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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11월8일수요일
날씨는추워지고
총학은뜨거워지고
우리학교글로벌캠퍼스총학생회(이하총학)‘우리가그린’이새내기배움터(이하새터)의행사대
지난9월28일이와관련된내용이외대교지에보도됐다.이사실을접한학생들은교내커뮤니
행업체를선정하는과정에서지난1월부정경쟁방지법을위반해다음달인2월학교측이소송을
티사이트인에브리타임(이하에타)등을통해총학측에즉각적인입장표명을요구했다.하지만
당하는사건이발생했다.총학임원김현준및박우성이2015년및2016년각신입생오리엔테이
총학측에서는어떠한공식적인반응도보이지않다가일주일이지난지난달5일이돼서야글로벌
션출연가수의섭외가격을외부에유출한것이발단이었다.소송에서해당업체와학교측은1)학
캠퍼스총학페이스북페이지에사과글을게시했다.하지만이글은학생들사이에서논란을더욱
교측이업체에1600만원을배상할것2)2018년도글로벌캠퍼스새터행사를해당업체와계약할
증폭시키는결과를낳았다.이들의태도가비난받은이유는무엇일까?또,총학이이처럼뒤늦은
것(이를체결하지않을경우업체에1000만원을추가배상할것)이라는조정안에합의했다.
반응을한이유는무엇일까?‘우리가그린’사태를전반적으로살펴보자.
◆논란의사과글
렸고,조정조서판결문을두학생에게열람해서확인
“홍보차장의잘못된댓글이불쾌한감점을일으킨
보들은대숲지기의단독처리가아닌대숲지기전체
하게해줬다”며“위약금1,600만원은교비회계에서
부분에대해사과의말씀을드린다”며“추후사과문
가회의를진행하고차후에필터링혹은게시여부를
논란이된총학의사과글을살펴보자.사과글은다음
지출될예정임을사전에고지했다”고덧붙였다.
정하게된다”며“이러한과정은5일에서7일정도가
을게시할예정이다”고말했다.
과같이시작했다.‘저와부총학생회장이조금이라도
두학생의징계는어떻게이뤄지냐는일부학생들
소요되며,그이후에필터링혹은게시된다”고말했
연예인섭외비용과축제비용을아끼고자알아봤던
의의견에대해서C씨는“총학생회장과부총학생회
다.또한“문의주신기간의제보역시이와같은처리
행동들이결론적으로는문제가돼돌아왔습니다.저
◆총학사태에침묵하는대숲
장에게징계는안하고김인철총장님이직접서면경
의기간을가지게됐으며,그기간내에타등의사이
희의법적지식의무지로인해학교와학우분들께
한편에타에는‘글캠대숲에배상금관련글을제보
고장을보냈다”며“서면경고장이징계를대체한다
트에서대나무숲의필터링여부에대해의문을가졌
본의와달리피해를드린점에대해서는고개숙여
했는데글이게시되지않는다’는내용의글이다수
을것이라생각한다”고덧붙였다.이어글캠대숲이
고보면된다”고말했다.
사죄드립니다.’이어진내용에서는사건의배경과본
게시됐다.이에학생들은글캠대숲이글을필터링
일부학생들은총학생회장과부총학생회장의과실
총학과유착관계가있을수있다는의혹에글캠대숲
인들의입장을밝혔다.그러나일부학생들은사과글
하는것이아니냐는의혹을제기하며글캠대숲과현
로발생한사건이기때문에그들이직접배상금을지
은“저희대숲지기는총학을비롯한그어떤단체에
의내용이충분하지않다고지적했다.사과글에대해
총학간모종의관계가형성돼있는것같다는의심을
불하는것이옳지않냐는의문을제기했다.이에C씨
도소속돼있지않은비공식적익명단체다”라며“대
A학생은“1600만원과관련해총학은빠른피드백이
품었다.A학생은“종종들려오는이야기로대숲과총
는“사비로배상금을내는것은회계처리가되지않
숲은그어떤조직에도편파적이지않은독립된기관
없었다”며“사과글에나타나는말투를보고많이실
학의커넥션이있다고들었지만,이정도인줄은몰
으로서학우들의제보를공정하게처리한다”고말했
는다”며“구상권을청구하거나민사재판을통해법
망했다”라고말했다.B학생은“총학은8천학우를대
랐다”며“총학사건등과같은중대한학교사항에있
원의명령이있으면배상금으로우리가처리할수있
다.총학또한이와관련해“대숲과는아무관계도없
표하는집단이고,그수장이적지않은돈이움직이
어서글을안올리는것은일종의직무유기라고생각
다”고말했다.또,“돈을학교발전기금으로낸다면
다”고말했다.
