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8페이지
43페이지 본문시작
HUFS
Development Fund Interview II
꿈을 갖고, 최선을 다해 실천하다
상처를 간호하고
자부심과 정이
“군대 시절에 토치카 속에서 듣던 라디오는 유일한 오락이었습니다. 또,
마음을 치료하다
우러난 깊은 맛
라디오에서 나오는 노래, 소설, 시, 드라마, 토론, 뉴스 등은 제게 선생님
과 같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라디오에서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아무
최일규정형외과 최일규 원장
이문동 캠퍼스 정
개 특파원이 전해 드렸습니다’라는 말을 듣고 귀가 번쩍 뜨였습니다. 순
이슬방울 생버섯 이경례 대표
이문동 캠퍼스 정
문 인근에 자리한 외대사랑후원업소 최일규정
문 앞 골목길을 따라 들어가다 보면 이슬방울
간, 저거다 싶었죠.”
형외과에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언제나 환자들
생버섯이라는 예쁜 이름의 샤부샤부 전문점이
그렇게 해외 특파원의 꿈을 품고 6월 30일에 제대한 이윤성 국회부의장
로 북적인다. 그 이유는 바로 최일규 원장의 남
눈에 띈다.
은 바로 그다음 달인 7월 17일에 실시하는 KBS 공채 광고를 보고 시험
다른 철학 때문이다. “저희 최일규정형외과는 다른 병원보다 일찍 문을 열고, 늦
20년 전 한식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것은 물론, 우리나라에서 외식사업으로는
에 응시했다. 그렇다 보니 제대로 공부할 시간도 없었지만, 그럼에도 당
게 문을 닫습니다. 또, 공휴일은 물론 일요일도 진료를 하고 있고요. 이유는 오로
내로라하는 대기업에서 10여 년을 근무한 이경례 대표는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
당히 1등으로 합격했다. 이처럼 꿈을 현실로 만들려고 항상 기회를 찾
지 단 하나, 환자들이 접근하기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죠.”
를 바탕으로 8년 전 이곳에 이슬방울 생버섯을 창업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8년
고난을 발판 삼아 도약을 거듭하다
아다녔고,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기에 그는 항상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이러한 최일규 원장의 남다른 열정과 환자를 생각하는 마음은 ‘정직하게 진료하
여의 세월 동안 최고의 재료로 만든 음식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꿋꿋이 지켜
“고등학교 시절 저의 꿈은 세계 각국을 누비고 다니는 기자가 되는 것이
있었다.
자. 환자 눈에 맞춰 진료하자. 겸손하자’는 진료 소신과도 맞닿아 있다.
오고 있다. “저희 가게의 주 메뉴는 해물샤부샤부고요, 해물찜, 삼겹살, 돼지갈비
“평소 외대 학생들은 물론 교수님, 교직원분들까지 저희 병원을 많이 찾아주세요.
등도 맛있다고 많이들 찾으세요. 그리고 가끔은 외대 교수님들이나 동호회 등에
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제 꿈을 실현하게 해 줄 수 있는 대학이 어디인지
그 후 이윤성 국회부의장은 24년 동안 KBS에 근무하면서 끊임없이 현
그래서 뭔가 보답하고 싶었는데 우연히 외대사랑후원업소에 대해 알게 되어 동
서 특별히 주문하는 메뉴가 있으면 메뉴판에 없더라도 종류에 상관없이 다 해
열심히 찾던 중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알게 되었고, 그 중 세계에서 언어
장을 찾아다니며 뉴스를 전하고, 심야 뉴스 프로그램인 <보도본부 24시>
참하게 되었습니다.”
드리고 있어요. 특히 자취하는 학생들에게는 라면 먹을 때 김치가 필요하면 언제
권역이 가장 넓은 스페인어과를 선택했습니다.”
와 <KBS 9시 뉴스>를 진행하며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등 스
시술로써 치료하기보다 마음을 치료하는 것이 의사의 본분이라는 생각으로 환
든지 와서 가져가라고 하죠.” 이처럼 맛과 정으로 많은 것을 나누고도, 이슬방울
그렇게 세계와 호흡하고자 하는 목표를 세우고 자신이 뜻하는 대로 한
타 기자, 스타 앵커로 자리매김했다. 그리고 3년 동안 가족들과 함께 일
자를 간호한다는 최일규 원장. 그런 그의 모습에서 우리가 바라는 진정한 의사
생버섯을 다녀간 외대인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싶다며 외대사랑후원업소에 참여
국외국어대학교에 입학하는 등 비교적 순탄하게 살아온 듯한 이윤성 국
본으로 가 도쿄 특파원을 하기도 했다. 그렇게, 기자로서 밟을 수 있는
의 모습을 발견했다.
