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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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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11월23일금요일955호
쓰레기,너는어디로?
서울배움터쓰레기통실태보고서
본지에서는이번해6월951호2면에서「버리는사람도, 치우는사람도어려운분리수거」라는제목의기사를통해서울배움터쓰레기통분리수거
실태를제시했다. 당시기사에서는서울배움터쓰레기통의분리수거항목이분리수거에적합하지않아교체가필요한상황을제기했다. 그러나그후
에도서울배움터쓰레기통문제는전혀개선되지않았다.이문제를해결할현실적인해결책은없는걸까?서울배움터쓰레기통문제를다시한번점
검하고더불어서울배움터교정(校庭)내쓰레기통분포및관리현황에대해서도알아보자.
편집자주
◆버리는사람도, 치우는사람도어려운
답했다.곤란함을느끼는가장큰이유에
교정에는7군데에 쓰레기통이있다.이
▲국제학사4층쓰레기통일반폐지류항목안에△비닐△종이△플라스틱등이한데버려져있다.
분리수거
는‘분리수거항목의불충분함’(67%)에
는서울배움터(82,291㎡)와비교적면적
서울배움터거의모든쓰레기통의분
‘일반폐지류의뜻을모름’(29%)이그뒤
이비슷한세종대(111,676㎡)의교정내
서울배움터밖길가의쓰레기통은서
은“좋은생각”이라며“적극고려해보겠
리수거항목은두개로나눠져있다.‘일
를이었다.‘기타’(4%)를선택한15명의
쓰레기통개수50여개에비해턱없이적
울배움터 대부분의 쓰레기통처럼 항목
다”고답했다.우리학교의경우외국인이
반폐지류’와‘캔?병류’가그것이다.취
학생중7명의대답은“둘다”였다.
은수다.이처럼서울배움터교정에쓰레
이두개다.이쓰레기통의경우‘일반쓰
많기때문에그는“외국인도분리수거를
업준비때문에도서관에서보내는시간
상황이이렇다보니버리는사람뿐만
기통수가적은탓인지노천극장과나무
레기(Wastes)’와‘재활용품(Recycle)’로
잘할수있게새로운스티커에영어를
이많은양진권(법?법06)군은“공부하
아니라치우는사람도어렵다.현재시설
계단처럼학생들이모여쉬는곳에는담
나눠져있어비교적분리수거가용이하
기재할가능성이높다”고덧붙였다.교정
다초콜릿을까먹고도서관쓰레기통에
관리직원들은두항목으로나눠진쓰레
배꽁초를 비롯한 쓰레기들이 나뒹굴고
다.이에비해서울배움터쓰레기통에표
내쓰레기통수가부족하다는학생들의
은박지껍데기를버리려하는데어디에
기통의쓰레기를다시한데모아재분류
있었다.
시된‘일반폐지류’라는단어는우유팩과
문제제기에대해서는“학생들이버리는
버려야할지몰라그냥캔?병류에버린
하고 있다.“분리수거가 제대로 돼있지
우유팩이아닌종이를구별하기위한말
쓰레기는상관없으나,외부인이가져와
다”고말하며“쓰레기통에분리수거항
않아다시하려면시간도더오래걸리고
◆스티커 이용해 일반폐지류 대신 일반
로써,잘알려진말이아니기때문에분
서버리는쓰레기가너무많아쓰레기통
목이불충분해분리수거에곤란함을느
힘이들지만어쩔수없다”국제학사시
쓰레기로
리수거를어렵게한다.이준호(서양어?
을치울수밖에없었다”고답했다.현재
낄때가있다”고말했다.평소과방청소
설관리직원김경순씨의말이다.
윤이식 시설관리팀장은 951호에서
스페인어12)군에게일반폐지류의의미
교정의7군데쓰레기통에대해서도“교
를도맡아하기에많은양의쓰레기를자
“한 건물의 쓰레기통을 바꾸는 데에도
를설명하자“그런뜻인지는전혀몰랐
정모든곳이금연구역이지만학생들이
주버린다는이재평(자전?자전12)군은
◆쓰레기는있지만쓰레기통은없는교정
수백만원이필요하다”며“지금처럼쓰
다”고답했다.이처럼모호하게다가오는
담배꽁초를너무버려청소직원들이궁
“분리수거항목중‘일반폐지류’가무엇
또한위에서제시한설문조사결과에
레기통을뒤집어분리수거를하는것이
‘일반폐지류’라는 표현보다는‘일반쓰
여지책으로설치한것이대부분”이라며
을의미하는지잘모르겠다”며“쓰레기
따르면교정내쓰레기통현황의문제에
최선”이라말했었다.
