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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대사랑후원업소
외대사랑후원업소
한 상 가득 남도 손 맛 담아낸다
유럽+일본 스타일 꽂꽂이로
특히 여학생들에게 인기 많은 그 곳
광주회관은 우리대학 인근에 자리잡은 대표적인 남도 음식전문점이다.
남도의 가정집에서 맛볼 수 있는 다양한 밥상을 전라남도 곡성에서 생산
늘푸른꽃방의 박경숙 대표는 십여 년 전 외대와 인연을 맺었다. 남편이 외
되는 재료와 양념에 남도 사람의 손맛으로 한 상 가득 차려낸다. “입학식
대 대학원에 진학한데 이어 그 역시 늘푸른꽃방의 문을 연 것. 얼마 전에
때 남도에서 유학 온 학생들이 부모님과 함께 들렸다가 단골이 되는 경우
는 외대의 한 건물에 꽃 장식까지 직접했으니 그 인연이 예사롭지 않다.
가 많습니다”라며 광주회관의 엄귀순 대표는 이따금씩 고향에 계신 어머
“좋아하는 꽃으로 외대와 함께 할 수 있어 늘 행복했다”는 박 대표는 그러
니의 손맛이 그리운 학생들이 찾고는 한다고 덧붙였다. 이 때 가장 많이
한 만큼 외대사랑후원업소란 간판은 늘푸른꽃방에 정말 잘 어울리는 것이
찾는 메뉴는 남도의 맛이 살아있는 각종 해산물로 조리한 생태찌개, 고등
라며 행복하게 웃었다. 이러한 늘푸른꽃방은 유럽과 일본의 스타일을 두
어조림, 백합탕 등이다. 이와 함께 곡성으로부터 올라온 삼겹살이 노릇
루 살린 독특한 플라워 디자인으로 특히 여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노릇하게 구워지며 풍기는 냄새도 이 가게를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이유
“국내 플라워 디자인 자격증인 송희와 일본 플라워 디자인 자격증인 초월
다. 이렇듯 엄 대표는 지난 십여 년간 외대인들의 입맛을 책임졌을 뿐만
유를 보유하고 있다”며 박 대표는 유명 플로리스트 못지 않은 작품을 만들
아니라 두 아들을 모두 외대인으로 키워내는 등 우리대학과는 남 다른 인
고 있다고 자랑했다. 다만 학생들의 넉넉치 않은 주머니 사정상 욕심껏 작
연을 가지고 있다. “우리 아들들이 모두 외대에서 공부해 사회인으로서
품을 만들 수 없어 아쉬울 때가 많단다. 학생들의 주머니 사정까지 생각하
그 한 몫을 당당히 하고 있고, 저 역시 외대 인근에서 밥벌이를 한 만큼
는 박 대표의 마음이 늘푸른꽃방을 가득 메운 다양한 꽃들보다 더 예쁘다.
외대를 위해 제 힘이 닿는 한 무엇인가 돕고 싶었습니다”라며 엄 대표는
앞으로도 지금처럼만 외대인들에게 사랑 받는 꽃집으로 자리할 수 있다면
외대사랑후원업소뿐만 아니라 1억 원을 외대 발전기금으로 기탁해 외대
더 바랄 것이 없다는 박 대표는“특별한 날 미리 주문을 해 주신다면 그 의
한 켠에 자신의 이름을 새기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저축하고 있다고 전했
미를 꽃에 더 잘 담아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며 늘푸른꽃방의 예약제가
다. 그의 그런 바람이 언제쯤 이뤄질지 자뭇 궁금하다.
활성화됐으면 하는 바람을 덧붙였다.
