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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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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대를 만나면
KOTRA 인턴십
프로그램 수혜자
(노어과 04)
광활한 러시아에
실제로 그는 6개월 동안 인턴 생활을 하면서 무엇보다 어학능력
이 향상되었으며, 현지 비즈니스 시스템을 알 수 있었다고 얘기한
국제 비즈니스인의
다. 하재철 군이 있었던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KBC 무역관은
꿈을 심다
시베리아 전체를 담당하는 곳으로, 매일 같이 러시아 언론매체를
통해 그곳 시장조사를 하면서 관세정보 및 시장동향 등에 대한
한국외대의 국제교류 프로그램 중 하나인 KOTRA 인턴십을 통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해 광활한 러시아에 국제 비즈니스인의 꿈을 심고 온 젊은이가
한국외대에 입학하지 않았다면 이처럼 다양한 기회를 통해 해외
있다. 책상에 앉아서 하는 공부보다 발로 뛰는 공부가 더 재미
에 나가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하는 그는 세상을 보는 시
있고 체질에도 맞는 것 같다고 얘기하는 하재철 군. 그런 면에서
야와 국제적 감각을 기를 수 있게 해준 학교에 고마운 마음을
KOTRA 인턴십은 그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가 되어 주었
전했다. 특히 KOTRA 인턴십을 통해 외대의 힘을 다시금 확인할
다. 한국외대의 KOTRA 인턴십 프로그램은 해외 무역관에 인턴
수 있었다고 하재철 군은 강조한다.
으로 파견함으로써, 현지 실무경험을 쌓고 국제적 안목과 전문가
“막상 해외에 나가 보니 한국외대가 해외에서 유일하게 동문회
적인 소양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는 동시에 정규학기 학점으로 최
를 할 수 있는 학교더라고요. 한국외대 동문들이 해외에서 연계
대 12학점까지 인정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가 잘 되어 있어서 여러모로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특히 제 꿈
“대학교 3학년 때 3개월 동안 교환학생으로 러시아를 다녀온 경
이 국제무역이다 보니 사업가로 성공한 선배들을 만나면서 자부
험이 있는데요, 교환학생으로 간 어학연수와는 다르게 KOTRA
심과 자신감을 많이 느낄 수 있었죠.”
인턴십은 6개월 동안 파견되니까 러시아에 대해서 더 많이 알 수
훗날 러시아를 무대로 국제무역을 하고 싶다는 하재철 군. 꿈을
있고, 실무경험도 쌓을 수 있고, 언어도 더 많이 향상시킬 수 있
이루기 위해 두려움 없이 선택하고 과감하게 도전할 줄 아는 그
을 것 같아서 지원했어요.”
의 뜨거운 청춘이 머지않아 아름답게 만개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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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외대 2010 여름 내지0629.indd 23
2010-07-02 오후 6: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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