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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호
외대학보2011년부터2017년까지
기획
06
2014년6월11일수요일973호
친숙한캠퍼스,아차!
양배움터학내소방안전시설
세월호 참사로 사회 전반에 안전관리에 대한 관
안전을위해보다세심한관리필요
이밖에도과방이모인국제학사2층의한소화
들에게도화재사실을알려총3곳의인력이신속
심이급증하고있다.특히최근8명이사망하고58
전은학생들의물품에가로막혀있었다.본관비상
히출동해초동조치를취한다.
명이 부상당한 고양종합터미널 화재와 환자 20명
이처럼 서울배움터는 최근 교육부의 시찰에도
구의경우2층과3층의일부비상구통로에청소용
직접소방시설을점검할수있는설비도갖추고
이 사망한 장성 요양병원 화재가 연달아 발생하며
소방법위반사실이없었으며법에따라정기적으
구가쌓여있기도했다.비상구통로는단순한통로
있다. 유도등 밝기 측정장비, 소화전 수압측정장
로소방시설을점검하고있다.
비등전문업체에서갖고있는장비들을자체보
가아니다.화재나건물붕괴등각종사고발생시
소방 안전관리에 대한 사회적 이목이 집중되고 있
본지가직접둘러본결과동아리방과과방이밀
건물밖으로신속하게대피할수있도록설치한피
유해수시로소방시설에대한점검이가능하다.강
다. 고양종합터미널 화재는 스프링클러 밸브가 잠
집해있는국제학사2~4층에는층마다14개의소
난시설이다.소방시설설치·유지및안전관리에
찬원 고려대 소방주임은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
겨있었고 대피방송도 하지 않는 등 화재대처가 부
화기가15미터내외간격으로배치됐다.소화기의
관한법률은피난시설이나방화시설주위에물건
은5분”이라며“신속한대응이우리학교시스템의
족해인명피해를키웠다.지난몇년간우리학교에
소방약제압력도 적정수준(7kg/㎠~9.8kg/㎠)을
을 쌓아놓는 것을 금하고 있다. 비상구에 무심코
가장큰장점”이라고말했다.
서 발생한 화재사건은 없었지만 화마는 언제든 찾
유지하고있었다.하지만일부소화기의경우제작
방치한청소용구가긴급한상황에선사고대피를
이밖에고려대에서는학내건물에배치된소방
아올수있다.교내에서화재가발생할경우안전하
년도가 1997년, 1999년, 2003년으로 노후돼 제
막는걸림돌이될수있는것이다.
시설도세심하게관리하고있었다.건물복도소화
기능이염려스러운수준이다.동아리방이있는사
기의경우배치간격15미터내외를준수해한눈에
게대처할준비를갖추고있는지양배움터학내소
화재에대한학생들의경각심도필요
회과학관지하1층도복도에2대의소화기만비치
보기에도우리학교복도보다소화기가눈에많이
방시설을점검해봤다.
됐다.게다가1대는96년에생산된오래된소화기
띄었다.또한강의실마다소화기를두었고복도벽
였다.
안전한 화재대처를 위해서는 학생들의 노력도
면에도소화기비치를위해움푹파인공간을조성
김태훈·김다정기자88daisy@hufs.ac.kr
필요하다. 동아리방과 과방, 학생회실 내에는 설
했다.건물내부의방화셔터역시보통철문인데반
치된CCTV가없어화재관리의사각지대로꼽힌
해학생들의안전과장애인의대피를고려해방염
다.따라서학교측에서는학생자치공간에서의전
열기구,인화물질사용을금지하고매해단속을실
서울배움터
시한다.이동진시설관리팀담당은“자치공간에서
시너,페인트,전열기구,부탄가스등을굉장히많
이 사용한다”며 “학생들은 금지품목 압수에 대해
반쪽짜리화재대피훈련
불만을갖지만한순간의실수로국제학사가전소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시설관리팀에서는 압
서울배움터국제학사에서5월9일,27일2회에
수품목에대한목록작성이후자치공간에서의사
걸친화재대피훈련을실시했다.1차훈련이진행
용금지를조건으로다음해에돌려준다.하지만학
▲왼쪽은 먼지가 가득한 서울배움터의 한 소화기 모습.