광주회관
늘푸른꽃방
영화장
그집
외대사랑후원업소
외대사랑후원업소
38년째 옛 방식 그대로의 중국음식을 선보인다
국내산 콩 갈아 정성스레 만든 콩국수가 일품
수십 년 전에나 자리를 지키고 있을 법한 어색한 간판이 달렸음에도 불구
여름철 입맛 살려주는 별미 중의 별미, 그것은 다름 아닌 콩국수다. 큼지
하고 점심시간을 맞아 발 디딜 틈조차 없이 손님들이 들어 찬 중식당 영
막한 얼음을 띄운 뽀얀 콩국물에 쫄깃쫄깃 씹히는 맛이 일품인 국수를 말
화장은 외대인들에게는 꽤 유명한 곳이다. 이곳의 대표인 유영승씨의 아
아먹는 일은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나게 하는 즐거운 일 중 하나다. 특히
버지(유지곤 옹)가 지난 1970년에 문을 열고서 지난 수십 년간을 외대인
그집의 콩국수는 혼자서라도 먹고 갈 만큼 맛있다고 소문이 나 있다. “국
과 함께 해 왔기 때문. “옛 방식 그대로 만들어내는 시원한 굴짬뽕과 달콤
내산 콩만으로 정갈하게 우려낸 콩국물로 정성스럽게 만들었습니다”라
한 탕수육은 퇴직하신 노교수님들과 졸업생들이 다시 영화장을 찾는 이
며 그집의 권혜숙 대표는 콩국수만큼은 자신있다고 자랑했다. 콩국수 외
유 중 하나입니다”라고 자랑한 유 대표는 손님들이 이 맛을 기억하고 다
에도 비비밥, 갈비탕, 설렁탕 등은 그집의 대표적인 인기 메뉴다. 다만
시 찾아오는 만큼 변하지 않는 맛을 선보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고기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면서 갈비탕, 설렁탕은 찾는 사람이 부쩍 줄
사실, 그는 프라자호텔, 힐튼호텔 등 전국 유명 호텔의 중식당을 거친 조
었단다. “아직 미국산 소고기가 우리 나라에 들어 오지도 않은 마당에 소
리사지만 손님의 입맛을 사로잡는데는 아버지의 손맛만 한 것이 없더라
고기 자체에 대한 불신만 높아져 걱정”이라는 권 대표는 요즘 다른 소고
고 고백했다. 이 때문일까. 유 대표는 이 가게의 인테리어 역시 청소만 할
기 판매 업소들과 마찬가지로 다른 메뉴로 전향할까 고민까지 하고 있다
뿐 아버지 대의 멋을 유지하고 있단다.
고 전했다. 십여 년 전 그집의 문을 연 이래 원산지 표시만큼은 철저하게
단골인 안영호 교수로부터 외대사랑후원업소에 대해 전해 들었다는 유
지켜 왔단다. 그렇기 때문에 그집의 설렁탕, 갈비탕 만큼은 믿고 찾아도
대표는 지난 40년간 외대와 함께 해 온 만큼 외대를 위해 무엇인가 하는
된다고 강조하는 권 대표. 요즘 간절한 그의 바람은 중학교에 재학 중인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그는 더 많은 외대인들
아들이 몇 년 뒤에는 꼭 외대생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그리 머지 않은 미
이 좀 더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영화장을 확장할 계획이라고도 말
래에 외대사랑후원업소로서 외대와 맺은 인연이 한층 더 발전하는 것이
했다. 이것이 그와 외대인 모두를 위한 길이기도 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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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FS Development Fund
HUFS Development Fund
외대사랑후원업소
한 상 가득 남도 손 맛 담아낸다
유럽+일본 스타일 꽂꽂이로
특히 여학생들에게 인기 많은 그 곳
광주회관은 우리대학 인근에 자리잡은 대표적인 남도 음식전문점이다.
남도의 가정집에서 맛볼 수 있는 다양한 밥상을 전라남도 곡성에서 생산
늘푸른꽃방의 박경숙 대표는 십여 년 전 외대와 인연을 맺었다. 남편이 외
되는 재료와 양념에 남도 사람의 손맛으로 한 상 가득 차려낸다. “입학식
대 대학원에 진학한데 이어 그 역시 늘푸른꽃방의 문을 연 것. 얼마 전에
때 남도에서 유학 온 학생들이 부모님과 함께 들렸다가 단골이 되는 경우
는 외대의 한 건물에 꽃 장식까지 직접했으니 그 인연이 예사롭지 않다.
가 많습니다”라며 광주회관의 엄귀순 대표는 이따금씩 고향에 계신 어머
“좋아하는 꽃으로 외대와 함께 할 수 있어 늘 행복했다”는 박 대표는 그러
니의 손맛이 그리운 학생들이 찾고는 한다고 덧붙였다. 이 때 가장 많이
한 만큼 외대사랑후원업소란 간판은 늘푸른꽃방에 정말 잘 어울리는 것이
찾는 메뉴는 남도의 맛이 살아있는 각종 해산물로 조리한 생태찌개, 고등
라며 행복하게 웃었다. 이러한 늘푸른꽃방은 유럽과 일본의 스타일을 두
어조림, 백합탕 등이다. 이와 함께 곡성으로부터 올라온 삼겹살이 노릇
루 살린 독특한 플라워 디자인으로 특히 여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노릇하게 구워지며 풍기는 냄새도 이 가게를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이유
“국내 플라워 디자인 자격증인 송희와 일본 플라워 디자인 자격증인 초월
다. 이렇듯 엄 대표는 지난 십여 년간 외대인들의 입맛을 책임졌을 뿐만
유를 보유하고 있다”며 박 대표는 유명 플로리스트 못지 않은 작품을 만들
아니라 두 아들을 모두 외대인으로 키워내는 등 우리대학과는 남 다른 인
고 있다고 자랑했다. 다만 학생들의 넉넉치 않은 주머니 사정상 욕심껏 작
연을 가지고 있다. “우리 아들들이 모두 외대에서 공부해 사회인으로서
품을 만들 수 없어 아쉬울 때가 많단다. 학생들의 주머니 사정까지 생각하
그 한 몫을 당당히 하고 있고, 저 역시 외대 인근에서 밥벌이를 한 만큼
는 박 대표의 마음이 늘푸른꽃방을 가득 메운 다양한 꽃들보다 더 예쁘다.