는사업을진행하는데있어서경솔했다고생각한다”
한다”고비난했다.E학생은“대숲관리자가총학과
받을수있지만이를학교회계상배상금으로처리
며“작년비대위와사이가좋지않았고그런연유로
연관이있는지는모르겠으나의혹을받을만했다”
할수는없다”고답변했다.
찾은새업체가좋은조건을제시했다고한들학생들
고말했다.
배상금외에도변호사선임비질문과관련해C씨
의돈이증발했다는사실은바뀌지않는다”고말했
이러한의혹에관련해글캠대숲은“공론화관련제
이승준 기자 94lee@hufs.ac.kr
는“학교차원에서대외비밀이라서알려줄수
다.
없다”며“이를공개할경우우리학교와계약한
사과글을늦게올린이유에대해서김현준총학생
로펌의수입료가공개되는데이는영업비밀에
회장은“이일을어디서부터설명해야할지,어떻게
해당하기때문이다”라고말했다.
적어야할지많은생각이있었고,자세히설명을하
기위해수정을거듭하고작성하게됐다”며“하지만
이사과글이학우분들이보기에많이부족했고,비문
◆총학홍보차장댓글논란
이많은점은사과드린다”고전했다.
총학이사과글을게시하기전당일글로벌캠퍼
사과글의일부내용에서이들이주장한사실과학
스대나무숲(이하글캠대숲)에는다음과같은
교측의입장이다른점도문제로지목됐다.사과글
글이올라왔다.‘총학은사과한마디도없는겁니
에는‘이를전달해주시는학생처장님은저희에게
까.. 이번정총때뭐라하는지지켜보겠습니다.’
이런말씀을해주셨습니다.두학생의행동으로인
이글에총학홍보차장은고전시가형식으로
해학교에피해를일으킨것은잘못이다,허나조정
학생들을우롱하는내용의댓글을달았다.댓
을하지않고재판을끝까지갔더라면두학생들과
글의일부는다음과같다.‘저지른줄도모르고
학교는문제가무고하다는것을믿어주신다고말씀
있는잘못에그리어찌사과하시지않으시냐
하셨습니다.’라는내용이있었다.하지만이에대해
고공께서다그치시면이새내기가슴이참으
학교관계자C씨는“위와같은발언을한적이없다”
로많이아프더이다.’,‘다같이욕을먹는자리
고말했다.이어“김현준씨를불러사과문에사실관
인것이야맞지만아무리겪어도아직은잘적
계가정확하지않은부분을지적했다”며”김현준씨
응이되지않더이다.’총학이사태에대한입장
는사과글을수정해게시할계획이라고학교에전달
표명을하지않은상황에서이러한댓글은불
했다“고말했다.
타는집에기름을부은격이었다.댓글을본D
학생은“총학은우선적으로학우들을위한집
◆학생들의의문점
단인데홍보차장의댓글은학우들을위했다기
보다는학우들을조롱하고,비아냥거린것으
많은학생들이제기한의문은총학의위법행위로소
송이제기됐음에도불구하고총학이아닌학교를대
로밖에보여지지않았다”며“과연저게진짜
학생들의소리를듣는사람들이가져야할자
상으로소송이진행됐다는점이었다.C씨에따르면
소송을제기한업체가“총학은학교에게새터를진
세인지참으로의문이다”고말했다.A학생은
“홍보차장의댓글은그차제로학생기만에해
행할권한을위임받아계약을체결하는대리인일
당한다”며“왜그렇게댓글을달았는지도저히
뿐”이라고판단해“원래권한을가지고있는학교가
책임을지고위약금을줘야한다는취지로소송을진
납득할수없다”고말했다.
홍보차장은이에대한논란이거세지자댓글
행했다”는입장을전했다고답했다.