되던9일,예정된시간이되자국제학사전층에서
교측의권고를아랑곳하지않는학생들은금지품
반면 오른쪽은 소방시설을 고려한 세심한 인테리어로
비상벨이울렸다.국제학사3층외벽에는미리준
소화기가잘보관된고려대모습.
목을사용하다또다시학교의단속에적발된다.학
비된연막탄이터지며화재상황을연출했다.직원
교측의안전관리에대한학생들의협조가필요한
들이일부학생들을밖으로대피시키고소방호스
정상적인환경에서유지된소화기의수명은8년
상황이다.
▲고려대종합방재실에서직원이전건물을관찰하고 있다.
를통해국제학사건물외벽에물을뿌려연막탄을
이다.소방기구협동조합관계자는“8년이지난소
부럽기만한고려대의종합방재시스템
진압하며훈련은마무리됐다.
화기는정상압력이라도노즐에미세한녹이끼어
재질의천으로셔터를설치했다.최병호고려대소
국제학사는화재대피훈련의집중대상이다.기
있어 적정분사거리인 3미터만큼 혹은 원하는 방
방실장은“지속적인개선과시설을위한투자덕분
숙사생600여명을비롯해동아리방,과방이밀집
향으로 약품이 발사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설명
서울배움터의 경우 시설관리팀이 각 부처별로
에소방안전관리상태가지금의수준이될수있었
돼 항상 많은 학생들이 상주하기 때문이다. 또한
했다.따라서직접발사해보지않는이상고장여부
임무를배분한화재대응메뉴얼을마련해이를교
다”며 “안전을 위해서는 투자해도 아깝지 않다는
24시간 개방돼 화재 시 신속히 대처하지 못하면
를알수없다.그러나실제소화기를발사해검사
육하고있다.그러나실제임무를부여받은인원들
학교책임자의 의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반면
많은학생들의피해가예상된다.
하면해당소화기는다시쓸수가없다.비록육안
은비전문인력인경비원과교직원들이다.따라서
우리학교의경우학내안전을위한투자에는인색
그러나이날훈련에참여한학생은극히일부에
으로보기에정상이라도8년이지나면안전을위
안전한화재대처가가능할지는의문이다.
한모습이다.이동진시설관리팀담당은“3년전부
불과해반쪽자리훈련에그쳤다.많은학생들이미
해소화기교체를권고하는이유다.
리공지된훈련시간에외출을하거나비상벨소리
또한조사결과,학생들이주로강의를듣는건
와대피방송을무시한것이다.2차야간대피훈련
물에배치된소화기수는부족한것으로나타났다.
“선진국형안전관리는예방에투자하는것
역시참여학생인원이적어실질적인효과를얻을
사회과학관, 인문과학관, 교수학습개발원의 경우
수없었다.
각층복도양끝에소화기가한대씩만놓여각소
재난발생후수습에투자하는것은후진국형”
화기간거리는약30미터다.강의실에구비된소
교내소방시설,어떻게관리되고있나
화기는 없다. 소화기구 화재안전기준 제4조에서
는보행거리20미터마다소화기를비치하도록권
학생들의대피훈련도중요하지만이보다더중
장하고있다.
고려대학교(이하고려대)는2005년부터종합방
터통합방재시스템을구축하기위한계획을학교
요한것은실제상황에서안전하게대처할수있는
재시스템을구축했다.이곳에위치한전문인력들
측에올리고있으나예산문제로지금까지통과되
소방시설이다.지난16일서울배움터는세월호참
은학내전공간을휴일밤낮없이감시한다.소방
지못하고있다”고밝혔다.
사로교육부가진행한‘전공공기관안전전수조사’
전문가로 구성된 6명의 소방업무팀은 모든 건물
실제국제학사에화재가발생하면?
