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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 인사말
올해에도 학교는 HUFS특성화 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HUFS특성화 산업을 통해 미래형 교육모델, 현장연계교
육, 융합, 연계교육과정, 특별프로그램, 외국인학생인바운드 사업이나 교양교재 및 프로그램 개발 등의 분야에서 특성화된 외
대만의 교육모델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착공이 시작된 글로벌 캠퍼스 어문학관의 전면적 리모델링을 이번 하
계방학 중 마무리하여 새 학기에는 보다 쾌적한 시설에서 연구와 강의, 수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 평가 및 조선일보-QS 아시아 대학평가에서 알 수 있듯, 그 어느 때 보다 대학에 대한 평가와 평판
도가 중요해 지고 있습니다. 대학의 평판이 곧 바로 입시결과로 이어지고 졸업생들의 자부심으로도 이어지므로 모든 구성원이
함께 대학의 명성을 올리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학교 또한 이러한 평가와 평판도를 제고하기 위해 각 분야에서 노력하
고 있으며 기업인사담당자와 진학담당자에게는 학교의 특성화된 모습을 알리는데 힘쓰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한국외대 가족 여러분,
저는 학교에 재학하면서 늘 마음에 새겼던 ‘세계를 호흡하는 젊은 가슴’이라는 교가 가사의 구절을 지금도 종종 되새깁니다. 이
한국외대 가족 여러분
가사와 같이 우리 재학생들도 세계 시민으로서의 감각을 가지고 책임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희망합니
지난 한 학기 동안 안녕하셨습니까?
다. 학교를 졸업한 후에는 세계를 무대로 나아가 한국 전도사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와 같은 인재를 키우기 위해 학교는 2016년부터 국가전략지역 언어연수 및 인턴 프로그램을 출범시킬 것입니다. 27개 언어를
오랜기간 사회를 위축 시키던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도 거의 사라져 가는 가운데 무더위가 막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전공하는 3학년 학생을 선발하여 30여 개국의 지역 전문가로 키우겠습니다. 선발된 학생들은 3학년 2학기부터 1년간 현지 어
한국외대 가족 모든 분들도 더욱 건강하고 하시는 일들이 원만하게 성취되기를 기원합니다.
학연수와 인턴을 하게 되고, 졸업 후에는 해당 국가로 나가 취업하도록 권장할 방침입니다.
또한 우리나라에 우호적인 지한파를 키우며 우리 학교의 국제화를 가속하기 위해 주한 외국 대사관과 영사관 추천 외국인 유
학생을 매년 국가별로 3명씩 200명까지 선발하여 교육할 것입니다. 이것은 현재 운영하고 있는 6·25 참전 21개국 후손 교육 프
사랑하는 한국외대 가족 여러분,
로그램, 아랍지역 유학생 장학프로그램 등과 함께 이른 바 ‘외대의 풀브라이트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을 것입니다.
저는 총장으로 취임하면서부터 우리 학교의 고유한 영역인 외국어전문성 제고를 통한 융복합학의 육성과 진정한 종합대학으
로의 발전을 위한 계획과 실천을 강조해 왔습니다. 2014학년도 ‘외교사관학교’라고 불리는 LD학부가 개설된 데 이어 2015학년
자랑스러운 한국외대 가족 여러분,
도에는 ‘통상사관학교’로 불리는 LT학부를 개설했습니다. 종합대학의 면모를 강화하는 일환으로 2016학년도에는 바이오메디
컬공학부를 신설하여 35명의 신입생을 선발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얼마 전에는 판교 내 바이오벤쳐기업 간 간담회를 갖기도
학교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은 우리가 과거에 어떠했다는 자랑보다는 현재 무엇을 하고 있으며 미래에 어떠한 위상을 가질 것인
하였으며 분당서울대병원 의료기기연구개발센터와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기도 하였습니다. 조금씩 그러나 빈틈없이 향후 우
가에 근원을 두어야 합니다. 외대는 앞으로 교양과 전문 능력을 갖춘 한국외대인, 세계 시민성과 배려의 마인드를 가진 한국외
리 학교가 의과대학을 갖출 수 있는 초석을 쌓고 세계의 명문대학들과 어깨를 겨룰 수 있는 자격요건을 갖추는 기초 다지기를
대인, 부단한 도전정신으로 세계를 누비며 한국 전도사로서 역할을 다하는 한국외대인을 육성할 것입니다. 이러한 인재가 미래
지속할 것입니다.