한 이경례 대표의 마음은 언제나 따스한 봄과 같다.
회부의장의 학창시절에도 뛰어넘어야 할 고난의 허들이 있었다. 그것은
모든 자리에 오른 이윤성 국회부의장은 더 높이, 그리고 더 멀리 날아오
바로 어려운 가정형편이었다. 그 때문에 중학교 시절엔 밥을 거르고 학
르기 위해 정치인이라는 제2의 인생에 도전했다. 정치계에 입문한 지 어
교에 다녀야 했으며, 대학 시절에도 점심 한 끼 사 먹을 돈이 없어, 아침
느덧 13년이 되었지만 그는 방송기자로서 보낸 24년이 오늘날 자신을
은 굶고 점심은 어머니께서 싸주시는 도시락으로 해결해야 했다.
만들어준 자양분과 같은 시간이라고 회상한다. 아울러 지난 12월 4일,
친절과 사랑을 파는
추억과 성공을
“대학교 때 학교 식당에서 우동을 팔았었는데 그것도 저한텐 비쌌어요.
한국외국어대 경영대학원 동문회가 수여하는 외대경영인상 대상을 수
행복 마트
선물하는 사진관
그래서 식당 아주머니한테 특별히 부탁을 해서 10원인가 20원에 우동국
상하기도 한 이윤성 국회부의장은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한국외국어대
물을 사서 도시락이랑 같이 먹었죠.”
학교는 세계와 호흡할 수 있게 해준 훌륭한 매개체가 되었다고 강조한다.
멸치 몇 마리와 다시마 등이 들어 있던 우동 국물이 자신에게는 진수성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세계 최고의 대학으로 성장하려면 무엇보다 어학
오렌지마트 이순복 대표
이문동 캠퍼스 정문
휘경칼라 박윤수 대표
이문동 캠퍼스 정문 바
찬이었다며, 곰탕보다 맛있었던 우동 국물이 아직도 가끔 생각난다는
을 특화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어를 매개로 세계의 무대에서 당
인근에 자리한 외대사랑후원업소 오렌지마트
로 앞에 위치한 외대사랑후원업소 휘경칼라는
이윤성 국회부의장은 오히려 그러한 어려움들을 발판 삼아 꿈을 향한
당히 활약할 수 있는 각 분야의 글로벌 리더들을 양성함으로써 세계 곳
의 아침은 그 어느 곳보다 활기차다.
다양한 계층의 폭넓은 손님을 확보하고 있기로
도전을 계속해 나갔다. 그리고 인생의 마디마디마다 최고의 엘리트코스
곳에 한국외국어대학교의 힘을 심어야 합니다.”
대형할인마트를 축소해 놓은 듯한 이곳은 생필품에서부터 식료품에 이르기까지
유명하다. “휘경칼라를 연 지 어느덧 10년이 넘다 보니 다들 친근하게 생각해주
를 밟기 위한 선택을 하고, 그 과정에서 반드시 최선을 다했다.
그는 한국외국어대학교 후배들에게 “꿈을 갖고, 실천하라.”는 당부의 말
없는 것 없이 다 갖추고 있어 가게 문을 여는 아침 8시부터 동네 단골손님들은
시는 것 같아요. 특히 요즘 취업 때문에 학생들이 많이 힘들잖아요. 그래서 최대
한 예로, 대학 시절 ROTC를 지원한 그는 인천의 집에서 새벽 5시에 첫
도 잊지 않았다. 어떻게 보면 가장 상식적이고 흔한 말이지만, 대부분 꿈
물론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그렇다고 해서 단지 물건이
한 인물이나 분위기 등을 취업에 맞게 촬영하고 보정하는 등 신경을 많이 쓰고
많고 다양하다는 이유만으로 인기가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인사 한마디라
있어요.” 때문에 외대 학생들 사이에서 휘경칼라는 취업용 증명사진을 잘 찍는
기차를 타고 서울역에서 내려, 다시 버스를 타고 학교로 향하는 수고로
만 꿀 뿐 실천하는 사람은 드물기 때문에 최선을 다한다면 반드시 성공
도 정겹게 건네고, 거기에 푸근한 미소를 덤으로 얹어주는 이순복 대표의 친절함
곳으로 정평이 자자하다.
움을 감수하는가 하면, 매일 아침 8시에 어김없이 캠프에서 시작됐던 고
할 수 있다고. 이는 이윤성 국회부의장의 생활신조와도 맞닿아 있다. 끝
이 가장 큰 인기 비결이다. “평소 외대 학생들과 교직원분들이 많이 찾아주세요.