를받았다.교육부직원과동행한소방및건축전
의화재수신기가연결된종합관제실화면을24시
문가3명이안전점검을실시했다.윤이식서울배
간관찰한다.화재발생시소방업무팀이출동하며
움터시설관리팀팀장은“점검결과소방법에어긋
동시에해당건물의소방담당자와학내보안직원
*교내화재발생상황을가정해본모습입니다.
나는사항은없었으나약간의지적사항이있었다”
일요일오후7시경서울배움터401호학보사에
고 말했다. “국제학사 각 기숙사실에 비상손전등
서 전깃줄이 너무 많이 겹친 탓에 합선이 일어나
과대피방송설비를설치할것과비상대피도를비
화재가발생했다.일요일저녁이라학보사는물론
치하도록지적받았다”고말했다.
인접한동아리방에도아무도없었다.서울배움터
①
현재서울배움터의소방안전시설은시설관리팀
에는 화재발생을 감시하는 전담인력과 시스템이
이관리하며방재업체인(주)명진화이어에서시설
없어최초발견이늦었다.결국화재는연기가창
관리의전문적인기술을전담하고있다.매달1회
문밖으로새어나오기시작한오후8시경국제학
정기점검을실시해학내일부소방시설의간단한
사 주변을 지나던 학생이 발견했다. 해당 학생은
작동·기능을점검하며매해한번씩보름간진행
국제학사경비원에게화재사실을알렸다.경비원
되는정밀점검을통해전체소방시설을면밀히검
과학생은곧장학보사로달려갔다.근처에위치한
③
사한다.시설관리팀은모든점검결과의지적사항
소화기로화재진압을시도했으나소방전문인력
을 보고받고 지적된 시설 보수 후 보고서를 관할
이아닌이들의초동조치는미흡했다.
①본관비상구가창고처럼이용되는모습이다.
소방서에직접제출한다.
이제화재는한두명으로진압하기힘들만큼커
②본관비상구에청소용구를보관하고있다.
②
③비상대피로에청소기가놓여있어대피시방해물이될수있다.
졌다.4층에서시작된불길은학생들이머물고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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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대학보축쇄판제11권
외대학보2011년부터2017년까지
기획
06
2014년6월11일수요일973호
친숙한캠퍼스,아차!
양배움터학내소방안전시설
세월호 참사로 사회 전반에 안전관리에 대한 관
안전을위해보다세심한관리필요
이밖에도과방이모인국제학사2층의한소화
들에게도화재사실을알려총3곳의인력이신속
심이급증하고있다.특히최근8명이사망하고58
전은학생들의물품에가로막혀있었다.본관비상
히출동해초동조치를취한다.
명이 부상당한 고양종합터미널 화재와 환자 20명
이처럼 서울배움터는 최근 교육부의 시찰에도
구의경우2층과3층의일부비상구통로에청소용
직접소방시설을점검할수있는설비도갖추고
이 사망한 장성 요양병원 화재가 연달아 발생하며
소방법위반사실이없었으며법에따라정기적으
구가쌓여있기도했다.비상구통로는단순한통로
있다. 유도등 밝기 측정장비, 소화전 수압측정장
로소방시설을점검하고있다.
비등전문업체에서갖고있는장비들을자체보
가아니다.화재나건물붕괴등각종사고발생시
소방 안전관리에 대한 사회적 이목이 집중되고 있
본지가직접둘러본결과동아리방과과방이밀
건물밖으로신속하게대피할수있도록설치한피
유해수시로소방시설에대한점검이가능하다.강
다. 고양종합터미널 화재는 스프링클러 밸브가 잠
집해있는국제학사2~4층에는층마다14개의소
난시설이다.소방시설설치·유지및안전관리에
찬원 고려대 소방주임은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
겨있었고 대피방송도 하지 않는 등 화재대처가 부
화기가15미터내외간격으로배치됐다.소화기의
관한법률은피난시설이나방화시설주위에물건
은5분”이라며“신속한대응이우리학교시스템의
족해인명피해를키웠다.지난몇년간우리학교에
소방약제압력도 적정수준(7kg/㎠~9.8kg/㎠)을
을 쌓아놓는 것을 금하고 있다. 비상구에 무심코
가장큰장점”이라고말했다.
