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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2022년6월8일수요일
서울캠퍼스축제‘행아웃’,
그열기를돌아보다
지난달26일부터27일까지총2일간우리학교서울캠퍼스(이하설캠)에서
대면축제에선많은학우의참여를위해다양한활동이이어졌다.△3년만
대면축제인‘행아웃(HANGOUT)’이열렸다.이번축제에선△부스운영△동
의대면축제△축제에대한학내구성원의반응△나아가야할방향에대해
아리박람회△야외공연등다양한분야의행사가진행됐다.3년만에진행된
알아보자.
◆마스크를벗고진행된축제
◆모두가즐거운축제를위해나아가야할방향
따르면축제에참여한학생중60%가‘행사의구성및진행방식에만족
한다’고응답했다.그이유로응답자중50%가‘동아리박람회에서진행한
지난달26일부터27일까지설캠에선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코
한편설문조사에서‘더나은축제를만들기위해무엇이필요하다고생각
콘텐츠에대한만족’을택했다.또한50%의응답자는‘잔디광장에서진행
로나19)의확산이후오랜만에치러진대면축제행아웃이진행됐다.이
하는가’란질문에‘최소1~2달전학과및단과대학에부스준비관련사
한학생들의버스킹과동아리공연’을꼽았다.대면행사에참여한소경준
민지(사회·미디어19)설캠총학생회장(이하이회장)은“학내구성원모
전공지후충분한준비기간마련’과‘공연장내음향및관람환경의개
(사회·행정21)씨는“오후에진행된학생들의공연구성이매우다채로
두가대면행사를즐길수있길바랐다”며“다양한프로그램을통해많은
선’이각각58%와54%로가장높은비율을차지했다.이외에도‘버스킹
웠다”며“공연을관람할때학생들의공연질서도굉장히좋았다”고전했
학생이참여할수있도록계획했다”고밝혔다.오전10시부터오후5시까
및중앙동아리공연등학생참여공연의다양성확대’와‘우리학교만의
다.이어‘축제에섭외된가수라인업’과‘각학과및단과대학이진행한각
진△각단과대학및학과의부스운영△동아리박람회△외부푸드트럭
특색을살릴수있는프로그램마련’이동일하게37.6%를기록하며학생
종부스의다양성’이각각40%와38%를차지했다.
등을즐길수있는행사가마련됐다.△말레이·인도네시아어과의‘미고랭
참여가가능한프로그램에대한학생들의요구를확인할수있었다.박주
한편‘이번축제의구성및진행방식에불만족한다’고답한학생은40%
라면’△인도어과의‘탄두리치킨콜팝’△진로취업지원센터의‘진로·취업
영(아시아·태국어21)씨는“이번축제에서특히다양한국가의음식과
에달했다.그이유에대해응답자의약88%는‘잔디광장공연장입장시
상담및상품뽑기’등의음식및체험부스도운영됐다.미고랭라면부스
스템에대한불편’을꼽았다.축제당일우리학교학생이잔디광장에서공
문화를체험하는부스가인상깊었다”며“다음축제에선학내구성원모
를진행한장도은(아시아·마인어21)씨는“학과의특성을살려인도네시
두가참여할수있길바란다”고전했다.
연을관람하기위해선설캠총학의부스에서학생증을확인한후발급된
아의전통음식을준비했다”며“학생들이미고랭라면을통해인도네시
지난4월20일교육부가발표한‘오미크론이후전국△유치원△초등학
팔찌를갖고있어야했다.이절차에대해우리학교재학생A씨는“설캠
아문화와가까워지길바란다”고답했다.진로취업지원센터의체험부스
총학의학생증검사가철저하지않아타학교학생도우리학교학생의도
교△중·고등학교및특수학교△대학교의일상회복추진방안’에따라우
에참여한문유민(아시아·아랍어22)씨는“이번행사를통해그간잘몰
리나라의모든대학교에서일상회복방안이점진적으로진행됐다.이에
움을받아몰래공연에참여했다”며“26일받았던팔찌를27일에그대로
랐던진로취업센터에대해알수있었다”고전했다.
차고온학우도있었다”고전했다.이에이회장은“학생들이공연대기시
우리학교를포함한대부분의대학교는5월을맞아대면축제를개최했다.
동아리연합회가진행한동아리박람회(이하박람회)또한긍정적인반
간동안자유롭게축제를체험할수있도록사전에입장권을배부하는차
일부대학은축제를통해학생뿐아니라지역사회의적극적참여로상생
응을얻었다.국제학사앞과분수대앞에서진행된박람회는총35개의△
원에서팔찌를준비했다”며“다음번축제를기획할시우리학교학생이
을도모했다.지난달4일진행된한국교통대학교(이하한국교통대)의축
공연분과△생활문화분과△응용학술분과△인문사회분과△종교봉사분
축제를더즐길수있도록대책을마련하겠다”고밝혔다.