게다가 외대의 크고 작은 행사를 촬영하는 등 박윤수 대표는 예전부터 외대와
된 훈련들을 기꺼이 견뎌냈다. 그 뿐만 아니라 ROTC 소대장으로 최전
으로, 지금처럼 항상 국민의 간절한 바람을 담을 수 있는 ‘크고 단단한
그래서 항상 외대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우연히 외대사랑후원업소에
각별한 인연을 맺고 있다. 외대사랑후원업소가 된 것도 후원업소 대표들이 참석
방에 배치된 이윤성 국회부의장은 그곳에서 탁월한 통솔력을 발휘했다.
그릇’이 되어, 모든 국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데 앞장
대해 알게 되었죠. 참, 저희 딸이 고등학교 2학년인데 앞으로 공부를 열심히 해서
한 행사를 촬영하면서 우연히 외대사랑후원업소에 대해 알게 된 것이 계기가 되
이처럼, 그가 고된 길을 과감히 선택하고 올 곧이 걸어나갈 수 있었던 것
서길, 우리가 바라고 꿈꾸는 정치인의 표본으로 우뚝 서길 바라며 이윤
외대에 입학했으면 좋겠어요. 가끔 외국인 교수님과 학생들이 오는데 서로 자유
었다고. 3년 전, 휘경칼라의 협소한 공간을 보강하고자 가까운 곳에 별도의 촬영
은 최고의 내일을 위해서는 최선의 오늘을 살아야 한다는 믿음이 원동
성 국회부의장의 앞날에 응원에 박수를 보낸다.
롭게 대화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더라고요.” 이순복 대표의 바람대로 그녀의
스튜디오를 마련했다는 박윤수 대표. 이러한 그의 노력과 도전은 보다 많은 사
력이 되어주었기 때문이다.
외대사랑이 자녀의 외대 입학으로 이어지기를 응원한다.
람들에게 좋은 사진을 선물할 것이다.
40 HUFS MAGAZINE 2008 WINTER
HUFS MAGAZINE 2008 WINTER
41
Development Fund Interview II
꿈을 갖고, 최선을 다해 실천하다
상처를 간호하고
자부심과 정이
“군대 시절에 토치카 속에서 듣던 라디오는 유일한 오락이었습니다. 또,
마음을 치료하다
우러난 깊은 맛
라디오에서 나오는 노래, 소설, 시, 드라마, 토론, 뉴스 등은 제게 선생님
과 같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라디오에서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아무
최일규정형외과 최일규 원장
이문동 캠퍼스 정
개 특파원이 전해 드렸습니다’라는 말을 듣고 귀가 번쩍 뜨였습니다. 순
이슬방울 생버섯 이경례 대표
이문동 캠퍼스 정
문 인근에 자리한 외대사랑후원업소 최일규정
문 앞 골목길을 따라 들어가다 보면 이슬방울
간, 저거다 싶었죠.”
형외과에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언제나 환자들
생버섯이라는 예쁜 이름의 샤부샤부 전문점이
그렇게 해외 특파원의 꿈을 품고 6월 30일에 제대한 이윤성 국회부의장
로 북적인다. 그 이유는 바로 최일규 원장의 남
눈에 띈다.
은 바로 그다음 달인 7월 17일에 실시하는 KBS 공채 광고를 보고 시험
다른 철학 때문이다. “저희 최일규정형외과는 다른 병원보다 일찍 문을 열고, 늦
20년 전 한식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것은 물론, 우리나라에서 외식사업으로는
에 응시했다. 그렇다 보니 제대로 공부할 시간도 없었지만, 그럼에도 당
게 문을 닫습니다. 또, 공휴일은 물론 일요일도 진료를 하고 있고요. 이유는 오로
내로라하는 대기업에서 10여 년을 근무한 이경례 대표는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
당히 1등으로 합격했다. 이처럼 꿈을 현실로 만들려고 항상 기회를 찾
지 단 하나, 환자들이 접근하기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죠.”
를 바탕으로 8년 전 이곳에 이슬방울 생버섯을 창업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8년
고난을 발판 삼아 도약을 거듭하다
아다녔고,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기에 그는 항상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이러한 최일규 원장의 남다른 열정과 환자를 생각하는 마음은 ‘정직하게 진료하
여의 세월 동안 최고의 재료로 만든 음식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꿋꿋이 지켜
“고등학교 시절 저의 꿈은 세계 각국을 누비고 다니는 기자가 되는 것이
있었다.
