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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2017년11월8일수요일
HUFS 비정상회담
지구촌을 읽다
한국생활은안녕하십니까?
국민이신뢰하는사람중심의국가,스칸디나비아의교훈
우리학교에는세계많은나라에서유학온외국인학우들이많다.그러
나모든한국인학우들이그들과친구로편하게지내는것은아니다.비
정상회담코너의가장큰취지는한국인과외국인학우간의벽을조금
에의한관리등모델고유의두드러진특성을나
완성하였음을보여주고있다.국가적으로이러한
이라도허물기위함에있다.그래서이번호에는같은공간에서살아가
타내고있다.
사회를지탱하면서감내해야하는부담이적지않
는외국인학우들이느끼는한국생활에대한이야기를들어봤다.이들
음에도불구하고국제경영개발원(IMD)이발표한
의이야기를통해외국인학우들에게조금더편하게다가갈수있기를
모든 것이 보장된 사람 중심의 나라, 누구나
2017년국제경쟁력지수에따르면덴마크7위,스
기대한다.
박노호
인정받는평등한사회
웨덴9위,노르웨이11위,핀란드15위,아이슬란
서양어·스칸어 교수
스칸디나비아사회에서국가의역할은국민을외
드20위를기록하며경쟁력있는국가임을보여준
스리랑카자니스(Janith)
부의위험으로부터보호함은물론살아가면서닥
다.부패인식지수52위,세계행복지수56위,양성
제이름은자니스,스리랑카에서왔습니다.저는다른것보다한
칠수있는각종경제적,사회적위험으로부터국
평등지수116위,국제경쟁력지수29위에머물고
국의음식문화가너무마음에듭니다.사실스리랑카사람들도
민을보호하는것이다.어느나라나이러한목표
있는우리로서는그저부러울뿐이다.
스칸디나비아란?
한국사람못지않게매운음식을굉장히즐겨먹습니다.그런저
를추구하겠지만스칸디나비아국가들의차이
의입맛을사로잡은음식이있습니다.바로‘감자탕’이죠.감자탕
스칸디나비아는스웨덴,덴마크,노르웨이,핀
국민의행복과정치의역할
점은이를실천에옮기고있으며또한성공하고
의매콤함과얼큰함도 좋지만,먹고나면힘이나는보양식이라
란드,아이슬란드등유럽의서북단에위치한5개
는큰매력때문에자주찾습니다.맵거나향신료가많이들어간
있다는사실이다.일찍이1930년대초반스웨덴
스칸디나비아국가들의오늘날은국민이따뜻하
국을아우르는통칭이다.세계전체의1%가못되
음식을즐기는외국인친구가주변에있다면같이먹자고해봐도
의한손(PerAlbinHansson)수상은“국민의집
게지낼수있는나라를만들고자했던정치권의
는면적에지구촌인구의0.36%가살고있으며,
좋을것같습니다.한국인입장에서외국인이좋아할거라생각하
(Folkhemmet)”을기치로내걸면서국민들이국
끊임없는노력의결과다.스칸디나비아국가들은
세계GDP의1.11%에불과하지만1인당GDP는
는비빔밥,불고기외에도매력이넘치는한국음식들이참많습
가를집처럼따뜻하게느낄수있는사회를건설하
1990년대초반만하더라도가난하기이를데없던
니다.치킨은말할것도없이완벽한음식이고요.치킨은‘반반무
48,000달러를훌쩍뛰어넘는명실상부한선진국
고자했으며,주변국가에서도이름은다르지만유
농경국가에불과했으며,국토의대부분이경작이
많이!’
