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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focus 4
HUFS TODAY
Mini Interview
평화캠프 참가자
Tadele, (환경과학 전공)
‘UN참전국 청소년 평화캠프’는 6?25
전쟁의 의미와 한반도 평화의 소중함을
에티오피아를 위한 배움,
일깨우고 UN참전국 청소년들 상호간의
그 기회를 열어준 외대
우의를 다지기 위해 2009년부터 진행되어
온 캠프이다. 이 뜻 깊은 행사를 기획하고
에티오피아는 1951년부터 1956년까지
6,000명 정도의 군인들을 한국에 파병했습니다.
함께 주관하는 곳이 바로 국가보훈처,
당시 지금의 저처럼 젊었던 제 아버지도 그 중 한
2
그리고 한국외대이다.
명입니다. 저와 제 동생(Mekuria)은 자라면서
1
1
아버지로부터 한국전쟁 당시의 이야기를 많이
UN 참전국 청소년 평화캠프 발대식에서 학생들과
들었습니다. 지금의 한국은 그때와는 아주
함께한 박철 총장
다릅니다. 저는 한국에 오기 전 이미 TV나
신문을 통해서 한국의 발전상에 대해 잘 알고
n Monday, June 24, 2013, an opening ceremony for the youth peace camp, which br
2013년도
와 ‘2013년 유엔 참전국 청소년 평화캠프’ 국내 참가자 선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곳에 와서 직접 눈으로
ought together young people from the UN member states that participated in the Ko
보며 더욱 놀라게 되었습니다. 이번 ‘2013
UN참전국 청소년 평화캠프
했다. 이 협약식은 참전 21개국 청소년과 함께 행사에 참가할 열정과 소양을 갖춘
rean War, was held along with a memorial event in the National Memorial Board. The ceremo
UN참전국 청소년 평화캠프’에는 동생과 함께
한국 대학생 선발을 한국외대에 위촉하기 위한 것이었다. 아울러, 국가보훈처는
여러분의 희생,
ny was attended by over 100 surviving veterans, bereaved family members of fallen soldiers of
참가했습니다. 이 캠프를 계기로 한국전쟁에
UN참전용사 후손으로서 한국외대에서 유학 중인 UN참전용사 34명 중 에티오피
the Korean War and their children from 21 countries as well as local university students, who
관한 더 많은 이야기를 알게 되고 현재 남북의
아 출신 등 18명의 후손들에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소정의 학습장려금을 전
were gathered to commemorate the six decade anniversary of the Korean War armistice. Oth
잊지 않고
문제들 그리고 한국문화와 전통에 대해 배울 수
er participants included 13 HUFS students who receive scholarship as descendants of Korean
달했다. 이날 박철 총장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해 뜻깊은 행사를 하게 돼 기쁘
있었습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 남한과 북한이
War veterans and 85 other undergraduate students of the university.
서로 대화하며 협상에 임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보답 하겠습니다
다”며 “국가보훈처와 함께 45개 언어를 교육하는 한국외대의 교육시스템을 바탕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미래에는 남북한이 꼭
으로 보훈외교의 초석을 다지는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통일이 되기를 저 역시 바라고 있습니다.
협약에 따라 한국외대는 평화 캠프 참가자 선발에 있어 국내 참가자 선발을 관장
저는 지금 한국외대에서 동생과 함께 공부하고
6
장소: 국립현충원
월 24일, UN참전국 청소년 평화캠프 발대식 및 국립현충원 참배 행사가 개
하고 사전교육을 진행하며, 국가보훈처는 국외 참가자 선발 및 그 밖의 사업 일체
있습니다. 저는 2012년에 그리고 동생은
시간: 2013년 6월 24일(월)
2013년에 각각 ‘6.25 한국전쟁 참전용사 후손
최되었다.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정전 60주년을 맞아 6·25
를 관장했다. 올해 ‘UN참전국 청소년 평화캠프’는 6월 23일부터 29일까지 국내외
장학사업 장학금’을 받아 한국외대에 올 수
전쟁영웅 유족과 21개국 유엔 참전용사 및 후손 100여 명, 이 외에도 캠프에 참가
대학생 200명이 참가해 국립현충원·전쟁기념관·DMZ 방문과 6·25전쟁사 강
있었습니다.
