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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2022년5월25일수요일
기숙사택배물보안현황,안전한택배이용을위해선
지난달 1일과 7일 우리학교 글로벌캠퍼스(이하 글캠) 기숙사
확인절차없이누구나택배물을가져갈수있는환경이기에불안감이높아지
Dorm)C동에서택배도난사고가발생했다.이에기숙사내택배도난우려에
고있다.△지난달발생한도난사고경위△기숙사택배보관방식과우려지점
대한목소리가다시한번높아졌다.특히기숙사내택배보관장소가아무런
△타학교사례및나아갈방향을알아보자.
◆기숙사에서발생한택배도난사고
택배선반이있으나상자들이체계없이놓여있는상태이며선반에자리가
없을경우바닥에둔다.이에일부기숙사생은이처럼택배수령이자유로운
환경을도난사건의큰원인으로꼽았다.사건이일어났던
지난달1일우리학교글캠기숙사
중인천민효(경상·GBT21)(이하천씨)씨는“도난이우려돼필수품이아니
도난사고가발생했다.도난당한학생은우리학교재학생익명커뮤니티‘에
면전부주소지를집으로설정한다”며“사건이일어난것도이러한보관환경
브리타임(이하에타)’에도난사고를일으킨이에게물건을되돌려놓으란내
의자연스러운결과였다고생각한다”는의견을전했다.
용의게시물을올렸다.한편같은달7일C동무인택배함에서가방이들어있
기숙사에거주중인학생들은무인택배함과관련된문제해결을통해도난
는택배가도난당하는사건이한차례더발생했다.가방을도난당한학생역
우려가해소되길바라고있다.무인택배함의수가적단문제와더불어택배
시가디건을도난당한학생과마찬가지로에타에동일한내용의게시물을
기사들의무인택배함이용이미숙하단점역시문제점으로지적되고있다.
올렸다.가방을도난당한학생이기숙사측에요청해CCTV를확인해본결
천씨는“무인택배함이존재하긴하나C동과거리가멀고택배기사님이무
과니트가디건과가방을훔친범인이동일인물이었음이밝혀졌다.이에에
인택배함을사용하는데에미숙하다”며무인택배함이용에실질적인어려움
타엔가해학생을비판하는여론이들끓었다.이후도난당한두학생과물품
이있단입장을밝혔다.그러나기숙사측에선무인택배함수를늘리는것에
을가져간학생이만나얘기를나눈결과경위서와반성문을작성해에타에
난색을표했다.최태경
공개하는것으로합의했으며기숙사측에선도난을시도한해당학생에퇴
사와재입사불가조치를내리며사건이일단락됐다.
의무인택배함수가18개였으나학생들이이용하지않아수를5개로줄였다”
며“이용률이저조한것뿐만아니라무인택배함내에음식물이몇달간방치
생들은이소식을접한뒤택배도난사고에대한불안감을드러냈다.김태우
되는경우도존재해사생회와논의한결과택배함의수를감소시켰다”고전
(공과·컴퓨터17)씨는“평소에도난사고에대해그다지경각심을갖고있
했다.
지않았으나이번사건을접하고나서도난사고를주의해야한단생각이들
었다”고전했다.
◆나아가야할방향
◆기숙사택배보관방식과우려지점
타학교도우리학교와비슷한문제를겪고있다.서강대학교는택배기사들
우리학교에서운영하는기숙사는총세군데가있다.서울캠퍼스의국제학사
이기숙사의무인택배함에택배를넣고기숙사생에게인증번호를발송한다.
와글로벌홀(GlobalHall),글캠에서운영하는
그러나우리학교와마찬가지로택배를전부무인택배함에보관하기엔공간
가도착하면기숙사건물1층내존재하는무인택배보관실에택배를보관한
이부족한상황이다.이에서강대학교기숙사에보안담당경비원이상주하
다.택배보관함은기숙사카드가있어야만들어갈수있고택배보관함내부
며택배보관함내의물건이도난당하지않도록관리하고있다.
택배보관함내에택배사별철제부스를설치해방치되는택배수를줄인학
엔반송용테이블과무인택배함이존재한다.그러나기숙사생들이주문하는
교도존재한다.이번해3월서울시립대학교는무인택배함을철거하고택배
택배의양이무인택배함에들어갈수있는적정보관량을넘어서기때문에무
부스를설치했다.기존엔무인택배함의수요가많아택배함에들어가지못한
인택배함에들어가지못한택배들은박스에호실번호만쓰인채바닥에놓인
다.이에일부기숙사생들은보관방식에불안감을호소했다.김효정(중국·
상자는바닥에놓인채방치됐다.이에부스를설치해택배사별로나눠보관
중외통21)씨는“국제학사택배실바닥에상자가체계없이흩어져있다”며
하며공간활용성을높이고학생들이택배를찾기편리하게만들었다.더불
“짐을찾을때시간이오래걸리고도난사고에대한걱정도생긴다”고전했
어학생들이찾아가지않는물건들을택배사측에서수거하기용이해져방치
다.하지만국제학사운영팀은최근기숙사내에서도난사고가발생한경우
되는택배수도감소했다.
