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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챌린지 부문 최우수상 수상
HUFS TODAY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는 프로그램 시스템의 일종으로 전
자제품이나 전자기기에 내장되는(embedded) 소규모
의 소프트웨어를 말한다. 컴퓨터에 한정되던 소프트웨
‘사람들이 쓰기 편한 프로그램’
어가 최근 항공기, 스마트폰, 의료기기, 통신장비, 자동
차, 조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에 필수적 요소로 확
대되는 추세여서 바야흐로 무한 성장기의 초입에 서 있
임베디드 개발자를 꿈꾸며
다고 할 수 있다.
핵심은 창의력이다. 지식경제부는 창의적이고 혁신적
인 개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통신산업진흥원?한국전
장차 소프트웨어 산업을 견인해 갈 인재들을 발굴하기 위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공모대전. 제10회를
(왼쪽부터) 황집중, 박영선, 고재민, 남용우
자통신연구원?한국정보산업연합회, 그리고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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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대학별 400개 팀이 예선에 출품해 2012년 11월 29일 78개 팀이 결선에
LG전자, 현대자동차 등과 함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공
진출했다. 이 중 우리대학 정보통신공학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2개 팀이 최종 입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모대전을 매해 주최하고 있다. 2003년 처음 시작돼 이제
10회를 맞았다.
아이디어와 동료만 있다면 가능한 일
“준비하는 동안 교수님들께서 많이 지원해 주셨습니다.
이 대회에서 우리대학 정보통신공학과 학생들 두 팀이
공모대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스마트챌린지 부문 삼성전자 최
과 실험실도 쓸 수 있도록 해 주시고 장비도 필요한 게
있다고 하면 바로 지원해주시고 늘 웃으시면서 충분히
우수상을 수상한 ‘Marsh-Melody’팀의 고재민 학생과
1
같은 부문 LG전자 최우수상을 수상한 ‘Advice’팀의 남
피드백을 해주셨죠.”
(양윤식)
고재민 학생과 남용우, 양윤식 학생은 2011년에도 이 대
용우, 양윤식, 박영선, 황집중 학생이 그 주인공이다.
수상자
임베디드
고재민 학생은 수상한 어플리케이션을 즉석에서 시연해
회에 지원한 경험이 있다.
“그 때는 상을 탈 줄 알았어요.
하지만 떨어지고 난
보여주었다. 스마트폰을 향해 ‘아아아~’하고 노래를 부
(웃음)
르자 화면에 자동으로 악보가 그려졌다.
후에 바로 겸손해졌죠. 이번에는 아무런 평가 없이 그냥
열심히 했습니다.”
“‘Melody Master’는 음을 인식해서 악보로 전환해주는
(고재민)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작년 12월 시상식으로 대회는 일
경험 있는 선배들과 함께 팀을 꾸려 배움과 도전을 함께
했던 박영선, 황집중 학생은 이제 그 바톤을 이어받아
단락되었지만 지금도 계속 기능을 개선하고 있는 중입
니다. 올해 안에 앱스토어에 올려 사용자들에게 자연스
자신들의 경험을 다시 나눌 계획이다.
“올해 한번 더 도전할 계획입니다. 한번 해봤으니 아무래
레 평가받을 예정입니다.”
(고재민)
“‘Hands up’은 스마트폰의 카메라로 손의 움직임을 인식
도 처음보다는 자신이 생겼죠. 5월에 제안서를 내야 해
서 4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시작하려고 합니다.”
해 스마트TV에서 작동하는 애플리케이션입니다. 공중
(황집중)
에 드럼 치는 행위모션을 하면 TV에 드럼 연주하는 모습
“저도 다른 동기나 후배들과 새로운 팀을 만들어 공모전
에 참가할 계획입니다. 이번 학기에는 논문도 준비해야
이 구현됩니다. 드럼뿐 아니라 영상처리기술을 이용해
얼마든지 다른 분야에도 응용이 가능합니다.”
해서 아무래도 많이 바빠질 것 같네요.”
(남용우)
(박영선)
전문적 지식도 경험도 부족했다. 의견충돌도 잦고 결과
가 기대에 미치지 않아 그만두고 싶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 한창 더운 여름, 논문과 씨름하며 밤을 새운
날도 셀 수 없이 많다. 그래도 그들은 말한다.