를 개척하며 자신을 실현하고 한국의 앞날을 열어갈 때, 우리 한국외대인의 긍지와 자부심은 한껏 고양될 것입니다.
우리 한국외국어대학교의 졸업생들은 우리나라가 경제발전과 민주화를 이루는 과정에서 지대한 역할을 했고, 특히 무역과 외
이와 같은 멀지 않은 미래를 위해 우리 한국외대 전 구성원이 진지한 소명의식을 가지고 힘을 모아 함께 나아가야겠습니다. 학
교의 최일선에서 크게 활약하였습니다. 이러한 기여와 업적은 학교 구성원들에게 우리 한국외대가 사실상의 국립대 역할을 담
생, 교수, 직원, 동문, 학부모님 모두가 상호 배려하고 협력하며 믿음과 신뢰를 쌓아 단합하는 맨파워야말로 우리 한국외대 발전
당해왔다는 자부심을 가지게 하고 또한 외부의 인정을 받는 동인이 되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전통을 이어나가기 위해 우리 학
의 가장 큰 동력이 될 것입니다.
생들을 교양과 전문 능력을 두루 갖춘 인재로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오늘날 한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학의 직업학
다음에는 결실의 계절 앞에서 인사 올리겠습니다. 무더위 속 몸과 마음의 건강을 다시 한 번 기원 드립니다.
교화를 탈피하여 폭넓은 인문학적 사고를 함양하도록 미네르바 교양대학을 설립하였고 산하에 다움=德센터를 설립하여 학생
들의 글쓰기 능력을 체계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예술종합학교와 공동 교양과정도 운영하여 학생
2015년 7월
김 인 철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
들에게 보다 다양한 교양수업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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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도 학교는 HUFS특성화 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HUFS특성화 산업을 통해 미래형 교육모델, 현장연계교
육, 융합, 연계교육과정, 특별프로그램, 외국인학생인바운드 사업이나 교양교재 및 프로그램 개발 등의 분야에서 특성화된 외
대만의 교육모델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착공이 시작된 글로벌 캠퍼스 어문학관의 전면적 리모델링을 이번 하
계방학 중 마무리하여 새 학기에는 보다 쾌적한 시설에서 연구와 강의, 수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 평가 및 조선일보-QS 아시아 대학평가에서 알 수 있듯, 그 어느 때 보다 대학에 대한 평가와 평판
도가 중요해 지고 있습니다. 대학의 평판이 곧 바로 입시결과로 이어지고 졸업생들의 자부심으로도 이어지므로 모든 구성원이
함께 대학의 명성을 올리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학교 또한 이러한 평가와 평판도를 제고하기 위해 각 분야에서 노력하
고 있으며 기업인사담당자와 진학담당자에게는 학교의 특성화된 모습을 알리는데 힘쓰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한국외대 가족 여러분,
저는 학교에 재학하면서 늘 마음에 새겼던 ‘세계를 호흡하는 젊은 가슴’이라는 교가 가사의 구절을 지금도 종종 되새깁니다. 이
한국외대 가족 여러분
가사와 같이 우리 재학생들도 세계 시민으로서의 감각을 가지고 책임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희망합니
지난 한 학기 동안 안녕하셨습니까?
다. 학교를 졸업한 후에는 세계를 무대로 나아가 한국 전도사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와 같은 인재를 키우기 위해 학교는 2016년부터 국가전략지역 언어연수 및 인턴 프로그램을 출범시킬 것입니다. 27개 언어를
오랜기간 사회를 위축 시키던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도 거의 사라져 가는 가운데 무더위가 막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전공하는 3학년 학생을 선발하여 30여 개국의 지역 전문가로 키우겠습니다. 선발된 학생들은 3학년 2학기부터 1년간 현지 어
한국외대 가족 모든 분들도 더욱 건강하고 하시는 일들이 원만하게 성취되기를 기원합니다.