들이다.국제사회에서인류최고의가치인△평화
한국생활에서아쉬운건딱하나,한국어입니다.한국에서생활
사한정책이추진됐다.이후재원이확보되는대로
불가능한지역이었다.이를고려하면당시의삶이
△반핵△군축△인권△환경△여성등의가치추
한지2년이넘었는데,사실아직한국어를유창하게하지못합니
한단계한단계따뜻한집을완성해나갔으며,이
얼마나고단했는지를이해할수있을것이다.그러
구에앞장서고있음은물론IT등첨단기술에서도
다.여전히한국어를배우고싶고,사용하고싶은데문제는제주
는스칸디나비아모델의근간이됐다.그결과스
나정치인들은국민의안녕과행복을위해끊임없
변의모든사람들이영어를잘한다는것입니다.생활하면서한국
세계를선도하고있다.완벽에가까운사회보장제
칸디나비아의국민들은안전하고아늑하며윤택
이고민하고시행착오를거치며그런사회를건설
어를잘하지못해서오는불편함이없는것이문제입니다.때론
도를구축하고있으며,사람중심의제도와문물을
한삶을영위할수있게됐고,혹여삶의한계상황
하기위해노력해왔다.정치인들에게부여되는것
혼자친구들이아닌다른한국인들과소통하는상황에선한국어
겸비하고자연을사랑하며살아가는사람들이스
가큰장벽으로다가오곤합니다.한국인학우분들!외국인학우
에이른다할지라도국가가나서서사람다운삶을
은특권이아니라의무였으며,정치인들의이러한
칸디나비아국가들의국민들이다.
들과반드시영어로소통할필요는없어요.한국어로편하게대화
보장해주기때문에불안한미래에대한두려움으
노력은국민들로하여금국가에대한신뢰를쌓아
나눠주세요!
로부터자유로울수있게됐다.거의모든것이보
가는데결정적역할을하였다.국민중심의정치
스칸디나비아열풍,세계를달구다
장돼있는사회에서남보다나은삶이라는것은그
가펼쳐지고국민이정치를신뢰하는사회에서정
방글라데시아니크(Anik)
우리의한류처럼2000년대에들어스칸디나비
의미가퇴색되며,보다나은삶이라는것은사회
치적,경제적,사회적발전은오히려당연한것이
저는방글라데시에서온아니크입니다.저는한국외대에서공부
아열풍은지구촌을뜨겁게달구고있다.그원인
하며한국을비롯한다양한세계의문화를접할수있다는것에
전체적으로모두가나아짐을의미하는평등사회
었는지도모른다.
은비단세계인을매료시키고있는스칸디나비아
가장만족하고있습니다.한국유학을결심하면서제일기대했던
를건설할수있었던것이다.
것이바로이부분이었습니다.특히한국만의삶에대한열정이
디자인뿐만아니라스칸디나비아국가들이건설
스칸디나비아사회,우리도해볼수있을까?
가득한분위기가좋습니다.제고향방글라데시에서는느끼기힘
한“사람이사람답게사는사회”에대한궁금증과
투명하고, 행복하며, 평등하고 경쟁력 있는
우리가스칸디나비아국민들의삶의가치를누려
든사회분위기가제게아주큰매력으로느껴집니다.
열망때문일것이다.7월한달이유급산업휴가이
나라
보고자한다면우선은정치가선진화돼야한다.진
사실한국생활에서아쉬운건별로없습니다.다만외국인에대
고,임신,출산을전후하여1년이상의유급휴가가
국제투명성기구가발표한2016년부패인식지수
정국민을위한정치가펼쳐진다면경제는발전하
한어르신세대의차별적인태도가조금남아있는것같습니다.
보장돼있으며,교육서비스와의료서비스를국가
결코한국의어르신세대가특히보수적이라는얘기는절대아닙
에서덴마크1위,핀란드3위,스웨덴4위,노르웨
게되고사회는안정속에통합돼갈것이다.민주
니다.이런사회현상은세계어딜가나발견할수있는부분이라
가무상으로제공하고,삶의과정에서스스로해결
이6위등을기록하면서스칸디나비아는 가장투
주의는국민을가장중심에두고발전해야한다.
고생각합니다.나이드신분들이젊은이들을잘존중하지않는
할수없는상황에처하면국가가이를해결해주
명한사회임을말해주고있다.UN이발표한‘세
우리도못할바는아니나우선은정치의민주화,
것은어느나라를가든경험할수있는부분인것같습니다.그래
는사회가바로스칸디나비아사회다.GDP대비
계행복보고서(2014-2016)’에선노르웨이1위,덴
선진화가선행돼야할것이며,정치,경제,사회가
서저는우리젊은세대부터인종,나이,성별에따른차별을멈추
사회보장지출의비중이세계최고수준인반면이
마크2위,아이슬란드3위,핀란드5위,스웨덴10
고르게발전하는동반성장전략을찾아내야할것
도록노력해야된다고생각합니다.우리부터다양성을서로인정
하고자신과다르거나약한사람을존중하는문화를만들어낸다
러한사회를지탱하기위해필요한재원은사회보
위등으로오르며스칸디나비아국민들이가장행
이다.또한스칸디나비아국가들의오늘날이하루
면,모든세대가서로존중하는문화를만들어낼수있을것이라
장부담금과조세재원으로조달하기때문에조세
복하게살고있음이객관적으로입증됐다.뿐만아
아침에이뤄진것이아니라점진적으로발전돼왔
믿습니다.