는없다고전했다.
우리학교의기숙사는전부도난사고발생시가해학생에게퇴사조치를내
글로벌홀은택배가도착할경우지하1층택배보관함에보관한다.그러나
리는것을규정으로삼고있다.그러나이는사후대처이기에지난달일어난
자리가부족할경우1층계단실안에놓는다.계단실에서택배를수령하는방
도난사고와같은일이반복되지않기위해선사전에도난을방지할수있는
안감을표했다.
식역시국제학사의택배보관함과마찬가지로상자위에쓰인호실숫자를보
예방책이필요하다.최팀장은“학생들이도난에대해우려하지않을수있도
비슷한방식으로운영되던
고본인의택배를찾아가는방식이다.글로벌홀운영진은“기숙사생간택배
록사전에관리를철저히하겠다”고밝혔다.기숙사생이안전하게본인의물
들이우려하던사건이실제로일어났다.
를혼동하거나분실한경우는있어도최근도난사건이발생한경우는존재하
건을주문·수령할수있도록기숙사측의적극적인대비책이필요한시점이
증-19예방문제로△A동△B동△C동만운영중이다.식당,카페등이운영
지않는다”고전했다.그러나국제학사와비슷한방식으로운영되기때문에
다.
되는복합건물인G동에무인택배함이있긴하지만유상으로운영되고있어
여전히불안함을느끼는학생들이존재한다.문유민(아시아·아랍어22)씨
사용하고있는기숙사생이많지않다.대부분의기숙사생이택배보관함을이
는“일주일에한번생필품을주문하는데대부분의택배가계단실에놓여있
어도난위험을느낀다”며“배송이완료되면즉시택배를찾으러간다”고불
용하고있는데각동기숙사전용카드만있으면보관함에출입이가능하다.
장래산기자03raesan@hufs.ac.kr
기획
2022년5월25일수요일
기숙사택배물보안현황,안전한택배이용을위해선
지난달 1일과 7일 우리학교 글로벌캠퍼스(이하 글캠) 기숙사
확인절차없이누구나택배물을가져갈수있는환경이기에불안감이높아지
Dorm)C동에서택배도난사고가발생했다.이에기숙사내택배도난우려에
고있다.△지난달발생한도난사고경위△기숙사택배보관방식과우려지점
대한목소리가다시한번높아졌다.특히기숙사내택배보관장소가아무런
△타학교사례및나아갈방향을알아보자.
◆기숙사에서발생한택배도난사고
택배선반이있으나상자들이체계없이놓여있는상태이며선반에자리가
없을경우바닥에둔다.이에일부기숙사생은이처럼택배수령이자유로운
환경을도난사건의큰원인으로꼽았다.사건이일어났던
지난달1일우리학교글캠기숙사
중인천민효(경상·GBT21)(이하천씨)씨는“도난이우려돼필수품이아니
도난사고가발생했다.도난당한학생은우리학교재학생익명커뮤니티‘에
면전부주소지를집으로설정한다”며“사건이일어난것도이러한보관환경
브리타임(이하에타)’에도난사고를일으킨이에게물건을되돌려놓으란내
의자연스러운결과였다고생각한다”는의견을전했다.
용의게시물을올렸다.한편같은달7일C동무인택배함에서가방이들어있
기숙사에거주중인학생들은무인택배함과관련된문제해결을통해도난
는택배가도난당하는사건이한차례더발생했다.가방을도난당한학생역
우려가해소되길바라고있다.무인택배함의수가적단문제와더불어택배
시가디건을도난당한학생과마찬가지로에타에동일한내용의게시물을
기사들의무인택배함이용이미숙하단점역시문제점으로지적되고있다.
올렸다.가방을도난당한학생이기숙사측에요청해CCTV를확인해본결
천씨는“무인택배함이존재하긴하나C동과거리가멀고택배기사님이무
과니트가디건과가방을훔친범인이동일인물이었음이밝혀졌다.이에에
인택배함을사용하는데에미숙하다”며무인택배함이용에실질적인어려움
타엔가해학생을비판하는여론이들끓었다.이후도난당한두학생과물품
이있단입장을밝혔다.그러나기숙사측에선무인택배함수를늘리는것에
을가져간학생이만나얘기를나눈결과경위서와반성문을작성해에타에
난색을표했다.최태경
공개하는것으로합의했으며기숙사측에선도난을시도한해당학생에퇴
사와재입사불가조치를내리며사건이일단락됐다.