학연수와 인턴을 하게 되고, 졸업 후에는 해당 국가로 나가 취업하도록 권장할 방침입니다.
또한 우리나라에 우호적인 지한파를 키우며 우리 학교의 국제화를 가속하기 위해 주한 외국 대사관과 영사관 추천 외국인 유
학생을 매년 국가별로 3명씩 200명까지 선발하여 교육할 것입니다. 이것은 현재 운영하고 있는 6·25 참전 21개국 후손 교육 프
사랑하는 한국외대 가족 여러분,
로그램, 아랍지역 유학생 장학프로그램 등과 함께 이른 바 ‘외대의 풀브라이트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을 것입니다.
저는 총장으로 취임하면서부터 우리 학교의 고유한 영역인 외국어전문성 제고를 통한 융복합학의 육성과 진정한 종합대학으
로의 발전을 위한 계획과 실천을 강조해 왔습니다. 2014학년도 ‘외교사관학교’라고 불리는 LD학부가 개설된 데 이어 2015학년
자랑스러운 한국외대 가족 여러분,
도에는 ‘통상사관학교’로 불리는 LT학부를 개설했습니다. 종합대학의 면모를 강화하는 일환으로 2016학년도에는 바이오메디
컬공학부를 신설하여 35명의 신입생을 선발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얼마 전에는 판교 내 바이오벤쳐기업 간 간담회를 갖기도
학교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은 우리가 과거에 어떠했다는 자랑보다는 현재 무엇을 하고 있으며 미래에 어떠한 위상을 가질 것인
하였으며 분당서울대병원 의료기기연구개발센터와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기도 하였습니다. 조금씩 그러나 빈틈없이 향후 우
가에 근원을 두어야 합니다. 외대는 앞으로 교양과 전문 능력을 갖춘 한국외대인, 세계 시민성과 배려의 마인드를 가진 한국외
리 학교가 의과대학을 갖출 수 있는 초석을 쌓고 세계의 명문대학들과 어깨를 겨룰 수 있는 자격요건을 갖추는 기초 다지기를
대인, 부단한 도전정신으로 세계를 누비며 한국 전도사로서 역할을 다하는 한국외대인을 육성할 것입니다. 이러한 인재가 미래
지속할 것입니다.
를 개척하며 자신을 실현하고 한국의 앞날을 열어갈 때, 우리 한국외대인의 긍지와 자부심은 한껏 고양될 것입니다.
우리 한국외국어대학교의 졸업생들은 우리나라가 경제발전과 민주화를 이루는 과정에서 지대한 역할을 했고, 특히 무역과 외
이와 같은 멀지 않은 미래를 위해 우리 한국외대 전 구성원이 진지한 소명의식을 가지고 힘을 모아 함께 나아가야겠습니다. 학
교의 최일선에서 크게 활약하였습니다. 이러한 기여와 업적은 학교 구성원들에게 우리 한국외대가 사실상의 국립대 역할을 담
생, 교수, 직원, 동문, 학부모님 모두가 상호 배려하고 협력하며 믿음과 신뢰를 쌓아 단합하는 맨파워야말로 우리 한국외대 발전
당해왔다는 자부심을 가지게 하고 또한 외부의 인정을 받는 동인이 되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전통을 이어나가기 위해 우리 학
의 가장 큰 동력이 될 것입니다.
생들을 교양과 전문 능력을 두루 갖춘 인재로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오늘날 한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학의 직업학
다음에는 결실의 계절 앞에서 인사 올리겠습니다. 무더위 속 몸과 마음의 건강을 다시 한 번 기원 드립니다.
교화를 탈피하여 폭넓은 인문학적 사고를 함양하도록 미네르바 교양대학을 설립하였고 산하에 다움=德센터를 설립하여 학생
들의 글쓰기 능력을 체계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예술종합학교와 공동 교양과정도 운영하여 학생
2015년 7월
김 인 철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
들에게 보다 다양한 교양수업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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