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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움’의 철학을 실천하며 전 세계를 누비는
근 검절약 을 생 활 해 온 존 경받 는 기업인
‘김필규 KPK통상 회장’
현마(玄馬) 이성희 회장
H U F S
명예박사학위 수여
‘현마장학금’ 30억 약정
F o c u s
4월 30일(목) 오전 11시 서울캠퍼스 애경홀에서 김필규 KPK통상(주) 회장 명예 경영학박
4월 10일(금) 서울캠퍼스 이덕선회의실에서 현마(玄馬) 이성희 회장(현마산업 회장, 정치
사 학위 수여식이 개최되었다.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에는 김필규 회장의 가족들과 이인호
외교학과 64)이 ‘현마장학금’으로 30억원을 약정하고 1억원을 기탁하였다.
서울대 명예교수, 홍사덕 국회의원,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이명현 전 교육부 장관 등 100
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며
모교의 위상 높인 공로 인정
을 국내의 중화학 산업과 정부의 비축창구인 조달청 등에 공급하여
글로벌 인재 양성의 토양이 되고자
생을 입학 시 선발하여 졸업 때까지 전액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에너지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국내 중화학 공업 발전에 크
거액의 장학금 기탁
입학부터 졸업 때까지 전액장학금이 주어지는 장학금은 우리대학 입
김승진 대학원장은 추천사에서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면서 국가
게 이바지했다. 1983년에는 정부로부터 ‘산업포장’을 수상한 바 있다.
학 시 성적 우수학생에게 주어지는 진리장학금이 있으나 외부장학금
산업발전에 크게 이바지였고, 은퇴 후에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비움’
또한 김 회장은 1976년 스위스 취리히에 본부를 두고 있고 현재 세계
현마(玄馬) 이성희 회장은 1994부터 1997년까지 학교 발전을 위해 학
으로는 처음 있는 일이다.
의 철학을 실천하고 있는 김필규 회장은 창조적 경영인의 표상이라
최대의 다국적 자원교역 기업으로 성장한 G사의 창립 주주로 참여하
교발전기금 1억 3천만 원을 기탁하였으며 이번에 추가로 30억원의 장
이날 행사에는 현마 이성희 회장, 현마산업 오주원 대표이사, 이준섭
할 수 있다.” 며 “김필규 회장의 개척정신과 공로를 기려 명예 경영학
였고 이후 이 회사의 컨설턴트로 활약한 글로벌 기업인이기도 하다.
학기금을 약정하는 것으로 우리대학 발전기금 모금 이래 기업 및 개인
상무가 참석하였으며, 학교에서 박철 총장과 처장단이 참석하여 자리
박사학위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김필규 회장(한국외대 영어과 60학
김필규 회장은 30여년 간 수준 높은 미술품을 감상하고 소장해 온 전
이 약정한 금액 중 최고액이다.
를 빛냈다.
번)은 1968년 10월 15일 우양기업사를 창립한 후, 미국으로부터 고지
문가이기도 하며, 2005년 12월, 40년간의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후에
이성희 회장은 장학기금을 약정하면서 ‘현마장학금’을 통해 한국외대
및 비철금속 스크랩을 수입하여 국내의 제지회사와 전선회사 등에 공
는 명지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 박사학위 과정에 입학하여 미술사
재학생들이 훌륭한 글로벌 인재로 양성되어 장차 국가에 크게 기여할
급하면서 자원공급 사업을 하고, 1972년 10월에는 회사를 KPK통상
를 연구하면서 왕성한 학구열을 통해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기회에 모든 한국외대 재학생
주식회사로 확대 개편하여 본격적인 기업인으로서의 웅지를 폈다.
편 김 회장은 2000년부터 2003년까지 학교법인 동원육영회 이사와
들이 학비 걱정 없이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장학금 모금운동이 더욱
김 회장은 급속한 산업화 과정에서 ‘좋은 원료를 싼 가격에’ 공급한
한국외대 총동문회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활성화되어, 한국외대가 세계 최고의 글로벌 대학으로 발돋움하는 계
다는 대원칙 하에 원유, 석탄, 비철금속, 곡물, 비료 등의 에너지 자원
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본교는 이성희 회장의 뜻에 따라 장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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