제에선 ‘지역주민과함께하는캠퍼스문화행사’가개최됐다.지역주민
이외에약66%의응답자는‘단과대학및학과별축제부스신청기한의
은노래자랑및각학과의부스참여가가능했다.이에대해안형환한국
과△체육분과소속동아리가2일간다양한체험부스를운영했다.공연
분과소속뮤지컬동아리‘라온’은‘뮤지컬퀴즈’및‘라온의역사알아보기’
촉박함’을이유로택했다.설캠총학은축제2주일전각단과대학및학과
교통대학생처장은“대학은지역과공생해야만살아남을수있다”며“지
에부스참여신청을받았다.실제로이번축제에선서양어대학소속전체
등의체험형부스를운영했다.노상원(영어·ELLT20)라온회장은“지난
역과대학이화합해지속적으로발전하고함께성장하는환경을조성하
3년간코로나19로인해동아리활동을할수없었다”며“이번행사가우
학과와독일어교육과를제외한사범대학소속학과등이부스운영에참
기위해적극적으로노력하겠다”고답했다.
여하지않았다.이에대해여찬우(서양어·포르투갈어21)씨는“총학과동
리학교동아리문화의부활을여는신호탄이라고생각해참여했다”고밝
한편‘다양성을추구하는축제’를구호로정한학교도존재했다.중앙대
아리에서준비하는부스컨텐츠의종류가미리공유되지않았다”며“부
혔다.박람회에참여한김효정(중국·중외통21)씨는“그간행사가주로
학교(이하중앙대)는축제전신체적어려움이있는학내구성원을대상
스를위해학과및학부가준비한대부분의내용이다른학과와겹쳐참
비대면으로진행돼학교내동아리에대해잘알수없었다”며“이번행사
으로사전설문을통해요구안을모은후공연장에‘배리어프리존(Barrier
여를고사하게됐다”고밝혔다.또한윤인애(서양어·이탈리아어20)씨는
를통해다양한동아리를알게됐다”고전했다.
freezone)’을마련했다.행사에참여한정승원중앙대학생은“모두가즐
“각단위의상황에따라어쩔수없는선택이었겠지만모든단위가부스
오후5시부터10시반까진잔디광장에서△버스킹공연△중앙동아리
기는축제를위해이런절차는필수적이라생각한다”고답했다.
에참여했다면더풍족한축제가될수있었을것이다”며“특히각나라의
공연△가수공연이진행됐다.힙합동아리‘
코로나19로인해지속됐던사회적거리두기가완화돼3년전캠퍼스의
특색을잘보여줄수있는서양어대학에서참여한부스가없어아쉬웠다”
정수민(경영·21)씨는“지금까지동아리활동은코로나19의여파로오직
모습에가까워지고있다.학내구성원은오랜만에돌아온대면행사에다
고답했다.
동아리건물내에서공연하거나촬영하는방식으로진행됐다”며“무대에
양한반응을보였다.이번축제를시작으로학내구성원모두가자유롭게
이와더불어△‘잔디광장내공연장의음향및관람환경의불편’△‘동아
서학생과소통하며공연할수있어기쁘다”고답했다.오후9시부터잔디
대면행사를즐기기위해선구성원간소통이활발하게이뤄져야할것으
리공연관련라인업및일정미공지’△‘축제에섭외된가수의다양성및
광장에서진행된가수무대엔가수‘미노이’와밴드‘잔나비’가각각26일
로보인다.
공연시간부족’이각각△65%△33%△22%를기록했다.특히야외공연
과27일에공연했다.
에대한학생들의아쉬움이높았던것으로나타났다.차보경(상경·국통
21)씨는“무대단상이낮아6시이후잔디광장에간학생은가수의얼굴
을볼수없었다”며“다른학교와달리가수를볼수있는전광판이없어
노래를듣는것으로만족해야했다”고전했다.이에대해이회장은“축제
◆행아웃에대한학내구성원의의견
를기획하며가수섭외및우천시대책을마련하는과정에서급하게무대
단상과펜스설치방향을바꿨다”며“학생들이느꼈던불편함을인지하
김하형 기자 03hahyung@hufs.ac.kr
지난달29일부터이번달2일까지외대학보에서진행한설문조사결과에
고있으며이후진행할행사에선이를유의하겠다”고답했다.