의무인택배함수가18개였으나학생들이이용하지않아수를5개로줄였다”
며“이용률이저조한것뿐만아니라무인택배함내에음식물이몇달간방치
생들은이소식을접한뒤택배도난사고에대한불안감을드러냈다.김태우
되는경우도존재해사생회와논의한결과택배함의수를감소시켰다”고전
(공과·컴퓨터17)씨는“평소에도난사고에대해그다지경각심을갖고있
했다.
지않았으나이번사건을접하고나서도난사고를주의해야한단생각이들
었다”고전했다.
◆나아가야할방향
◆기숙사택배보관방식과우려지점
타학교도우리학교와비슷한문제를겪고있다.서강대학교는택배기사들
우리학교에서운영하는기숙사는총세군데가있다.서울캠퍼스의국제학사
이기숙사의무인택배함에택배를넣고기숙사생에게인증번호를발송한다.
와글로벌홀(GlobalHall),글캠에서운영하는
그러나우리학교와마찬가지로택배를전부무인택배함에보관하기엔공간
가도착하면기숙사건물1층내존재하는무인택배보관실에택배를보관한
이부족한상황이다.이에서강대학교기숙사에보안담당경비원이상주하
다.택배보관함은기숙사카드가있어야만들어갈수있고택배보관함내부
며택배보관함내의물건이도난당하지않도록관리하고있다.
택배보관함내에택배사별철제부스를설치해방치되는택배수를줄인학
엔반송용테이블과무인택배함이존재한다.그러나기숙사생들이주문하는
교도존재한다.이번해3월서울시립대학교는무인택배함을철거하고택배
택배의양이무인택배함에들어갈수있는적정보관량을넘어서기때문에무
부스를설치했다.기존엔무인택배함의수요가많아택배함에들어가지못한
인택배함에들어가지못한택배들은박스에호실번호만쓰인채바닥에놓인
다.이에일부기숙사생들은보관방식에불안감을호소했다.김효정(중국·
상자는바닥에놓인채방치됐다.이에부스를설치해택배사별로나눠보관
중외통21)씨는“국제학사택배실바닥에상자가체계없이흩어져있다”며
하며공간활용성을높이고학생들이택배를찾기편리하게만들었다.더불
“짐을찾을때시간이오래걸리고도난사고에대한걱정도생긴다”고전했
어학생들이찾아가지않는물건들을택배사측에서수거하기용이해져방치
다.하지만국제학사운영팀은최근기숙사내에서도난사고가발생한경우
되는택배수도감소했다.
는없다고전했다.
우리학교의기숙사는전부도난사고발생시가해학생에게퇴사조치를내
글로벌홀은택배가도착할경우지하1층택배보관함에보관한다.그러나
리는것을규정으로삼고있다.그러나이는사후대처이기에지난달일어난
자리가부족할경우1층계단실안에놓는다.계단실에서택배를수령하는방
도난사고와같은일이반복되지않기위해선사전에도난을방지할수있는
안감을표했다.
식역시국제학사의택배보관함과마찬가지로상자위에쓰인호실숫자를보
예방책이필요하다.최팀장은“학생들이도난에대해우려하지않을수있도
비슷한방식으로운영되던
고본인의택배를찾아가는방식이다.글로벌홀운영진은“기숙사생간택배
록사전에관리를철저히하겠다”고밝혔다.기숙사생이안전하게본인의물
들이우려하던사건이실제로일어났다.
를혼동하거나분실한경우는있어도최근도난사건이발생한경우는존재하
건을주문·수령할수있도록기숙사측의적극적인대비책이필요한시점이
증-19예방문제로△A동△B동△C동만운영중이다.식당,카페등이운영
지않는다”고전했다.그러나국제학사와비슷한방식으로운영되기때문에
다.
되는복합건물인G동에무인택배함이있긴하지만유상으로운영되고있어
여전히불안함을느끼는학생들이존재한다.문유민(아시아·아랍어22)씨
사용하고있는기숙사생이많지않다.대부분의기숙사생이택배보관함을이
는“일주일에한번생필품을주문하는데대부분의택배가계단실에놓여있
어도난위험을느낀다”며“배송이완료되면즉시택배를찾으러간다”고불
용하고있는데각동기숙사전용카드만있으면보관함에출입이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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