서 발생한 화재사건은 없었지만 화마는 언제든 찾
유지하고있었다.하지만일부소화기의경우제작
방치한청소용구가긴급한상황에선사고대피를
이밖에고려대에서는학내건물에배치된소방
아올수있다.교내에서화재가발생할경우안전하
년도가 1997년, 1999년, 2003년으로 노후돼 제
막는걸림돌이될수있는것이다.
시설도세심하게관리하고있었다.건물복도소화
기능이염려스러운수준이다.동아리방이있는사
기의경우배치간격15미터내외를준수해한눈에
게대처할준비를갖추고있는지양배움터학내소
화재에대한학생들의경각심도필요
회과학관지하1층도복도에2대의소화기만비치
보기에도우리학교복도보다소화기가눈에많이
방시설을점검해봤다.
됐다.게다가1대는96년에생산된오래된소화기
띄었다.또한강의실마다소화기를두었고복도벽
였다.
안전한 화재대처를 위해서는 학생들의 노력도
면에도소화기비치를위해움푹파인공간을조성
김태훈·김다정기자88daisy@hufs.ac.kr
필요하다. 동아리방과 과방, 학생회실 내에는 설
했다.건물내부의방화셔터역시보통철문인데반
치된CCTV가없어화재관리의사각지대로꼽힌
해학생들의안전과장애인의대피를고려해방염
다.따라서학교측에서는학생자치공간에서의전
열기구,인화물질사용을금지하고매해단속을실
서울배움터
시한다.이동진시설관리팀담당은“자치공간에서
시너,페인트,전열기구,부탄가스등을굉장히많
이 사용한다”며 “학생들은 금지품목 압수에 대해
반쪽짜리화재대피훈련
불만을갖지만한순간의실수로국제학사가전소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시설관리팀에서는 압
서울배움터국제학사에서5월9일,27일2회에
수품목에대한목록작성이후자치공간에서의사
걸친화재대피훈련을실시했다.1차훈련이진행
용금지를조건으로다음해에돌려준다.하지만학
▲왼쪽은 먼지가 가득한 서울배움터의 한 소화기 모습.
되던9일,예정된시간이되자국제학사전층에서
교측의권고를아랑곳하지않는학생들은금지품
반면 오른쪽은 소방시설을 고려한 세심한 인테리어로
비상벨이울렸다.국제학사3층외벽에는미리준
소화기가잘보관된고려대모습.
목을사용하다또다시학교의단속에적발된다.학
비된연막탄이터지며화재상황을연출했다.직원
교측의안전관리에대한학생들의협조가필요한
들이일부학생들을밖으로대피시키고소방호스
정상적인환경에서유지된소화기의수명은8년
상황이다.
▲고려대종합방재실에서직원이전건물을관찰하고 있다.
를통해국제학사건물외벽에물을뿌려연막탄을
이다.소방기구협동조합관계자는“8년이지난소
부럽기만한고려대의종합방재시스템
진압하며훈련은마무리됐다.
화기는정상압력이라도노즐에미세한녹이끼어
재질의천으로셔터를설치했다.최병호고려대소
국제학사는화재대피훈련의집중대상이다.기
있어 적정분사거리인 3미터만큼 혹은 원하는 방
방실장은“지속적인개선과시설을위한투자덕분
숙사생600여명을비롯해동아리방,과방이밀집
향으로 약품이 발사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설명
서울배움터의 경우 시설관리팀이 각 부처별로
에소방안전관리상태가지금의수준이될수있었
돼 항상 많은 학생들이 상주하기 때문이다. 또한
했다.따라서직접발사해보지않는이상고장여부
임무를배분한화재대응메뉴얼을마련해이를교
다”며 “안전을 위해서는 투자해도 아깝지 않다는
24시간 개방돼 화재 시 신속히 대처하지 못하면
를알수없다.그러나실제소화기를발사해검사
육하고있다.그러나실제임무를부여받은인원들
학교책임자의 의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반면
많은학생들의피해가예상된다.
