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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획
2022년11월9일수요일
양캠퍼스총학생회요구안,
학생이학교의주역이되기위해선
우리학교서울캠퍼스(이하설캠)총학생회(이하총학)‘이룸’(이하설캠총학)과
각변동관련요구안’에대한학생총투표를진행했다.△양캠퍼스(이하양캠)
글로벌캠퍼스(이하글캠)총학‘외대의봄’(이하글캠총학)은우리학교에△계
요구안의배경과진행상황△양캠요구안의내용△나아가야할방향에대해알
절학기등록금인상△성적평가방식변동△학부수업시작시각변동관련요구
아보자.
안을제시했다.이에지난1일부터3일간글캠에선‘등록금과학부수업시작시
◆양캠퍼스요구안의배경과진행상황
가방식의세부응답지인△‘성적평가시세부평가지표공개가필요한가’
다.이어상대평가기준완화의경우기존A유형을‘50%이내A+80%이
내(A+,A0)+(B+,B0)’로변경하며교수와학생이함께하는성관위마련의
△‘상대평가등급별기준완화가필요한가’△‘절대평가도입및수업별교
경우학과/학부중심의평가체제로전환한단내용이포함된다.
수자율성적평가선택이필요한가’란물음에과반의학생이‘매우필요하
지난2014년12월우리학교는원어수업혹은20명미만수강생수업을대
한편글캠은설캠과함께학교측에성적평가방식개선을요구한것과
다’고답했다.이후진행된2학기설문조사에서도같은답이나왔다.
상으로진행했던절대평가수업방식을폐지한후해당학기부터상대평
더불어추후계절학기등록금과학부수업시작시각변동에대해요구안
2014년2학기부터우리학교성적평가방식은△A△B△C유형으로강의
가방식을부분적용했다.이에당시총학을맡은김범(국제?11)제48대설
을제시하고있다.지난달글캠총학은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계절
를분류해상대평가를시행하고있다.A유형은△35%이내A+,A0△70%
캠총학생회장이‘성적평가규정변경효력정지가처분신청’을법원에제
학기등록금인상에관한요구안을게시했다.지난여름학기기준계절학
이내(A+,A0)+(B+,B0)△100%이내C+이다.B유형은40%이내A+,A0
출했지만기각되면서성적평가기준의변화는없었다.이후지난2020년1
기등록금은학점당85,000원이다.이는지난해의79,000원에서6,000원인
로적용되며△교직이수△대학영어진리반△수강생10명이하△이공계
학기부터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코로나19)로인해전면비대면
상된금액이다.이와관해글캠총학이제시한요구안의주요내용으론△
실험실습이이유형에해당한다.마지막으로C유형의수업은P/F로평가
으로강의를진행하면서수업평가방식도절대평가로전환됐
계절학기등록금인하△인하가힘들시현재의계절학기등록금
다.지난해2학기코로나19확산세가줄어들자대학본부는일
동결△등록금인상에따른계절학기수업의질개선△학부등록
부대면수업을진행하며평가방식을다시상대평가로전환해
금동결이있다.
수강생이11명이상인수업내A의비율을기존30%에서35%
지난9월글캠총학이실시한학부수업시작시각에관한설문
로확대했다.그러나5%확대만으론불충분하단학생들의여론
조사결과설캠과글캠의강의가동일한시각에시작되는것에대
이거셌다.이에지난3월4일설캠총학은학사제도협의회에서
해총67.7%의학생이반대했다.학생들은그근거로글캠의위치
절대평가전환혹은평가기준완화요구안을제시했다.그리고
특성상통학이불편하단이유를제시했다.현재설캠의경우오전
같은달15일부터23일까지총9일간설캠재학생을대상으로
9시에1교시가시작하나글캠의경우1교시시작시각이오전9시
‘2022학생요구안설문조사’(이하요구안설문조사)를진행했
30분이다.이에글캠총학이제시한학부수업시작시각변동에
다.총1,462명이참여한요구안설문조사결과를바탕으로5월
관한요구안엔△학부강의시각변경반대△학부강의시각변경
11일설캠사이버관대강당에서진행된총장과의대화에서성
의구체적인이유제시△강의시각변경으로인한학생피해대책
적평가방식에대한질의응답과학생들의의견을전달했다.그
안마련이주요내용으로포함돼있다.