한 참전국 청소년을 위한 국내 대학생 봉사자 100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캠프에
연, 프로야구 시구 및 관람 등 다양함 프로그램을 함께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저는 ‘외대를 만나면 세계가 보인다’라는 학교의
는 우리 대학에서 수학 중인 13명의 6·25참전용사 후손 장학생과 85명의 재학생
청소년 평화캠프 개최는 UN참전용사의 희생에 보답하고, 참전국과의 우호협력을
슬로건을 정말 좋아합니다. 사실이기 때문이죠.
이 참가하였다.
강화함과 아울러 향후 국제사회에서 한국을 지지하는 글로벌 인재양성에 기여할
한국외대에는 정말 많은 외국인학생들이 있고
그래서인지 학생들과 서로 소통하는데 어려움이
‘UN참전국 청소년 평화캠프’는 국가보훈처가 2009년부터 한국전 참전 21개국 참
것으로 보이며, 특히 한국을 경험해 보지 못한 3세대에게 한국에 대한 이해와 우
없습니다.
전용사 후손 중 대학생을 초청해 UN 참전국과의 우호관계를 미래세대로 확대하
정을 나눌 수 있는 귀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는 졸업 후 일단 한국에서 실질적인 경험을
고자 시행해오고 있는 국제행사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보훈처는 6·25전
한편 한국외대는 국내 제1의 글로벌 외국어대학답게 참전국의 언어 대부분을 가
좀 더 하며 궁극적으로는 에티오피아에 도움이
쟁 참전으로 맺어진 참전용사의 한국사랑 정신을 전후세대에게 계승시키고, 참전
르치는 교육환경을 바탕으로 지난 2011년부터 UN참전 21개국의 참전용사 후손
될 만한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더 배워볼
용사 후손 간 교류 협력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의 한국 유학을 지원하고 이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44명의 참전용
계획입니다. 이런 꿈을 꿀 수 있도록, 또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주신
우리 대학은 협약을 통해 국가보훈처와 함께 ‘2013 UN참전국 청소년 평화캠프’
사 후손에게 한국어연수 기간을 포함해 학사, 석사, 박사를 포함하는 모든 학위과
한국외대에 감사드립니다.
를 진행하게 되었다. 지난 6월 12일 서울캠퍼스 이덕선 회의실에서 국가보훈처
정의 학비 및 체제비 5억 원 가량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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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FS TODAY
Mini Interview
평화캠프 참가자
Tadele, (환경과학 전공)
‘UN참전국 청소년 평화캠프’는 6?25
전쟁의 의미와 한반도 평화의 소중함을
에티오피아를 위한 배움,
일깨우고 UN참전국 청소년들 상호간의
그 기회를 열어준 외대
우의를 다지기 위해 2009년부터 진행되어
온 캠프이다. 이 뜻 깊은 행사를 기획하고
에티오피아는 1951년부터 1956년까지
6,000명 정도의 군인들을 한국에 파병했습니다.
함께 주관하는 곳이 바로 국가보훈처,
당시 지금의 저처럼 젊었던 제 아버지도 그 중 한
2
그리고 한국외대이다.
명입니다. 저와 제 동생(Mekuria)은 자라면서
1
1
아버지로부터 한국전쟁 당시의 이야기를 많이
UN 참전국 청소년 평화캠프 발대식에서 학생들과
들었습니다. 지금의 한국은 그때와는 아주
함께한 박철 총장
다릅니다. 저는 한국에 오기 전 이미 TV나
신문을 통해서 한국의 발전상에 대해 잘 알고
n Monday, June 24, 2013, an opening ceremony for the youth peace camp, which br
2013년도
와 ‘2013년 유엔 참전국 청소년 평화캠프’ 국내 참가자 선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곳에 와서 직접 눈으로
ought together young people from the UN member states that participated in the Ko
보며 더욱 놀라게 되었습니다. 이번 ‘2013
UN참전국 청소년 평화캠프
했다. 이 협약식은 참전 21개국 청소년과 함께 행사에 참가할 열정과 소양을 갖춘
rean War, was held along with a memorial event in the National Memorial Board. The ceremo
UN참전국 청소년 평화캠프’에는 동생과 함께
한국 대학생 선발을 한국외대에 위촉하기 위한 것이었다. 아울러, 국가보훈처는
여러분의 희생,
ny was attended by over 100 surviving veterans, bereaved family members of fallen soldiers of
참가했습니다. 이 캠프를 계기로 한국전쟁에
UN참전용사 후손으로서 한국외대에서 유학 중인 UN참전용사 34명 중 에티오피
the Korean War and their children from 21 countries as well as local university students, who
관한 더 많은 이야기를 알게 되고 현재 남북의
아 출신 등 18명의 후손들에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소정의 학습장려금을 전
were gathered to commemorate the six decade anniversary of the Korean War armistice. Oth
잊지 않고
문제들 그리고 한국문화와 전통에 대해 배울 수
er participants included 13 HUFS students who receive scholarship as descendants of Korean
달했다. 이날 박철 총장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해 뜻깊은 행사를 하게 돼 기쁘
있었습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 남한과 북한이
War veterans and 85 other undergraduate students of the university.