부담률또한세계최고를기록하고있다.이른바
니라세계경제포럼이발표한2016년양성평등지
음을직시하고서두르지도말고섣불리흉내내려
스칸디나비아모델(Scandinavianmodel)은“고부
수에선아이슬란드,핀란드,노르웨이,스웨덴이
해서도아니될것이다.
담고복지”의전형이며,지구촌의복지제도중에
차례로선두를차지하고덴마크가20위에오르는
전환욱기자95hwanwook3132@hufs.ac.kr
서△보편성△관대성△서비스위주△공공기관
등스칸디나비아국가들이이미양성평등사회를
국내어학교육을선도하는교육기관으로서실용
개별좌석에특수DualTrack녹음기가설치돼있
적인외국어교육을지향하며출발한외대는개교
는당시최첨단어학실습시설이었다.학생들은자
초기부터이와관련한다양한교육커리큘럼을운
유롭게시설을이용할수있었으며독립적인공간에
영했다.이와동시에어학실습이가능한다양한기
서학습자료를듣고말하며효율적인외국어학습
자재를도입하면서학생들의효율적인어학학습
을진행할수있었다.최초서울캠퍼스내신관(현법
을도왔다.초기어학기자재구입은정부와국제연
학관에위치해있던구학생회관)에설치된‘사운드
첨단어학실습시설
합한국재건단(UNKRA,UnitedNationsKorean
라이브러리’는당시금액으로520만원(현재가치로
ReconstructionAgency)의재정지원을통해이뤄
‘사운드라이브러리’개관하다.
약2억여원)이라는막대한설치비용이투입됐으며
졌다.1955년에는테이프녹음기와와이어녹음기
등을구비했고,1958년부터는△녹음기△이어폰△
1970년대기준으로미국이나일본에서도도입이일
축음기등당시로서는최첨단이라할수있었던기
반화되지않았던획기적인특수교육시설이었다.
자재를활용했다.학생들은최신식의기자재를통해
이러한외대내다양한어학교육시설은1977년에
보다효과적으로외국어를배울수있었다.
들어서시청각교육원으로개편돼보다체계적이고
1962년9월에는2실74석규모의‘언어실습실’을
▲시청각교육시설확장기사(1978.06.11,외
통합적으로운영되기시작했다.대내외지원을통해
대신문
신설하면서외국어대학이라는이름에걸맞게보다
첨단어학시설과자료실,외국어원어방송서비스
전문적이고체계적인어학전문시설을갖추게됐
를위한위성방송시스템(1994)등을갖춰나가기시
다.이후좌석의추가확장과더불어녹음스튜디오
와△조정△편집△교재실등을마련하면서어학실
작했으며현재까지도기술의발전과그흐름을같이
습실은명실상부국내최고의어학학습공간으로
하며국내최고의외국어전문교육기관이라는명성
자리매김했다.또한교무처직원을프랑스로파견해
에걸맞는지속적인발전을거듭하고있다.
시청각실습실운영관련연수를받게하는등전문
외대내의이러한어학교육시설은학생들이자발
적인운영과관리에각별한노력을기울였다.
적으로실용외국어능력을배양하는데크게기여했
이후에도외대는교내각종어학시설확충에적극
다.이러한교육환경속에서성장한외대인은졸업
적인투자를아끼지않았으며1971년11월11일어
직후관련요직에서실무경력을쌓으며글로벌무
학교육의핵심시설인‘사운드라이브러리’를개관
대에서활약할수있었다.
했다.어학실습기가갖춰진개인공간에서소리내
▲시청각교육원(現교수학습개발원)신축모습
▲시청각교육시설(1969.5.19)
(1972)
어공부할수있도록설계된‘사운드라이브러리’는
-기록 및 사진 제공: 역사관
국제
2017년11월8일수요일
HUFS 비정상회담
지구촌을 읽다
한국생활은안녕하십니까?