“교내 학술제, 공모전, 대회입선 등이 어렵기만 할거라
1
겁내는 사람들에게 이 일이 생각보다 막막하기만 한 도
전과제는 아니라는 것을, 좋은 아이디어만 있으면 팀원
들과 하나하나 헤쳐나가며 할 수 있는 일이란 걸 알리고
싶었습니다.”
남용우
08
황집중
09
바야흐로 동터오는 새벽하늘을 보는 건 예사인 그런 뜨
‘Hands up’은 스마트폰의 카메라로 손의 움직임을
1
박영선
09
거운 여름이, 이들 앞에 다시 시작되려 하고 있었다.
인식해 스마트TV를 작동하는 어플리케이션이다.
고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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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공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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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챌린지 부문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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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베디드 소프트웨어는 프로그램 시스템의 일종으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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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소프트웨어를 말한다. 컴퓨터에 한정되던 소프트웨
‘사람들이 쓰기 편한 프로그램’
어가 최근 항공기, 스마트폰, 의료기기, 통신장비, 자동
차, 조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에 필수적 요소로 확
대되는 추세여서 바야흐로 무한 성장기의 초입에 서 있
임베디드 개발자를 꿈꾸며
다고 할 수 있다.
핵심은 창의력이다. 지식경제부는 창의적이고 혁신적
인 개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통신산업진흥원?한국전
장차 소프트웨어 산업을 견인해 갈 인재들을 발굴하기 위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공모대전. 제10회를
(왼쪽부터) 황집중, 박영선, 고재민, 남용우
자통신연구원?한국정보산업연합회, 그리고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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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대학별 400개 팀이 예선에 출품해 2012년 11월 29일 78개 팀이 결선에
LG전자, 현대자동차 등과 함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공
진출했다. 이 중 우리대학 정보통신공학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2개 팀이 최종 입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모대전을 매해 주최하고 있다. 2003년 처음 시작돼 이제
10회를 맞았다.
아이디어와 동료만 있다면 가능한 일
“준비하는 동안 교수님들께서 많이 지원해 주셨습니다.
이 대회에서 우리대학 정보통신공학과 학생들 두 팀이
공모대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스마트챌린지 부문 삼성전자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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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부문 LG전자 최우수상을 수상한 ‘Advice’팀의 남
피드백을 해주셨죠.”
(양윤식)
고재민 학생과 남용우, 양윤식 학생은 2011년에도 이 대
용우, 양윤식, 박영선, 황집중 학생이 그 주인공이다.
수상자
임베디드
고재민 학생은 수상한 어플리케이션을 즉석에서 시연해
회에 지원한 경험이 있다.
“그 때는 상을 탈 줄 알았어요.
하지만 떨어지고 난
보여주었다. 스마트폰을 향해 ‘아아아~’하고 노래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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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했습니다.”
“‘Melody Master’는 음을 인식해서 악보로 전환해주는
(고재민)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작년 12월 시상식으로 대회는 일
경험 있는 선배들과 함께 팀을 꾸려 배움과 도전을 함께
했던 박영선, 황집중 학생은 이제 그 바톤을 이어받아
단락되었지만 지금도 계속 기능을 개선하고 있는 중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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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들의 경험을 다시 나눌 계획이다.
“올해 한번 더 도전할 계획입니다. 한번 해봤으니 아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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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민)
“‘Hands up’은 스마트폰의 카메라로 손의 움직임을 인식
도 처음보다는 자신이 생겼죠. 5월에 제안서를 내야 해
서 4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시작하려고 합니다.”
해 스마트TV에서 작동하는 애플리케이션입니다. 공중
(황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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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다른 동기나 후배들과 새로운 팀을 만들어 공모전
에 참가할 계획입니다. 이번 학기에는 논문도 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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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든지 다른 분야에도 응용이 가능합니다.”
해서 아무래도 많이 바빠질 것 같네요.”
(남용우)
(박영선)
전문적 지식도 경험도 부족했다. 의견충돌도 잦고 결과
가 기대에 미치지 않아 그만두고 싶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 한창 더운 여름, 논문과 씨름하며 밤을 새운
날도 셀 수 없이 많다. 그래도 그들은 말한다.
“교내 학술제, 공모전, 대회입선 등이 어렵기만 할거라
1
겁내는 사람들에게 이 일이 생각보다 막막하기만 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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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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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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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운 여름이, 이들 앞에 다시 시작되려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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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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