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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ES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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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 HUFS 첫 번째 졸업생
HUFS 사람들의 지구는
그들이 마음에 그린 미지의 지구
창백한 초록 별,
지구를
이듬해 익스플로러6호가 보내온
육지와 바다가 아니다.
첫 번째 지구 사진에
수신하라
그들이 그린 세계는
사람이 머무르고 떠나고 만나는 모험의 별
그 모습을 바꾸었을까
꿈이 꽃처럼 피고 지고 다시 피는 변화의 별
자그마한 지구 사진에
원대한 꿈은 더욱 커졌을까
모든 문화를 알아가기 위해
HUFS 사람들
잠시의 쉼도 없다
매 순간 회전하는 이 별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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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외대77호 내지.indd 30
2012-10-24 오후 6: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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