서로 대화하며 협상에 임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보답 하겠습니다
다”며 “국가보훈처와 함께 45개 언어를 교육하는 한국외대의 교육시스템을 바탕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미래에는 남북한이 꼭
으로 보훈외교의 초석을 다지는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통일이 되기를 저 역시 바라고 있습니다.
협약에 따라 한국외대는 평화 캠프 참가자 선발에 있어 국내 참가자 선발을 관장
저는 지금 한국외대에서 동생과 함께 공부하고
6
장소: 국립현충원
월 24일, UN참전국 청소년 평화캠프 발대식 및 국립현충원 참배 행사가 개
하고 사전교육을 진행하며, 국가보훈처는 국외 참가자 선발 및 그 밖의 사업 일체
있습니다. 저는 2012년에 그리고 동생은
시간: 2013년 6월 24일(월)
2013년에 각각 ‘6.25 한국전쟁 참전용사 후손
최되었다.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정전 60주년을 맞아 6·25
를 관장했다. 올해 ‘UN참전국 청소년 평화캠프’는 6월 23일부터 29일까지 국내외
장학사업 장학금’을 받아 한국외대에 올 수
전쟁영웅 유족과 21개국 유엔 참전용사 및 후손 100여 명, 이 외에도 캠프에 참가
대학생 200명이 참가해 국립현충원·전쟁기념관·DMZ 방문과 6·25전쟁사 강
있었습니다.
한 참전국 청소년을 위한 국내 대학생 봉사자 100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캠프에
연, 프로야구 시구 및 관람 등 다양함 프로그램을 함께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저는 ‘외대를 만나면 세계가 보인다’라는 학교의
는 우리 대학에서 수학 중인 13명의 6·25참전용사 후손 장학생과 85명의 재학생
청소년 평화캠프 개최는 UN참전용사의 희생에 보답하고, 참전국과의 우호협력을
슬로건을 정말 좋아합니다. 사실이기 때문이죠.
이 참가하였다.
강화함과 아울러 향후 국제사회에서 한국을 지지하는 글로벌 인재양성에 기여할
한국외대에는 정말 많은 외국인학생들이 있고
그래서인지 학생들과 서로 소통하는데 어려움이
‘UN참전국 청소년 평화캠프’는 국가보훈처가 2009년부터 한국전 참전 21개국 참
것으로 보이며, 특히 한국을 경험해 보지 못한 3세대에게 한국에 대한 이해와 우
없습니다.
전용사 후손 중 대학생을 초청해 UN 참전국과의 우호관계를 미래세대로 확대하
정을 나눌 수 있는 귀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는 졸업 후 일단 한국에서 실질적인 경험을
고자 시행해오고 있는 국제행사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보훈처는 6·25전
한편 한국외대는 국내 제1의 글로벌 외국어대학답게 참전국의 언어 대부분을 가
좀 더 하며 궁극적으로는 에티오피아에 도움이
쟁 참전으로 맺어진 참전용사의 한국사랑 정신을 전후세대에게 계승시키고, 참전
르치는 교육환경을 바탕으로 지난 2011년부터 UN참전 21개국의 참전용사 후손
될 만한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더 배워볼
용사 후손 간 교류 협력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의 한국 유학을 지원하고 이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44명의 참전용
계획입니다. 이런 꿈을 꿀 수 있도록, 또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주신
우리 대학은 협약을 통해 국가보훈처와 함께 ‘2013 UN참전국 청소년 평화캠프’
사 후손에게 한국어연수 기간을 포함해 학사, 석사, 박사를 포함하는 모든 학위과
한국외대에 감사드립니다.
를 진행하게 되었다. 지난 6월 12일 서울캠퍼스 이덕선 회의실에서 국가보훈처
정의 학비 및 체제비 5억 원 가량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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