
하면지나친상상일까.
동상설치후서울배움터총학생회와글로벌배움터비상대책위원회는이를철거
할것을입을모아요구하고나섰다.물론어떻게보면당장동상을철거하자는것
은현실적으로불가능한주장일수있다.그러나학교는누구한사람의것이아니
기에학생들의의견을반영한새로운합의점을도출해야한다.이를위해반드시
재논의과정을거쳐야할것이다.
외대학보는독자의의견을통해빛이납니다.
독자기고
지구촌을읽다(15매)/외대인이만난세계(8매)/어깨너머듣는교양(7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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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를해주신분들께는소정의원고료와기념품을지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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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현재우리학교는김흥배00설치가논란이되고
있다.(2면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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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임수진
?
2.서울배움터가진행할벼룩시장행사이름.
010-4257-9732, 87curious@hufs.ac.kr
플리마켓0000.(2면참조)
3.우리나라는이번0000000의개최지다.
?
(12면참조)
4.훈자마을북쪽에있는지역.대규모산사태로이
지역을가는길이호수가됐다.(7면참조)
?
5.글로벌배움터학생들은빨간0000를타고
통학을한다.현재0000의입석이허용됐다.
?
(4면참조)
6.고은정씨는대한사이클연맹국제업무00000다.
창 간 1955년4월11일
(12면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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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보도사진부문수상작들을예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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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사람(7면참조)
학생기자실(서울)02)2173-2504/(글로벌)031)330-4112
3.지식이나지능,지각과같이머릿속에서
일어나는일을연구하는학문(9면참조)
서울시동대문구이문로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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