자. 환자 눈에 맞춰 진료하자. 겸손하자’는 진료 소신과도 맞닿아 있다.
오고 있다. “저희 가게의 주 메뉴는 해물샤부샤부고요, 해물찜, 삼겹살, 돼지갈비
“평소 외대 학생들은 물론 교수님, 교직원분들까지 저희 병원을 많이 찾아주세요.
등도 맛있다고 많이들 찾으세요. 그리고 가끔은 외대 교수님들이나 동호회 등에
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제 꿈을 실현하게 해 줄 수 있는 대학이 어디인지
그 후 이윤성 국회부의장은 24년 동안 KBS에 근무하면서 끊임없이 현
그래서 뭔가 보답하고 싶었는데 우연히 외대사랑후원업소에 대해 알게 되어 동
서 특별히 주문하는 메뉴가 있으면 메뉴판에 없더라도 종류에 상관없이 다 해
열심히 찾던 중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알게 되었고, 그 중 세계에서 언어
장을 찾아다니며 뉴스를 전하고, 심야 뉴스 프로그램인 <보도본부 24시>
참하게 되었습니다.”
드리고 있어요. 특히 자취하는 학생들에게는 라면 먹을 때 김치가 필요하면 언제
권역이 가장 넓은 스페인어과를 선택했습니다.”
와 <KBS 9시 뉴스>를 진행하며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등 스
시술로써 치료하기보다 마음을 치료하는 것이 의사의 본분이라는 생각으로 환
든지 와서 가져가라고 하죠.” 이처럼 맛과 정으로 많은 것을 나누고도, 이슬방울
그렇게 세계와 호흡하고자 하는 목표를 세우고 자신이 뜻하는 대로 한
타 기자, 스타 앵커로 자리매김했다. 그리고 3년 동안 가족들과 함께 일
자를 간호한다는 최일규 원장. 그런 그의 모습에서 우리가 바라는 진정한 의사
생버섯을 다녀간 외대인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싶다며 외대사랑후원업소에 참여
국외국어대학교에 입학하는 등 비교적 순탄하게 살아온 듯한 이윤성 국
본으로 가 도쿄 특파원을 하기도 했다. 그렇게, 기자로서 밟을 수 있는
의 모습을 발견했다.
한 이경례 대표의 마음은 언제나 따스한 봄과 같다.
회부의장의 학창시절에도 뛰어넘어야 할 고난의 허들이 있었다. 그것은
모든 자리에 오른 이윤성 국회부의장은 더 높이, 그리고 더 멀리 날아오
바로 어려운 가정형편이었다. 그 때문에 중학교 시절엔 밥을 거르고 학
르기 위해 정치인이라는 제2의 인생에 도전했다. 정치계에 입문한 지 어
교에 다녀야 했으며, 대학 시절에도 점심 한 끼 사 먹을 돈이 없어, 아침
느덧 13년이 되었지만 그는 방송기자로서 보낸 24년이 오늘날 자신을
은 굶고 점심은 어머니께서 싸주시는 도시락으로 해결해야 했다.
만들어준 자양분과 같은 시간이라고 회상한다. 아울러 지난 12월 4일,
친절과 사랑을 파는
추억과 성공을
“대학교 때 학교 식당에서 우동을 팔았었는데 그것도 저한텐 비쌌어요.
한국외국어대 경영대학원 동문회가 수여하는 외대경영인상 대상을 수
행복 마트
선물하는 사진관
그래서 식당 아주머니한테 특별히 부탁을 해서 10원인가 20원에 우동국
상하기도 한 이윤성 국회부의장은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한국외국어대
물을 사서 도시락이랑 같이 먹었죠.”
학교는 세계와 호흡할 수 있게 해준 훌륭한 매개체가 되었다고 강조한다.
멸치 몇 마리와 다시마 등이 들어 있던 우동 국물이 자신에게는 진수성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세계 최고의 대학으로 성장하려면 무엇보다 어학
오렌지마트 이순복 대표
이문동 캠퍼스 정문
휘경칼라 박윤수 대표
이문동 캠퍼스 정문 바
찬이었다며, 곰탕보다 맛있었던 우동 국물이 아직도 가끔 생각난다는
을 특화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어를 매개로 세계의 무대에서 당
인근에 자리한 외대사랑후원업소 오렌지마트
로 앞에 위치한 외대사랑후원업소 휘경칼라는
이윤성 국회부의장은 오히려 그러한 어려움들을 발판 삼아 꿈을 향한
당히 활약할 수 있는 각 분야의 글로벌 리더들을 양성함으로써 세계 곳
의 아침은 그 어느 곳보다 활기차다.