레기’와‘재활용쓰레기’라는항목이분
“미관상좋지않고외부쓰레기가많기
통항목이불분명한것같다”고이야기
대해‘쓰레기통수부족’을꼽은학생들
문제해결을위해다시만난그는그때
리수거에있어서훨씬포괄적이고기초
때문에철거할계획”이라말했다.따라서
했다.이는비단인터뷰에응한두학생
이76%로가장많았다.김사림(동양어?
와생각이같다며분리수거항목수가부
적이다.
쓰레기통분리수거문제는어느정도해
만의이야기가아니다.이번달6일(화)부
몽골어11)양은“등교할때정문에서광
족하다는설문조사결과에대해“항목을
쓰레기통교체가예산상어렵다면기
결될것이나교정에쓰레기통이늘어날
터8일(목)까지서울배움터학생305명을
고물을많이받는데중간에버릴곳이없
늘리려면쓰레기통크기를확충해야하
존분리수거항목에‘일반쓰레기’와‘재
계획은당분간없는것으로보인다.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83%의
어수업듣는건물까지들고가게된다”
는데이러면쓰레기통이차지하게되는
활용쓰레기’로수정된스티커를덧붙이
학생이 분리수거에 곤란함을 느낀다고
고 말했다. 실제 서울배움터의 건물 밖
면적이너무커진다”고고개를저었다.
는방안이있다.이에대해시설관리팀장
임채윤기자86healing@hufs.ac.kr
2014년부터신입생광역모집시작
우리학교의 신입생 모집방법이 2014년
예약수시입학과1학년2학기에전공선택
부터 기존의 학과모집에서 광역모집으로
을하는50%의정시입학이시행된다.
변경된다.세부전공별로신입생을받는기
이로인해2014년에입학하는신입생전
존의방식에서대학단위로묶어입학지원
원은1학년1학기에각대학별로개설되는
을 받는 방식으로 바뀐다. 이러한 변경은
공통과목을수강하게된다.이에대해위정
대외적으로 우리학교 입시결과를 상승시
섭(서양어?이탈리아어10)서양어대학생
키고학사운영의변화를통한내적인발전
회장은“광역모집의취지는공감하지만이
을이루고자추진됐다.
것이재학생,신입생모두에게발전적인결
학과모집에서 광역모집으로 변경되는
과가돼야한다”며“세부사항이모두결정
단위는 서울배움터의 △서양어대학 △동
되지않은상황이기때문에이에대한학생
양어대학△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를제
들의우려와의문점을취합해학교측에전
외한 사회과학대학과 글로벌캠퍼스의 인
달할예정”이라밝혔다. 광역모집이확정
문대학이다.우리학교입학관리팀에따르
된 △동양어대학 △사회대학 △인문대학
면2014학년도입시부터60%의수시입학
역시광역모집후대학및학과운영에대
생은전공예약제로입학하고40%의정시
한구체적인커리큘럼은정해지지않은상
입학생은1학년2학기에전공을결정하게
태다.
된다.글로벌캠퍼스의경우도50%의전공
권수정기자86sj@hufs.ac.kr
우리학교의60년역사를돌아보는첫걸음
제1회세계민속박물관?역사관학술회의성황리열려
이번달6일(화)오후2:30부터오후8:00
까지서울배움터미네르바콤플렉스지하
2층국제회의실에서우리학교의역사를조
명하는학술회의가열렸다.‘기억과기록을
통해본한국외국어대학교설립과초기발
전사’를주제로열린이번학술회의는△
김해룡부총장△권순한총동문회장△노
명환우리학교역사관장△윤석명우리학
▲노명환역사관장이1950년대시대상황을설명하
교명예교수△송승환PMC프로덕션대표
며우리학교의설립역사를소개하고있다.
이사외에많은동문들이참여해자리를빛
냈다.
활동에 대한 회고와 한국외대의 역사’를
3부로 구성된 이번 행사의 1부에서는
주제로우리학교연극중앙동아리의많은
‘우리학교의설립과초기발전사’를내용
동문들이방문해화기애애한가운데송승
으로노명환우리학교역사관장외4명이
환동문의회고와연극회역사동영상시청
발표를했다.발표는1950년대초세계의
이진행됐다.
흐름및글로벌인재양성기관으로설립된
행사의끝으로김해룡부총장은“우리학
우리학교의창립과정과이후발전과정,학
교의초기역사에대한회고가한국외대공
창시절에대한회고로진행됐다.2부에서
동체를더욱풍요롭게발전시키는촉매역
는‘대학사와기록관리’를주제로외대역
할을했으면한다”며“역사관이우리학교
사관의운영방향에대한이야기가진행됐
구성원들의세계적역량을기록하는글로
다.특히2부와3부 사이에는 역사관소개
벌역사관으로발전하길바란다”고소감을
및외대연극회기획전시개막식도함께열
밝혔다.
려 눈길을 끌었다. 3부는‘연극회 동아리
권수정기자86sj@huf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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