기획
2022년6월8일수요일
서울캠퍼스축제‘행아웃’,
그열기를돌아보다
지난달26일부터27일까지총2일간우리학교서울캠퍼스(이하설캠)에서
대면축제에선많은학우의참여를위해다양한활동이이어졌다.△3년만
대면축제인‘행아웃(HANGOUT)’이열렸다.이번축제에선△부스운영△동
의대면축제△축제에대한학내구성원의반응△나아가야할방향에대해
아리박람회△야외공연등다양한분야의행사가진행됐다.3년만에진행된
알아보자.
◆마스크를벗고진행된축제
◆모두가즐거운축제를위해나아가야할방향
따르면축제에참여한학생중60%가‘행사의구성및진행방식에만족
한다’고응답했다.그이유로응답자중50%가‘동아리박람회에서진행한
지난달26일부터27일까지설캠에선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코
한편설문조사에서‘더나은축제를만들기위해무엇이필요하다고생각
콘텐츠에대한만족’을택했다.또한50%의응답자는‘잔디광장에서진행
로나19)의확산이후오랜만에치러진대면축제행아웃이진행됐다.이
하는가’란질문에‘최소1~2달전학과및단과대학에부스준비관련사
한학생들의버스킹과동아리공연’을꼽았다.대면행사에참여한소경준
민지(사회·미디어19)설캠총학생회장(이하이회장)은“학내구성원모
전공지후충분한준비기간마련’과‘공연장내음향및관람환경의개
(사회·행정21)씨는“오후에진행된학생들의공연구성이매우다채로
두가대면행사를즐길수있길바랐다”며“다양한프로그램을통해많은
선’이각각58%와54%로가장높은비율을차지했다.이외에도‘버스킹
웠다”며“공연을관람할때학생들의공연질서도굉장히좋았다”고전했
학생이참여할수있도록계획했다”고밝혔다.오전10시부터오후5시까
및중앙동아리공연등학생참여공연의다양성확대’와‘우리학교만의
다.이어‘축제에섭외된가수라인업’과‘각학과및단과대학이진행한각
진△각단과대학및학과의부스운영△동아리박람회△외부푸드트럭
특색을살릴수있는프로그램마련’이동일하게37.6%를기록하며학생
종부스의다양성’이각각40%와38%를차지했다.
등을즐길수있는행사가마련됐다.△말레이·인도네시아어과의‘미고랭
참여가가능한프로그램에대한학생들의요구를확인할수있었다.박주
한편‘이번축제의구성및진행방식에불만족한다’고답한학생은40%
라면’△인도어과의‘탄두리치킨콜팝’△진로취업지원센터의‘진로·취업
영(아시아·태국어21)씨는“이번축제에서특히다양한국가의음식과
에달했다.그이유에대해응답자의약88%는‘잔디광장공연장입장시
상담및상품뽑기’등의음식및체험부스도운영됐다.미고랭라면부스
스템에대한불편’을꼽았다.축제당일우리학교학생이잔디광장에서공
문화를체험하는부스가인상깊었다”며“다음축제에선학내구성원모
를진행한장도은(아시아·마인어21)씨는“학과의특성을살려인도네시
두가참여할수있길바란다”고전했다.
연을관람하기위해선설캠총학의부스에서학생증을확인한후발급된
아의전통음식을준비했다”며“학생들이미고랭라면을통해인도네시
지난4월20일교육부가발표한‘오미크론이후전국△유치원△초등학
팔찌를갖고있어야했다.이절차에대해우리학교재학생A씨는“설캠
아문화와가까워지길바란다”고답했다.진로취업지원센터의체험부스
총학의학생증검사가철저하지않아타학교학생도우리학교학생의도
교△중·고등학교및특수학교△대학교의일상회복추진방안’에따라우
에참여한문유민(아시아·아랍어22)씨는“이번행사를통해그간잘몰
리나라의모든대학교에서일상회복방안이점진적으로진행됐다.이에
움을받아몰래공연에참여했다”며“26일받았던팔찌를27일에그대로
랐던진로취업센터에대해알수있었다”고전했다.
차고온학우도있었다”고전했다.이에이회장은“학생들이공연대기시
우리학교를포함한대부분의대학교는5월을맞아대면축제를개최했다.
동아리연합회가진행한동아리박람회(이하박람회)또한긍정적인반
간동안자유롭게축제를체험할수있도록사전에입장권을배부하는차
일부대학은축제를통해학생뿐아니라지역사회의적극적참여로상생
응을얻었다.국제학사앞과분수대앞에서진행된박람회는총35개의△
원에서팔찌를준비했다”며“다음번축제를기획할시우리학교학생이
을도모했다.지난달4일진행된한국교통대학교(이하한국교통대)의축
공연분과△생활문화분과△응용학술분과△인문사회분과△종교봉사분
축제를더즐길수있도록대책을마련하겠다”고밝혔다.