러나우리학교는평가기준을완화할계획이없다며학생들의
의견에대한반대관점을내세웠다.
지난8월4일설캠총학은1차성적평가개선위원회(이하성개
위)를구성해△기존상대평가완화△절대평가도입△절대평
◆나아가야할방향
가도입과상대평가완화방안을검토했다.다음날성개위교수
위원과면담을통해요구안을전달했으며2차성개위를구성해
이번해학생들이대학에이와같은요구안을발표한경우는우리
설캠총학과글캠총학이공동으로요구안을검토했다.이후9
학교뿐만이아니다.지난5월서울시립대학교(이하시립대)총학
월초설캠총학은‘2학기맞이총학생회만족도조사’(이하2학
의경우교무처장과의면담을통해완화된상대평가를요구해시
기설문조사)를진행했다.그후지난달14일설캠에서성적평
립대교무위원회회의에서학사운영변경사항이최종결정됐다.
가방식개선을위한‘1014집회’를열고서명운동을통해총우
최종결정된변경사항엔시립대총학의‘성적평가제도변경요구
리학교학생2,300명의서명을받았으며17일교무처장과의면
안’이반영됐다.이에이론수업의B+이상비중을50%이내로한
담후학사종합지원센터(이하학종지)와요구안관련논의가
평가방식을갖고있던시립대는지난1학기부터이론수업의A0
진행된사실을확인했다.이과정에서교무처장이성적평가방
이상비중을50%이내로하는‘완화된상대평가’방식을채택했다.
식개선에대해설캠만의입장을반영할수없다는의견을내세
평가제도를변경한이유에대해시립대교무과담당자A씨는“취
우자양캠은중앙운영위원회의결을통해합동요구안을마련
업을포함한여러측면에서시립대학생에게유리한쪽으로결정
해다시학교측에전달했다.
된사안이다”고밝혔다.
지난달7일글캠총학은글캠노천극장에서열린하반기정기
학교측은학생들의요구에지속적으로관심을갖겠단입장이다.
정기총회에서정기총회에참여하지않은학생에게도총회안
황우정우리학교설캠학종지팀장은양캠총학이제시한요구안
건에대한QR투표링크를배부했다.이사건으로인해정기총
에대해“학내에서학생들의입장을최대한반영하기위해지속해
회안건이무산되자글캠총학은지난1일부터3일까지대면으
서논의중인사항이다”며“학생들의모든의견에더욱귀기울이
로계절학기등록금과학부수업시작시각변동관련요구안에
기위해노력하겠다”고밝혔다.학내에서요구안에관한관심이쏟
대한학생총투표를진행했다.학생총투표는학생총회의결과
아지고있는만큼학교측과학생측이이에대해면밀히논의해봐
동일한효력을지니고있기때문이다.투표의최종집계는학생
야할때다.
단위총투표율이50.46%로△찬성84.95%△반대14.23%△기
권0.81%로마무리됐다.학생총투표에관해글캠총학은“학생
총투표에재학생절반이넘는인원이참여했다”며학생들이이
번안건에큰관심을보이고있단점을강조했다.
하는방식을말한다.요구안설문조사의결과를바탕으로설캠총학이제
◆양캠퍼스요구안의내용
시한성적평가방식변동요구안의내용은△교수와학생이함께하는성적
관리위원회(이하성관위)마련△상대평가기준완화△절대평가도입및
지난4월설캠총학은△교육환경△등록금△소통△진로?취업△성적평
적용확대다.절대평가도입및적용확대의경우△기초회화및언어강좌
가방식△우리학교시설을주제로요구안설문조사를진행했다.이에설
△소수인원수강수업△원어수업에대해절대평가를도입하잔내용이
캠학생들은가장시급한요구안으로성적평가방식을선택했다.성적평
나리나 기자 04rinaisme@huf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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