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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획
2020년9월29일화요일
학내방역,
대면수업걸림돌되나
우리학교는 이번 해 2월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하지만 학내 시설과 구성원들 개인의 방역에 대한 잡음도 일고있다. 이에
확산방지를위해‘코로나19비상대책위원회(이하비대위)’를설립하고꾸
우리학교 △학내 구성원들의 개인 방역△학내 시설 방역 실태△학생자치
준히 관련 현황과 조치사항을 학교 홈페이지에 추가했다. 학교 측은 학교
기구의방역준수등을확인하고얼마나잘지키고있는지알아보자.
건물출입통제와발열체크를통해학내방역체계에만전을기하고있다.
◆우리학교의코로나19확산방지노력
글캠의△단과대학학생회△동아리연합회△총학생회도마찬가지로
비대면행사를권고하고있다.그럼에도불구하고글캠학내구성원과학
우리학교비대위는행정지원처산하△국제입학관리팀△교무행정팀△
생자치기구의개인방역도철저히지켜지진못한것으로보인다.글캠동
보건실△인사혁신팀△학생지원팀으로구성됐다.비대위는주중마다학
아리연합회비상대책위원회‘Palette(이하팔레트)’는공식적인동아리
교홈페이지에코로나19관련현황및조치사항을최신화하고있다.현
활동과동아리방이용을전면금지했다.글캠동아리방이위치한학생회
재까지발생한확진환자는총4명이며모두완치후퇴원했다.또한서
관엔봉인지를통해동아리방사용을통제했으나많은동아리방의봉인
울캠퍼스(이하설캠)와글로벌캠퍼스(이하글캠)모두캠퍼스출입을통
제하고건물별발열체크를시행한다.주요건물출입구외모든곳을전
지가찢어져있고아예종이를뜯어둔곳도존재했다.또한어문학관학
면폐쇄하고출입시마다발열을체크할수있도록열화상카메라를설치
과세미나실중다수가잠금이이뤄지지않았다.이렇듯학내구성원의
했다.각건물내부에선주요민원부서에비말가림막을설치하고마스크
시설물사용통제가쉽지않아보였다.
착용을의무화하고있다.도서관은열람실만개방해운영하고있으며,
이외에도열화상카메라의기기적결함도존재했다.열화상카메라는
학생식당등다중이용시설이용은잠정중단했다.또한모니터링을위한
체온이37.5도가넘는대상이감지됐을땐경보음이울려출입을통제
콜센터와신속대응센터를운영해중국인유학생과중국방문학생을대
하는방식이다.하지만글캠의각건물에서실제체온을측정해본결과
상으로△발열체크△자율격리점검△1일2회전화연락을시행하고있
34~35도로평균이하의낮은체온이감지되는경우가빈번했다.
다.
◆서울캠퍼스학내방역관리와허점
◆더나은학교를위해학내구성원이가져야
할자세
설캠의경우오전8시30분부터오후6시까지건물별발열체크와출입
통제가이뤄지고있다.폐쇄되지않은건물은학내구성원이신분증·
다른대학의코로나19학내감염사례는1학기부터연이어들려오고있
학생증을보여주고들어갈수있고,업무가있는외부인은출입명부작
성후들어갈수있다.특히△그외외부인△음식배달원△졸업생은건
다.최근대면수업을진행한동아대학교부민캠퍼스기숙사에선코로나
물내부출입이원칙적으로통제된다.하지만실질적으로각건물엔오후
19확진자가생긴뒤추가감염사례가계속해서확인되고있다.특히학
6시이후별도의출입통제가존재하지않는다.따라서오후6시가넘는
내기숙사에서감염후외부에서다른사람과접촉한사례가있어더욱
시각엔외부인도학내에자유롭게출입할수있다.
주의가필요해보인다.