국민이신뢰하는사람중심의국가,스칸디나비아의교훈
우리학교에는세계많은나라에서유학온외국인학우들이많다.그러
나모든한국인학우들이그들과친구로편하게지내는것은아니다.비
정상회담코너의가장큰취지는한국인과외국인학우간의벽을조금
에의한관리등모델고유의두드러진특성을나
완성하였음을보여주고있다.국가적으로이러한
이라도허물기위함에있다.그래서이번호에는같은공간에서살아가
타내고있다.
사회를지탱하면서감내해야하는부담이적지않
는외국인학우들이느끼는한국생활에대한이야기를들어봤다.이들
음에도불구하고국제경영개발원(IMD)이발표한
의이야기를통해외국인학우들에게조금더편하게다가갈수있기를
모든 것이 보장된 사람 중심의 나라, 누구나
2017년국제경쟁력지수에따르면덴마크7위,스
기대한다.
박노호
인정받는평등한사회
웨덴9위,노르웨이11위,핀란드15위,아이슬란
서양어·스칸어 교수
스칸디나비아사회에서국가의역할은국민을외
드20위를기록하며경쟁력있는국가임을보여준
스리랑카자니스(Janith)
부의위험으로부터보호함은물론살아가면서닥
다.부패인식지수52위,세계행복지수56위,양성
제이름은자니스,스리랑카에서왔습니다.저는다른것보다한
칠수있는각종경제적,사회적위험으로부터국
평등지수116위,국제경쟁력지수29위에머물고
국의음식문화가너무마음에듭니다.사실스리랑카사람들도
민을보호하는것이다.어느나라나이러한목표
있는우리로서는그저부러울뿐이다.
스칸디나비아란?
한국사람못지않게매운음식을굉장히즐겨먹습니다.그런저
를추구하겠지만스칸디나비아국가들의차이
의입맛을사로잡은음식이있습니다.바로‘감자탕’이죠.감자탕
스칸디나비아는스웨덴,덴마크,노르웨이,핀
국민의행복과정치의역할
점은이를실천에옮기고있으며또한성공하고
의매콤함과얼큰함도 좋지만,먹고나면힘이나는보양식이라
란드,아이슬란드등유럽의서북단에위치한5개
는큰매력때문에자주찾습니다.맵거나향신료가많이들어간
있다는사실이다.일찍이1930년대초반스웨덴
스칸디나비아국가들의오늘날은국민이따뜻하
국을아우르는통칭이다.세계전체의1%가못되
음식을즐기는외국인친구가주변에있다면같이먹자고해봐도
의한손(PerAlbinHansson)수상은“국민의집
게지낼수있는나라를만들고자했던정치권의
는면적에지구촌인구의0.36%가살고있으며,
좋을것같습니다.한국인입장에서외국인이좋아할거라생각하
(Folkhemmet)”을기치로내걸면서국민들이국
끊임없는노력의결과다.스칸디나비아국가들은
세계GDP의1.11%에불과하지만1인당GDP는
는비빔밥,불고기외에도매력이넘치는한국음식들이참많습
가를집처럼따뜻하게느낄수있는사회를건설하
1990년대초반만하더라도가난하기이를데없던
니다.치킨은말할것도없이완벽한음식이고요.치킨은‘반반무
48,000달러를훌쩍뛰어넘는명실상부한선진국
고자했으며,주변국가에서도이름은다르지만유
농경국가에불과했으며,국토의대부분이경작이
많이!’