하면해당소화기는다시쓸수가없다.비록육안
은비전문인력인경비원과교직원들이다.따라서
우리학교의경우학내안전을위한투자에는인색
그러나이날훈련에참여한학생은극히일부에
으로보기에정상이라도8년이지나면안전을위
안전한화재대처가가능할지는의문이다.
한모습이다.이동진시설관리팀담당은“3년전부
불과해반쪽자리훈련에그쳤다.많은학생들이미
해소화기교체를권고하는이유다.
리공지된훈련시간에외출을하거나비상벨소리
또한조사결과,학생들이주로강의를듣는건
와대피방송을무시한것이다.2차야간대피훈련
물에배치된소화기수는부족한것으로나타났다.
“선진국형안전관리는예방에투자하는것
역시참여학생인원이적어실질적인효과를얻을
사회과학관, 인문과학관, 교수학습개발원의 경우
수없었다.
각층복도양끝에소화기가한대씩만놓여각소
재난발생후수습에투자하는것은후진국형”
화기간거리는약30미터다.강의실에구비된소
교내소방시설,어떻게관리되고있나
화기는 없다. 소화기구 화재안전기준 제4조에서
는보행거리20미터마다소화기를비치하도록권
학생들의대피훈련도중요하지만이보다더중
장하고있다.
고려대학교(이하고려대)는2005년부터종합방
터통합방재시스템을구축하기위한계획을학교
요한것은실제상황에서안전하게대처할수있는
재시스템을구축했다.이곳에위치한전문인력들
측에올리고있으나예산문제로지금까지통과되
소방시설이다.지난16일서울배움터는세월호참
은학내전공간을휴일밤낮없이감시한다.소방
지못하고있다”고밝혔다.
사로교육부가진행한‘전공공기관안전전수조사’
전문가로 구성된 6명의 소방업무팀은 모든 건물
실제국제학사에화재가발생하면?
를받았다.교육부직원과동행한소방및건축전
의화재수신기가연결된종합관제실화면을24시
문가3명이안전점검을실시했다.윤이식서울배
간관찰한다.화재발생시소방업무팀이출동하며
움터시설관리팀팀장은“점검결과소방법에어긋
동시에해당건물의소방담당자와학내보안직원
*교내화재발생상황을가정해본모습입니다.
나는사항은없었으나약간의지적사항이있었다”
일요일오후7시경서울배움터401호학보사에
고 말했다. “국제학사 각 기숙사실에 비상손전등
서 전깃줄이 너무 많이 겹친 탓에 합선이 일어나
과대피방송설비를설치할것과비상대피도를비
화재가발생했다.일요일저녁이라학보사는물론
치하도록지적받았다”고말했다.
인접한동아리방에도아무도없었다.서울배움터
①
현재서울배움터의소방안전시설은시설관리팀
에는 화재발생을 감시하는 전담인력과 시스템이
이관리하며방재업체인(주)명진화이어에서시설
없어최초발견이늦었다.결국화재는연기가창
관리의전문적인기술을전담하고있다.매달1회
문밖으로새어나오기시작한오후8시경국제학
정기점검을실시해학내일부소방시설의간단한
사 주변을 지나던 학생이 발견했다. 해당 학생은
작동·기능을점검하며매해한번씩보름간진행
국제학사경비원에게화재사실을알렸다.경비원
되는정밀점검을통해전체소방시설을면밀히검
과학생은곧장학보사로달려갔다.근처에위치한
③
사한다.시설관리팀은모든점검결과의지적사항
소화기로화재진압을시도했으나소방전문인력
을 보고받고 지적된 시설 보수 후 보고서를 관할
이아닌이들의초동조치는미흡했다.
①본관비상구가창고처럼이용되는모습이다.
소방서에직접제출한다.
이제화재는한두명으로진압하기힘들만큼커
②본관비상구에청소용구를보관하고있다.
②
③비상대피로에청소기가놓여있어대피시방해물이될수있다.
졌다.4층에서시작된불길은학생들이머물고있
450
외대학보축쇄판제1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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