외대를 위해 제 힘이 닿는 한 무엇인가 돕고 싶었습니다”라며 엄 대표는
앞으로도 지금처럼만 외대인들에게 사랑 받는 꽃집으로 자리할 수 있다면
외대사랑후원업소뿐만 아니라 1억 원을 외대 발전기금으로 기탁해 외대
더 바랄 것이 없다는 박 대표는“특별한 날 미리 주문을 해 주신다면 그 의
한 켠에 자신의 이름을 새기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저축하고 있다고 전했
미를 꽃에 더 잘 담아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며 늘푸른꽃방의 예약제가
다. 그의 그런 바람이 언제쯤 이뤄질지 자뭇 궁금하다.
활성화됐으면 하는 바람을 덧붙였다.
광주회관
늘푸른꽃방
영화장
그집
외대사랑후원업소
외대사랑후원업소
38년째 옛 방식 그대로의 중국음식을 선보인다
국내산 콩 갈아 정성스레 만든 콩국수가 일품
수십 년 전에나 자리를 지키고 있을 법한 어색한 간판이 달렸음에도 불구
여름철 입맛 살려주는 별미 중의 별미, 그것은 다름 아닌 콩국수다. 큼지
하고 점심시간을 맞아 발 디딜 틈조차 없이 손님들이 들어 찬 중식당 영
막한 얼음을 띄운 뽀얀 콩국물에 쫄깃쫄깃 씹히는 맛이 일품인 국수를 말
화장은 외대인들에게는 꽤 유명한 곳이다. 이곳의 대표인 유영승씨의 아
아먹는 일은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나게 하는 즐거운 일 중 하나다. 특히
버지(유지곤 옹)가 지난 1970년에 문을 열고서 지난 수십 년간을 외대인
그집의 콩국수는 혼자서라도 먹고 갈 만큼 맛있다고 소문이 나 있다. “국
과 함께 해 왔기 때문. “옛 방식 그대로 만들어내는 시원한 굴짬뽕과 달콤
내산 콩만으로 정갈하게 우려낸 콩국물로 정성스럽게 만들었습니다”라
한 탕수육은 퇴직하신 노교수님들과 졸업생들이 다시 영화장을 찾는 이
며 그집의 권혜숙 대표는 콩국수만큼은 자신있다고 자랑했다. 콩국수 외
유 중 하나입니다”라고 자랑한 유 대표는 손님들이 이 맛을 기억하고 다
에도 비비밥, 갈비탕, 설렁탕 등은 그집의 대표적인 인기 메뉴다. 다만
시 찾아오는 만큼 변하지 않는 맛을 선보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고기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면서 갈비탕, 설렁탕은 찾는 사람이 부쩍 줄
사실, 그는 프라자호텔, 힐튼호텔 등 전국 유명 호텔의 중식당을 거친 조
었단다. “아직 미국산 소고기가 우리 나라에 들어 오지도 않은 마당에 소
리사지만 손님의 입맛을 사로잡는데는 아버지의 손맛만 한 것이 없더라
고기 자체에 대한 불신만 높아져 걱정”이라는 권 대표는 요즘 다른 소고
고 고백했다. 이 때문일까. 유 대표는 이 가게의 인테리어 역시 청소만 할
기 판매 업소들과 마찬가지로 다른 메뉴로 전향할까 고민까지 하고 있다
뿐 아버지 대의 멋을 유지하고 있단다.
고 전했다. 십여 년 전 그집의 문을 연 이래 원산지 표시만큼은 철저하게
단골인 안영호 교수로부터 외대사랑후원업소에 대해 전해 들었다는 유
지켜 왔단다. 그렇기 때문에 그집의 설렁탕, 갈비탕 만큼은 믿고 찾아도
대표는 지난 40년간 외대와 함께 해 온 만큼 외대를 위해 무엇인가 하는
된다고 강조하는 권 대표. 요즘 간절한 그의 바람은 중학교에 재학 중인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그는 더 많은 외대인들
아들이 몇 년 뒤에는 꼭 외대생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그리 머지 않은 미
이 좀 더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영화장을 확장할 계획이라고도 말
래에 외대사랑후원업소로서 외대와 맺은 인연이 한층 더 발전하는 것이
했다. 이것이 그와 외대인 모두를 위한 길이기도 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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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FS Development Fund
HUFS Development F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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