들이다.국제사회에서인류최고의가치인△평화
한국생활에서아쉬운건딱하나,한국어입니다.한국에서생활
사한정책이추진됐다.이후재원이확보되는대로
불가능한지역이었다.이를고려하면당시의삶이
△반핵△군축△인권△환경△여성등의가치추
한지2년이넘었는데,사실아직한국어를유창하게하지못합니
한단계한단계따뜻한집을완성해나갔으며,이
얼마나고단했는지를이해할수있을것이다.그러
구에앞장서고있음은물론IT등첨단기술에서도
다.여전히한국어를배우고싶고,사용하고싶은데문제는제주
는스칸디나비아모델의근간이됐다.그결과스
나정치인들은국민의안녕과행복을위해끊임없
변의모든사람들이영어를잘한다는것입니다.생활하면서한국
세계를선도하고있다.완벽에가까운사회보장제
칸디나비아의국민들은안전하고아늑하며윤택
이고민하고시행착오를거치며그런사회를건설
어를잘하지못해서오는불편함이없는것이문제입니다.때론
도를구축하고있으며,사람중심의제도와문물을
한삶을영위할수있게됐고,혹여삶의한계상황
하기위해노력해왔다.정치인들에게부여되는것
혼자친구들이아닌다른한국인들과소통하는상황에선한국어
겸비하고자연을사랑하며살아가는사람들이스
가큰장벽으로다가오곤합니다.한국인학우분들!외국인학우
에이른다할지라도국가가나서서사람다운삶을
은특권이아니라의무였으며,정치인들의이러한
칸디나비아국가들의국민들이다.
들과반드시영어로소통할필요는없어요.한국어로편하게대화
보장해주기때문에불안한미래에대한두려움으
노력은국민들로하여금국가에대한신뢰를쌓아
나눠주세요!
로부터자유로울수있게됐다.거의모든것이보
가는데결정적역할을하였다.국민중심의정치
스칸디나비아열풍,세계를달구다
장돼있는사회에서남보다나은삶이라는것은그
가펼쳐지고국민이정치를신뢰하는사회에서정
방글라데시아니크(Anik)
우리의한류처럼2000년대에들어스칸디나비
의미가퇴색되며,보다나은삶이라는것은사회
치적,경제적,사회적발전은오히려당연한것이
저는방글라데시에서온아니크입니다.저는한국외대에서공부
아열풍은지구촌을뜨겁게달구고있다.그원인
하며한국을비롯한다양한세계의문화를접할수있다는것에
전체적으로모두가나아짐을의미하는평등사회
었는지도모른다.
은비단세계인을매료시키고있는스칸디나비아
가장만족하고있습니다.한국유학을결심하면서제일기대했던
를건설할수있었던것이다.
것이바로이부분이었습니다.특히한국만의삶에대한열정이
디자인뿐만아니라스칸디나비아국가들이건설
스칸디나비아사회,우리도해볼수있을까?
가득한분위기가좋습니다.제고향방글라데시에서는느끼기힘
한“사람이사람답게사는사회”에대한궁금증과
투명하고, 행복하며, 평등하고 경쟁력 있는
우리가스칸디나비아국민들의삶의가치를누려
든사회분위기가제게아주큰매력으로느껴집니다.
열망때문일것이다.7월한달이유급산업휴가이
나라
보고자한다면우선은정치가선진화돼야한다.진
사실한국생활에서아쉬운건별로없습니다.다만외국인에대
고,임신,출산을전후하여1년이상의유급휴가가
국제투명성기구가발표한2016년부패인식지수
정국민을위한정치가펼쳐진다면경제는발전하
한어르신세대의차별적인태도가조금남아있는것같습니다.
보장돼있으며,교육서비스와의료서비스를국가
결코한국의어르신세대가특히보수적이라는얘기는절대아닙
에서덴마크1위,핀란드3위,스웨덴4위,노르웨
게되고사회는안정속에통합돼갈것이다.민주
니다.이런사회현상은세계어딜가나발견할수있는부분이라
가무상으로제공하고,삶의과정에서스스로해결
이6위등을기록하면서스칸디나비아는 가장투
주의는국민을가장중심에두고발전해야한다.
고생각합니다.나이드신분들이젊은이들을잘존중하지않는
할수없는상황에처하면국가가이를해결해주
명한사회임을말해주고있다.UN이발표한‘세
우리도못할바는아니나우선은정치의민주화,
것은어느나라를가든경험할수있는부분인것같습니다.그래
는사회가바로스칸디나비아사회다.GDP대비
계행복보고서(2014-2016)’에선노르웨이1위,덴
선진화가선행돼야할것이며,정치,경제,사회가
서저는우리젊은세대부터인종,나이,성별에따른차별을멈추
사회보장지출의비중이세계최고수준인반면이
마크2위,아이슬란드3위,핀란드5위,스웨덴10
고르게발전하는동반성장전략을찾아내야할것
도록노력해야된다고생각합니다.우리부터다양성을서로인정
하고자신과다르거나약한사람을존중하는문화를만들어낸다
러한사회를지탱하기위해필요한재원은사회보
위등으로오르며스칸디나비아국민들이가장행
이다.또한스칸디나비아국가들의오늘날이하루
면,모든세대가서로존중하는문화를만들어낼수있을것이라
장부담금과조세재원으로조달하기때문에조세
복하게살고있음이객관적으로입증됐다.뿐만아
아침에이뤄진것이아니라점진적으로발전돼왔
믿습니다.