제에선 ‘지역주민과함께하는캠퍼스문화행사’가개최됐다.지역주민
이외에약66%의응답자는‘단과대학및학과별축제부스신청기한의
은노래자랑및각학과의부스참여가가능했다.이에대해안형환한국
과△체육분과소속동아리가2일간다양한체험부스를운영했다.공연
분과소속뮤지컬동아리‘라온’은‘뮤지컬퀴즈’및‘라온의역사알아보기’
촉박함’을이유로택했다.설캠총학은축제2주일전각단과대학및학과
교통대학생처장은“대학은지역과공생해야만살아남을수있다”며“지
에부스참여신청을받았다.실제로이번축제에선서양어대학소속전체
등의체험형부스를운영했다.노상원(영어·ELLT20)라온회장은“지난
역과대학이화합해지속적으로발전하고함께성장하는환경을조성하
3년간코로나19로인해동아리활동을할수없었다”며“이번행사가우
학과와독일어교육과를제외한사범대학소속학과등이부스운영에참
기위해적극적으로노력하겠다”고답했다.
여하지않았다.이에대해여찬우(서양어·포르투갈어21)씨는“총학과동
리학교동아리문화의부활을여는신호탄이라고생각해참여했다”고밝
한편‘다양성을추구하는축제’를구호로정한학교도존재했다.중앙대
아리에서준비하는부스컨텐츠의종류가미리공유되지않았다”며“부
혔다.박람회에참여한김효정(중국·중외통21)씨는“그간행사가주로
학교(이하중앙대)는축제전신체적어려움이있는학내구성원을대상
스를위해학과및학부가준비한대부분의내용이다른학과와겹쳐참
비대면으로진행돼학교내동아리에대해잘알수없었다”며“이번행사
으로사전설문을통해요구안을모은후공연장에‘배리어프리존(Barrier
여를고사하게됐다”고밝혔다.또한윤인애(서양어·이탈리아어20)씨는
를통해다양한동아리를알게됐다”고전했다.
freezone)’을마련했다.행사에참여한정승원중앙대학생은“모두가즐
“각단위의상황에따라어쩔수없는선택이었겠지만모든단위가부스
오후5시부터10시반까진잔디광장에서△버스킹공연△중앙동아리
기는축제를위해이런절차는필수적이라생각한다”고답했다.
에참여했다면더풍족한축제가될수있었을것이다”며“특히각나라의
공연△가수공연이진행됐다.힙합동아리‘
코로나19로인해지속됐던사회적거리두기가완화돼3년전캠퍼스의
특색을잘보여줄수있는서양어대학에서참여한부스가없어아쉬웠다”
정수민(경영·21)씨는“지금까지동아리활동은코로나19의여파로오직
모습에가까워지고있다.학내구성원은오랜만에돌아온대면행사에다
고답했다.
동아리건물내에서공연하거나촬영하는방식으로진행됐다”며“무대에
양한반응을보였다.이번축제를시작으로학내구성원모두가자유롭게
이와더불어△‘잔디광장내공연장의음향및관람환경의불편’△‘동아
서학생과소통하며공연할수있어기쁘다”고답했다.오후9시부터잔디
대면행사를즐기기위해선구성원간소통이활발하게이뤄져야할것으
리공연관련라인업및일정미공지’△‘축제에섭외된가수의다양성및
광장에서진행된가수무대엔가수‘미노이’와밴드‘잔나비’가각각26일
로보인다.
공연시간부족’이각각△65%△33%△22%를기록했다.특히야외공연
과27일에공연했다.
에대한학생들의아쉬움이높았던것으로나타났다.차보경(상경·국통
21)씨는“무대단상이낮아6시이후잔디광장에간학생은가수의얼굴
을볼수없었다”며“다른학교와달리가수를볼수있는전광판이없어
노래를듣는것으로만족해야했다”고전했다.이에대해이회장은“축제
◆행아웃에대한학내구성원의의견
를기획하며가수섭외및우천시대책을마련하는과정에서급하게무대
단상과펜스설치방향을바꿨다”며“학생들이느꼈던불편함을인지하
김하형 기자 03hahyung@hufs.ac.kr
지난달29일부터이번달2일까지외대학보에서진행한설문조사결과에
고있으며이후진행할행사에선이를유의하겠다”고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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