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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2021년3월10일수요일
5주기교원양성기관역량진단결과가
사범대학에불러온파장
우리학교 사범대학(이하 사범대)이 지난해 실시된 5주기 교원양성기관
됐다.그러나이에대한대부분의학생반응은부정적이다.△교원양성기
역량진단(이하5주기진단)에서C등급을받았다.이에2022학년도부터
관역량진단(이하진단)△인원감축에대한학교와학생의입장△우리학
사범대는정원의30%를감축하게된다.인원감축후속논의에선사범대
교사범대가나아가야할방향이무엇인지알아보자.
내세개학과를‘외국어교육학부(가칭)’로통합해운영하잔의견이제기
◆5주기진단에발목잡힌우리학교사범대
◆5주기진단이사범대에남긴과제
사범대외부에교육관련‘유관신설학부’를설립해관리하고자한다.
그러나유관신설학부에대한운영권을사범대가부여받지못할경우,
한편4주기교원양성기관평가(이하4주기평가)에서C등급을받은홍
우리학교사범대가5주기진단에서C등급을받았다.관련규정에따
사범대교수진은기존5개학과체제존속을주장할계획이다.
익대학교(이하홍익대)는이번5주기진단에서A등급을받았다.홍익
라평가대상이었던우리학교△독일어교육과(이하독교)△영어교육
현재사범대학생들은외국어교육학부설립에부정적인반응을보
대사범대관계자는“4주기평가땐전임교원수가부족해점수가낮
과△프랑스어교육과(이하프교)△한국어교육과는2022학년도부터
이고있다.학생들은줄곧△5개학과독립체제유지△5주기진단결
았다”며“5주기진단에선교원수를충분히확보하고분반을늘려거
총입학정원102명의30%인30명을감축해야한다.2016년에신설
과분석및감점요인보완△학생대표의논의과정참여보장을요구
의만점에달하는점수를받을수있었다”고말했다.
돼이번평가에서제외됐던중국어교육과(이하중교)는도의적인책
해왔다.이번해1월6일,제36대사범대운영위원회(이하사범대운
우리학교사범대도현상황에서벗어나기위해변화를도모하고있
임을지고네학과의인원감축에동참하겠다고밝혔다.우리학교사
영위)는외국어교육학부통합운영으로인한‘프교·독교·중교전공
다.김학장은“5주기진단결과의원인을어느정도파악했다”며“교
범대는△교과·비교과교육과정운영실적및개선계획△수업규모
격하(안)’(이하전공격하(안))에반대를표명하는입장문을게시했다.
수충원이나시설등의문제는학교에강력히도움을요청할것이다”
의적절성△재학생만족도지표에서낮은점수를기록했다.김태영
김총장이제시한5개학과체제유지불가방침에△교과교육론측면
고밝혔다.덧붙여교수들이개선가능한부분에대해선다시경각심
사범대학장(이하김학장)은감점원인으
을일깨울것이며,성과관리TF팀을만들
로꼼꼼히챙기지못한일부지표와교수
어매학기모든사범대교과과정을분석
충원및시설문제등학교의행·재정적
할계획이라고전했다.교육실습이후와
인지원부족을꼽으며“학생들에게너무
더불어 실습 이전에도 학생들이 예비교
죄송하다”고전했다.
사로서의마음가짐을다질수있는교육
진단은1998년부터교육부와한국교육
도구상중이다.이뿐만아니라사범대차
개발원주관으로교원양성기관의체계적
원에서다양한비교과프로그램을개발해
학생들에게실질적인도움을제공할계획
인 질 관리와 자율적인 발전을 지원하기
이다.
위해실시됐다.이번5주기진단에선교원
사범대재학생들은이번5주기진단을
양성기관의△교육여건△교육과정△성과
계기로 우리학교 사범대에 긍정적인 바
영역을 △교원임용률 및 관련 분야 취업
람이불길기대하고있다.장회장은“타
률△수업운영의현장성△전공과목전임
대학을참고하며교원양성기관으로서어
교원확보율등26개지표로구분해교원
떤역할을해야하는지에대한고민이교
양성기관의역량을종합적으로진단했다.
수진과학생사이에서진심으로이뤄지면
평가결과는점수에따라A등급에서E등
좋겠다”며“우리학교사범대가교원양성
급까지등급이매겨진다.C등급과D등급
기관다운 교원양성기관이 되길 바란다”
을받을시엔각각교원양성정원의30%
고 전했다. 이주영(사범·한교 18) 씨는
와50%를감축해야하며E등급의경우엔
“학생들의의견에더욱귀기울여한층더
교원양성과정이폐지된다.이번5주기진
발전하는사범대가되길소망한다”고말
단은교대·교원대를제외한4년제대학
했다.
사범대구성원모두우리학교사범대의
총154개교를대상으로진행됐다.전국45
근본적인문제해결을통한발전을바라
개사범대중△A등급11개교△B등급33
고있다.5주기진단을매듭짓고6주기진
개교△C등급이하1개교로이번진단에서
단을대비하며우리학교사범대의발전을
교원양성정원감축에해당하는조치가취
도모하기 위해선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
해진사범대는우리학교가유일하다.
다.
의연관성△구체적인명분△세개학과간학문적공통점이전혀존재
하지않는단것이다.덧붙여논의과정에서사범대재학생들에게상황
◆사범대인원감축을두고오고간논의
이공유되지않은점도지적했다.장유정(사범·중교18)사범대학생
회장(이하장회장)은“학교측이학생들에게논의과정을미리공유해
지난해12월11일,5주기진단가결과통지이후인원감축후속논의
주지않은점이아쉽다”고전했다.한편사범대운영위가지난1월6일
를위한사범대학장단·총장면담이진행됐다.해당면담에서김인철
부터13일까지일주일간진행한전공격하(안)반대서명운동엔299명
우리학교총장(이하김총장)은△기한내사범대차원자체개혁안마
의사범대학생이동참했다.
련△5개전공유지가능·학과체제유지불가△감축되는입학정원
사범대개혁에대한논의는이번이처음이아니다.2014년엔독교와
은사범대가주관하는것을제시했다.
프교를전공으로격하해중국어교육전공과함께제2외국어교육학부
이후같은달21일,사범대전체교수회의에서사범대소속학과장들
를만들겠단개편안이발의된바있다.그러나학과를유지하잔학생
은김총장의제안과신규교원양성과정을조정하잔내용을담은‘대
들의입장이강경해두학과의기존정원25명을18명으로감축하고
통령직속국가교육회의’교원양성체제발전방향권고안을수용하기
2016년에중교를신설했다.
로잠정합의했다.이에△독교△중교△프교를‘외국어교육학부(가
칭)’로통합할계획을염두에두고있다.더불어30명의감축인원은
우경주 기자 02gjwoo@huf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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