부담률또한세계최고를기록하고있다.이른바
니라세계경제포럼이발표한2016년양성평등지
음을직시하고서두르지도말고섣불리흉내내려
스칸디나비아모델(Scandinavianmodel)은“고부
수에선아이슬란드,핀란드,노르웨이,스웨덴이
해서도아니될것이다.
담고복지”의전형이며,지구촌의복지제도중에
차례로선두를차지하고덴마크가20위에오르는
전환욱기자95hwanwook3132@hufs.ac.kr
서△보편성△관대성△서비스위주△공공기관
등스칸디나비아국가들이이미양성평등사회를
국내어학교육을선도하는교육기관으로서실용
개별좌석에특수DualTrack녹음기가설치돼있
적인외국어교육을지향하며출발한외대는개교
는당시최첨단어학실습시설이었다.학생들은자
초기부터이와관련한다양한교육커리큘럼을운
유롭게시설을이용할수있었으며독립적인공간에
영했다.이와동시에어학실습이가능한다양한기
서학습자료를듣고말하며효율적인외국어학습
자재를도입하면서학생들의효율적인어학학습
을진행할수있었다.최초서울캠퍼스내신관(현법
을도왔다.초기어학기자재구입은정부와국제연
학관에위치해있던구학생회관)에설치된‘사운드
첨단어학실습시설
합한국재건단(UNKRA,UnitedNationsKorean
라이브러리’는당시금액으로520만원(현재가치로
ReconstructionAgency)의재정지원을통해이뤄
‘사운드라이브러리’개관하다.
약2억여원)이라는막대한설치비용이투입됐으며
졌다.1955년에는테이프녹음기와와이어녹음기
등을구비했고,1958년부터는△녹음기△이어폰△
1970년대기준으로미국이나일본에서도도입이일
축음기등당시로서는최첨단이라할수있었던기
반화되지않았던획기적인특수교육시설이었다.
자재를활용했다.학생들은최신식의기자재를통해
이러한외대내다양한어학교육시설은1977년에
보다효과적으로외국어를배울수있었다.
들어서시청각교육원으로개편돼보다체계적이고
1962년9월에는2실74석규모의‘언어실습실’을
▲시청각교육시설확장기사(1978.06.11,외
통합적으로운영되기시작했다.대내외지원을통해
대신문
신설하면서외국어대학이라는이름에걸맞게보다
첨단어학시설과자료실,외국어원어방송서비스
전문적이고체계적인어학전문시설을갖추게됐
를위한위성방송시스템(1994)등을갖춰나가기시
다.이후좌석의추가확장과더불어녹음스튜디오
와△조정△편집△교재실등을마련하면서어학실
작했으며현재까지도기술의발전과그흐름을같이
습실은명실상부국내최고의어학학습공간으로
하며국내최고의외국어전문교육기관이라는명성
자리매김했다.또한교무처직원을프랑스로파견해
에걸맞는지속적인발전을거듭하고있다.
시청각실습실운영관련연수를받게하는등전문
외대내의이러한어학교육시설은학생들이자발
적인운영과관리에각별한노력을기울였다.
적으로실용외국어능력을배양하는데크게기여했
이후에도외대는교내각종어학시설확충에적극
다.이러한교육환경속에서성장한외대인은졸업
적인투자를아끼지않았으며1971년11월11일어
직후관련요직에서실무경력을쌓으며글로벌무
학교육의핵심시설인‘사운드라이브러리’를개관
대에서활약할수있었다.
했다.어학실습기가갖춰진개인공간에서소리내
▲시청각교육원(現교수학습개발원)신축모습
▲시청각교육시설(1969.5.19)
(1972)
어공부할수있도록설계된‘사운드라이브러리’는
-기록 및 사진 제공: 역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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