시설관리팀에서담당하는학내소독은공용시설물을중심으로시행한
현재김나현(서양어·프랑스어15)설캠총학생회장은학생자치기구
다.평일아침매일학내모든건물의△복도△엘리베이터△화장실등의
에서발생한논란에대해“학교외부에서일어난사항은직접접하지못
소독을진행한다.추가적으로공휴일에학교시설물을이용한시험이진
했다”고답했다.그리고현재학내방역에대해“학교측이확진자가발
행될경우주최측의주관으로시험전·후전문소독업체의소독이이뤄
지고있다.
생했을시시행할매뉴얼을가지고있지않아이를지속해서요구했다”
각건물출입구엔마스크착용을의무화한공문이부착돼있다.하지만
며“총학생회차원에서학생들이불안해하고있을부분에대해노력하고
이런노력에도불구하고일부학생이내부에서마스크를벗고이동하는
있다”고밝혔다.
모습을볼수있다.또한대화중에무심코마스크를턱밑으로내리는경
양캠퍼스학생지원팀에따르면학내코로나19관련위반사항때문에
우도있다.
처벌받은사례는아직없다.양캠퍼스총괄지원팀은전체대면수업을
교내외행사와관련해△단과대학학생회△동아리연합회△총학생회
재개하면강의실을비롯한공공시설소독을더욱강화할것이라고밝혔
등은비대면이원칙이다.그러나논란이된학생자치기구도존재한다.
다.오신현(경상·국제금융17)씨는학내방역의허점에대해“학교와
서울캠퍼스R뮤지컬동아리는여름방학중진행된공연에대해극장내
방역을비롯해△관객간거리두기△동아리단원포함50명입장제한
학내구성원의지속적인소통을통해서로신뢰를가지고해결해야할문
△손소독과발열체크등방역수칙을철저히지켜진행한다고밝힌바
제”라며학교측이아직까지대면수업을실시하기에충분한방역체계를
있다.그러나공연을관람한제보자는“공연이끝난후모든배우가무대
가지고있지않단입장을표명했다.△교수△교직원△학생등모든학내
에올랐을때극장내인원이50명을넘었던것으로기억한다”며“시작
구성원이방역에대해책임감을갖고주의를기울여야더안전한학내방
시간에조금늦었는데,일부는발열체크없이입장했다”고전했다.또한
역체계를구성할수있을것으로보인다.
설캠국제학생회ISO는모든프로그램을비대면으로진행한다고밝혔으
나방학중엠티(MT)를다녀왔단논란이대학생익명커뮤니티‘에브리
타임’에서불거졌다.
◆글로벌캠퍼스학내방역관리와허점
입구엔아무런조치도취해지지않았다.어문학관출입통제를담당하는
이번달4일,글캠인근‘스위첸아파트’에서코로나19감염사례가발생
관리자는“교수및학생이건물내·외부를지날때출입명부를잘적지
했다.캠퍼스의외부인출입은등산객등의지속적인방문으로인해주말
않는다”고말했다.
엔관리인원을배치해통제한다.그러나현재의방역체계론교내를출
입하는외부인을완벽히통제하긴힘들다.
기숙사는입구와승강기에손소독제를비치하고출입시마스크사용
글캠건물대부분은오전7시부터오후4시까지협력업체를통해발열
을공지하고있다.또한건물별소독장비를배치해매일오전모든건물
체크및출입통제를실시한다.학생들이자주출입하는건물인후생관은
의소독을실시한다.대면수업이실시될경우점심시간에추가적으로소
오전11시30분부터오후1시까지보건소에서추가인원을편성해출입
독을1회더실시할예정이라고밝혔다.기숙사는현재24시간개방된다.
을통제하고,백년관은자정까지별도의출입관리를시행한다.하지만
하지만기숙사출입과기숙사식당출입시별도의발열체크를진행하지
관리인원이한정적이다보니출입통제가이뤄지지않는건물도존재했
으며통제종료시각이상이했다.창업보육센터와왕산문화예술관건물
않는다.
김현익 기자 01hyunik@huf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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