두학생이조정에참석하지않은이유에대한의문
을삭제한뒤새로운댓글을달았다.홍보차장
은“‘개인계정이니까괜찮겠지’라는알량한
도제기됐다.이에대해C씨는“두학생은조정참석
대상이아니다”라며“피고는학교이며두학생의부
생각으로단독행동한결과모든분께큰물의
정경쟁방지법위반에관한증거는충분히법원에제
를일으키게됐다”며“모든잘못을인정하고
출돼있기때문에두학생은조정에참석할필요가
이에대한비난들회피할생각은전혀없으며
없었다”고단언했다.또한“소송과정에대해두학생
정말죄송하다”고전했다.확대운영위회에서
을불러서말했으며9월7일에해당소송결과를알
도홍보차장의부적절한태도에관해김현준은
2017년11월8일수요일
날씨는추워지고
총학은뜨거워지고
우리학교글로벌캠퍼스총학생회(이하총학)‘우리가그린’이새내기배움터(이하새터)의행사대
지난9월28일이와관련된내용이외대교지에보도됐다.이사실을접한학생들은교내커뮤니
행업체를선정하는과정에서지난1월부정경쟁방지법을위반해다음달인2월학교측이소송을
티사이트인에브리타임(이하에타)등을통해총학측에즉각적인입장표명을요구했다.하지만
당하는사건이발생했다.총학임원김현준및박우성이2015년및2016년각신입생오리엔테이
총학측에서는어떠한공식적인반응도보이지않다가일주일이지난지난달5일이돼서야글로벌
션출연가수의섭외가격을외부에유출한것이발단이었다.소송에서해당업체와학교측은1)학
캠퍼스총학페이스북페이지에사과글을게시했다.하지만이글은학생들사이에서논란을더욱
교측이업체에1600만원을배상할것2)2018년도글로벌캠퍼스새터행사를해당업체와계약할
증폭시키는결과를낳았다.이들의태도가비난받은이유는무엇일까?또,총학이이처럼뒤늦은
것(이를체결하지않을경우업체에1000만원을추가배상할것)이라는조정안에합의했다.
반응을한이유는무엇일까?‘우리가그린’사태를전반적으로살펴보자.
◆논란의사과글
렸고,조정조서판결문을두학생에게열람해서확인
“홍보차장의잘못된댓글이불쾌한감점을일으킨
보들은대숲지기의단독처리가아닌대숲지기전체
하게해줬다”며“위약금1,600만원은교비회계에서
부분에대해사과의말씀을드린다”며“추후사과문
가회의를진행하고차후에필터링혹은게시여부를
논란이된총학의사과글을살펴보자.사과글은다음
지출될예정임을사전에고지했다”고덧붙였다.
정하게된다”며“이러한과정은5일에서7일정도가
을게시할예정이다”고말했다.
과같이시작했다.‘저와부총학생회장이조금이라도
두학생의징계는어떻게이뤄지냐는일부학생들
소요되며,그이후에필터링혹은게시된다”고말했
연예인섭외비용과축제비용을아끼고자알아봤던
의의견에대해서C씨는“총학생회장과부총학생회
다.또한“문의주신기간의제보역시이와같은처리
행동들이결론적으로는문제가돼돌아왔습니다.저
◆총학사태에침묵하는대숲
장에게징계는안하고김인철총장님이직접서면경
의기간을가지게됐으며,그기간내에타등의사이
희의법적지식의무지로인해학교와학우분들께
한편에타에는‘글캠대숲에배상금관련글을제보
고장을보냈다”며“서면경고장이징계를대체한다
트에서대나무숲의필터링여부에대해의문을가졌
본의와달리피해를드린점에대해서는고개숙여
했는데글이게시되지않는다’는내용의글이다수
을것이라생각한다”고덧붙였다.이어글캠대숲이
고보면된다”고말했다.
사죄드립니다.’이어진내용에서는사건의배경과본
게시됐다.이에학생들은글캠대숲이글을필터링
일부학생들은총학생회장과부총학생회장의과실
총학과유착관계가있을수있다는의혹에글캠대숲
인들의입장을밝혔다.그러나일부학생들은사과글
하는것이아니냐는의혹을제기하며글캠대숲과현
로발생한사건이기때문에그들이직접배상금을지
은“저희대숲지기는총학을비롯한그어떤단체에
의내용이충분하지않다고지적했다.사과글에대해
총학간모종의관계가형성돼있는것같다는의심을
불하는것이옳지않냐는의문을제기했다.이에C씨
도소속돼있지않은비공식적익명단체다”라며“대
A학생은“1600만원과관련해총학은빠른피드백이
품었다.A학생은“종종들려오는이야기로대숲과총
는“사비로배상금을내는것은회계처리가되지않
숲은그어떤조직에도편파적이지않은독립된기관
없었다”며“사과글에나타나는말투를보고많이실
학의커넥션이있다고들었지만,이정도인줄은몰
으로서학우들의제보를공정하게처리한다”고말했
는다”며“구상권을청구하거나민사재판을통해법
망했다”라고말했다.B학생은“총학은8천학우를대
랐다”며“총학사건등과같은중대한학교사항에있
원의명령이있으면배상금으로우리가처리할수있
다.총학또한이와관련해“대숲과는아무관계도없
표하는집단이고,그수장이적지않은돈이움직이
어서글을안올리는것은일종의직무유기라고생각
다”고말했다.또,“돈을학교발전기금으로낸다면
다”고말했다.