다양한 계층의 폭넓은 손님을 확보하고 있기로
도전을 계속해 나갔다. 그리고 인생의 마디마디마다 최고의 엘리트코스
곳에 한국외국어대학교의 힘을 심어야 합니다.”
대형할인마트를 축소해 놓은 듯한 이곳은 생필품에서부터 식료품에 이르기까지
유명하다. “휘경칼라를 연 지 어느덧 10년이 넘다 보니 다들 친근하게 생각해주
를 밟기 위한 선택을 하고, 그 과정에서 반드시 최선을 다했다.
그는 한국외국어대학교 후배들에게 “꿈을 갖고, 실천하라.”는 당부의 말
없는 것 없이 다 갖추고 있어 가게 문을 여는 아침 8시부터 동네 단골손님들은
시는 것 같아요. 특히 요즘 취업 때문에 학생들이 많이 힘들잖아요. 그래서 최대
한 예로, 대학 시절 ROTC를 지원한 그는 인천의 집에서 새벽 5시에 첫
도 잊지 않았다. 어떻게 보면 가장 상식적이고 흔한 말이지만, 대부분 꿈
물론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그렇다고 해서 단지 물건이
한 인물이나 분위기 등을 취업에 맞게 촬영하고 보정하는 등 신경을 많이 쓰고
많고 다양하다는 이유만으로 인기가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인사 한마디라
있어요.” 때문에 외대 학생들 사이에서 휘경칼라는 취업용 증명사진을 잘 찍는
기차를 타고 서울역에서 내려, 다시 버스를 타고 학교로 향하는 수고로
만 꿀 뿐 실천하는 사람은 드물기 때문에 최선을 다한다면 반드시 성공
도 정겹게 건네고, 거기에 푸근한 미소를 덤으로 얹어주는 이순복 대표의 친절함
곳으로 정평이 자자하다.
움을 감수하는가 하면, 매일 아침 8시에 어김없이 캠프에서 시작됐던 고
할 수 있다고. 이는 이윤성 국회부의장의 생활신조와도 맞닿아 있다. 끝
이 가장 큰 인기 비결이다. “평소 외대 학생들과 교직원분들이 많이 찾아주세요.
게다가 외대의 크고 작은 행사를 촬영하는 등 박윤수 대표는 예전부터 외대와
된 훈련들을 기꺼이 견뎌냈다. 그 뿐만 아니라 ROTC 소대장으로 최전
으로, 지금처럼 항상 국민의 간절한 바람을 담을 수 있는 ‘크고 단단한
그래서 항상 외대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우연히 외대사랑후원업소에
각별한 인연을 맺고 있다. 외대사랑후원업소가 된 것도 후원업소 대표들이 참석
방에 배치된 이윤성 국회부의장은 그곳에서 탁월한 통솔력을 발휘했다.
그릇’이 되어, 모든 국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데 앞장
대해 알게 되었죠. 참, 저희 딸이 고등학교 2학년인데 앞으로 공부를 열심히 해서
한 행사를 촬영하면서 우연히 외대사랑후원업소에 대해 알게 된 것이 계기가 되
이처럼, 그가 고된 길을 과감히 선택하고 올 곧이 걸어나갈 수 있었던 것
서길, 우리가 바라고 꿈꾸는 정치인의 표본으로 우뚝 서길 바라며 이윤
외대에 입학했으면 좋겠어요. 가끔 외국인 교수님과 학생들이 오는데 서로 자유
었다고. 3년 전, 휘경칼라의 협소한 공간을 보강하고자 가까운 곳에 별도의 촬영
은 최고의 내일을 위해서는 최선의 오늘을 살아야 한다는 믿음이 원동
성 국회부의장의 앞날에 응원에 박수를 보낸다.
롭게 대화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더라고요.” 이순복 대표의 바람대로 그녀의
스튜디오를 마련했다는 박윤수 대표. 이러한 그의 노력과 도전은 보다 많은 사
력이 되어주었기 때문이다.
외대사랑이 자녀의 외대 입학으로 이어지기를 응원한다.
람들에게 좋은 사진을 선물할 것이다.
40 HUFS MAGAZINE 2008 WINTER
HUFS MAGAZINE 2008 WINTER
41
43페이지 본문끝
메뉴
현재 포커스의 아래내용들은 동일한 컨텐츠를 가지고 페이지넘김 효과및 시각적 효과를 제공하는 페이지이므로 스크린리더 사용자는 여기까지만 낭독하시고 위의 페이지이동 링크를 사용하여 다음페이지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