는사업을진행하는데있어서경솔했다고생각한다”
한다”고비난했다.E학생은“대숲관리자가총학과
받을수있지만이를학교회계상배상금으로처리
며“작년비대위와사이가좋지않았고그런연유로
연관이있는지는모르겠으나의혹을받을만했다”
할수는없다”고답변했다.
찾은새업체가좋은조건을제시했다고한들학생들
고말했다.
배상금외에도변호사선임비질문과관련해C씨
의돈이증발했다는사실은바뀌지않는다”고말했
이러한의혹에관련해글캠대숲은“공론화관련제
이승준 기자 94lee@hufs.ac.kr
는“학교차원에서대외비밀이라서알려줄수
다.
없다”며“이를공개할경우우리학교와계약한
사과글을늦게올린이유에대해서김현준총학생
로펌의수입료가공개되는데이는영업비밀에
회장은“이일을어디서부터설명해야할지,어떻게
해당하기때문이다”라고말했다.
적어야할지많은생각이있었고,자세히설명을하
기위해수정을거듭하고작성하게됐다”며“하지만
이사과글이학우분들이보기에많이부족했고,비문
◆총학홍보차장댓글논란
이많은점은사과드린다”고전했다.
총학이사과글을게시하기전당일글로벌캠퍼
사과글의일부내용에서이들이주장한사실과학
스대나무숲(이하글캠대숲)에는다음과같은
교측의입장이다른점도문제로지목됐다.사과글
글이올라왔다.‘총학은사과한마디도없는겁니
에는‘이를전달해주시는학생처장님은저희에게
까.. 이번정총때뭐라하는지지켜보겠습니다.’
이런말씀을해주셨습니다.두학생의행동으로인
이글에총학홍보차장은고전시가형식으로
해학교에피해를일으킨것은잘못이다,허나조정
학생들을우롱하는내용의댓글을달았다.댓
을하지않고재판을끝까지갔더라면두학생들과
글의일부는다음과같다.‘저지른줄도모르고
학교는문제가무고하다는것을믿어주신다고말씀
있는잘못에그리어찌사과하시지않으시냐
하셨습니다.’라는내용이있었다.하지만이에대해
고공께서다그치시면이새내기가슴이참으
학교관계자C씨는“위와같은발언을한적이없다”
로많이아프더이다.’,‘다같이욕을먹는자리
고말했다.이어“김현준씨를불러사과문에사실관
인것이야맞지만아무리겪어도아직은잘적
계가정확하지않은부분을지적했다”며”김현준씨
응이되지않더이다.’총학이사태에대한입장
는사과글을수정해게시할계획이라고학교에전달
표명을하지않은상황에서이러한댓글은불
했다“고말했다.
타는집에기름을부은격이었다.댓글을본D
학생은“총학은우선적으로학우들을위한집
◆학생들의의문점
단인데홍보차장의댓글은학우들을위했다기
보다는학우들을조롱하고,비아냥거린것으
많은학생들이제기한의문은총학의위법행위로소
송이제기됐음에도불구하고총학이아닌학교를대
로밖에보여지지않았다”며“과연저게진짜
학생들의소리를듣는사람들이가져야할자
상으로소송이진행됐다는점이었다.C씨에따르면
소송을제기한업체가“총학은학교에게새터를진
세인지참으로의문이다”고말했다.A학생은
“홍보차장의댓글은그차제로학생기만에해
행할권한을위임받아계약을체결하는대리인일
당한다”며“왜그렇게댓글을달았는지도저히
뿐”이라고판단해“원래권한을가지고있는학교가
책임을지고위약금을줘야한다는취지로소송을진
납득할수없다”고말했다.
홍보차장은이에대한논란이거세지자댓글
행했다”는입장을전했다고답했다.
두학생이조정에참석하지않은이유에대한의문
을삭제한뒤새로운댓글을달았다.홍보차장
은“‘개인계정이니까괜찮겠지’라는알량한
도제기됐다.이에대해C씨는“두학생은조정참석
대상이아니다”라며“피고는학교이며두학생의부
생각으로단독행동한결과모든분께큰물의
정경쟁방지법위반에관한증거는충분히법원에제
를일으키게됐다”며“모든잘못을인정하고
출돼있기때문에두학생은조정에참석할필요가
이에대한비난들회피할생각은전혀없으며
없었다”고단언했다.또한“소송과정에대해두학생
정말죄송하다”고전했다.확대운영위회에서
을불러서말했으며9월7일에해당소송결과를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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